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목회와 신학134

탈기독교 시대에 필요한 것은 공동체적 교회론과 함께 만드는 설교 "탈기독교 시대 한국교회는 개별 그리스도인이 공동체를 경험하고 더 큰 공동체를 지향하는 공동체적 교회론을 추구해야 하며, 이에 기초한 공감과 경청 공동체, 조언하는 공동체, 함께 만드는 설교, 세상을 세상답게 하는 설교를 준비해야 한다." 오현철 박사(성결대 교수)는 탈기독교 시대에 나타난 교회론과 설교의 변화에 대해 진단하면서 개혁자들과 신학자들의 교회론을 중심으로 공동체적 교회론과 설교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히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 2021. 12. 3.
고난설교의 방법: 고난을 해석하는 6가지 모델과 '타인의 얼굴' 이해 "사실 사람이 고통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이미 모든 해답을 성경에 담아 놓으셨기에 매번 새로운 말씀을 주지 않으시는 것뿐이다. 하지만 고통이 없는 사람은 고통의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기에 고통을 주시는 하나님의 의도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막상 고통을 당하게 되면 그 순간에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 하나님이 제공하시는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 "설교자는 고난을 겪는 청중을 판단하거나 가르치려는 태도보다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설교자는 고난을 해석하는 여러 모델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신자가 겪고 있는 개별적인 고난 사건을 설명하는데 어느 유형이 적절할지 잘 분별하여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언제나 옳으시다는 신정론의.. 2021. 12. 1.
'바울서신', 일종의 '원격목회'에서 위드코로나 시대 예배를 배운다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회장:박태현 박사/총신대 교수)가 지난 11월 27일(토) 오전 10시 분당 만나교회(담임:김병삼 목사)에서 '코로나 이후 교회 활성화'라는 주제로 제41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연구논문의 내용을 일부 정리했다. "바울의 서신들 속에는 서로 공간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신앙의 일치를 가지고 엄혹한 박해 환경을 이겨냈던 초기 교회의 모습이 극명히 드러나고 있다. 바울은 소아시아 교회들과 서신을 주고받으며 일종의 원격 목회 돌봄을 한 것이다." "오늘의 사회는 과거와는 비교될 수 없는, 현격히 진보한 소통 방식과 체계, 그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미디어들이 갖추어져 있는 만큼 기계적 시간 개념을 넘어선 예배일 개념의 지평 확대와 주일의 의미와 상징성이 상쇄되지 않기 위한.. 2021. 11. 28.
세이비어교회에서 찾는 팬데믹과 온라인 시대의 목회, "공동체로서의 교회"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김상구 박사/백석대 교수)가 지난 11월 27일(토) 오전 9시 과천소망교회(담임:장현승 목사)에서 '제24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온텍트 시대의 목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일부 정리했다. "교회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영적 생명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은 세이비어교회가 추구하고 있는 예수님을 따라 사는 삶, 곧 개인의 성화와 이웃 섬김의 변증법적 원리를 실천하는 것이다." 권문상 박사(웨신대 교수)는 '팬데믹과 온라인 시대의 영적 생명력: 공동체로서의 교회 회복과 세이비어 교회의 사례'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권 박사는 교회 소그룹 중심의 공동체성을 추구하는 세이비어교회의 소그룹 공동체 활동을 코로나19 상황과 온라인 .. 2021. 11. 27.
온라인 성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라면 가능하다 "공동체성과 현장성은 공간의 문제로 치환할 수 있는데,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이해를 통해서 온라인 성찬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온라인 성찬은 성도들을 수동적으로 만들지 않는다. 온라인 성찬에서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을 위한 교육을 통해서 오히려 회중의 적극적 참여를 강화할 수 있다." "성찬의 형태는 역사적으로 계속해서 변화해 왔다. 따라서 성찬 형식의 변화 가능성은 온라인 성찬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을 열어준다. 단, 잘못된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성찬신학이 요구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 2021. 11. 26.
[글 추천] 교회 회의,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블로그에 게재된 글이다. (링크 클릭) “교회 회의체의 교회 회의체로서의 필요조건들”. 「월간 고신 생명나무」 (2021년 11월호): 58-62에 실린 “교회 회의체의 교회 회의체로서의 필요조건들”을 여기 올려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같이 실린 윤석준 목사님과 성희찬 blog.daum.net 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는 교회 회의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름으로 시작하고 감사함으로 마쳐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교회 회의체는 교회 대표자들이 모여서 회의하는 것으로서 정치적 싸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정치적 싸움이 일어난다면 선의로 만든 제도를 악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2021. 11. 25.
위드코로나 시대, '가정예배'로 건강한 교회 세워가라 * 아래 기사는 한국성결신문 기사 제휴임을 밝힙니다. (기사보기) 목회신학연구원, '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한 목회전략(2)' 집중세미나 진행 한국성결교회 목회신학연구원(이하 목신원)이 지난 11월 15일(월) 온라인(ZOOM)으로 2021년 하반기 '집중강의'(제16회)를 진행했다. 지난 상반기에 시작된 '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한 목회전략'의 두 번째 강의인 이날 다음 세대들의 신앙 전승을 위한 '가정예배'의 방향성이 제시됐다. 강사로 나선 박도훈 목사(청주은파교회)는 '가정예배와 목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위드코로나 시대와 가정예배', '가정예배를 드려야 하는 7가지 이유', '성공하는 가정예배를 위한 7가지 방법', '성서적인 가정상' 등을 중심으로 목회를 준비하는 목신원생들에게 가정예배가 건강한 교회를.. 2021. 11. 25.
'영력이 권력이 안되도록" 등 한국교회가 회개해야 할 '7가지 죄'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가 지난 11월 13일(토) 오전 10시 서울신학대학교(유튜브 및 ZOOM 동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예배, 훈련, 경건'이라는 주제로 제77차 온라인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구약, 신약, 실천, 교육, 조직, 역사, 상담, 선교, 음악 등 9개의 분과에서 주제 및 자유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는 '한국교회의 회개해야 할 7가지 죄'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목회자부터 회개해야 한 목사는 "목회자는 회개 대열의 제일선에 서야 한다"라며 "회개하지 않은 죄는 스스로 소멸되지 않으며, 반드시 반복되어 비효율과 비능률을 낳고, 하늘로부터 오는 좋은 선물을 막아 버.. 2021. 11. 13.
기독교변증콘퍼런스, "도마복음 아닌 사복음서 예수가 진짜다" 현대 지성인들에게 기독교 신앙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폭을 제공하며 기독교의 합리성과 타당성을 강조해오고 있는 '기독교 변증 콘퍼런스'가 지난 11월 6일(토) 오전 10시 청주서문교회(담임:박명룡 목사)에서 개최됐다. 거부감 없이 기독교 신앙을 전하며 전도의 좋은 도구가 되고 있는 '기독교 변증 콘퍼런스'는 지난 2012년에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진짜 예수는 누구인가?" 청주서문교회와 변증전도연구소(소장:안환균 목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콘퍼런스는 '진짜 예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기독교 복음의 중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주로 다뤘다. 특히 신약성경의 예수 그리스도가 신화적 인물인지, 아니면 역사 속에 사셨던 하나님의 아들인지, 도마복음서의 예수님과 사복음서의 예수님의 모습을.. 2021. 11. 8.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라는 신앙, 바른 해석과 적용 필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라는 표현을 사용할 때, 은혜 입은 자로서의 책임윤리와 더불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윤옥한 박사(국민대 교수/실천신학)는 "기독교 신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은 피해를 본 입장에서는 매우 받아들이기 어려운 문제이다"라며 "목회자는 이 말을 회중들에게 전달할 때, 올바른 성서 읽기인지, 올바른 성서 해석인지, 올바른 설교인지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라고 당부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히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2021. 11. 5.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연대 중심의 '행정 교회' 모델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연대하는 컨소시엄 모형의 행정 교회는 추상적이거나 당장 실현 가능성이 저조해 보여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형성된 시대정신이 반영되었기에 충분히 상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교회 모델이다." 민장배 박사(성결대 교수/실천신학)와 이재민 박사(성결대 교수/실천신학)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사역자에게 맡겨진 일과 교회의 본질인 예배와 선교에 힘쓸 수 있도록 효율적인 행정체계가 요구된다"라며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하나의 건물에서 각각의 목회를 유기적으로 진행하는 교회 모델인 '행정 교회'를 제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히기를 소망하면.. 2021. 11. 4.
기독교 메타버스의 위험성, '디지털 가현설'에 빠져 교회공동체와 예배 제한 "메타버스 속에서 몸으로 경험할 수 없는 기독교 공동체를 이루겠다며 교회의 실제적 실체가 없어도 기독교 공동체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는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실제 사건이 아닌 눈으로 보이는 환영이라고 주장했던 가현설(docetism)과 다를 바 없다." "제한된 영역 내에서 기독교 공동체가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 될 수 있겠지만 메타버스의 교회가 실재적 교회를 대체하고 그 안에서 신자의 아바타를 통해 예배를 드리는 것은 교회공동체와 예배의 진정한 의미를 제한시키는 매우 위험한 시도가 될 것이다." 기독교 메타버스 공동체와 디지털 가현설의 위험성에 대한 실천신학자 김형락 박사의 주장이다. 김형락 박사(서울신대 교수/실천신학)는 "가상현실이라는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 2021. 11. 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