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교육•윤리와 신학88

'OECD 교육 2030 프로젝트' 기독교교육은 어떻게 바라볼까?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 박사) 제17회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12월 8일 온라인(줌)으로 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OECD Education 2030 프로젝트는 2030년을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규명하면서 개인과 사회의 '웰빙'을 추구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교육과정 체계로써 21세기 역량을 기르기 위한 학습 환경과 교육 시스템을 탐색하는 프로젝트다. OECD 웰빙의 문제점 이날 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유재봉 박사(성균관대 교수)는 "OECD의 웰빙교육은 역량교육(핵심역량, 변혁적 역량)을 도입함으로써 무기력한 지식교육의 문제를 극복하고 교육 실천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또한 복잡하고 불확실한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변혁적 역량과 학생 주체성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 2022. 12. 12.
지속가능발전(SD) 위한 기독교교육, 무엇이 필요한가?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김정준 박사, 성공회대 교수)가 지난 11월 12일(토) 오전 10시 연세대 원두우 신학관에서 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양한 관점에서 기독교교육의 방향을 제시한 기독교교육학자들의 주장을 일부 정리했다. (편집자 주) ESG 경영 명령받은 기독교 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한 이호영 박사(연세대 경영학과)는 "모두를 위한 물과 위생,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영향에 맞서기 위한 다양한 대응을 하는 ESG경영의 첫 번째 요소(대양, 바다, 해양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 육상 생태계 보호, 복원 및 지속가능한 이용 증진,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 사막화 방지, 토지 황폐화 중지와 회복, 생물다양성손실 중단인 환경경영 등)는 창세기 1장(보시기에 좋았더라)에서도 그 의미를 .. 2022. 11. 29.
헤르만 바빙크가 바라보는 동성애, "순리를 역리로 바꾸는 무질서" "동성애는 그 본성상 순리(順理)를 역리(逆理)로 바꾸는 것이므로 자연의 확고한 질서의 차원, 피조 세계의 질서의 차원, 도덕적 질서의 차원에서 볼 때 무(無)질서다. 따라서 동성애는 하나님의 생각을 실현하는 방식이 아니다." "동성애는 남과 여의 '성적 구별성'을 근본적으로 와해시킨다. 남자와 여자 각각이 근원적으로 소유해야 할 방식, 영역, 역할 등의 테두리도 허물어 버린다." 박재은 박사(총신대 교수, 조직신학)의 주장이다. 박재은 박사는 개혁신학회(회장:박응규 박사/아신대 교수)가 지난 10월 15일 분당중앙교회에서 개최한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관련기사 보기)에서 '헤르만 바빙크와 동성애'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박 박사는 "바빙크는 자신의 저술들 가운데서 동성애 문제를 구체적으로.. 2022. 10. 25.
'유바디 교육목회'로 다음 세대 세워라 "유니게와 바울이 디모데를 양육했듯이, 가정과 교회, 부모와 교회학교 교사가 함께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육목회가 바로 '유바디 교육목회'다. 한국적 상황 속에서는 학업까지 연계하여 소위 교회-가정-학업을 통합하는 교육목회 모델이 필요하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소장 박상진 박사(장신대 교수/기독교교육학)의 제안이다. 해외 신앙교육 3가지 트렌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김주헌 목사) 임원회와 교육위원회, 성결섬김마당이 지난 10월 3일(월) 정선 하이원 그랜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신년목회 계획을 위한 목회자 콘퍼런스'에서 '가정회복과 다음 세대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박상진 교수는 한국 교회의 다음 세대 교육의 대안으로 '유바디 교육목회'를 제안했다. 우리나라 종교인구 통계를 바탕으로 교회학.. 2022. 10. 5.
기본소득은 하나님의 정의이며 타자를 위한 책임이다 "기본소득은 경제적 양극화가 심화하는 오늘의 상황 속에서 요구되는 하나님의 정의이다. 한국 교회는 기본소득에 대한 성서와 신학의 관점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기에 처한 사회적 약자들의 형편을 살펴보고 그들의 실제적인 필요를 위해 기도하며 후원해야 한다." 고재길 박사(장신대 교수)는 기독교윤리적 관점에서 한국사회 안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기본소득과 관련된 논의를 하면서 "새로운 노동윤리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기본소득은 인간에게 실질적인 자유를 제공하면서 타자를 위한 책임을 이행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기본소득에 대한 성경과 신학의 관점을 정리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실제적인 필요를 모색하고 후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 2022. 6. 6.
4차 산업혁명시대와 MZ세대, 기독교신학 및 윤리적 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MZ세대를 위한 기독교신학적, 윤리적 과제는 무엇일까? 곽혜원 박사(21세기교회와신학포럼)는 "하나님 없는 세계, 휴먼 커넥션 없는 급변하는 디지털 초연결 시대를 향해 전력 질주하는 21세기 시대 상황에 직면해 기독교 전통의 참된 의미를 회복하고 기독교의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함으로써, 올바른 기독교신학의 방향을 정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관표 박사(한세대 교수)는 "MZ세대는 포스트휴먼 주체로서 모든 차이를 거절하는 세속적 강요에 맞서 오히려 차이를 횡단하되 그 차이를 말소시키지 않고 새로운 상생과 평화의 관계를 모색할 수 있는 십자가 중심의 윤리, 하나님 나라의 윤리를 자신 안에 품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 2022. 5. 19.
생태계 위기 극복은 '그리스도인의 청지기직'에 달려있다 "인간이 있는 곳에는 어디에나 생태계 파괴가 있다. 루터와 칼빈이 말한 하나님의 도덕적 형상인 지식, 의, 거룩함의 파괴는 하나님과 인간과 자연의 상호 관계에 대한 무지를 낳았고,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상실함으로 바른 상호관계가 파괴되었으며, 돌보며 섬겨야 하는 청지기적인 거룩함을 잃어버려서 방종하고 남용하고 오용함으로 생태계 위기가 초래되었다." "우리는 잃어버리고 파괴된 하나님의 도덕적 형상을 되찾아 자연에 대한 그리고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하나님의 청지기적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예언자적인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회장:박찬호 박사/백석대 교수)가 지난 5월 14일(토) 오전 10시 과천소망교회(담임:장현승 목사)에서 '기독교윤리의 지평과 지향'이라는 주제로 제42차 정기.. 2022. 5. 16.
"개정 사학법, 기독교 사학의 건학이념과 자율성 훼손시킨다" 2021년 8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시행령까지 만들어져 지난 2022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사학법에 대한 교계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교원임용 관련 '사립학교법' 제53조의 2 내용이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 교원임용 시 '필기시험'을 포함하도록 규정하는 부분과 이 과정을 시·도 교육감에게 위탁하여 실시하도록 하는 부분인데, 사립학교의 자율성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사립학교의 존재 목적인 건학이념의 구현까지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미래목회포럼(대표:이상대 목사, 서광교회)이 지난 5월 12일 오전 11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사립학교법(사학법) 개정에 대한 대처 방법과 기독교학교의 미래'를 주제로 제18-4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2022. 5. 12.
(하) 능력주의, "능력은 공정하지 않다" 연대와 인간의 존엄성이 우선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오성현 박사/서울신대 교수)가 지난 4월 30일(토) 오전 10시 서울신대(온라인 병행)에서 '기독교윤리학자들이 바라본 메리토크라시(능력주의)'라는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장 오성현 박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이 성취한 성과를 향유할 권리를 정당화하고 강화하는 능력주의가 한국의 경제, 사회, 교육에 만연한 상황에 대해 기독교윤리적 성찰로 응답하고자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능력주의에 대한 기독교윤리학자들의 목소리를 정리해봤다. 오징어 게임은 무엇을 말하는가? 능력 아닌 연대의 공정 필요하다 '능력정의에서 연대정의로: 오징어 게임을 기독교윤리적으로 바라보기'에 대해 발표한 최경석 박사(남서울대)는 지난 2021년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황동혁 감독의 '오징.. 2022. 5. 5.
(상) '능력주의' 이데올로기, 과연 정당한 권리인가?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오성현 박사/서울신대 교수)가 지난 4월 30일(토) 오전 10시 서울신대(온라인 병행)에서 '기독교윤리학자들이 바라본 메리토크라시(능력주의)'라는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장 오성현 박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이 성취한 성과를 향유할 권리를 정당화하고 강화하는 능력주의가 한국의 경제, 사회, 교육에 만연한 상황에 대해 기독교윤리적 성찰로 응답하고자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능력주의에 대한 기독교윤리학자들의 목소리를 정리해봤다. 능력주의, 대물림으로 전락 '기독교사회윤리 관점에서 본 능력사회 논의'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진행한 조용훈 박사(한남대)는 "능력주의란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차등적으로 보상해야 한다는 사회 시스템이며 이데올로기다. 능력주.. 2022. 5. 1.
메타버스와 기독교교육,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김정준 박사, 성공회대 교수)가 지난 4월 23일(토) 오전 10시 아현감리교회(온라인 ZOOM 병행)에서 '2022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메타버스와 기독교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일부 정리했다. 메타버스 시대와 기독교 교육 환경의 변화 'AI 메타버스 시대와 기독교교육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주제발표를 진행한 안종배 박사(한세대 교수)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문명의 대변혁이 일어나면서 4차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인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휴머니즘의 강화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시대가 찾아오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을 설명한 안 박사는 "성경적 관점에서 메타버스는 시간과.. 2022. 4. 23.
"장애인도 하나님 형상 따라 지음 받은 사회와 교회의 동등한 일원" "기독교의 장애인에 대한 태도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실천적 과정에서 기여한 바는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에 대한 단편적이고 왜곡된 성경 해석이나 강론 등으로 교회나 교인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에까지도 장애인에 대한 무지, 편견, 거부, 혐오 등에 이르기까지 부정적 태도 형성에 일조한 것도 부인할 수 없다." "장애인을 보는 관점은 창조-타락-구속-완성이라는 기독교 세계관적인 인간관을 바탕으로 정립되고, 또한 회복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형상을 따라 지으신 존귀한 존재이며, 각자 다양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받은 사회나 교회 공동체의 동등한 일원임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 2022. 4. 2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