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추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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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세대에게 공적 신앙을 어떻게 가르칠까?
코로나 세대에게 공적 신앙을 어떻게 가르칠까?
“기독교교육, 인류의 현주소 통찰과 기독교 가치 제시해야” 한국기독교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코로나 세대를 위한 공적 기독교교육’ 주제로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김현숙 박사/연세대 교수)가 지난 4월 15일(토) 오전 10시 아현성결교회(담임:손제운 목사)에서 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장 김현숙 박사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한국 기독교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 특히 교회의 전통적인 예배와 공동체에서의 만남이 어려워지면서, 기독교는 현대 사회와의 관련성 속에서 공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 박사는 "기독교가 전통적으로 담당해 온 많은 역할과 기능을 사회 기관으로 이관해야 하는 외부적 도전에도 직면했다. 이러한 내적·외적 도전..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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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교회론, “하나님 나라 위해 존재하는 공동체가 진짜 교회”
성경적 교회론, “하나님 나라 위해 존재하는 공동체가 진짜 교회”
교회연구(20) 도지원 목사, 성경적 교회론과 목회철학 강조 2014년 7월 1일 기사 “성경이 말하는 교회는 겸손한 교회다. 그리고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의식하지 못할 때, 교회는 교회다움을 잃어버린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작품인 교회. 교회는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을 궁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도지원 목사(예수비전교회)는 “지금의 한국 교회는 신학에 충실하지 못한 결과 실용주의화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결국 신학적인 사고 대신 실용주의적인 사고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 목사는 “교인 수가 줄고, 대외 이미지가 실추된 것은 겉으로 드러난 현상일 뿐, 그 현상의 배후에는 위기의 본질이 숨어 있다”고 설명했다. # 잃어버린 하나님 나라의 비전 한국 교회는 경제가 급성장하는 상황에..
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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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 [원문]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 [원문]
* 하나님나라연구(1) *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 2014년 8월 26일 기사 1. 서론 ‘하나님 나라’, 곧 천국은 성경의 중심 사상이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통치를 뜻하는 나라이며, 예수님이 이 땅 가운데 오셔서 선포하시고 가르치신 복음의 핵심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고 말씀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이와 같은 예수님의 행적에 대해 마태는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마 4:23 중)라고 기록했으며, 마가는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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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와 개혁주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복음주의와 개혁주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한국장로교신학회(회장:박용규 박사/총신대 명예교수)가 지난 12월 11일(토) 오전 10시 온라인(ZOOM)으로 '제37회 논문발표회(온라인)'를 개최했다. '개혁주의와 복음주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논문발표회에서 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는 '복음주의와 개혁주의'라는 제목으로, 이은선 박사(안양대 교수)는 '베빙톤의 영국 복음주의 해석'이라는 제목으로, 박용규 박사는 '구 프린스톤 신학과 복음주의'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하며 개혁주의와 복음주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세 박사의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개혁주의와 복음주의의 특징을 정리해봤다. 이승구 박사는 '복음주의와 개혁주의'라는 제목으로 복음주의와 개혁주의가 지닌 특징 및 관계성에 대해 발표했다. 복음주의는 종교적 운동을 넘어 하나의 사회적 ..
2021.12.12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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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기윤실, '로잔 너머' 연속 심포지엄 6월 27일부터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비롯해 여러 단체가 내년 2024년 한국에서 열리는 '로잔 50주년 기념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로잔운동이 한국 교회에 미친 영향과 로잔 정신에 기반한 사회선교운동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연속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기윤실을 비롯해 기독법률가회,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로잔포스트, 성서한국, 좋은교사운동, 청어람ARMC 등은 오는 6월 27일(화) 오후 7시 서울영동교회 교육관 5층(유튜브 생중계)에서 제1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짝수달 마지막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내년 2월까지 5차까지 이어진다. 참가비는 회당 1만 원이며, 5차까지 참여시 3만 원이다(참가비 납부계좌 : 하나은행 109-228746-01205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참가하기 클릭 ♦ 1차 - ..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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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기독교학문연구회, 6월 10일 '기독교인, 챗GPT 어떻게 볼 것인가?'
기독교학문연구회, 배재대 교목실, 교수선교회는 오는 6월10일(토) 오후 1시 배재대 국제교류관 아트컨벤션홀(1층)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권오욱 박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를 비롯해 박해정 박사(연세대 의학과 교수), 김정형 박사(연세대 신학과 교수), 고세일 박사(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주제강연자로 참여해 △ChatGPT를 탄생시킨 언어생성 인공지능 기술 둥향 △ChatGPT의 뇌 인지 신경과학적 함의 △ChatGPT와 함께 하는 종교의 미래 △법, ChatGPT와 기독교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경제, 경영, 인문학, 사회과학, 세계관, 캠퍼스 선교, 공연&예술, 학제간 연구, 대학원생 등 다양한 분과에서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참가비는 일반 2만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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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한국기독교교육학회, 6월 10일 '기후위기, 공적 기독교교육의 실천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김현숙 박사/연세대 교수)가 오는 6월 10일(토) 오전 9시30분 연세대 원두우신학관에서 '2023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International Academy of Practical Theology(국제실천신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써 을 주제로 진행된다.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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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한국선교신학회&세뛰세코리아, 6월 24일 '새로운 시대 향한 한국교회 도전'
한국선교신학회(회장:유근재 총장, 주안대학원대)와 세뛰새KOREA(대표:송창근 목사)가 오는 6월 24일(토) 오전 11시 연세중앙교회(담임:윤석전 목사)에서 제4차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을 주제로 진행되는 포럼은 권호 박사(합신대 교수), 손경일 목사(미국 새누리교회), 양현표 박사(총신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해 △선교적 설교 △기성 세대와 새로운 세대가 함께 하는 역동적인 교회 △한국 교회 생태계와 건강한 교회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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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목회 6월호 특집기사, '우리가 소망할 부흥'
월간목회 6월호에 이라는 특집기사가 실렸다. 지난 2월 미국 켄터키주 애즈버리대학교에서 시작된 부흥 운동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되면서 '부흥'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다. 월간목회는 "특별히 이 시대에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한, 주최자가 없는 ‘부흥’ 운동이라는 사실은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라며 "역사 속의 사건으로 기억해온 부흥이 오늘에도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 어느 때보다 부흥을 갈망함이 커질 수밖에 없는 오늘이다. 따라서 어제와 오늘의 부흥 사건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한국교회가 함께 소망해야 할 부흥을 고민해보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래는 월간목회에서 보내 온 보도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애즈버리 부흥은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류응렬 목사 애즈버리 부흥은..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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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목회 가이드라인, '맞춤형 목회' 어떻게 할까?
한국교회지도자센터, 제17회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 개최 주제로 다양한 사례발표 제시 사회학적, 기독교교육학적, 신학적으로 맞춤형 목회 모색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전도서 12:1) 한국교회지도자센터(대표:박종순 목사, 이하 한지터)가 지난 5월 25일(목) 오후 1시 상도중앙교회(박봉수 위임목사)에서 을 주제로 제17회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교회 미래를 책임질 허리가 되는 세대지만 결혼과 육아, 직장 문제 등으로 신앙생활에 소홀해지고 있는 3040 세대들을 위한 목회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 세미나에서는 사회학적, 기독교교육학적, 신학적으로 3040세대들에게 맞는 맞춤형 목회..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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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공적신학, 일반은총에 근거한다"
"건전한 공적신학은 항상 일반은총에 근거한 작업이다. 그러나 이런 인식 자체는 특별은총에 근거해서만 얻어질 수 있다. 특별은총이 있어야 공적신학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기독교적 입장을 세상의 언어로 이 세상에 대해서 말하여 세상에 영향을 미치려는 공적신학은 일반은총에 근거한 것이다." 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의 주장이다. 이 박사는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회장:박태수 박사/한국성서대 교수)가 지난 5월 13일(토) 오전 10시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을 주제로 개최한 제44차 정기논문발표회에 기조강연자로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는 이란 제목으로 발표하면서 건전한 공적신학은 일반은총에 근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발표를 통해서 건전하지 않은 공적신학들과 건전한 공적신..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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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성경적 생태신학의 역할과 사명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이 지난 5월 12일(금) 오후 3시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를 주제로 제42회 영성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김영선 박사(협성대 명예교수), 전철 박사(한신대 교수), 박찬호 박사(백석대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가 논평자로 참여했다. 포럼 전 개회사를 전한 김영한 박사는 "기후 위기 시대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생태윤리, 특히 생태정의가 요청된다"라며 "땅의 안식을 허용하는 생태정의와 비움과 검소, 온유함을 실천하는 생태윤리로 기후 및 생태위기의 문제를 해결해가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어 "기후 변화와 생태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오늘날 기독교 창조 신앙은 검소한 삶의 실천을 통해 생산과 소비문화 사이의 올바른 균형을 잡아가야..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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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하는 전도사역, "윤리적으로 타당하다"
"복음 전도를 영혼 구원과 교회의 수적 성장 등 종교적 필요를 채우기 위한 것으로 봄으로써 공적이며, 윤리적인 역할을 지닌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인식은 전도에 소극적이며 위축된 태도를 양산한다. 복음전도에 대한 윤리적 논의는 전도 교육에 활용될 수 있으며, 교회에 대한 신뢰가 낮은 사회-문화적 환경에서 겸손가 관용의 전도를 모색할 수 있으며, 복음을 전하는 일이 개인주의와 자유주의의 문화적 환경에서도 타당한 행위임을 변호할 수 있다. 또한 전도를 위한 윤리는 교회가 상호 사랑과 돌봄의 공동체로 존재할 때 형성되는 것을 배우게 된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임원택 박사/백석대 교수)가 지난 4월 29일(토) 오전 10시 내수동교회(담임:박지웅 목사)에서 개최한 에 주제강연자로 참여한..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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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시대, 목회자가 가져야 할 네 가지 역량은?
"챗GPT 시대에 목회자가 지녀야 할 역량은 합리적 사고력, 영적 권위, 영성생활, 도덕성이다." 김동환 박사(연세대 연합신대원 교수/기독교윤리학)의 주장이다. 김 박사는 한국기독교연론포럼과 문화선교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4월 27일(목) 오후 2시 필름포럼에서 는 주제로 개최한 문화포럼에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찬반 아닌 활용방안 논할 때 이날 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김동환 박사는 "복제양 돌리의 탄생 때나 온라인 예배도입 때나 챗GPT의 등장 때나 이와 관련된 질문에 합당한 대답은 똑같다"라며 "찬반을 논하기보다 활용방안을 논의할 때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 박사는 "현재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와 그 도입 속도의 가속 양상을 보면, 지금은 챗GPT의 찬반을 논할 때가 아니라는 말조..
2023.05.08
진단! 한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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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무종교인 63.4% … 개신교인 15.0%에 불과
한국사회 무종교인 63.4% … 개신교인 15.0%에 불과
* 교회연구(98) * 2023년 한국사회 무종교인은 63.4%로 나타났으며, 종교별 분석 결과 개신교인은 지속적인 감소 속에 15.0%까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자형은 목사, 이하 한목협)가 지난 3월 2일(목) 오전 11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5차 한국기독교 분석리포트' 주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목협은 5년마다 를 실시해 발표해왔는데, 이번 제5차 조사에서 무종교인이 대폭 증가하면서 급속한 탈종교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종교별 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가톨릭과 불교 신자를 비롯해 개신교 신자도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주)지앤컴리서치가 지난 2023년 1월 9일부터 16일까지 만19세 이상의 남녀 개신교인 2,000명, 19세 이..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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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교회 신뢰도 21%, 74%는 "신뢰하지 않는다"
2023년 한국교회 신뢰도 21%, 74%는 "신뢰하지 않는다"
* 교회연구(96) * 한국 교회, "신뢰한다"(21.0%) vs '신뢰하지 않는다"(74.0%) 교회 밖 비판 수용, "준비되지 않았다"(80.0%) 신뢰 개선을 위한 노력, "교회 이기주의 타파"(34.2%) 목사의 정치적 이슈 발언, "반대한다"(83.2%) 2023년 여론조사 결과 "한국 교회를 신뢰한다"라고 응답한 이들은 21%에 불과했다. 74%는 "신뢰하지 않는다"라고 답변하는 등 여전히 한국 교회는 사회적 신뢰도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직전 조사보다 10.8% 포인트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지난 2월 16일(목) 오전 10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1연수실에서 를 가졌다. 기윤실은 이날 지난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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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온라인 한국교회 이슈, '전쟁과 참사에 대응하는 교회' 등 4가지
2022년 온라인 한국교회 이슈, '전쟁과 참사에 대응하는 교회' 등 4가지
* 교회연구(95) * 빅데이터로 온라인 여론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한국 교회 주요 이슈는 총 4가지로 나타났다. 즉, △전쟁과 참사에 대응하는 교회 △목회자 강력 범죄 △신천지 포교 활동 재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의 회복 등이다.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송인규)는 목회데이터연구소와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 (주)골든플래닛에 의뢰해 2022년 기독교에 대한 여론이 온라인에서 어떻게 형성되는지 온라인 여론 분석을 실시했다. 2022년 4가지 주요 이슈 기간은 2021년 12월 17일부터 2022년 12월 16일까지 총 12개월이다. 한국교회탐구센터는 다음 카페, 네이버 카페, 네이버 뉴스,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된 본문 및 댓글을 대상으로 ‘기독교’, ‘교회’, ‘목사’라는 3가지 키워..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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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맘몬의 시대를 넘어서라
교회, 맘몬의 시대를 넘어서라
* 교회연구(94) *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가 지난 1월 28일(토) 오후 3시 새길교회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개혁연대는 정기총회 전 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발제자로 박득훈 목사(개혁연대 고문)와 김혜령 박사(이화여대 호크마교양대학 교수)가 나섰다. 먼저 박득훈 목사가 '맘몬숭배에서 야훼신앙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한국교회 질병, 맘몬숭배에서 비롯 맘몬, 자본주의 가면 쓰고 교회 침투 박 목사는 "오늘 우리가 감당해야 할 예언자적 사명의 핵심은 한국 교회 내에 깊이 뿌리박고 있는 맘몬숭배를 발본색원하고 야훼신앙을 회복시켜 나가는 것이다"라며 "교계 내 다양한 형태의 세습, 재정비리, 목회자의 전횡, 개교회주의적-물량적 성장주의, 사회 불의에 대한 침묵 혹..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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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교회, 한국교회보다 더 고령화
미국 한인교회, 한국교회보다 더 고령화
* 교회연구(93) * 미국 한인교회가 한국 교회보다 더 고령화됐으며, 주일성수에 대한 인식도 더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지용근)는 지난 1월 17일(화) 위클리 리포트 '넘버스' 176호에서 미국 한인교회를 대상으로 한 교인 의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미국 한인교회 교인 의식조사는 CTS America가 목회데이터연구소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주)지앤컴리서치가 조사를 수행했다. 미국 뉴욕/애틀란타/LA 지역 한인교회(총 77개 교회) 출석하는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1,580명을 대상으로 2022년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14일간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조사(스노우 볼링 방식)로 진행됐다. 단, 매주 주일예배 참여자를 대상으로 했다. * 아래 게재된 ..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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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 비개신교인 평등 인식 '차이없음', "왜 예수 믿는가?"
개신교인 비개신교인 평등 인식 '차이없음', "왜 예수 믿는가?"
* 교회연구(92) * 기사연, 결과 발표 개신교인 1,000명, 비개신교인 1,000명 설문조사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 차이가 없다" 신앙이 평등 인식에 영향 끼치지 못한다 정치적 성향, 평등인식 등 대부분 비슷 "왜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 하는가?" 질문하고 성찰해야 과연 교회는 사회에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할까? 개신교인의 정치 성향이 비개신교인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문화적으로는 조금 더 보수적(권위주의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치와 경제 사회분야의 평등과 관련된 인식에서도 비개신교인과 뚜렷한 차이점이 없는 등 신앙이 평등과 같은 사회 인식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개신교인이 비개신교인과 사회 인식에 대해 별 차이가 없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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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점수 31.4점 ··· 개신교인 자체 평가도 64.5점에 불과
한국교회 점수 31.4점 ··· 개신교인 자체 평가도 64.5점에 불과
* 교회연구(89) * 한국리서치가 지난 12월 7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교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개신교는 100점 만점에 31.4점으로 불교(47.1점), 천주교(45.2점)보다 많이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신교인이 스스로 평가한 개신교 호감도 또한 64.5점에 불과했으며, 각 종교를 믿는 사람과 성직자에 대한 호감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개신교 신자(32.3점)와 목사(33.1점)가 불교와 천주교 신자, 신부와 스님보다 호감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리서치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웹조사(휴대전화 문자 및 이메일을 통한 url 발송)해 주요 종교 호감도 및 종교 효능감을 조사했다. 무작위 추출을 전제할 경우..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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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의 신앙, "가정-직장-교회에서 신앙과 삶 만족돼야"
3040세대의 신앙, "가정-직장-교회에서 신앙과 삶 만족돼야"
* 교회연구(88) *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플로팅 크리스천(전통적인 신앙생활을 벗어나서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추구하는 이들)이라 불리는 세대, 대면예배 출석률이 가장 낮은 세대, 가나안 성도가 가장 많은 세대, 청년기에서 장년기로 넘어가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경험하는 세대, 결혼생활과 자녀양육에 여념이 없어 신앙생활이 소홀한 세대, 바로 한국 교회의 약한 고리라고 불리는 3040 세대다. 그렇다면 3040 세대들의 신앙생활과 의식은 어떤 상황일까?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송인규 박사)가 지난 12월 9일(금)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공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온라인 유튜브 생중계). 3040 세대의 신앙생활과 의식 관련 공동조사는 한국교회탐구센터, 실천신대 21세기교회연구소(소장:정재영 박사),..
2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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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선교전략 핵심은 '전도와 따뜻한 위로와 환영'
이주민 선교전략 핵심은 '전도와 따뜻한 위로와 환영'
안산제일교회(담임:허요환 목사)가 지난 11월 29일(화) 오전 10시30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이주민 종교생활에 관한 조사연구' 결과 발표를 가졌다. 이번 조사는 한국에 이주한 이주민들의 종교의식과 종교생활을 조사하여 이주민 선교 및 이주민 목회 방향과 선교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조사는 (주)지앤컴리서치가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50일 간 안산시 이주민상담센터에 방문한 10개 국가 이주민 455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주민의 8.2% 기독교 이주민 455명에게 현재 믿는 종교를 물은 결과, ‘불교’ 12.2%, ‘개신교’ 8.2%, ‘카톨릭, 이슬람’ 5.2%, ‘힌두교’ 1.5%, ‘러시아 정교’ 0...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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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뇌관 목회자 은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한국교회 뇌관 목회자 은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교회연구(87) *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지난 11월 15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라는 주제로 한국 교회 신뢰회복 프로젝트 발표회를 가졌다. 기윤실 교회신뢰회복운동본부(본부장:신동식 목사)는 지난 1년 간 목회자 은퇴에 대한 공교회적 대응과 관련해서 연구해왔고, 이날 김상덕 박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연구실장)와 기윤실 공동대표 조성돈 박사(실천신대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해 한국 교회 목회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한 은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교회 신뢰회복, '은퇴문제' 놓치지 말라 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김상덕 박사는 "목회자 및 교회의 비윤리적이고 무책임한 사안들과 관련해서 교회 신뢰 회복운동을 기윤실이 윤리적 차원에서 벌이고 있지만 우리가 놓치고 있..
202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