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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영성: 구속교리 중심의 칙칙한 기독교 영성, 어떻게 바로잡을까 양승훈 박사, 창조론 오픈포럼서 켈트 전통의 ‘창조영성’ 필요성 강조 2014년 7월 14일 기사 켈트영성, 서방교회가 간과했던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어 삶보다 교리를 앞세우는 한국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 “켈트 영성은 몇 가지 오해의 가능성도 있지만 적어도 이원론을 거부하고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한 통전적 세계 해석을 추구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기독교 세계관 운동과 큰 맥을 같이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교리보다 삶의 문제를 앞세웠던 켈트영성은 삶보다 교리를 앞세우는 한국 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난 12일 오전 9시30분 서울교회(담임:박노철 목사)에서 개최된 ‘제15회 창조론 오픈포럼’에 참여했던 양승훈 박사(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의 주장이다. 양 박사는 한국 교회의 치우친 신앙을 바로.. 2016. 1. 5.
“통일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는 것” 미래목회포럼, 11주년 맞아 ‘준비된 남북통일과 한국교회’ 주제로 기념포럼 개최 2014년 7월 11일 기사 한국사회와 교회는 현재 대립과 반목, 빈곤과 전쟁의 역사로부터 화해와 상생, 공영과 평화의 한반도를 구현하는 시대적 요청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교회가 앞장서서 대립에서 상생으로, 경계를 넘어 복음화된 통일한국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래목회포럼(대표:고명진 목사/이사장:오정호 목사)이 지난 11일 오전 10시30분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준비된 남북통일과 한국 교회’를 주제로 11주년 기념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11주년 감사예배에 이어 진행됐으며, 포럼좌장 김대동 목사(분당구미교회)의 사회로 김병로 박사(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와 .. 2016. 1. 5.
철학자가 보는 설교, “이런 설교 듣고 싶다” * 설교연구(7) * 박순영 박사, “신자들을 더 깊은 체험으로 안내하는 설교자가 되어야” 2014년 7월 7일 기사 “철학자로서 설교자에 대해 요청하는 것은 말씀선포에서 말씀이 지시하는 ‘더 깊은 곳’, 즉 더욱 근원적인 체험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박순영 박사(연세대 명예교수)는 “대체로 설교자들은 텍스트 의미의 심층적 해석이나 주제 개념의 심층적 이해를 돕도록 주제와 연관시켜서 회중과 깊은 관계를 매개시켜 주지 못하고, 그냥 당위적인 설명 또는 동어반복적인 설명에서 끝나고 있을 때가 가장 아쉽다”며 “설교의 메시지가 충분한 내용으로 확장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있었던 의미를 재해석하는 범위를 벗어나지 못할 때 우리는 동어반복이라 부른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그냥 마음을 비우는 것이라고 한다면.. 2016. 1. 5.
설교자의 자세, "거짓과 자신의 이야기는 하지 말라" * 설교연구(6) * 박동현 박사의 ‘예언서 예레미야에서 배우는 설교' 2014년 7월 4일 기사 “성공과 번영과 풍요를 약속하는 말을 함부로 내뱉고, 잘못된 길을 옳은 길이라 인정해 줌으로써 못된 짓 하는 사람들을 돕고, 하나님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에게 복을 빌어주고 안전을 약속하는 말을 하는 예언자(설교자)들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공동체가 더 나빠진다.” “설교자라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오늘 이 곳에서 자신을 통해 하시려는 말씀을 해야 한다.” 박동현 박사(장신대 퇴임교수)는 “옛 시대에 하나님이 말씀의 일꾼들을 통해 말씀하심, 또는 그렇게 하신 말씀을 예언이라 한다면 오늘의 설교 뿌리는 예언에서 찾을 수 있다”며 “오늘의 설교자의 뿌리도 구약의 예언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2016. 1. 5.
“바벨탑 사건은 언약 밖에 서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한바울 박사가 말하는 ‘하나님의 길과 사람의 길’ 2014년 7월 3일 기사 “바벨탑 사건은 언약 밖에 서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모든 시도는 아무리 힘을 합치고, 지식을 모아도 결국엔 어리석고 쓸모없음을 보여준다. 창세기 11장의 바벨탑 사건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길과 인간의 길 중에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 다양한 상징들과 언어적 기교로 교훈하고 있다.” 성경사역연합(대표:이진섭 교수, 에스라성경대학원대)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서울영동교회에서 개최한 ‘성경삶사역회 여름 컨퍼런스’에 발제자로 나선 한바울 박사(런던 신학대 /MA, PhD)가 이같이 강조했다. ‘하나님의 길과 사람의 길-창 11:1~9에 대한 주석적 연구’ 주제로 발표한 한 박사는 “바벨탑 이야기는 셈과 에벨과.. 2016. 1. 5.
기독청소년 삶 만족도 46.7% … 현실문제에서는 신앙 작동 못해 기독교연합신문, 창간 26주년 맞아 ‘2014년 중고등학생 종교의식 조사’ 결과 발표 2014년 7월 3일 기사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 그들의 종교의식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독교연합신문(발행인:장종현 목사)이 창간 26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한국 교회 10년을 준비한다-미래 교회의 희망, 청소년’을 주제로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종교의식 및 윤리의식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리서치(대표:지용근)에 의뢰해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전국 중고등학생 1천 명(크리스천 500명, Non크리스천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중학생 50%, 고등학생 50%가 참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6%로 신뢰수준은 ±3.1%p다. 이날 조사결과 발표 및 주제.. 2016. 1. 5.
성경적 교회론, “하나님 나라 위해 존재하는 공동체가 진짜 교회” 교회연구(20) 도지원 목사, 성경적 교회론과 목회철학 강조 2014년 7월 1일 기사 “성경이 말하는 교회는 겸손한 교회다. 그리고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의식하지 못할 때, 교회는 교회다움을 잃어버린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작품인 교회. 교회는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을 궁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도지원 목사(예수비전교회)는 “지금의 한국 교회는 신학에 충실하지 못한 결과 실용주의화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결국 신학적인 사고 대신 실용주의적인 사고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 목사는 “교인 수가 줄고, 대외 이미지가 실추된 것은 겉으로 드러난 현상일 뿐, 그 현상의 배후에는 위기의 본질이 숨어 있다”고 설명했다. # 잃어버린 하나님 나라의 비전 한국 교회는 경제가 급성장하는 상황에.. 2016. 1. 5.
작은 교회, 불편할 수 있지만 가장 성경적인 공동체 교회연구(19) 패스브레이킹연구소, 15주년 홈커밍데이 개최 … 작은 교회의 역할 주제로 ‘좌담회’ 2014년 6월30일 기사 지난 1999년부터 개척 교회와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성경적 목회 원리를 제시하며, 물심양면으로 섬기고 있는 패스브레이킹연구소(소장:김석년 목사, 서초교회 담임)가 설립 15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오후 1시 ‘하나의 복음! 하나의 교회!’를 주제로 홈커밍데이를 마련했다. 김석년 목사는 “15주년을 맞아 홈커밍데이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함께 지금까지 동행해 준 이 자리에 참여한 모든 분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하나의 복음으로 하나의 교회를 만들어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연구소 선임 연구원 주희현 목.. 2016. 1. 5.
[책]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 구원 받을 자를 정해 놓은 것이 정말 사랑인가? 구원론연구(1)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 / R. C. 스프로울 / 생명의말씀사 / 12,000 * 2014년 6월 26일 기사 생명의말씀사가 예정론을 둘러싼 온갖 질문과 오해, 그 모든 의문에 답하는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R. C. 스프로울 저, 개정판, 구제목:알기 쉬운 예정론)을 새롭게 내놨다. 출판사 서평 “구원받을 자를 정해 놓은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나요?” 구원론을 설명하는 “예정”은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의문과 오해를 남겨주고 있다. 예정론을 숙명론과 같다고 보는 견해, 예정론은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견해, 예정론에 따른다면 복음전도가 필요하지 않다는 견해에 이르기까지 예정론을 반박할 수 있는 이유를 우리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일반적인 상식이나 이성으로는 간단히.. 2015. 12. 17.
[책] 마음 지키기: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켜라” 존 플라벨의 마음 지키기 / 존 플라벨 / 생명의말씀사 / 9,000원 * 2014년 6월 26일 기사 개혁주의 영성의 거장으로 알려진 존 플라벨의 대표작인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거룩한 평안, 존 플라벨의 마음 지키기’(존 플라벨 저, 애덤 엠브리 엮, 생명의 말씀사)가 나왔다. 지키고, 지키고, 또 지켜야 할 우리의 마음. 우리의 속사람을 단장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매우 값진 일입니다!(벧전 3:4) 출판사 서평 지난날 종교개혁시대의 표어였던 “ad fontes”, 즉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말은 오늘날에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교회의 본질을 추구하는 대신 세상적인 탐욕 및 사상과 어우러져 열매 없이 잎만 무성한 기독교 상황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대변.. 2015. 12. 17.
“교회 쇠퇴보다 두려운 것은 예언자의 소리가 사라지는 것” 홍국평 교수, ‘2014년 미래교회 컨퍼런스’에서 강조 2014년 6월 25일 기사 “두려운 것은 한국 교회의 쇠퇴가 아니다. 그 배후에 있는 우리의 탐욕과 불의와 무책임함과 직무유기다. 그리고 더 이상 예언자의 외치는 소리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는 것이다.” 연세대 신학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이 지난 23일부터 신학관 예배실에서 ‘설교자가 묻고 성서가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2014 미래교회 컨퍼런스’에 발제자로 나선 홍국평 교수(연세대)가 이같이 강조했다. ‘묵은 땅을 기경하라:21세기에 선포하는 구약성서’를 주제로 발표한 홍 교수는 “구약 시대 많은 예언자들이 전적 회개와 돌이킴을 부르짖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돌아오지 않았다”며 “그들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기보다 사람의 방법을 더 의지했.. 2015. 12. 17.
[원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역사적 배경과 신학적 특징들 김홍만 교수(국제신대) 2014년 6월 23일 기사 하단의 내용은 기독교학술원이 지난 6월 20일(2014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영성과 한국 교회’를 주제로 개최한 ‘제38회 월례발표회’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제공 단체(자)와의 협약에 의해 데오스앤로고스에서 독자들에게 제공하지만 모든 저작권은 제공 단체(자)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아울러 무단전제 및 불법적인 도용은 추후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합니다. 1. 들어가는 말 1970년대 이후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이하 WCF라 표기한다)에 대한 연구는 주로 스콜라신학과의 관련성에 대한 것이다. 홈스 롤스톤 (Holmes Rolston)은 WCF의 언약신학을 설명하면서 WCF는 칼빈 이후로 개혁주의 스콜라신학으로 발전된 형태를 .. 2015.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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