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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목회와 신학172

3040세대 목회 가이드라인, '맞춤형 목회' 어떻게 할까? 한국교회지도자센터, 제17회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 개최 주제로 다양한 사례발표 제시 사회학적, 기독교교육학적, 신학적으로 맞춤형 목회 모색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전도서 12:1) 한국교회지도자센터(대표:박종순 목사, 이하 한지터)가 지난 5월 25일(목) 오후 1시 상도중앙교회(박봉수 위임목사)에서 을 주제로 제17회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교회 미래를 책임질 허리가 되는 세대지만 결혼과 육아, 직장 문제 등으로 신앙생활에 소홀해지고 있는 3040 세대들을 위한 목회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 세미나에서는 사회학적, 기독교교육학적, 신학적으로 3040세대들에게 맞는 맞춤형 목회.. 2023. 5. 31.
복음 전하는 전도사역, "윤리적으로 타당하다" "복음 전도를 영혼 구원과 교회의 수적 성장 등 종교적 필요를 채우기 위한 것으로 봄으로써 공적이며, 윤리적인 역할을 지닌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인식은 전도에 소극적이며 위축된 태도를 양산한다. 복음전도에 대한 윤리적 논의는 전도 교육에 활용될 수 있으며, 교회에 대한 신뢰가 낮은 사회-문화적 환경에서 겸손가 관용의 전도를 모색할 수 있으며, 복음을 전하는 일이 개인주의와 자유주의의 문화적 환경에서도 타당한 행위임을 변호할 수 있다. 또한 전도를 위한 윤리는 교회가 상호 사랑과 돌봄의 공동체로 존재할 때 형성되는 것을 배우게 된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임원택 박사/백석대 교수)가 지난 4월 29일(토) 오전 10시 내수동교회(담임:박지웅 목사)에서 개최한 에 주제강연자로 참여한.. 2023. 5. 11.
챗GPT 시대, 목회자가 가져야 할 네 가지 역량은? "챗GPT 시대에 목회자가 지녀야 할 역량은 합리적 사고력, 영적 권위, 영성생활, 도덕성이다." 김동환 박사(연세대 연합신대원 교수/기독교윤리학)의 주장이다. 김 박사는 한국기독교연론포럼과 문화선교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4월 27일(목) 오후 2시 필름포럼에서 는 주제로 개최한 문화포럼에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찬반 아닌 활용방안 논할 때 이날 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김동환 박사는 "복제양 돌리의 탄생 때나 온라인 예배도입 때나 챗GPT의 등장 때나 이와 관련된 질문에 합당한 대답은 똑같다"라며 "찬반을 논하기보다 활용방안을 논의할 때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 박사는 "현재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와 그 도입 속도의 가속 양상을 보면, 지금은 챗GPT의 찬반을 논할 때가 아니라는 말조.. 2023. 5. 8.
목회자 20%, 설교준비 위해 챗GPT 사용했다 한국 교회 목회자 절반 가까이 챗GPT를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명 중 1명은 실제 설교 준비를 위해 챗GPT를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목회자 10명 중 8명이 앞으로 설교 준비에 챗GPT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챗GPT는 미국의 AI 연구재단 OpenAI(오픈에이아이)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챗봇)다. 여기서 챗은 채팅의 줄임말이며, GPT는 ‘Generated Pre-trained Transformer’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현재 출시된 지 2달 만에 3억 명이 넘게 가입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왔다. 무엇보다 사용자가 대화창애 원하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필요한 자료를 모아 문장을 작성해서 답변하는 등 설교 준비를 위해 자료.. 2023. 4. 5.
인공지능 ‘챗 GPT’, 설교에 어떻게 활용할까? 한신대 종교와과학센터-기장 신앙과과학 목회자포럼 ‘챗 GPT의 시대 앞에 선 설교와 목회’ 온라인 포럼 개최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원장 전철 박사)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신앙과과학 목회자포럼(회장 김성호 목사)이 주관한 목회자 포럼이 지난 3월 30일(목) 오전 10시 ‘챗 GPT의 시대 앞에 선 설교와 목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챗 GPT는 무엇인가? 챗 GPT는 오픈에이아이(OpenAI, openai.com)가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을 말한다. 여기서 챗은 채팅의 줄임말이다. GPT는 ‘Generated Pre-trained Transformer’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따라서 챗 GPT는 사용자가 대화창에 텍스트를 입력하면서 챗봇과 대화를 함께 나누는 서비스로써 지난해 11월 .. 2023. 3. 30.
분립개척, 선교적 교회 세우는 건강한 교회 모델 * 교회연구(97) * 한국선교신학회(회장:유근재 박사, 주안대학원대 총장)가 지난 2월 25일(토) 오전 11시 세종꿈의교회(담임:안희묵 대표목사)에서 2023년 제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라는 주제로 건강한 교회 개척의 방법으로 여러 교회들의 분립 개척 사례를 소개하면서 '분립개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구병옥 박사(개신대학원대 교수)는 라는 제목으로 선한목자교회, 함께하는교회, 제자들교회의 분립개척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분립개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편의점과 치킨집보다 많은 교회 하지만 교회개척은 필요하다 구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 교회는 현재 편의점과 치킨집보다 많다. 통계청이 2014년 전국 사업체 조사 결과 교회와 기독교 유관단체의 수는 총 5만 5,767개로.. 2023. 3. 1.
나홀로의 일상 '나노사회', 실천신학적 과제는 무엇인가?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확산, 나홀로 일상을 즐기는 개인들의 증가로 '나노'라는 아주 작은 단위를 일컫는 '나노사회'가 되고 있다. 혼자 사는 것이 편한 시대가 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초연결 세계 속에 사고 있다. 원하든, 원하지 않는 사람들과 연결돼 살아간다. 하지만 공동체성은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나노사회 구성원들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고립을 경험하게 된다. 결국 사람들은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받으며 긴장감 속에 살아간다. 이런 가운데 한국실천신학회가 지난 2월 10일 라는 주제로 '제87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나노사회 속 공동체성을 상실하고 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건강한 방향성을 제시한 실천신학자들의 주장을 일부 정리해 봤다. 초연결사회, 하지만 외롭다 양극화, .. 2023. 2. 23.
공공선교적 설교: 봉사 없는 설교와 예배는 교회 표지가 될 수 없다 * 설교연구(59) * "봉사가 없는 설교와 예배는 진정한 복음과 교회의 표지가 될 수 없다. 교회의 신행불일치, 세속화, 사회 개혁과 공동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지 못하는 반사회적인 개교회주의, 사사화, 그리고 주변화가 심화되는 시대를 벗어나기 위해 개혁주의 공공신학이 필요하다." 송영목 박사(고신대 교수)는 한국 교회 설교에서 부족한 공공성을 그리스도 중심으로 보완하기 위해 그리스도 중심적 공공-선교적 설교신학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 글은 목회현장에 직접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지만 한국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가치 있는 연구 결과물을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송영목 박사의 , 한국성경신학회, 「.. 2023. 1. 24.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 역할과 사명은 무엇인가? * 교회연구(90) * 000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박동찬 목사/창립발기인:양기성 목사, 이하 웨협)가 지난 12월 13일(화) 오후 2시 신길성결교회(담임:이기용 목사)에서 라는 주제로 제15차 웨슬리언 송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송년포럼에는 유경동 박사(감신대 교수), 조기연 박사(서울신대 부총장), 노영상 박사(전 호남신대 총장)가 발제자로 참여해 성화적 삶의 실천, 예배 및 성만찬 회복, 지역사회 섬김 등 한국 교회 목회 방향성 및 사역 방법을 제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의 3가지 위기 그리고 웨슬리 신학의 3가지 대안 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유경동 박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회가 직면한 위기를 크게 세 가지로 진단했다. 첫째, 과학의 합리성에 따른 '신앙의 위기'다. 특.. 2022. 12. 14.
고난 설교, '고난의 의미' 합리적으로 설명하지 말라 한국설교학회(회장:이승진 박사/합신대 교수)가 지난 12월 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합신대 설교센터에서 '제35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난을 어떻게 설교할 수 있는지 주제발표를 한 이승진 박사의 발표를 정리했다. 고난 설교에 적합한 욥기서 이승진 박사는 라는 제목으로 발표하면서 "욥기는 억울한 고난을 당한 욥과 세 친구들의 논쟁과 이후에 하나님의 계시 말씀을 통하여 신자가 경험하는 고난의 모순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해답의 말씀을 가장 심오한 계시적 차원에서 제시했다"라며 "고난 설교 메시지의 신학적인 뼈대로 욥기에 담긴 계시의 말씀이 충분히 확보될 때, 비로소 그 설교 메시지는 고난 중에 있는 청중에게 설득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고난 설교의 목적은? 이 .. 2022. 12. 7.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위한 대안 모색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임원택 박사, 백석대 교수)가 지난 10월 29일(토) 오전 10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제79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교회 연합과 일치-혐오와 갈등을 넘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정기논문발표회에서는 구약분과, 신약분과, 조직분과 등 8개 분과에서 주제 및 자유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주제연구 논문 일부를 정리했다. 기사에 게재된 발표자 사진은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논문발표회 순서지에서 발췌했다. 열린 신학은 무엇인가? 김병기 박사(웨신대/조직신학)는 '열린 신학에 대한 복음주의 신학자들의 논박:교회 일치를 위한 개혁신학과 알미니안 신학의 접점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김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21세기 미국 신학계의 주목을 받은 열린 신학(open theis.. 2022. 10. 31.
교회개척학자들이 말하는 "교회 개척, 이렇게 하라" 서울신대(총장:황덕형 박사) 교회성장대학원(원장:최동규 박사)이 지난 10월 17일(월)부터 18일(화)까지 백주년기념관 5층 강의실(유튜브 생중계)에서 'STU(Set-Top Unit for church)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건강한 교회를 위한 분립개척 및 선교적 개척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큰숲플랫, FX코리아협동조합, 미래목회네트워크, Church Bridge, 교회 개척학교 숲, 넥스트세대미니스트리, 세뛰세Korea 등 다양한 단체들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콘퍼런스에서는 교회개척학 교수들의 특강을 비롯해 분립 개척을 시도한 목회자들의 노하우 제시, 지역사회를 섬기는 목회, 일과 병행하는 목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적 교회 개척을 했던 현장 목회자들의 목회 이야기 등이 구체적으로 소..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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