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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돈에서 해방된 교회: ‘돈맛’에 빠진 한국교회, 교묘한 맘몬숭배에서 벗어나라 교회연구(12) 돈에서 해방된 교회 / 박득훈 / 포이에마 / 16,000원 한국 교회는 돈을 사랑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금송아지로 대체했듯이 한국 교회는 하나님 대신 맘몬을 숭배하고 있다. 너무 지나친 주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한국 교회 목회자든, 성도든 이 주장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돈을 사랑하고, 맘몬을 숭배하는 한국 교회의 현재 모습에 대해 ‘치유 불능’의 직전에 와 있다고 분석하는 신학자와 목회자가 많다. 그렇다면 왜 한국 교회는 돈, 곧 맘몬을 숭배하게 됐을까. 한국 교회 개혁운동을 이끌어 온 박득훈 목사(새맘교회)는 ‘자본주의’가 한국 교회 안에 교묘하게 들어오면서부터 교회가 맘몬숭배에 빠지게 됐다고 진단한다... 2015. 12. 14.
한국교회 거룩성을 훼손시키는 요인들은 무엇일까? 교회연구(11) 황봉환 교수, 거룩성 회복 강조 및 목회윤리적 모델 제시 2014년 5월 14일 기사 오늘날 한국 교회의 거룩성 회복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교회의 거룩성이 훼손됐다는 것이다. 교회의 거룩성을 세상에 반영하고 모델이 되어야 할 교회의 성직자들과 신자들의 삶에서 거룩성을 찾아볼 수 없다는 세상의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황봉환 교수(대신대)는 “비록 소수이기는 하지만 교회의 신자들을 바르게 지도하고 사회를 향해 윤리적 순결성, 경제적 정의, 신앙의 경건성, 그리고 삶의 정직성을 보여주어야 할 성직자들이 세속 문화에 대한 지나친 애착심, 성적인 추문, 물질적 탐욕에 기인한 재정적 비리, 그리고 성직을 직업으로 생각하는 사명의식의 결여로 인해 교회 안팎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 2015. 12. 14.
선교적 교회, 성경적인 미래의 교회론이다 * 교회연구(10) * 김지찬 교수, “교회의 재량적 판단 버리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강조 2014년 5월 14일 기사 “선교적 교회의 핵심개념은 교회의 재량적 판단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공급할 것을 믿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선교하는 것이다. 결코 교회성장의 방법론으로 접근하면 안된다.” 오늘날 유럽과 북미에서 새로운 종류의 교회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바로 ‘선교적 교회 운동’이다. 선교적 교회 운동은 전통적 교회를 부정하거나 혹은 대치하려는 시도가 아니다. 유럽과 북미 교회가 사회적 영향력이 급속하게 약화되고 성도가 급감하면서 심각한 위기를 느낀 북미와 유럽의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면서 만들어내고 있는 현재 진행 중인 교회 운동으로 이해하면 된다. # 새로운 교회운동의 .. 2015. 12. 14.
메가시티는 멸망의 바벨론인가? 천상의 예루살렘인가? 몰트만 박사, 장신대 국제학술대회서 ‘도시와 교회의 관계’ 조명 2014년 5월 13일 기사 “대도시(메가시티)에서 그리스도의 교회가 하나님의 희망을 확장하고, 인간의 미래를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성공적인 미래로 설정한다면 그리스도의 교회는 성공을 선취하게 될 것이다.” ‘희망의 신학’의 주창자인 위르겐 몰트만 박사(독일 튀빙겐대학교 명예교수). 그는 메가시티 안에서 메가처치에 대해 옹호적인 사람들과 이와 같은 ‘메가’(mega) 현상을 비판하며, 소규모의 기독교 공동체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서로 대립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보다는 희망 속에서 교회다운 교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가 지난 13일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21세기.. 2015. 12. 14.
몰트만 박사, “적극적 성결로 기쁨의 삶 누릴 수 있어야” 위르겐 몰트만 박사, 서울신대 영성강좌에서 강조 2014년 5월 13일 기사 위르겐 몰트만 박사(튀빙겐대학교 석좌교수)가 그리스도인은 적극적인 성결의 삶으로 기쁨을 누려야 한다며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강조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유석성 박사)가 지난 9일 ‘영성강좌 및 웨슬리 회심 기념강좌’에 참여한 몰트만 박사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삶의 성화’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성결한 삶은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인간의 행위의 만남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님은 거룩한 것 속에 거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 자체가 거룩하고 정의로우신 분”이라며 “주기도문의 첫째 기도처럼 ‘하늘에서처럼 땅 위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는 것을 먼저 간구해야 한다”고 정의했다. 특히 몰트만 박사는 삶의.. 2015. 12. 14.
[책] 성경을 즐거워하라: 성경이 어렵고 재미없다고? 성경을 읽고 맛보고 즐거워하라 성경을 즐거워하라 / 드와이트 L. 무디 / 생명의말씀사 / 10,000원 성경이 생명이다. 그런데 우리 손안에 늘 주어져 있는 성경을 왜 읽지 않을까? 성경 속의 즐거움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약 성경 속의 즐거움을 발견했다면 성경일 읽지 않을 수 없다. 생명의말씀사가 '성경을 즐거워 하라'(드와이트 L. 무디)를 펴냈다. 성경이 어렵고 재미없다고? 성경을 읽는 건 즐거움이다. 하지만 일단, 먹어 봐야 그 맛을 안다. ◈ 한국 교회의 대안, 성경으로 돌아가자 성경은 모든 신앙 고백의 토대이다. 모든 믿음의 조상들이 오직 성경이 최고의 권위임을 고백했다. 종교 개혁자들이 내세운 개혁주의 신앙의 근간 역시 오직 성경이었다. 무엇도 성경을 대체할 수 없다! 그러나 지금의 교회는 성경을 잊고 치유, 상.. 2015. 12. 14.
방언기도,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로 보아야 하나? * 기도연구(1) * 공헌배 박사, ‘제9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서 방언기도 비판 2014년 5월 12일 기사 “개혁교회의 신학에서는 방언기도를 반대했다. 그 이유는 방언으로 하는 기도는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에 기도의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도 없고, 제대로 된 기도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잘못 구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신학적, 성경적으로 명확하게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목회자와 성도들 사이에서 가끔씩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 신앙생활의 깊이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일종의 기준이었던 ‘방언기도’. 현재도 오순절 계통의 교회에서는 방언기도를 매우 자연스럽게 수용하고 있다. 하지만 “개혁교회 신학에서는 방언기도를 반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조직신학회(회.. 2015. 12. 14.
에너지 위기 시대, 녹색마을과 녹색교회로 에너지 자립 꿈꾼다 한국교회환경연구소, 2014년 환경주일 기념 생태신학세미나 개최 2014년 5월 12일 기사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피와 살로 만들어진 에너지를 서로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다. 결국 에너지 고갈은 물론 기후변화와 방사능으로 인해 지구 재앙의 큰 위협 앞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부설 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전현식)와 연세대 신과대학 부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가 지난 9일 연세대 신과대학 4층 교수회의실에서 ‘에너지 위기 시대에 대한 생태신학적 성찰’을 주제로 2014년 환경주일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전현식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들이 에너지에 대한 위기를 느끼게 하고, 하나님이 주신 창조세계의 피와 살로 만들어진 ‘에너.. 2015. 12. 14.
창조세계, 가정ㆍ사회ㆍ자연 속에서 ‘샬롬’ 완성해가야 한복협, 월례발표회서 창조세계에 대한 교회와 성도의 역할과 책임 강조 2014년 5월 9일 기사 ▲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5월 월례발표회를 통해 가정과 사회,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는데 있어서 교회와 성도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논의했다.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느니라”(창 1:1)는 말씀으로 시작한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창조세계를 향한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와 섭리를 반드시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더군다나 하나님은 인간에게 땅에 충만하고, 정복하며, 다스릴 것을 명령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세계를 통치하고 활용하되, 훼손되지 않도록 잘 보존하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창조세계는 단순히 자연 생태계만 뜻하는 것은 아니다. 가정도, 사회도.. 2015. 12. 14.
[책] 광장에 선 기독교: ‘공공의 선’ 추구하려면 신앙의 ‘기능장애’부터 극복하라 광장에 선 기독교 / 미로슬라브 볼프 / IVP / 13,000원 * 2014년 5월 9일 기사 오늘날 공공영역에서 종교의 역할에 관한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기독교적 입장에서 본다면 교회의 사회적 책임, 곧 ‘공적신앙’이다. 이만열 박사(숙명여대 명예교수)는 “기독교는 다른 신앙인들과 더불어 공공의 영역에서 인간 삶의 번영이라는 공동선을 실현해야 하는 예언자적 종교로서의 사명을 안고 있다”며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차별성을 두더라도 복음의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한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가운데 공적인 영역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할지 숙고하게 만들어주는 책이 나왔다. 바로 ‘광장에 선 기독교’(미로슬라브 볼프 저, IVP)다. 이.. 2015. 12. 14.
[원문] 한반도 통일과 코리안 디아스포라(Korean Diaspora) 정현수(평통기연) 2014년 5월 8일 기사 하단의 내용은 기독교통일학회와 평통기연이 지난 5월 5일부터 6일(2014년)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통일 before & after’를 주제로 개최한 ‘제3회 기독청년대학생 통일대회’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제공 단체(자)와의 협약에 의해 데오스앤로고스에서 독자들에게 제공하지만 저작권은 제공 단체(자)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아울러 무단전제 및 불법적인 도용은 추후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합니다. 한반도 통일과 코리안 디아스포라(Korean Diaspora) -한반도통일 전후의 코리안 디아스포라- 정현수(평통기연) 한반도의 통일은 한국인 내지 한민족의 삶의 양식에 대대적인 변화가 동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혁명적인 변화의 대상에는 .. 2015. 12. 14.
[원문] 적과 동포의 이중정체성-개신교 대북관에 관한 역사적 고찰 적과 동포의 이중정체성-개신교 대북관에 관한 역사적 고찰 2014년 5월 7일 기사 하단의 내용은 기독교통일학회와 평통기연이 지난 5월 5일부터 6일(2014년)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통일 before & after’를 주제로 개최한 ‘제3회 기독청년대학생 통일대회’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제공 단체(자)와의 협약에 의해 데오스앤로고스에서 독자들에게 제공하지만 저작권은 제공 단체(자)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아울러 무단전제 및 불법적인 도용은 추후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합니다. 적과 동포의 이중정체성-개신교 대북관에 관한 역사적 고찰 윤은주(평통기연 홍보국장/이화여대 북한학박사) 1. 머리말 통일에 대한 염원은 해방 후 미소군정에 의해 남북이 분할통치 되던 시기부터 오늘날까지 .. 201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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