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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무종교인 63.4% … 개신교인 15.0%에 불과
한국사회 무종교인 63.4% … 개신교인 15.0%에 불과
* 교회연구(98) * 2023년 한국사회 무종교인은 63.4%로 나타났으며, 종교별 분석 결과 개신교인은 지속적인 감소 속에 15.0%까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자형은 목사, 이하 한목협)가 지난 3월 2일(목) 오전 11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5차 한국기독교 분석리포트' 주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목협은 5년마다 를 실시해 발표해왔는데, 이번 제5차 조사에서 무종교인이 대폭 증가하면서 급속한 탈종교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종교별 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가톨릭과 불교 신자를 비롯해 개신교 신자도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주)지앤컴리서치가 지난 2023년 1월 9일부터 16일까지 만19세 이상의 남녀 개신교인 2,000명, 19세 이..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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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설교 포인트, "이렇게 설교하라"
예레미야서 설교 포인트, "이렇게 설교하라"
"거짓 예언자 하나냐는 '마사지'하는 설교자의 전형이다. 반면, 예레미야는 '메시지'였다. 청중에게는 위로의 마사지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경고와 책망의 메시지도 필요하다. 청중의 귀에 달콤한 말씀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거짓 힐링(healing)은 사람을 킬링(killing)할 수도 있다."(렘 27-28장) "포로지는 떠나야 할 곳이 아니라 정착할 곳이다. 포로지는 원한을 키우는 곳이 아니라 대적을 위해서 기도하는 곳이다. 포로지는 기도하는 곳이고, 희망의 하나님을 새롭게 배우는 곳이기에, 결국 선교지이다."(렘 29장) "희망은 한계에 이른 고통당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다. 어쩌면 희망이란 아무도 예기치 못할 때 주어지는 삶의 약속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래가 보..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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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의 속죄 신학과 제자도는 무엇을 말하는가?
마가복음의 속죄 신학과 제자도는 무엇을 말하는가?
한국성경신학회, ‘마가복음 주해와 설교’ 논문발표회 "대속, 철저한 낮아짐과 많은 사람의 회복이 핵심" "고난 중에도 복음의 씨앗은 반드시 열매 맺는다" 제자들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십자가의 길 선택해야 한국성경신학회(회장 현창학 박사)가 지난 2월 6일 오후 2시 신반포중앙교회(김지훈 목사)에서 제50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논문발표회는 최승락 박사(고신대학원 교수), 강대훈 박사(총신대 신대원 교수), 이지혜 박사(수도국제대학원대 교수) 등 세 명의 신약학자들이 마가복음의 구약사용, 마가복음의 속죄신학, 마가복음의 제자도에 대해 연구한 것을 발표했다. 예수의 말씀 속에 녹아 있는 구약 "예수님은 새 출애굽의 구원자" "교회는 세상을 뒤집는 힘을 발휘해야" 최승락 박사는..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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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립개척, 선교적 교회 세우는 건강한 교회 모델
분립개척, 선교적 교회 세우는 건강한 교회 모델
* 교회연구(97) * 한국선교신학회(회장:유근재 박사, 주안대학원대 총장)가 지난 2월 25일(토) 오전 11시 세종꿈의교회(담임:안희묵 대표목사)에서 2023년 제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라는 주제로 건강한 교회 개척의 방법으로 여러 교회들의 분립 개척 사례를 소개하면서 '분립개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구병옥 박사(개신대학원대 교수)는 라는 제목으로 선한목자교회, 함께하는교회, 제자들교회의 분립개척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분립개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편의점과 치킨집보다 많은 교회 하지만 교회개척은 필요하다 구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 교회는 현재 편의점과 치킨집보다 많다. 통계청이 2014년 전국 사업체 조사 결과 교회와 기독교 유관단체의 수는 총 5만 5,767개로..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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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신학 교육,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
위기의 신학 교육,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
한국 교회 목회자들을 양성하는 신학대학교가 지원자 감소 등의 이유로 갈수록 침체되어 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두 명의 신학교 총장이 위기에 처한 신학교육을 회복시킬 수 있는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임석순 목사, 이하 한복협)가 지난 2월 10일 신촌성결교회(담임:박노훈 목사)에서 라는 주제로 월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 총장 김운용 박사와 감리교신학대학교(감신대) 총장 이후정 박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다중적 위기에 처한 신학교육 지금은 '아포리아' 시대 장신대 총장 김운용 박사는 "현재 신학교육 현장의 위기는 더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주요 신학대학원이 미달 사태가 속출하였고, 이런 결과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더 가증될 것으로 예상된다"라..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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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의 일상 '나노사회', 실천신학적 과제는 무엇인가?
나홀로의 일상 '나노사회', 실천신학적 과제는 무엇인가?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확산, 나홀로 일상을 즐기는 개인들의 증가로 '나노'라는 아주 작은 단위를 일컫는 '나노사회'가 되고 있다. 혼자 사는 것이 편한 시대가 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초연결 세계 속에 사고 있다. 원하든, 원하지 않는 사람들과 연결돼 살아간다. 하지만 공동체성은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나노사회 구성원들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고립을 경험하게 된다. 결국 사람들은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받으며 긴장감 속에 살아간다. 이런 가운데 한국실천신학회가 지난 2월 10일 라는 주제로 '제87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나노사회 속 공동체성을 상실하고 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건강한 방향성을 제시한 실천신학자들의 주장을 일부 정리해 봤다. 초연결사회, 하지만 외롭다 양극화,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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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교회 신뢰도 21%, 74%는 "신뢰하지 않는다"
2023년 한국교회 신뢰도 21%, 74%는 "신뢰하지 않는다"
* 교회연구(96) * 한국 교회, "신뢰한다"(21.0%) vs '신뢰하지 않는다"(74.0%) 교회 밖 비판 수용, "준비되지 않았다"(80.0%) 신뢰 개선을 위한 노력, "교회 이기주의 타파"(34.2%) 목사의 정치적 이슈 발언, "반대한다"(83.2%) 2023년 여론조사 결과 "한국 교회를 신뢰한다"라고 응답한 이들은 21%에 불과했다. 74%는 "신뢰하지 않는다"라고 답변하는 등 여전히 한국 교회는 사회적 신뢰도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직전 조사보다 10.8% 포인트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지난 2월 16일(목) 오전 10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1연수실에서 를 가졌다. 기윤실은 이날 지난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
2023.02.17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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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쉬운목회, "자신을 내려놓으면 목회는 쉽고 행복하다"
"쉬운 목회는 어찌 보면 교만한 말 같다. 목회는 내 능력으로 내 방법으로 내 욕심대로 하면 무척 힘들고 어렵다. 그러나 주님께서 목회를 하시도록 나를 내려놓으면 목회는 쉽고 행복하다." 남현교회 원로 이춘복 목사의 목회 회상 시리즈 첫 번째 책 「쉬운목회」가 출간됐다. 이 책은 이 목사의 40년 목회 경험과 사역 노하우가 간증이나 단상으로 쉽게 정리돼 있다. 목회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감동과 도전을 준다. 「쉬운목회」 / 이춘복 저 / 킹덤북스 / 260쪽 / 20,000원 이춘복 목사는 은퇴하면서 지난 40년의 목회 과정을 라고 결론지었다. 목회의 길은 쉽지 않음이 분명한데, 왜 이 목사는 쉬운 목회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을까? 지난 3월 22일(목) 오후 2시 남현교회에서 책..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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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반성폭력센터, 3월 27일 '교회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목회자, 신학생, 평신도 리더 대상 성폭력 예방 및 피해상담 사례실습 기독교반성폭력센터(이하 센터)가 교회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센터는 오는 3월 27일(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공간 새길(서울 서대문역 5번 출구)에서 목회자, 신학생, 평신도 리더들을 대상으로 교회 성폭력 예방 및 사건 발생 시 대처 방안, 피해상담 사례실습이 진행된다. 이번 성폭력 예방교육은 신앙생활의 특수성과 한국 교회 문화를 반영한 교육을 중점으로 ▲교회 공동체의 성인지 감수성 ▲교회 공동체의 친밀함과 경계 ▲교회 성폭력의 특수성 ▲성폭력 사건 발생 시 대처방안 등 세분화한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강의 방식의 교육뿐 아니라 사례를 통한 피해 상담을 실습해볼 수 있는 워크숍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bit...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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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다와 마리아 본문, 대조와 대립구도로 해석하지 말라
"마르다를 세상일에 더 열중하다가 필요한 것을 놓쳐버린 인물로, 마리아를 영적인 일을 추구하는 모범적인 제자의 길을 따르는 인물로 제시하는 것은 마리아는 띄우고 마르다는 깎아내리는 잘못된 해석이다." "마르다를 가정교회의 리더십 역할로 부각시키고, 마리아를 남성제자들과 비교하여 그들의 말씀선포 사역과 달리, 마리아는 말씀을 듣기만 하는 수동적 인물로 폄하하는 것, 또한 마르다의 섬김과 마리아의 말씀 배우기 중 어느 것이 더 우월적 가치냐에 집중하는 해석은 문제가 있다." 최영숙 박사(웨신대 교수)는 "누가복음 10장에 등장하는 마르다와 마리아의 이야기에 대한 성경해석은 그동안 세상 일과 영적인 일로 분리하고, 두 여성 사이의 갈등과 대립관계로 설정해 왔다"라며 "마르다와 마리아는 모두 공간의 안과 밖을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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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개혁신학회, 4월 8일 '한국교회의 미래세대:개혁신학적 전망'
개혁신학회(회장:박응규 박사, 아신대 교수)가 오는 4월 8일 분당우리교회(담임:이찬수 목사)에서 제38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을 주제로 열리며, 한춘기 박사(총신대 명예교수)가 '위드 코로나시대의 한국교회 미래전망 소고'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한다. 이어 윤형철 박사(총신대 신대원), 안석일 박사(총신대) 등 9명의 신학자들이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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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세미나] 한국개혁주의연구소, 3월 24일 '이눌서 선교사와 한국교회'
한국개혁주의연구소(소장:오덕교 박사)가 오는 3월 24일(금)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지하 1층 더글라스홀에서 세 번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초창기 우리나라 성경번역에 공헌한 평양신학교 초기 조직신학 교수였던 이눌서(Reynolds) 선교사의 생애에 대한 3개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민영진 박사(전 대한성서공회 총무), 이상규 박사(백석대 석좌교수), 이상웅 박사(총신대 신대원 교수) 등이 △이눌서 선교사의 성경번역에 대한 기여 △이눌서 선교사:한국선교와 한국교회에 끼친 영향 △이눌서 선교사의 생애와 신론 연구 등의 제목으로 강의한다. 한편, 한국개혁주의연구소는 매년 2차례 초창기 한국 선교사님들에 대한 검토하는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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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회의 길, 어떻게 걸어가야 할까?
월간목회 3월호가 이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준비했다. 신학교에서 배움과 훈련의 시간을 갖고, 또 목회 현장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면서 담임목회의 길을 준비하는 수많은 사역자들. 하지만 통일되지 않은 사역들과 목회철학에 따라 달라지는 담임목회의 길에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해 박헌성 목사(나성열린문교회), 김주용 목사(연동교회), 최현석 목사(청주주님의교회)가 '담임목회학'이라는 이름으로 담임목회와 관련된 여러 경험과 도전들, 담임목회를 준비하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쓰임 받는 자의 행복한 목회 박헌성 목사는 "지금까지 목회 여정 속에서 단언컨대 단 한 번도 내 생각대로 움직인 적 없이 그때그때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해 왔다"라며 "담임목회를 은퇴하고, 원로목사가 되는 것도 분명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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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무종교인 63.4% … 개신교인 15.0%에 불과
* 교회연구(98) * 2023년 한국사회 무종교인은 63.4%로 나타났으며, 종교별 분석 결과 개신교인은 지속적인 감소 속에 15.0%까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자형은 목사, 이하 한목협)가 지난 3월 2일(목) 오전 11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5차 한국기독교 분석리포트' 주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목협은 5년마다 를 실시해 발표해왔는데, 이번 제5차 조사에서 무종교인이 대폭 증가하면서 급속한 탈종교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종교별 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가톨릭과 불교 신자를 비롯해 개신교 신자도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주)지앤컴리서치가 지난 2023년 1월 9일부터 16일까지 만19세 이상의 남녀 개신교인 2,000명, 19세 이..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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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립개척, 선교적 교회 세우는 건강한 교회 모델
* 교회연구(97) * 한국선교신학회(회장:유근재 박사, 주안대학원대 총장)가 지난 2월 25일(토) 오전 11시 세종꿈의교회(담임:안희묵 대표목사)에서 2023년 제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라는 주제로 건강한 교회 개척의 방법으로 여러 교회들의 분립 개척 사례를 소개하면서 '분립개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구병옥 박사(개신대학원대 교수)는 라는 제목으로 선한목자교회, 함께하는교회, 제자들교회의 분립개척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분립개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편의점과 치킨집보다 많은 교회 하지만 교회개척은 필요하다 구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 교회는 현재 편의점과 치킨집보다 많다. 통계청이 2014년 전국 사업체 조사 결과 교회와 기독교 유관단체의 수는 총 5만 5,767개로..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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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한국개혁신학회, 3월 4일 '제152차 학술심포지엄' 개최
한국개혁신학회(회장:소기천 박사/장신대 교수)가 장신대 성지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을 개최한다. 이날 강성열 박사(호남신대 교수), 황선우 박사(총신대 교수), 서혜정 박사(Globe Covenant Seminary 교수) 등이 △농촌기본소득의 구약성서적 전거 △열왕기와 역대기의 여호람 기사 비교를 통해 본 역대기 저자의 의도 △폴 리쾨르의 역사와 문명의 해석학 등의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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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강의] 한국성서학연구소, 3월 27일 '설교 위한 성서학 강의' 개강
한국성서학연구소(소장:배정훈 박사, 장신대 구약학 교수)가 오는 3월 27일 성서신학마당을 개강한다. 3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한국성서학연구소(서울 광진구 광장로5길 25 2층) 10주 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현장강의와 온라인 강의(유튜브)를 병행해서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는 매 강의 당일 오전에 휴대폰과 이메일로 유튜브 URL 링크를 공유할 예정이며, 현장 강의는 20명으로 제한한다. 구약은 다니엘서를 중심으로 배정훈 박사가 강의하며, 신약은 마태복음을 중심으로 김태섭 박사(장신대 신약학 교수)가 강의한다. 수강료는 25만 원이며, 한 강좌만 수강할 경우 15만 원이다. 수강신청은 구글 폼( https://forms.gle/PRPKGeFS..
2023.02.27
진단! 한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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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무종교인 63.4% … 개신교인 15.0%에 불과
한국사회 무종교인 63.4% … 개신교인 15.0%에 불과
* 교회연구(98) * 2023년 한국사회 무종교인은 63.4%로 나타났으며, 종교별 분석 결과 개신교인은 지속적인 감소 속에 15.0%까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자형은 목사, 이하 한목협)가 지난 3월 2일(목) 오전 11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5차 한국기독교 분석리포트' 주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목협은 5년마다 를 실시해 발표해왔는데, 이번 제5차 조사에서 무종교인이 대폭 증가하면서 급속한 탈종교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종교별 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가톨릭과 불교 신자를 비롯해 개신교 신자도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주)지앤컴리서치가 지난 2023년 1월 9일부터 16일까지 만19세 이상의 남녀 개신교인 2,000명, 19세 이..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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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교회 신뢰도 21%, 74%는 "신뢰하지 않는다"
2023년 한국교회 신뢰도 21%, 74%는 "신뢰하지 않는다"
* 교회연구(96) * 한국 교회, "신뢰한다"(21.0%) vs '신뢰하지 않는다"(74.0%) 교회 밖 비판 수용, "준비되지 않았다"(80.0%) 신뢰 개선을 위한 노력, "교회 이기주의 타파"(34.2%) 목사의 정치적 이슈 발언, "반대한다"(83.2%) 2023년 여론조사 결과 "한국 교회를 신뢰한다"라고 응답한 이들은 21%에 불과했다. 74%는 "신뢰하지 않는다"라고 답변하는 등 여전히 한국 교회는 사회적 신뢰도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직전 조사보다 10.8% 포인트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지난 2월 16일(목) 오전 10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1연수실에서 를 가졌다. 기윤실은 이날 지난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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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온라인 한국교회 이슈, '전쟁과 참사에 대응하는 교회' 등 4가지
2022년 온라인 한국교회 이슈, '전쟁과 참사에 대응하는 교회' 등 4가지
* 교회연구(95) * 빅데이터로 온라인 여론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한국 교회 주요 이슈는 총 4가지로 나타났다. 즉, △전쟁과 참사에 대응하는 교회 △목회자 강력 범죄 △신천지 포교 활동 재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의 회복 등이다.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송인규)는 목회데이터연구소와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 (주)골든플래닛에 의뢰해 2022년 기독교에 대한 여론이 온라인에서 어떻게 형성되는지 온라인 여론 분석을 실시했다. 2022년 4가지 주요 이슈 기간은 2021년 12월 17일부터 2022년 12월 16일까지 총 12개월이다. 한국교회탐구센터는 다음 카페, 네이버 카페, 네이버 뉴스,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된 본문 및 댓글을 대상으로 ‘기독교’, ‘교회’, ‘목사’라는 3가지 키워..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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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맘몬의 시대를 넘어서라
교회, 맘몬의 시대를 넘어서라
* 교회연구(94) *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가 지난 1월 28일(토) 오후 3시 새길교회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개혁연대는 정기총회 전 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발제자로 박득훈 목사(개혁연대 고문)와 김혜령 박사(이화여대 호크마교양대학 교수)가 나섰다. 먼저 박득훈 목사가 '맘몬숭배에서 야훼신앙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한국교회 질병, 맘몬숭배에서 비롯 맘몬, 자본주의 가면 쓰고 교회 침투 박 목사는 "오늘 우리가 감당해야 할 예언자적 사명의 핵심은 한국 교회 내에 깊이 뿌리박고 있는 맘몬숭배를 발본색원하고 야훼신앙을 회복시켜 나가는 것이다"라며 "교계 내 다양한 형태의 세습, 재정비리, 목회자의 전횡, 개교회주의적-물량적 성장주의, 사회 불의에 대한 침묵 혹..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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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교회, 한국교회보다 더 고령화
미국 한인교회, 한국교회보다 더 고령화
* 교회연구(93) * 미국 한인교회가 한국 교회보다 더 고령화됐으며, 주일성수에 대한 인식도 더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지용근)는 지난 1월 17일(화) 위클리 리포트 '넘버스' 176호에서 미국 한인교회를 대상으로 한 교인 의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미국 한인교회 교인 의식조사는 CTS America가 목회데이터연구소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주)지앤컴리서치가 조사를 수행했다. 미국 뉴욕/애틀란타/LA 지역 한인교회(총 77개 교회) 출석하는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1,580명을 대상으로 2022년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14일간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조사(스노우 볼링 방식)로 진행됐다. 단, 매주 주일예배 참여자를 대상으로 했다. * 아래 게재된 ..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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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 비개신교인 평등 인식 '차이없음', "왜 예수 믿는가?"
개신교인 비개신교인 평등 인식 '차이없음', "왜 예수 믿는가?"
* 교회연구(92) * 기사연, 결과 발표 개신교인 1,000명, 비개신교인 1,000명 설문조사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 차이가 없다" 신앙이 평등 인식에 영향 끼치지 못한다 정치적 성향, 평등인식 등 대부분 비슷 "왜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 하는가?" 질문하고 성찰해야 과연 교회는 사회에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할까? 개신교인의 정치 성향이 비개신교인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문화적으로는 조금 더 보수적(권위주의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치와 경제 사회분야의 평등과 관련된 인식에서도 비개신교인과 뚜렷한 차이점이 없는 등 신앙이 평등과 같은 사회 인식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개신교인이 비개신교인과 사회 인식에 대해 별 차이가 없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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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점수 31.4점 ··· 개신교인 자체 평가도 64.5점에 불과
한국교회 점수 31.4점 ··· 개신교인 자체 평가도 64.5점에 불과
* 교회연구(89) * 한국리서치가 지난 12월 7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교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개신교는 100점 만점에 31.4점으로 불교(47.1점), 천주교(45.2점)보다 많이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신교인이 스스로 평가한 개신교 호감도 또한 64.5점에 불과했으며, 각 종교를 믿는 사람과 성직자에 대한 호감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개신교 신자(32.3점)와 목사(33.1점)가 불교와 천주교 신자, 신부와 스님보다 호감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리서치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웹조사(휴대전화 문자 및 이메일을 통한 url 발송)해 주요 종교 호감도 및 종교 효능감을 조사했다. 무작위 추출을 전제할 경우..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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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의 신앙, "가정-직장-교회에서 신앙과 삶 만족돼야"
3040세대의 신앙, "가정-직장-교회에서 신앙과 삶 만족돼야"
* 교회연구(88) *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플로팅 크리스천(전통적인 신앙생활을 벗어나서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추구하는 이들)이라 불리는 세대, 대면예배 출석률이 가장 낮은 세대, 가나안 성도가 가장 많은 세대, 청년기에서 장년기로 넘어가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경험하는 세대, 결혼생활과 자녀양육에 여념이 없어 신앙생활이 소홀한 세대, 바로 한국 교회의 약한 고리라고 불리는 3040 세대다. 그렇다면 3040 세대들의 신앙생활과 의식은 어떤 상황일까?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송인규 박사)가 지난 12월 9일(금)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공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온라인 유튜브 생중계). 3040 세대의 신앙생활과 의식 관련 공동조사는 한국교회탐구센터, 실천신대 21세기교회연구소(소장:정재영 박사),..
2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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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선교전략 핵심은 '전도와 따뜻한 위로와 환영'
이주민 선교전략 핵심은 '전도와 따뜻한 위로와 환영'
안산제일교회(담임:허요환 목사)가 지난 11월 29일(화) 오전 10시30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이주민 종교생활에 관한 조사연구' 결과 발표를 가졌다. 이번 조사는 한국에 이주한 이주민들의 종교의식과 종교생활을 조사하여 이주민 선교 및 이주민 목회 방향과 선교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조사는 (주)지앤컴리서치가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50일 간 안산시 이주민상담센터에 방문한 10개 국가 이주민 455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주민의 8.2% 기독교 이주민 455명에게 현재 믿는 종교를 물은 결과, ‘불교’ 12.2%, ‘개신교’ 8.2%, ‘카톨릭, 이슬람’ 5.2%, ‘힌두교’ 1.5%, ‘러시아 정교’ 0...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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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뇌관 목회자 은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한국교회 뇌관 목회자 은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교회연구(87) *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지난 11월 15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라는 주제로 한국 교회 신뢰회복 프로젝트 발표회를 가졌다. 기윤실 교회신뢰회복운동본부(본부장:신동식 목사)는 지난 1년 간 목회자 은퇴에 대한 공교회적 대응과 관련해서 연구해왔고, 이날 김상덕 박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연구실장)와 기윤실 공동대표 조성돈 박사(실천신대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해 한국 교회 목회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한 은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교회 신뢰회복, '은퇴문제' 놓치지 말라 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김상덕 박사는 "목회자 및 교회의 비윤리적이고 무책임한 사안들과 관련해서 교회 신뢰 회복운동을 기윤실이 윤리적 차원에서 벌이고 있지만 우리가 놓치고 있..
202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