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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교리와 신학65

영적 교만과 겸손이 구원 얻는 믿음에 미치는 영향 "에드워즈의 신학에서 겸손은 구원 얻는 믿음의 본질적인 요소임과 동시에, 성화의 과정에서도 참된 신앙의 본질을 구성한다. 에드워즈가 이렇게 겸손을 그의 구원론 전체에서 중요한 요소로 삼는 가장 큰 이유는 겸손이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서’의 개념이고, 특히 사람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되는 죄책 및 죄성과 관련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겸손은 에드워즈의 신학에서 독특하게 강조되는 ‘신앙 감정’에 속하는 주요 덕목이다. 에드워즈가 강조하는 감정의 가장 큰 특징이 방향성, 습관성, 지속성, 활동성인 것 같이, 겸손도 일시적인 행동의 동기가 아니라 성도의 가난한 심령에서 나오는 습관적이고, 지속적이고, 왕성한 활동이다. 따라서 겸손은 말이나 표정을 통한 선언이나 표현에 멈추지 않고, 반드시 지속적인 삶의 열매.. 2021. 9. 17.
웨인 그루뎀의 영성, "기도, 영적 민감성, 말씀의 순종" 강조 "웨인 그루뎀(Wayne Grudem)은 '영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지만 그가 내린 기독교 영성은 개인의 기도 생활, 성령의 인도하심에 대한 영적 민감성, 말씀의 순종이라는 세 영역에 있어서 하나님과 얼마나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느냐에 대한 것이다." 미국 복음주의 학회(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 회장과 ESV 성경의 편집장을 역임한 21세기 미국 보수주의적 복음주의 신학의 대표자 중 한 명인 웨인 그루뎀의 영성을 살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숭실대 명예교수)이 지난 9월 10일 오후 3시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웨인 그루뎀의 영성'을 주제로 제88회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웨인 그루뎀의 영성은? 이날 조동선 박사(한국침례신학대학교/조직.. 2021. 9. 17.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외' 극복은 기독교의 '구원' 메시지 "사람들이 소외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종교적인 언어로 표현하면 구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소외에 적응해서 생존할 것이 아니라 소외를 극복해서 모든 피조물이 치유될 수 있도록 고난을 무릅쓰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 우주적 구원을 소망하는 그리스도교가 전하는 메시지가 되어야 할 것이다." 폴 틸리히의 '구원의 힘으로서의 그리스도론'과 카뮈의 '페스트'를 중심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소외' 문제를 구원론적 관점에서 고찰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한국한국조직신학회(회장:정홍열 박사/아신대)가 지난 9월 11일 오전 9시 30분 온라인(ZOOM)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신학과 교회'를 주제로 개최한 '제16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에서 설왕은 박사(감신대 강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2021. 9. 13.
코로나19 이후 시대, 어떤 신학이 필요한가? 한국조직신학회(회장:정홍열 박사/아신대)가 지난 9월 11일 오전 9시 30분 온라인(ZOOM)으로 '제16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신학과 교회'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전국대회에서는 4개의 주제발표 외에 5개 분과에서 10여 개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이날 2개의 주제발표 일부를 정리해봤다. 1.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 코로나와 함께, '뉴노멀 시대' 정홍열 박사(아신대 교수)는 "우리가 현재 비정상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삶의 형식들이 어느덧 당연시되는 사회적 인식이 정착되어가고 있다"라며 "그래서 우리는 이런 현상을 뉴노멀이라고 부르고 있다. 뉴노멀시대의 특징은 분명 ‘코로나와 함께(with corona)’ 더불어 살아가야만 하는 현실을 고려한 명명이라 하겠다.. 2021. 9. 11.
공공신학의 여섯 가지 이론적, 실천적 특징은? "공공신학은 성경적-신학적 근거에서 출발하되, 진리를 비기독교인들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설득될 수 있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 또한 공공신학은 실제적으로 정치적 방향성을 제공하는 등 선지자의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 독일 개신교 협의회(Evangelische Kirche in Deutschland [EKD])의 의장 하인리히 베드포드-슈트롬(Heinrich Bedford-Strohm)이 자신의 책 에서 밝힌 공공신학의 여섯 가지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이 있었다. 한국조직신학회(회장:정홍열 박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가 지난 8월 27일 오후 8시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 월례신학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김민석 박사(한국공공신학연구소 소장)는 '하인리히 베드포드-슈트롬이 제시한 공공신학의 특징'이라는 제.. 2021. 8. 28.
교회에 권징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권징이 사라지면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떠나신다." (존 덱 _J. Dagg, 미국 남침례교회) "권징의 상실은 현대교회의 실패 중 가장 현저하고 가시적인 것이다." (박혜근 박사, 칼빈대)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히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박혜근 박사의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제26권(2013). 박혜근 박사(칼빈대)는 "종교개혁을 통해 성경적인 교회의 권징이 회복되었는데, 여기에는 칼빈의 지대한 공헌이 있었다"라며 "하지만 칼빈의 사상에 대한 무관.. 2021. 8. 17.
물질적 부와 기독교 영성, "기독교는 소유 아닌 '탐욕'을 죄로 여긴다" "한국 기독교는 시장경제의 '천민자본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청교도적 금욕주의 윤리를 불어넣어야 한다. 예수님이 가르친 팔복사상과 이웃사랑의 윤리가 시장 경제에 올바른 정신을 제시할 수 있다." "한국 기독교는 물질과 자연을 소유의 대상이 아닌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동반자의 모습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소유물의 사고에서 벗어나 삶의 동반자(존재)로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소유지향적 태도가 아닌 존재지향적 삶의 방식을 가르쳐야 한다." (김영한 박사) 혜암신학연구소(소장:이장식 박사)는 지난 4월 12일 오후 1시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현대 사회의 물질주의와 기독교 영성'을 주제로 2021년 1차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글은 당시 '물질적 부와 기독교 영성'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2021. 8. 12.
기독교 종말론의 본질과 과제는 무엇인가? "기독교 종말론의 주제는 ‘마지막’이 아니라, 모든 사물들의 새 창조이다." (김균진 박사, 연세대 명예교수)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김균진 박사의 , 혜암신학연구소, '신학과 교회', 제12호(2019년 겨울). 묵시사상적 종말론 문제점 김균진 박사(연세대 명예교수)는 "세계의 마지막 곧 종말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의 끝남(finis) 혹은 폐기(annihilatio)로 보는 통속적 종말론은 후기 유대교 묵시사상에서.. 2021. 8. 9.
"디지털 세계도 하나님의 창조 세계", 디지털 신학의 과제는? "디지털 세계는 그리스도교 신학의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의 창조 세계의 일부이다. 디지털 문화 역시 하나님이 인간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창조 세계의 한 부분이다." "디지털 문화 속에서도 창조자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 "디지털 세계의 미래에 대해 그리스도교적 소망의 관점에서 부정성은 극복하고, 긍정성은 강화시켜야 한다." 디지털 세계를 창조신학적 관점으로 성찰한 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 2021. 8. 3.
'기독교 파시즘'에 저항하는 정치적 예배, 정치적 디아코니아 "권력의 가치가 인간됨의 가치보다 우위에 서고 그 권력을 통해 인간을 억압하려는 기독교 파시즘은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위배된다." "한국교회의 부패는 기독교 근본주의적 신앙 이해,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극단적인 배타주의, 신성화된 자본주의를 정당화하는 번영신학에 기인한다." "한국교회가 지금이라도 처절하게 스스로 반성하고 기독교 파시즘의 흐름과 맞서지 않는다면 한국교회의 몰락은 우려가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다." 한국 교회 내 기독교 파시즘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극우 정치세력과 결탁한 배타적인 기독교 정치운동을 비판한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2021. 7. 24.
퀴어신학의 주장과 문제점은 무엇인가? "성경이 말하는 것이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정통주의 입장에서는 퀴어 신학은 바른 기독교 신학이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퀴어 신학을 인정하느냐 아니냐 하는 것은 결국 성경을 절대적으로 인정하느냐 아니냐 하는 것에 달린 것이다." 퀴어 신학을 주장하는 이들과 주장, 그리고 퀴어 신학의 문제점을 분석한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이승구 박사의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성경과 신학', 제89권(2019년.. 2021. 7. 23.
죽음 교육, '마지막 순간'의 준비 아닌 '현재의 삶'의 교육이 되어야 "기독교 죽음 교육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는 교육이 아니라 종말론적 관점으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실천하고 하나님 나라의 존재를 증언하기 위한 삶의 교육이 되어야 한다." 최성수 박사(미디에이터연구소장, 은현교회 교육목사)는 한국조직신학회가 지난 6월 25일 개최한 월례신학포럼에서 '죽음을 어떻게 적합하게 말할 것인가?(죽음 교육에서 스크루지 효과(Scrooge Effect)에 대한 비판과 죽음학적 전환기(thanatological turn)의 기독교 죽음 교육의 필요성과 방법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기독교 죽음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죽음과 '버킷 리스트' 최 박사는 "현재 사람들이 죽음 교육을 통해 죽음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삶의 의미로 대체하려고 하지만 이것은 죽..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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