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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만한 목회자 양성될 때, ‘교회다움’ 회복될 것 칼뱅의 목회자 이해와 제네바 사역 / 박경수 교수(장신대, 교회사) 2014년 7월 24일 기사 과연, 한국 교회 목회자들은 자신들의 임무를 분명히 알고 있는가? “지금의 한국교회와 사회는 자신의 정체성이 분명하고 철저한 목회자를 요구하고 있다.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믿을 만한 목회자를 양성할 때 비로소 교회가 교회다움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신실한 목회자는 교회 갱신에 필수적이고 본질적이다.” 박경수 교수는 “한국 교회의 목회자가 목회자의 위치를 지키고 목회자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이 한국 교회 위기의 근본적인 이유일 것”이라며 “목회자가 자신의 임무를 바로 수행할 때, 성도들도 자신의 자리를 지켜내게 될 것이고, 한국 교회가 교회다움을 지키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 2016. 1. 5.
[원문] 초기 기독교의 한반도 전래에 대한 신학적 검토 창조신학연구소 / 조덕영 박사 2014년 7월 23일 기사 초기 기독교의 한반도 전래에 대한 신학적 검토 Theological Consider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Spread of the early Christianity Ⅰ. 들어가는 말 한반도에 기독교 복음이 들어온 것은 언제부터일까? 한국 개신교는 ‘전래론’의 입장에서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부부 입국) 두 선교사가 한반도 제물포(현 인천)항에 공식 입국한 1885년 4월 5일 부활절을 한국개신교의 출발로 잡고 있다. 한국교회가 1985년 기독교한국선교100주년 기념행사를 공식 거행한 것도 바로 그런 관점을 수용한 결과다. 하지만 공식 전래가 아닌 ‘수용론’의 입장에서 한신대 연규홍 교수처럼 만주 땅에서 스스로 성서를 읽.. 2016. 1. 5.
그리스도인은 ‘안락사’를 반대해야 하는가? ‘영혼의 부정’으로서의 안락사 / 박찬호 교수(백석대) 2014년 7월 23일 기사 생명연장의 기술이 자연스럽게 죽을 권리까지 박탈한 것일까? 안락사는 하나님이 예정한 죽음의 시간을 거부하는 행위일까?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 안락사는 용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박찬호 교수(백석대)는 “그리스도인은 당연히 안락사를 반대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한정 이 땅에서의 삶 또는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기에 소위 말하는 자연사 내지 존엄사를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스캇 펙의 ‘영혼의 부정:혼돈에 빠진 안락사, 그 참된 의미에 대하여’라는 책을 중심으로 안락사에 대한 기독교적 대답을 제시했다. 현재 이 책은 김영사에서 지난 2001.. 2016. 1. 5.
부채탕감운동 Q&A 부채탕감운동에 대한 질문 2014년 7월 22일 기사 1. 미국의 롤링 쥬빌리 운동은 어떤 운동이었나요? 롤링 쥬빌리 장기 채무자들의 부실채권을 금융회사로부터 헐값에 매입해 부채를 탕감해 주는 운동이었습니다. 채권자가 무분별하게 대출을 허용하더라도 채권자들은 책임을 지지 않고 채무자들만 죽도록 빚에 시달리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시민단체 ’월가를 점령하라(Ocuupy Wall Street)'는 ‘롤링 쥬빌리(Rolling Jubilee)'라 불리는 빚 탕감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운동으로 2012년 11월 미국 시민들은 67만 7,552달러를 모아 원금 1,473만 4,569달러에 부실채권을 소각했습니다. 롤링 쥬빌리는 금융시장에서 채무자들의 부실채권이 헐값에 거래되는 점에 착안해 시민들이 낸 성.. 2016. 1. 5.
가계부채 1천조, 한국교회 ‘부채탕감운동’ 전개한다 부채탕감 토론회 개최 … “빚탕감은 희년의 정신” 2014년 7월 22일 기사 성경의 ‘희년정신’에 동의하는 교회와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부채탕감 운동이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희년함께,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 희망살림은 지난 21일 오후 3시 열매나눔재단에서 ‘성경의 부채탕감과 한국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부실채권이 채권의 2차 시장에서 헐값에 거래되고, 채무자에게는 평생 원금과 연체이자까지 독촉하는 비정한 금융시장을 폭로하는 한편, 성도들과 시민들의 모금으로 10년 이상 장기 연체 채권을 매입해 소각하는 한국판 ‘롤링 쥬빌리 운동’ 전개하는 등 한국 교회와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부채탕감 모금운동을 전개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부채탕감 운동’은 대부시장에서 거래되.. 2016. 1. 5.
전성민 박사가 말하는 ‘내러티브로 읽는 구약윤리’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지난 16~18일 여름특강 진행 2014년 7월 18일 기사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교수인 전성민 박사. 그가 영국 옥스퍼드출판사에서 발간한 연구서인 ‘윤리와 성경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강좌를 진행했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원장:김형원 목사)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하.나.의.교회에서 진행한 ‘내러티브로 읽는 구약윤리’라는 여름특강에서다. 총 세 번에 걸쳐 진행된 전성민 박사의 강의내용을 일부 정리해봤다. 우선 내러티브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자. 내러티브(Narrative)는 시간과 공간에서 발생하는 인과 관계로 엮어진 실제 혹은 허구적인 사건들의 연결을 의미한다. 소설 속에서는 오직 문자 언어로만 이루어지는 이 언술이 영화에서는 이미지, 대사, 문자, 음향 그리고 음악 등으로.. 2016. 1. 5.
세계선교 위해 ‘자신학화ㆍ자선교학화’에 힘쓸 터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제6차 세계선교전략회의’에서 선언문 발표 2014년 7월 16일 기사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ACTS29 비전빌리지에서 개최한 ‘제6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Ⅵ)에 참가했던 300여 명의 선교단체 지도자, 목회자와 선교학자, 선교사들이 마지막 날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는 현재까지의 한국 신학과 선교학의 부재를 심각하게 우려하면서 선교관점에서 본 자신학으로서의 한국 신학과 자선교학으로서의 한국 선교학 정립을 위해 8가지 내용을 합의하고 선언한다”고 밝혔다. 선언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6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VI) 선언문 2014년 7월 14일에서 16일까지 교단과 선교단체 지도자, 목회자와 선교학자, 선교사 300여명이.. 2016. 1. 5.
[책] 하나님나라 관점으로 구약과 신약관통: 성경을 보는 새로운 눈, ‘하나님나라’로 읽어볼까? ‘하나님나라 관점으로 신ㆍ구약 관통’ / 이종필 / 넥서스CROSS * 2014년 7월 15일 기사 성경을 보는 새로운 눈, 하나님나라의 관점 제시 ‘하나님나라’라는 주제로 성경을 일관되게 관통하는 책이 나왔다. 넥서스CROSS가 최근에 내놓은 ‘하나님나라 관점으로 구약관통’과 ‘하나님나라 관점으로 신약관통’이라는 2권의 책이 바로 주인공이다. 저자인 이종필 목사는 한국 교회가 직면한 수많은 문제의 핵심은 성경을 잘못 보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제시한다. 이종필 목사는 “한국 교회 성도들은 성경을 열심히 읽는다. 하지만 하나님이 말씀을 주실 때 의도하셨던 것, 하나님나라를 세상에 임하게 하는 것과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려고 믿는 자들을 구원하신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각자의 생각과 .. 2016. 1. 5.
켈트영성: 구속교리 중심의 칙칙한 기독교 영성, 어떻게 바로잡을까 양승훈 박사, 창조론 오픈포럼서 켈트 전통의 ‘창조영성’ 필요성 강조 2014년 7월 14일 기사 켈트영성, 서방교회가 간과했던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어 삶보다 교리를 앞세우는 한국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 “켈트 영성은 몇 가지 오해의 가능성도 있지만 적어도 이원론을 거부하고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한 통전적 세계 해석을 추구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기독교 세계관 운동과 큰 맥을 같이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교리보다 삶의 문제를 앞세웠던 켈트영성은 삶보다 교리를 앞세우는 한국 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난 12일 오전 9시30분 서울교회(담임:박노철 목사)에서 개최된 ‘제15회 창조론 오픈포럼’에 참여했던 양승훈 박사(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의 주장이다. 양 박사는 한국 교회의 치우친 신앙을 바로.. 2016. 1. 5.
“통일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는 것” 미래목회포럼, 11주년 맞아 ‘준비된 남북통일과 한국교회’ 주제로 기념포럼 개최 2014년 7월 11일 기사 한국사회와 교회는 현재 대립과 반목, 빈곤과 전쟁의 역사로부터 화해와 상생, 공영과 평화의 한반도를 구현하는 시대적 요청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교회가 앞장서서 대립에서 상생으로, 경계를 넘어 복음화된 통일한국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래목회포럼(대표:고명진 목사/이사장:오정호 목사)이 지난 11일 오전 10시30분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준비된 남북통일과 한국 교회’를 주제로 11주년 기념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11주년 감사예배에 이어 진행됐으며, 포럼좌장 김대동 목사(분당구미교회)의 사회로 김병로 박사(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와 .. 2016. 1. 5.
철학자가 보는 설교, “이런 설교 듣고 싶다” * 설교연구(7) * 박순영 박사, “신자들을 더 깊은 체험으로 안내하는 설교자가 되어야” 2014년 7월 7일 기사 “철학자로서 설교자에 대해 요청하는 것은 말씀선포에서 말씀이 지시하는 ‘더 깊은 곳’, 즉 더욱 근원적인 체험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박순영 박사(연세대 명예교수)는 “대체로 설교자들은 텍스트 의미의 심층적 해석이나 주제 개념의 심층적 이해를 돕도록 주제와 연관시켜서 회중과 깊은 관계를 매개시켜 주지 못하고, 그냥 당위적인 설명 또는 동어반복적인 설명에서 끝나고 있을 때가 가장 아쉽다”며 “설교의 메시지가 충분한 내용으로 확장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있었던 의미를 재해석하는 범위를 벗어나지 못할 때 우리는 동어반복이라 부른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그냥 마음을 비우는 것이라고 한다면.. 2016. 1. 5.
설교자의 자세, "거짓과 자신의 이야기는 하지 말라" * 설교연구(6) * 박동현 박사의 ‘예언서 예레미야에서 배우는 설교' 2014년 7월 4일 기사 “성공과 번영과 풍요를 약속하는 말을 함부로 내뱉고, 잘못된 길을 옳은 길이라 인정해 줌으로써 못된 짓 하는 사람들을 돕고, 하나님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에게 복을 빌어주고 안전을 약속하는 말을 하는 예언자(설교자)들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공동체가 더 나빠진다.” “설교자라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오늘 이 곳에서 자신을 통해 하시려는 말씀을 해야 한다.” 박동현 박사(장신대 퇴임교수)는 “옛 시대에 하나님이 말씀의 일꾼들을 통해 말씀하심, 또는 그렇게 하신 말씀을 예언이라 한다면 오늘의 설교 뿌리는 예언에서 찾을 수 있다”며 “오늘의 설교자의 뿌리도 구약의 예언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201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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