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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공유경제, 희년 사상에 기초한 '나눔과 누림의 경제' "공유경제가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이상은 부를 축적하는 과정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부를 축적하며, 수익은 무한정 소유하려 하지 말고, 그 이익은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희년(Jubilee) 사상에서 찾을 수 있다." "기독교 윤리적 관점에서 공유경제에 접근할 때, 등가적 교환을 넘어서 이미 받은 사랑이 너무나 놀랍고 감사하기에 함께 나누는 무조건적인 은혜에 기초할 필요가 있다." "이스라엘 공동체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하늘양식을 함께 나누며 광야 40년을 지냈다. 하나님의 은혜는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눠 쓰는데서 한층 깊어진다. 이러한 공평과 나눔의 정신은 공동체를 든든하게 지탱하는 근간이 된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각자의 필요에 따라 나누었으며, 공평하게 누리는 자유롭고 평등한 공.. 2021. 11. 30.
'바울서신', 일종의 '원격목회'에서 위드코로나 시대 예배를 배운다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회장:박태현 박사/총신대 교수)가 지난 11월 27일(토) 오전 10시 분당 만나교회(담임:김병삼 목사)에서 '코로나 이후 교회 활성화'라는 주제로 제41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연구논문의 내용을 일부 정리했다. "바울의 서신들 속에는 서로 공간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신앙의 일치를 가지고 엄혹한 박해 환경을 이겨냈던 초기 교회의 모습이 극명히 드러나고 있다. 바울은 소아시아 교회들과 서신을 주고받으며 일종의 원격 목회 돌봄을 한 것이다." "오늘의 사회는 과거와는 비교될 수 없는, 현격히 진보한 소통 방식과 체계, 그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미디어들이 갖추어져 있는 만큼 기계적 시간 개념을 넘어선 예배일 개념의 지평 확대와 주일의 의미와 상징성이 상쇄되지 않기 위한.. 2021. 11. 28.
세이비어교회에서 찾는 팬데믹과 온라인 시대의 목회, "공동체로서의 교회"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김상구 박사/백석대 교수)가 지난 11월 27일(토) 오전 9시 과천소망교회(담임:장현승 목사)에서 '제24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온텍트 시대의 목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일부 정리했다. "교회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영적 생명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은 세이비어교회가 추구하고 있는 예수님을 따라 사는 삶, 곧 개인의 성화와 이웃 섬김의 변증법적 원리를 실천하는 것이다." 권문상 박사(웨신대 교수)는 '팬데믹과 온라인 시대의 영적 생명력: 공동체로서의 교회 회복과 세이비어 교회의 사례'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권 박사는 교회 소그룹 중심의 공동체성을 추구하는 세이비어교회의 소그룹 공동체 활동을 코로나19 상황과 온라인 .. 2021. 11. 27.
온라인 시대의 목회, '흩어지는 교회'로서의 소그룹 활동 강화해야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김상구 박사/백석대 교수)가 지난 11월 27일(토) 오전 9시 과천소망교회(담임:장현승 목사)에서 '제24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온텍트 시대의 목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일부 정리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예배당 모임이 극단적으로 제약을 받으면서 전통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왔던 '모이는 교회'보다 '흩어지는 교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교회의 소그룹 활동이 교회 밖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소그룹 참여자들이 사회의식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 이와 함께 소그룹 참여자들은 개인으로서 그들이 관심 갖는 시민 단체, 사회 운동 단체에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도록 .. 2021. 11. 27.
온라인 성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라면 가능하다 "공동체성과 현장성은 공간의 문제로 치환할 수 있는데,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이해를 통해서 온라인 성찬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온라인 성찬은 성도들을 수동적으로 만들지 않는다. 온라인 성찬에서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을 위한 교육을 통해서 오히려 회중의 적극적 참여를 강화할 수 있다." "성찬의 형태는 역사적으로 계속해서 변화해 왔다. 따라서 성찬 형식의 변화 가능성은 온라인 성찬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을 열어준다. 단, 잘못된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성찬신학이 요구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 2021. 11. 26.
[학술정보]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 <복음과 실천신학> 제61권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 학술지 제61권(2021)에 게재된 연구논문은 아래와 같다. 제61권(2021.11) 성경 본문의 세계와 신자의 세계를 연결하기 위한 설교자의 청중 이해 / 최광희 4차산업혁명 시대 지식 주체의 변화에 따른 기독교 교사의 공감 형성 필요성 연구 / 조미나 기도와 실천의 통전성 연구 / 최창국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온라인 성찬에 관한 연구 / 이승우 본문이 이끄는 시편 설교법 : ‘SEIRA’시편 설교 작성법을 중심으로 / 권호 탈 기독교 시대 교회론과 설교 / 오현철 성경적 관점에 근거한 여성의 기도할 권리 - 성전산과 통곡의 벽을 중심으로 / 박성숙 2021. 11. 26.
코로나19 속의 교회, "자기보다 타자의 유익 구하는 공동체 추구해야" "자유는 소극적인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적극적인 차원에서도 고려해야 한다. 자유는 단순히 '무엇(누구)으로부터의 자유'만을 의미하지 않고 '무엇(누구)을 위한 자유'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한국교회도 타자와 다른 공동체를 위하는 자유를 실천함으로써 자기의 유익만을 추구하는 종교적인 공동체가 아니라, 타자의 유익을 먼저 구하는 비종교적인 기독교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고재길 박사(장신대 교수/기독교윤리)는 "국가의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개인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코로나19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개인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는 타자와 공동체를 위해 잠시 유보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위기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은 종교의 자유를 위한 개인의 권리.. 2021. 11. 26.
서울신대 웨슬리신학연구소, '제5회 길보른 강좌' 개최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 박사)가 지난 11월 23일(화) 11시 '제5회 길보른 강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길보른재단의 후원으로 이번 행사의 제1부는 예배 및 출판기념회, (최)우수논문 시상식으로, 제2부는 논문발표회로 진행됐다. 웨슬리신학연구소는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에 와서 매일 가난한 사람들 7만 6천 명을 먹이는 일을 16년간이나 지속했던 길보른 선교사의 사회봉사 정신을 기리면서 길보른 강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엘머 길보른 선교사의 자서전 『독불장군 선교사: 엘머 길보른 선교사의 이야기』(사회복지법인 길보른, 2021)의 출판기념회와 함께 길보른 강좌에서 발표될 공모논문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웨슬리신학연구소는 , , 등 세 가지 주제로 논.. 2021. 11. 25.
기독교인 46%, 고난 가운데 "감사기도 한 적 없다" 감사의 삶을 유독 강조하는 기독교. 하지만 기독교인의 46%는 고난 가운데서 감사의 기도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명 중 1명은 평소 하나님께 감사기도나 찬양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범사에 감사하라"는 데살로니가전서 5:18절 말씀은 지켜야 하는 명령의 말씀보다는 권고의 말씀으로 이해하는 비율이 높았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는 지난 11월 12일 위클리 리포트 를 통해 전국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목회데이터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다운받아서 확인하면 된다.(자세한 내용보기 클릭) 11월 추수감사절의 달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조사는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이 의뢰했으며, (주)지앤컴리서치가 조사를 수행.. 2021. 11. 25.
[책]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신약학자들의 설교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에 소속된 신약학자 27명이 신약성경 각 권의 말씀을 본문으로 풀어 해설한 일종의 신약성경 설교집이다.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신약학자들의 설교」 /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저 / 새물결플러스 / 424쪽 / 20,0000원 이 책은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27명의 신약학자들이 자신의 전공을 따라 성경신학적 통찰 아래 성경 본문의 문맥과 1세기 역사적 배경을 염두에 두고 그것이 성경 해석에 미치는 영향을 간결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설교마다 강조하는 신학적 주제를 통해 신약성경의 통일성과 다양성을 드러낸다. 또한 성경을 해석하고 해설하는 과정에서 각 저자의 학문적 경험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목회 경험이 다양하게 잘 반영되어 있어서 목회자들은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본문 중에서.. 2021. 11. 25.
[글 추천] 교회 회의,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블로그에 게재된 글이다. (링크 클릭) “교회 회의체의 교회 회의체로서의 필요조건들”. 「월간 고신 생명나무」 (2021년 11월호): 58-62에 실린 “교회 회의체의 교회 회의체로서의 필요조건들”을 여기 올려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같이 실린 윤석준 목사님과 성희찬 blog.daum.net 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는 교회 회의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름으로 시작하고 감사함으로 마쳐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교회 회의체는 교회 대표자들이 모여서 회의하는 것으로서 정치적 싸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정치적 싸움이 일어난다면 선의로 만든 제도를 악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2021. 11. 25.
[글 추천] 밧세바, 성폭력 피해생존자인가? 팜므파탈인가? 구약성서의 '밧세바 사건'을 중심으로 여성 성폭력을 다룬 글이 있어 소개한다. (클릭) [구약성서를 통해 본 여성과 성폭력 04] > 이달의추천글 | (재)기독교서회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밧세바, 성폭력 피해생존자인가, 팜므파탈인가 피해자다움의 신화 해체하기 본문 들어가는 말: 밧세바가 성폭력 피해생존자였어? “밧세바가 성폭력 피해생존자 www.gisang.net 피해자다움이란 없다 기독교 사상(2021년 10월호)의 이란 글은 이렇게 결론내린다. "성폭력 피해생존자 밧세바는 성서해석자들에 의해 피의자로 변질되어 우리 주위에서 방황하고 있다. 이후 대비로서의 밧세바의 삶은 자신이 성폭행을 당하고 남편은 전쟁에서 살해된 과거의 사건을 왜곡하는 이유일 수 없다. 피해생존자가 삶을 포기해야 피해자다운 것인가? ..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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