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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주기철 목사와 민족주의 이상규 교수(고신대) 2014년 6월 14일 기사 하단의 내용은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지난 6월 13일 오전 7시 분당한신교회(담임:이윤재 목사)에서 ‘기독교 신앙과 민족주의’를 주제로 개최한 월례발표회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데오스앤로고스에서 독자들에게 원문으로 서비스하지만 모든 저작권은 제공 단체(자)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1. 시작하면서: 기독교신앙과 민족주의 우리에게 있어서 민족(民族)이라는 말만큼 가슴 뭉클하게 하는 말은 흔치 않을 것이다. 무슨 이야기를 하던 ‘민족’을 말하고, 민족을 앞세우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만, 반대로 민족이라는 개념을 비판적으로 말하면 반 이단적 변절자로 공격 받기도 한다. 그것은 우리 민족이 오랜 기간 동안 식민주의 혹은 제국주의의 압제를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일제하의.. 2015. 12. 17.
[원문] 강원용 목사의 민족주의 연규홍 교수(한신대, 교회사) 2014년 6월 14일 기사 하단의 내용은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지난 6월 13일 오전 7시 분당한신교회(담임:이윤재 목사)에서 ‘기독교 신앙과 민족주의’를 주제로 개최한 월례발표회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데오스앤로고스에서 독자들에게 원문으로 서비스하지만 모든 저작권은 제공 단체(자)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한국인으로 태어나 기독교인이 된 강원용 목사의 이중적 정체성과 같이 그의 민족주의도 이중적일 수밖에 없었다. 일제하의 고난 받는 민족의 구성원이었던 그는 민족의 해방을 바라던 민족주의자였다. 그러나 기독교인이 된 그에게는 민족의 해방보다 더 큰 인간의 해방을 바라는 에큐메니스트가 되었다. 이러한 강원용 목사의 민족주의를 “에큐메니칼 민족주의”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글은 강원.. 2015. 12. 17.
[원문] 남강 이승훈과 고당 조만식의 기독교 신앙과 민족의식 박용규 교수 / 총신대학교 2014년 6월 14일 기사 하단의 내용은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지난 2014년 6월 13일 오전 7시 분당한신교회(담임:이윤재 목사)에서 ‘기독교 신앙과 민족주의’를 주제로 개최한 월례발표회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데오스앤로고스에서 독자들에게 원문으로 서비스하지만 모든 저작권은 제공 단체(자)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들어가면서 기독교 신앙이 들어간 곳에는 언제나 자신의 민족의 복음화에 대한 염원이 뒤이어 찾아왔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조차 찾을 수 있는 현상이었다. 유대인의 복음화가 먼저요 그 다음 이방인의 복음화였다. 이런 현상은 주님의 제자들과 바울에게서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성경은 또한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종이나 자유자나 복음 안에서 하나라고 .. 2015. 12. 17.
메가시티 내에서의 교회공동체, 이미 ‘지역성’ 파괴됐다 서울신대 기독교사회윤리연구소, 제8회 정기세미나 개최 2014년 6월 7일 기사 “메가 처치든, 소집단 교회(작은 교회)든, 그 형식에 상관없이 나타나는 메가시티 기독교 공동체의 중요한 특성은 지역성의 파괴 혹은 확장이다.” 최현종 교수(서울신대, 종교사회학)는 서울신대 기독교사회윤리연구소(소장:강병오 교수)가 지난 5일 오후 4시 백주년기념관에서 ‘메가시티와 교회공동체’를 주제로 개최한 제8회 정기세미나에 발제자로 참여해 이같이 주장했다. 즉, 메가시티 안에서 교회라는 기독교 공동체는 더 이상 지역이라는 요인을 통해 성도들을 끌어 모으지 않는다는 것이다. # 메가시티 교회들과 동떨어진 ‘지역성’ ‘서울 기독교 공동체의 도시적 형태들’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최현종 교수는 우선 1985년부터 2005년 사.. 2015. 12. 17.
교회 정체성 밝혀주는 실천신학 교회연구(16) 한국실천신학회, ‘제52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2014년 6월 4일 기사 한국실천신학회(회장:김충렬 박사, 한일장신대)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교회의 정체성을 밝히는 실천신학’을 주제로 제52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예배, 영성, 디아코니아, 설교, 전도, 상담 등과 관련된 10여 개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 영유아 및 아동층 예배, 어떻게 진행할까 ‘미래 교회의 주역, 영유아 및 아동층 예배를 위한 소고’를 주제로 발표한 김순환 박사(서울신대)는 “상당수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발달과정에서 영아기, 유아기, 그리고 좀 더 확대해서는 아동기 등이 매우 중요하다는 주장에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며 “이런 관점은 이들에 대한 교회의 교육이나 예배.. 2015. 12. 17.
교회세습, ‘내 교회’ 아닌 ‘주님의 교회’로 인식한다면 세습 불가 교회연구(15) 샬롬나비, 학술대회서 교회세습 진단 및 목회지도력 계승 방향성 제시 2014년 6월 4일 기사 “목회세습 금지의 성경적 근거는 ‘목사직은 세습직이 아니고 소명직’이라는 것이다. 또한 교의학적 근거는 ‘목회직은 소명직으로서 영적 계승’이다. ‘내 교회’나 ‘우리 교회’가 아닌 ‘주님의 교회’라는 인식이 있다면 교회 세습은 막을 수 있다.” ‘사교회화’의 전형으로 알려진 목회세습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건강한 목회 지도력 계승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지난달 30일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회장: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백석신학원 목양동에서 ‘제8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한 박사가 ‘세습문제와 건강한 목회직 승계 리더십’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으며, 김승진.. 2015. 12. 17.
세월호 참사, “야만과 거짓, 이제 끝내야 한다” 생명평화마당ㆍ기독자교수협의회, ‘세월호 참사’ 성명서 발표 2014년 6월 3일 기사 “국회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성역 없는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하라.” 생명평화마당과 기독자교수협의회가 지난달 29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야만과 거짓은 이제 끝내야 한다”며 “2014년 4월 16일 이전과 그 이후의 대한민국은 달라져야 한다. 이 중요한 기로에서 하나님 나라의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적 각오를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기억하듯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할 것”이라며 “세월호 희생자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사회적 약자 그룹에 속한다는데 있다. 예수님의 죽음을 기억하면서 이들의 죽음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믿음은 거짓된 것”이라고 강.. 2015. 12. 14.
종교와 과학, ‘대화’는 기독교신학의 본질이다 한신대, ‘2014년 종교와 과학 학술대회’ 개최 2014년 6월 2일 기사 ‘신학과 과학 프로젝트’라는 21세기 과학시대와의 학제 간 대화를 시도해오고 있는 한신대학교(총장:채수일 박사)가 지난 27일 오전 9시 한신대 신학대학원 컨벤션홀에서 ‘동아시아의 종교와 과학의 대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채수일 총장은 “신학은 언제나 이웃 학문과 대화했다”며 “철학, 자연과학, 여성학, 생태학 등 대화의 대상이 시대마다 달라지긴 했지만 대화는 기독교 신학의 본질이며 기독교 자체도 대화의 종교”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학과 과학의 풍요로운 대화는 미래 사회와 문명의 도전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함께 신학적 전망을 제시할 수 있게 만든다”며 “신학과 과학의 대화는 한국의 신학과 교회의 성숙한 발전을 가져오.. 2015. 12. 14.
개혁교회 예배의 7가지 전통과 특징, 과연 지속되어야 할까? 교회연구(14) 제7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 개최 기독교 철학자 월터스토프 박사 강연 2014년 5월 26일 기사 언더우드자매교회협의회(회장:이수영 목사)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 간에 걸쳐 새문안교회에서 ‘개혁교회 예배의 전통과 과제: 올바른 예배를 위한 7가지 질문’을 주제로 제7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새문안교회와 뉴브런스윅신학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기독교 철학자로 알려진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박사(Nicholas Wolterstorff, 예일대 신학대학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개혁교회 예배의 전통과 특징을 7가지로 분석했다. 월터스토프는 “개혁교회 내에 다양한 교파들이 개혁교회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여기는 제안들과 모형들은 제공했지만 그 이상의 일은 한 적이 없다”.. 2015. 12. 14.
공적 설교 어떻게 할까? 성공보다 소명 강조해야 * 설교연구(5) * 한국설교학회 ‘제19차 봄학술대회’ 양동욱 박사 ‘공적 설교’의 방향성 제시 2014년 5월 25일 기사 “공적 설교는 지금까지 한국 교회 회중들이 보여줬던 사사로운 축복의 추구와 개인적 경건과 영성을 추구하던 모습을 극복하기 위한 신학적 고민의 결과물이다. 공적 설교는 성공 마인드가 아닌 소명 마인들을 갖고 교회뿐만 아니라 개인과 사회적 영역을 변혁시켜 나갈 공적 신앙인을 만들 수 있다.” 한국설교학회(회장:김운용 교수, 장신대)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도교회에서 ‘설교의 공적기능과 성경적 설교’를 주제로 개최한 제19차 봄정기학술대회서 발제자로 나선 양동욱 박사(세계로열린교회)가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 설교 강단의 공적 기능 확보에 대한 연구’라는 .. 2015. 12. 14.
세월호 참사, 하나님 마음으로 위로하고 희망과 비전 선포해야 교갱협, ‘고통의 시대 목회자, 무엇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세미나 2014년 5월 23일 기사 최근 세월호 참사로 가족을 잃거나 가족의 생사조차 제대로 알지 못해 슬픔에 빠져 있는 유가족들은 현재 심한 우울증과 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 그 어떤 위로의 말도 그들의 참담한 아픔을 제대로 어루만지기 힘든 상황이다. 무엇보다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참담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지금은 고통의 시대다. 그렇다면 한국 교회, 아니 목회자들은 고통의 시대를 맞아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온 국민이 세월호 참사로 인해 슬픔과 비탄에 잠겨 있는 이 때, 목회자들은 그 누구보다도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 2015. 12. 14.
한반도 평화통일, 교회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교회연구(13) 한국기독교학회,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국 교회’ 심포지엄 개최 2014년 5월 23일 기사 한국기독교학회(회장:유석성 박사, 서울신대 총장)가 지난 23일 오후 1시 서울신대 존토마스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국 교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평화통일을 위해 한국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원규 교수를 비롯해 허호익 교수, 주도홍 교수, 박종화 목사 등이 △한국 교회의 절망과 희망 △남남갈등과 통합적 통일신학의 모색 △통일을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 △독일 분단시절 세계루터대회를 통해 얻는 지혜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발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한국 교회의 절망과 희망 / 이원규 교수(실천신대) 한국 교회가 지금 .. 201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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