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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성경과 신학69

요한복음의 윤리, "예수를 따른다면 윤리적 진보는 따라온다" 제자도의 진보는 윤리적 진보다 "요한복음이 말하는 영성이란 전인격적인 변화를 전제하고 있다. 예수를 따라감에 있어 그분이 보여주신 사랑, 헌신, 긍휼, 겸손 등이 제자들의 삶 속에서 재생산되지 않는다면 그건 요한복음이 말하고 있는 제자도의 모습이 아니다." "요한복음에서 영성과 윤리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왜냐하면 요한복음에서 영성은 예수를 앎으로 시작되고, 그 앎은 결국 예수를 닮아가는 것으로 종결되기 때문이다. 만약에 예수를 알기 위해 요한복음을 읽는다면 그들의 삶 속에서 윤리적인 진보는 저절로 따라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요한복음에서 기독론과 윤리는 항상 교차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적인 복음서로서 지난 2000년간 사랑을 받아 온 요한복음이 윤리적 복음서로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까.. 2021. 12. 6.
[글 추천] 밧세바, 성폭력 피해생존자인가? 팜므파탈인가? 구약성서의 '밧세바 사건'을 중심으로 여성 성폭력을 다룬 글이 있어 소개한다. (클릭) [구약성서를 통해 본 여성과 성폭력 04] > 이달의추천글 | (재)기독교서회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밧세바, 성폭력 피해생존자인가, 팜므파탈인가 피해자다움의 신화 해체하기 본문 들어가는 말: 밧세바가 성폭력 피해생존자였어? “밧세바가 성폭력 피해생존자 www.gisang.net 피해자다움이란 없다 기독교 사상(2021년 10월호)의 이란 글은 이렇게 결론내린다. "성폭력 피해생존자 밧세바는 성서해석자들에 의해 피의자로 변질되어 우리 주위에서 방황하고 있다. 이후 대비로서의 밧세바의 삶은 자신이 성폭행을 당하고 남편은 전쟁에서 살해된 과거의 사건을 왜곡하는 이유일 수 없다. 피해생존자가 삶을 포기해야 피해자다운 것인가? .. 2021. 11. 25.
목사의 성범죄 처벌, "목사 아닌 교회 공동체가 결정해야" "다윗의 성범죄는 다윗 개인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평화를 깨뜨렸다." "한국교회는 과거의 남성주의적 담론에 기대 목사의 성범죄 처벌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성범죄 목사에 대한 처벌을 목사들이 결정할 것이 아니라 일반 성도들의 눈높이와 사회에서 목사에게 바라는 윤리적 눈높이를 고려하고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회 공동체와 사회가 인정할 수 있는 정도의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 공동대표 박유미 박사(안양대 교수)는 지난 11월 18일 오후 2시 공간 새길에서 진행된 '개신교 성인지 감수성 여론조사 결과'(관련기사 보기)발표 자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2021. 11. 19.
'믿음'이란 말이 등장하는 주요 성경 구절 '믿음'이 등장하는 성경구절 다니엘 6: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하박국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마태복음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마태복음 9: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마태복음 9: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 2021. 11. 16.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예배(중), 신약성경이 말하는 예배는?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가 지난 11월 13일(토) 오전 10시 서울신학대학교(유튜브 및 ZOOM 동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예배, 훈련, 경건'이라는 주제로 제77차 온라인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구약, 신약, 실천, 교육, 조직, 역사, 상담, 선교, 음악 등 9개의 분과에서 주제 및 자유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정용성 박사(백석대 교수)는 '코로나 시대의 예배:성육신과 예전적 예배'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신약시대 예배의 특징 신약시대 예배의 특징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을 설명한 정 박사는 "초기 기독교의 예배는 주의 날, 기도, 세례와 성찬, 주의 기도, 가르침, 영광송(Doxology)을 포함한 찬양,.. 2021. 11. 14.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예배(상), 구약성경이 말하는 예배는?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가 지난 11월 13일(토) 오전 10시 서울신학대학교(유튜브 및 ZOOM 동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예배, 훈련, 경건'이라는 주제로 제77차 온라인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구약, 신약, 실천, 교육, 조직, 역사, 상담, 선교, 음악 등 9개의 분과에서 주제 및 자유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강규성 박사(한국성서대 교수)는 '구약신학의 관점에서 본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예배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예배 구약성경은 어떻게 말할까? 최근 대면예배와 비대면예배를 둘러싼 신학적, 목회적 갈등을 비롯해 '코로나19는 하나님의 형벌인지 아닌지'에 대한 신학적.. 2021. 11. 14.
다윗의 인구조사와 '저주' 안에서도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 "다윗의 인구조사는 언약적 저주 가운데 하나인 전염병을 가져와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만,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는 면면히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권자가 되시며,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넉넉히 이겨내게 하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소망이 되신다." 안석일 박사(웨신대 교수/구약신학)의 주장이다. 안 박사는 개혁신학회(회장:박응규 박사)가 지난 10월 23일(토) 오전 10시 '위기의 시대, 개혁신학의 대응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가을학술대회에서 '구약성경에 나타난 다윗의 인구조사(삼하 24:1-25; 대상 21:1-22:1): 언약적 저주 가운데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다윗의 인구조사와 저주(전염병) "하나님의 .. 2021. 11. 2.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서학의 5가지 해석 방향은? 한국기독교학회(회장:왕대일 박사)가 지난 10월 30일(토) '뉴노멀 시대 빛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50차 국제/국내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주제강연 및 회원 학회 발표 연구논문 중 일부를 선정해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거시적으로 볼 때 시대는 이제 획기적인 대변화의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인문학의 한 분야로서 성서학은 이런 시대적 변화에 조응하는 방향설정(reorientation)을 새롭게 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 한국구약학회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구약학이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한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서명수 박사(협성대)의 주장이다. 성서학의 5가지 해석 방향 서 박사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성서학(구약학)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4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시.. 2021. 10. 30.
뉴노멀 시대, 교회는 '적응'보다 세속의 조건 '초월해야' 한국기독교학회(회장:왕대일 박사)가 지난 10월 30일(토) '뉴노멀 시대 빛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50차 국제/국내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주제강연 및 회원 학회 발표 연구논문 중 일부를 선정해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뉴노멀 시대에 대한 교회의 관점은 피해 통제와 기존 사회 상황에 적응하는데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관점에서 이러한 세속적인 조건들을 초월해야 한다."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로부터 Covid-19까지 그리고 돌아보기-뉴노멀 시대와 바울의 교회윤리'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주제 강연을 한 미하엘 틸리 박사(Micheal Tilly, 독일 튀빙겐대학교)의 주장이다. 생활방식의 변화와 갈등 틸리 박사는 "COVID-19 팬데믹이 끝나고 나면(혹은 계속.. 2021. 10. 30.
바울의 신학에도 '생태신학적' 함의가 있다 "바울은 다양한 문맥 가운데 인간과 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을 언급하며 인간뿐만 아니라 자연이 하나님의 창조세계로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와 선함을 논한다." "창조의 순간이든 구속의 순간이든 현재의 고난의 순간이든 미래의 영광의 순간이든 함께 지어진 창조세계는 인간과 긴밀한 연대관계 속에서 함께 한다." / 김서준 박사 바울서신에 나타난 다양한 창조에 대한 언급들을 중심으로 생태신학적 의의를 찾은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김서준 박사(계명대 조교수)는 논문의 초록에서 "바울의 신학은 기본적으로 유일신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신앙을 바탕으로 전개된다"라며 "바울은 유대적 창조신학을 그리스도를 통한 만물의 창조, 화해, 종말론적 회복이라는 새로운 지평으로 확장시킨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그리.. 2021. 10. 28.
구약시대, 솔로몬 성전 안에 여호와 신상(형상물)이 있었을까? "인간의 종교적 신심은 어떠한 형태로든 신의 현존을 확보하여 그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한다. 시각적인 요소를 완전히 배제한 채 신을 떠올리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강승일 박사) 그렇다면, 구약시대의 솔로몬 성전 안에 과연 여호와의 신상(형상물)이 존재했을까? 한국구약학회(회장:김회권 박사/숭실대)가 지난 10월 1일 오후 2시 온라인 ZOOM으로 '남북왕조시대의 언어와 종교'를 주제로 '제117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야훼 신상, "있었을 것 VS 위험한 주장" 이날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출 20:4):야훼 신앙의 반형상주의'라는 제목으로 주제논문을 발표한 강승일 박사(연세대)는 고대 근동 메소포타미아 등의 고고학적 증거들을 배경 삼아 솔로몬 성전에 인간 형상의 야훼 신상이 .. 2021. 10. 1.
"내가 목마르다" 예수님의 목마름이 지닌 의미는? "요한복음의 중요한 모티프 중의 하나는 신자가 목마름의 해소를 통해 영생을 얻는 것이다"(요 4:10, 14; 6:35; 7:37-39).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목마름'(요 19:28)에 관한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히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권해생 박사의 ,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신약연구', 제20권_제2호(통권 제62호/2021.06). 권해생 박사(국제신학대학원대/부교수)는 연구논문의 마지막 부분에서 "예수의 목마..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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