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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과 신약시대의 십일조, 성경은 '십일조'를 어떻게 바라볼까? 신앙생활하면서 탈도 많고, 말도 많은 것이 있다면 헌금이다. 그중에서도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것은 단연 '십일조'. 교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욕하고, 비판하기 딱 좋은 단골 메뉴가 십일조다. 물론 십일조는 교회 안에서도 가타부타 말이 많다. 하지만 십일조는 구약의 창세기로부터 시작해 신약 초대교회,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신앙생활의 규범으로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한다. 한국교회 성도는 '봉'인가? 십일조는 신자들이 자신들의 총수입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의 일을 위해 헌금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다른 나라 교회의 경우 십일조를 신앙원리에 따른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자발적이고 개인적인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교회의 경우, 신앙.. 2021. 6. 10.
주승중 목사, "설교자, '세바시' 강연과 경쟁해야 한다" "설교자가 경쟁할 대상은 같은 설교자가 아닙니다.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와 같은 강연과 경쟁해야 합니다." 월간목회 6월호(2021)의 인터뷰 기사에 실린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의 말이다. 주 목사는 해당 기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안에서도 빈익부 부익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영상으로 예배드리면서 특정한 교회와 특정한 목사의 설교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설교학을 배운 사람으로서 이러한 분위기는 우려스럽다. 자신이 선호하는 설교만 선별해 듣는 것은 소비주의적인 현상으로 건강한 신앙의 모습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설교자, 세바시와 경쟁하라" '세상을 바꾸는 15분의 설교' 하지만 이런 현상을 막을 수 없다고 진단한 주 목사는 "그만큼 목사들에게 설.. 2021. 6. 9.
'인생무상'(人生無常) 말하는 전도서, 무엇을 설교할까?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전 1:1~2) ...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전 2:11) ... "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다하여 수고하였어도 그가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그의 몫으로 넘겨 주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며 큰 악이로다"(전 2:21) ...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전 3:19) ...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 2021. 6. 9.
'예정론'과 다른 하나님의 섭리(론)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섭리는 예정과는 달리 태초의 창조 이후에 창조된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창조 활동을 지시하며, 하나님의 창조 활동이 단번에 시행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었고 지금도 계속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따라서 섭리가 성서의 표현대로 하나님의 '수고와 노동'”(사 43:24)42)으로 이해되는 것은 적절하다." 예정론과 섭리론의 차이 예정론은 완전하신 하나님의 본질에 주목하는 반면, 섭리론은 창조세계의 환경과 조건 안에 있는 하나님의 활동방식에 주목한다며 예정과 섭리는 각각 창조 이전과 창조 이후 그리고 하나님의 완전성과 하나님의 활동방식으로 구분지어 사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박영식 박사(서울신대)는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가 비록 이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활동에서 합류할 수.. 2021. 6. 8.
교회협, 2021년 환경주일예배 자료집 배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산하 생명문화위원회가 지난 5일 '2021년 환경주일예배 자료집'(제38회)을 배포했다. '이제는 녹색은총으로'라는 주제로 된 이번 환경주일예배 자료집은 ▲환경주일 설교문 ▲예식서 ▲환경주간 공동기도문 ▲환경주일 주제 해설 등이 담겨 있다. 2021년 환경주일예배 자료집 (내려받기) (kncc.or.kr) 2021년 환경주일예배 자료집 (내려받기) www.kncc.or.kr 교회협 생명문화위원회 위원장 안홍택 목사(고기교회)는 "코로나 바이러스-19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의 현상이다. 결코 생명을 죽이는 폭력적인 생명체가 아닌데, 인간의 욕망이 자연의 순리속에 존재하는 코로나를 굳이 문명으로 끌어내 지금의 암울한 상황이 되고 말았다"고 말한다. 이어 "코로나-19는 '멈추라'.. 2021. 6. 8.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 오는 6월 17일 '제10차 구약과 목회와의 만남' 학술대회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회장:김윤희 박사, 횃불신대)가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유튜브로 '제10차 구약과 목회와의 만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회의 '제43차 학술대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열왕기서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관심있는 목회자나 성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에서 서부교회(담임:임채영 목사)를 검색하거나 아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당일에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2021. 6. 7.
교회세습, '친족 이데올로기'의 산물인 '혈연주의'가 원인 한국교회 부흥을 주도했던 1세대 목회자들의 은퇴가 시작됐던 1990년대. 교회 안에서 '세습'이 본격화된다. 이후 현재까지 약 30년 동안 교회 세습은 급속히 확산됐고, 사회로부터 온갖 지탄을 받아오고 있다. 현재 교회 안에서도 많은 비판과 지적을 받고 있는 교회세습은 마치 '딴 나라 이야기'처럼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내가 세웠고, 내가 힘들게 부흥시켰고, 내가 담임목산데, 자식에게 교회를 물려주든, 사위에게 교회를 물려주든 무슨 상관이야, 아니 뭐가 문제가 된다고 그래?'라고 생각하는 목사들이 있는 한, 교회 세습은 사라지지 않는다. "교회 세습, 왜 멈추지 않나?" 그렇다면, 왜 교회 세습은 사라지지 않을까? 한국인의 의식에 깊이 잠재되어 온 친족 이데올로기인 '혈연주의' 때문이라는 목소리가.. 2021. 6. 7.
하갈을 향한 아브라함과 사라의 '집단 괴롭힘', 성서적 해법은? '왕따'와 같이 우리 사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집단 괴롭힘' 문제는 청소년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정치와 사회, 문화,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발생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발생하고 있는 '집단 괴롭힘'은 분명히 폭력이다. 피해자를 자살로 내몰고 있고, 보복과 살인이라는 심각한 범죄로까지 이어지게 한다. 집단주의 폐단이며, 기형적인 사회현상인 '집단 괴롭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방과 대응, 조정 등의 다양한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더욱 심해지는 것 같다. 하갈,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집단 괴롭힘' 당했나? 그렇다면 '집단 괴롭힘'과 관련해서 성경적인 해법을 찾아낼 수 있을까? 구약성경 창세기 16장에 나오는 아브라함과 사라와 하길의 이야기를 '집단 괴롭힘' 측면에서 접근함으로써 해법을 모색한 연.. 2021. 6. 6.
한국교회 윤리, '물질축복, 교회성장' 내러티브에 의해 왜곡 "한국사회의 경제 성장 내러티브가 한국사회에 여러 도덕적 부작용을 낳은 것처럼, 교회 성장 내러티브는 한국교회 도덕적 성품을 왜곡되게 형성했다. 교회 성장 내러티브는 물질적 축복과 양적 성장을 강조하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다른 어떤 목표보다 물질적 축복과 교회 성장을 우선시하게 만들었고 교회가 추구해야 할 소중한 도덕적 가치를 외면하게 만들었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가 지난 6월 5일 오전 9시 ZOOM으로 개최한 '제95차 온라인 신학포럼'에 발제자로 참여한 강성호 박사(고신대, 기독교윤리학)가 이같이 주장했다. 한국교회 윤리적 문제, "감춰져 있다가 드러난 것일 뿐" '한국교회의 도덕적 성품의 형성'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강성호 박사는 "교회세습 문제, 목회자의 교회 재정 횡령, 성범죄, 교회의 사유화, .. 2021. 6. 5.
신명기 22장의 성 윤리와 성범죄 사건, 현대적 해석은 "다르게" 'N번방 사건', '군 성범죄' 등 최근 우리 사회는 약자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등 성 윤리 의식의 고갈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물론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성범죄 사건을 다루고 있는 신명기 22장 13~29절을 중심으로 한국사회의 성 윤리와 성범죄 문제를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할지 제시한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안양대 박유미 박사는 '신명기 22:13-29에 나타난 성 윤리와 성범죄에 대한 현대적 적용'이란 연구논문을 통해 구약의 사회문화적 배경에서 언급된 성 윤리와 성범죄와 관련된 말씀을 현대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교회 안 성 윤리 의식 "너무 낮다" 박 박사는 "성 윤리가 매우 엄격할 것으로 여겨지고, 엄격한 성 .. 2021. 6. 4.
교회, 그 그리운 이름: 하나님의 영광 위한 온전한 교회가 되길 교회가 무엇인지, 교회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등 교회론을 쉽게 풀어 써왔던 합신대 조직신학 교수인 이승구 박사의 새 책이 나왔다. (이승구 저/도서출판 말씀과 언약/2021/20,000원). 이 책은 , , 에 이은 교회에 대한 저자의 네 번째 책이다. '교회론'을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이 아니라 그동안 저자가 교회와 관련해서 써왔던 여러 글들을 묶은 이 책은 교회의 본질, 속성, 표지 등에 기반해서 오늘날 교회가 어떤 모습을 갖춰야 하는지 제시한다. 특히 여성 사역, 목회자 세습, 안수 등 한국교회의 실천적 문제들을 지적하며, 종교개혁적 측면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을 이야기한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서문 인정과 감사의 말 들어가는 말 제 1 부 교회의 본질, 속성들, 표지들 제 1 장 온전한 교.. 2021. 6. 4.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종교진화론, 과학적 근거 없는 실패한 기획 "도킨스는 유명한 과학자이고 굵직한 과학적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그 때문에 많은 독자가 그가 말하는 '과학적'인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깊이 분석해보면 도킨스의 종교에 대한 주장이 과학의 기준에서 허술한 것임이 드러난다." 도킨스의 '종교 비판' "과학적 근거 없는 실패작" 유명한 진화생물학자인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가 자신의 책 에서 주장한 '종교비판'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신론을 주장하는 리처드 도킨스의 책들은 한국사회의 반기독교 정서에 편승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종교와 관련된 저서 은 큰 반향을 일으켰고, 한동안 종교계에서 도킨스의 주장에 대해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비판을 한 바 있다. 이와 ..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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