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건, '성령의 도우심' 구하는 기도부터
* 기도연구(15) *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가 지난 11월 13일(토) 오전 10시 서울신학대학교(유튜브 및 ZOOM 동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예배, 훈련, 경건'이라는 주제로 제77차 온라인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구약, 신약, 실천, 교육, 조직, 역사, 상담, 선교, 음악 등 9개의 분과에서 주제 및 자유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이경직 박사(백석대 교수/조직신학)는 '코로나 시대의 경건:기도성령운동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코로나 시대의 도전 "교회 본질의 회복 기회다" 이 박사는 "하나님 말씀은 본질에 있어서 바뀌지 않지만 상황에 따라 새롭게 적용되어야 하는 면이 있다. 또한 상황의 급격..
2021. 11. 14.
조나단 에드워즈의 구원론, 영적 교만과 겸손의 문제
구원론연구(6) "에드워즈의 신학에서 겸손은 구원 얻는 믿음의 본질적인 요소임과 동시에, 성화의 과정에서도 참된 신앙의 본질을 구성한다. 에드워즈가 이렇게 겸손을 그의 구원론 전체에서 중요한 요소로 삼는 가장 큰 이유는 겸손이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서’의 개념이고, 특히 사람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되는 죄책 및 죄성과 관련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겸손은 에드워즈의 신학에서 독특하게 강조되는 ‘신앙 감정’에 속하는 주요 덕목이다. 에드워즈가 강조하는 감정의 가장 큰 특징이 방향성, 습관성, 지속성, 활동성인 것 같이, 겸손도 일시적인 행동의 동기가 아니라 성도의 가난한 심령에서 나오는 습관적이고, 지속적이고, 왕성한 활동이다. 따라서 겸손은 말이나 표정을 통한 선언이나 표현에 멈추지 않고, 반드시 지..
2021.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