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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역사와 신학79

칼빈의 하나님 나라 신학의 이해, "교회와 국가 두 왕국에서의 이중 통치" 하나님나라연구(10) "칼빈의 하나님 나라 신학은 안으로는 개인적인 죄 용서 및 구원과 관계되는 영적인 나라와, 밖으로는 인간의 사회적 삶과 국가와의 관계 속에서 진행되는 정치적인 나라와의 관계라는 동심원적 구조 속에서 해석되어야 하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우주적 통치의 전망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안인섭 박사(총신대 부교수/역사신학)는 "칼빈의 하나님 나라 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영적인 통치와 정치적 통치의 이중의 통치와 그 상호 관계성 규명이 중요하다"라며 하나님 나라를 인간의 사회 속에서의 삶, 그리고 국가와 정치적 영역에서의 삶과 연결시켜 설명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 2022. 1. 13.
아브라함 카이퍼의 생애와 신학에 대한 연구자료 이은선 (안양대 교수/교회사)는 한국교회가 19세기 신칼빈주의자로 불린 아브라함 카이퍼의 신학을 수용한 과정과 그의 신학사상에 대한 여러 신학자들의 신학적 입장을 설명한 뒤, 카이퍼 신학의 연구 방향성을 제시한다. 카이퍼 신학 박형룡, 박윤선에 의해 수용 1970년대부터 비판 연구 시작 1990년대 이후부터 카이퍼와 관련된 연구논문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이은선 박사에 따르면 박형룡, 박윤선 박사에 의해 아브라함 카이퍼의 신학이 한국교회에 단편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1970년대 이후 차영배 박사에 의해 카이퍼의 신학사상에 대한 비판적 논의도 시작됐으며, 1990년대 이후 카이퍼의 신학과 사상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 박사는 "현재까지 카이퍼의 생애, 일반은총, 영역주권, 영역주.. 2021. 12. 29.
요한 웨슬리의 경제관, 가난 극복 위한 청지기적 '기업가' 정신 강조 "웨슬리는 기득권 중심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상황과 활동으로 인한 일할 기회의 상실과 열악한 근로 조건을 빈곤의 직접적인 원인로 여겼다. 빈곤을 야기시키는 경제활동은 경제적 청지기 정신의 실패라고 판단하기도 했다." "웨슬리는 가난한 자들을 위하는 '자애로움'을 보여주며 자유시장경제의 가치를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기업가적 면모를 나타낸다. 웨슬리는 가난한 자를 위하는 해방주의자의 자애로움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에 자본주의자의 실천을 더함으로써, 이 두 입장을 통합하였으며, 이러한 점에서 웨슬리는 '자애로운 기업가'라고 볼 수 있다."(조반석 박사) 브라질 선교사 조반석 박사(미국 에즈베리신학대학원/선교학 전공)는 서울신대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 박사/서울신대 교수)가 지난 12월 16일.. 2021. 12. 18.
복음주의와 개혁주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한국장로교신학회(회장:박용규 박사/총신대 명예교수)가 지난 12월 11일(토) 오전 10시 온라인(ZOOM)으로 '제37회 논문발표회(온라인)'를 개최했다. '개혁주의와 복음주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논문발표회에서 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는 '복음주의와 개혁주의'라는 제목으로, 이은선 박사(안양대 교수)는 '베빙톤의 영국 복음주의 해석'이라는 제목으로, 박용규 박사는 '구 프린스톤 신학과 복음주의'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하며 개혁주의와 복음주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세 박사의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개혁주의와 복음주의의 특징을 정리해봤다. 이승구 박사는 '복음주의와 개혁주의'라는 제목으로 복음주의와 개혁주의가 지닌 특징 및 관계성에 대해 발표했다. 복음주의는 종교적 운동을 넘어 하나의 사회적 .. 2021. 12. 12.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예배(하), '예배하는 척' 태도에서 벗어나라 예배연구(21)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가 지난 11월 13일(토) 오전 10시 서울신학대학교(유튜브 및 ZOOM 동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예배, 훈련, 경건'이라는 주제로 제77차 온라인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구약, 신약, 실천, 교육, 조직, 역사, 상담, 선교, 음악 등 9개의 분과에서 주제 및 자유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한동수 박사(한국성서대 교수)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예배론:공적예배에 관한 사상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예배의 본질과 의의, 예배자의 자세에 관한 조나단 에드워즈의 사상에 초점을 맞춰 발표했다. 아래는 한 박사의 발표 중 결론 부분을 정리한 글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예배, '예.. 2021. 11. 14.
목회자의 권위는 법과 제도로 '주장하는 것' 아닌 인정과 사랑으로 '주어지는 것' 혜암신학연구소(소장:김균진 박사/연세대 명예교수)가 지난 11월 8일 오후 1시 '교회 공동체와 목회자의 권위'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가을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세미나에서는 김주한 박사(한신대 교수, 교회사학)의 '루터의 보편적 사제직과 목회자의 권위'(기사보기)라는 제목으로 발표했으며, 이번 11월에는 박명수 박사(서울신대 교수/교회사학)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박명수 박사는 "한국교회와 목회자의 권위 문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목회자의 권위, 시대에 따라 달라졌다 박 박사는 "목회자의 권위는 시대마다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원래 구약성경에 보면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어 있지 않았다. 아브라함은 족장이자 제사장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가면서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었다. 정치세력이 약했던 사사시대.. 2021. 11. 11.
박정희 정권 속의 교회, 저항과 협력 등 '선택의 딜레마'에 빠지다 "박정희 정권은 당근과 채찍의 방식을 사용해서 한국교회의 보수와 진보를 분열시켰다." "박정희 정권은 교회를 위협하기도 했지만 일회적이고,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상당한 지속성을 가진 특혜들도 제공했기 때문에 교회는 저항과 협력 등 '선택의 딜레마'에 빠졌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김승태 박사) 산하 한국기독교역사학회(회장:이재근 박사/광신대 교수)가'5.16 군사정변 6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11월 6일(토) 오후 2시 온라인(ZOOM)으로 정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5.16 군사정변-박정희 정권과 기독교:박정희 정권 시대의 '국가와 교회 관계'에 대한 연구사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기조발표를 한 정병준 박사(서울장신대 교수)의 주장을 비롯해 '박정희 정권의 종교정책'(발표:강인철 박사/.. 2021. 11. 7.
루터의 보편적 사제직, "목사직의 공적 책임 강조" 혜암신학연구소(소장:김균진 박사/연세대 명예교수)가 지난 10월 11일(월) 오후 1시 '교회 공동체와 목회자의 권위'라는 주제로 가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주한 박사(한신대 교수, 교회사학)가 '루터의 보편적 사제직과 목회자의 권위'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루터의 보편적 사제론 김주한 박사는 "중세기 교회는 성직주의와 교권주의를 기반으로 강고한 지배체제를 구축하였다"라며 "루터의 보편적 사제론은 성직계층의 특권을 해체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교회 엘리트 계층의 포로로부터 해방시키며 세속권력과 일반 대중의 역할과 책임을 재 정위시킨 신학적 담론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루터에 따르면 그리스도인은 모두 세례를 통해 사제로 부름 받았으며 왕 같은 제사장(벧전 2:9)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신분(e.. 2021. 10. 29.
한국인 최초로 목사가 된 김창식, 김기범의 목사안수 의미 지난 1901년 5월 14일 상동교회에서 진행된 감리교회 연회에서 집사였던 김창식과 김기범의 목사 안수식이 진행되며, 한국인 최초의 목사가 탄생했다. 이와 관련 한국인 최초의 목사 안수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김창식과 김기범 목사의 생애와 목회 활동을 되새기는 시간이 진행됐다. 1887년 한국기독교 최초로 신학교육을 시작하면서 올해로 개교 134주년을 맞이한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이후정 박사)는 지난 9월 6일 오후 2시 웨슬리채플 및 온라인(유튜브)으로 '제1회 아펜젤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 최초 목사안수 120주년 기념과 미래 목자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 이덕주 박사(전 감신대 교수/한국교회사)와 서영석 박사(협성대 교수/한국교회사)가 김창식, 김기범 목사의 목사안수의 의미와 목.. 2021. 9. 7.
일제시대, 일본은 성결교회를 '반국가단체'로 여겨 탄압했다 "일본경찰은 성결교회의 재림론이 갖고 있는 반체제적인 성격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이것을 확대하려고 했다. 기독교인들에게 일본은 말세에 멸망받아야 할 반기독교 세력이며,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은 일본의 멸망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면 천황은 물러가고 그리스도가 왕 중의 왕이 되고, 이제 일본인이 아니라 한국기독교인들(새로운 이스라엘)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 이들이 말하는 신천신지는 결국 국가를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본은 성결교회를 반국가단체라는 여긴 것이다. 그러나 일본의 이런 주장은 논리적이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입증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결교회의 지도자들은 누구도 이런 논리를 명시적으로 주장하지는 않았다." 한일성결교회역사공동연구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가 주관한 '제1.. 2021. 7. 8.
배타성과 폭력성 표출하는 한국교회 근본주의 교회연구(37)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규정하는 자신들의 '전통주의' 신앙은 '전통적인 정통주의와 분명하게 다르다. / "근본주의가 맹위를 떨친다는 것은 그 종교가 병들었다는 증거다. 특히 한국 교회 내 기독교 근본주의의 극단적인 배타성은 다양한 종교 병리적 문제를 양성하고 있다. 배타성이 표출하는 폭력성은 결국 이성과 도덕성이 마비된 '종교적 광신주의' 위험에 기인한다." (박성철 박사) 종교 병리학적 증상 시민사회 신뢰 상실 한국 교회 내 기독교 근본주의 문제를 종교사회학적으로 비판한 글이 발표됐다. 경희대 객원교수인 박성철 박사의 '기독교 근본주의의 배타성에 대한 종교사회학적 비판'이라는 연구논문이다. 박성철 박사에 따르면 한국 교회는 공적 영역의 '영향력' 측면에서 위기에 처해 있다. 한국 교회가.. 2021. 5. 14.
'태극기'에 대한 한국 교회 인식 "태극기, 희망의 상징에서 정치적 기득권의 도구로 전락"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산하 한국기독교역사학회(회장:이재근)가 지난 5월 1일 오후 2시 비대면으로 '제393회 학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홍승표 박사(감신대 객원 교수)가 '한국기독교의 태극기 인식과 그 흐름에 대한 소고'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초기 한국 기독교의 '태극'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시작해 일제강점기 및 해방 이후 태극기 인식의 굴절과 왜곡, 최근 광화문 광장으로 운집한 태극기에 대한 한국 교회의 인식 등에 대해 발표한 홍 박사의 결론을 정리해봤다. # 새로운 시대정신과 희망의 상징이었지만... 초기 한국기독교의 태극기는 새로운 시대정신과 희망의 상징이었다. 근대국가, 자주독립을 성취한 대안적 시민사회를 꿈꾸게 해 주는 표상이었다. 초..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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