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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법과 실정법 넘어서는 하나님의 정의 필요해” 미하엘 벨커 박사, “하나님의 정의는 선물이면서도 과제” 강조 2015년 4월 20일 기사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2015년 1학기 영성과 신학 강좌' 개최 “우리는 자연법과 실정법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 사회봉사적 활동에서, 선포에서, 가르침에서, 그리고 예배의 삶에서 기독교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말과 행동으로 이 정의를 증언하기를 추구해야 한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유석성 박사)가 지난 17일 개최한 ‘2015년 1학기 영성과 신학 강좌’에 강사로 참여한 독일 하이델베르크 명예교수인 미하엘 벨커(Michael Welker) 박사(국제적-학제간 신학연구소 소장)는 ‘하나님의 정의’라는 강의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벨커 박사는 “우리는 현재 매우 혼란스럽고, 불의의 상황이라는 특징.. 2016. 1. 7.
[기고] 성매매특별법 존속에 대한 신학적 견해(하)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 샬롬나비 상임대표) 2015년 4월 20일 기사 성매매특별법 존속에 대한 신학적 견해(하) IV. 성의 문란은 사회적 몰락의 징조: 역사적 예 성매매를 찬성하는 이들은 인류 역사와 함께 해온 직업을 무슨 수로 막느냐며 고개를 젓는다. 성매매를 화장실에 비유하기도 한다. 화장실이 더럽다고 없애지 못하듯 성매매도 그렇다고 한다. 탈세도 인류 역사와 함께해 왔다. 예수에게 구원받은 삭개오의 직업이 세리장(稅吏長)이다. 그런데 어떤 법으로도 탈세를 막을 수 없으니 탈세를 인정하자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다. 역사 이래 도둑질이 법의 금지로도 막을 수 없으니 도둑질을 인정하자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역사상에서 그 시대의 몰락은 성의 문란과 더불어 왔음을 성경은 보여준다. 소돔과.. 2016. 1. 7.
[기고] 성매매특별법 존속에 대한 신학적 견해(상)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 샬롬나비 상임대표) 2015년 4월 17일 기사 성매매특별법 존속에 대한 신학적 견해(상) 머리말 인권 운동가들은 "성매매특별법을 고집스럽게 시행하는 한국은 국제사회의 등불"이라고 했다. 그런데 “간통죄 위헌 판결” 이후 그 '등불'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2월 말 간통죄가 위헌선고를 받아 폐기처분되고 4월에 들어와 성매매 금지법도 위헌 심리에 들어가 있다. 지난 4월 9일 헌법재판소에서 성매매특별법에 대한 위헌 여부에 대한 공개 변론이 열렸다. 이는 2012년 12월 법원이 성매매특별법 법률 심판을 제청한 뒤 2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4월 9일 오후 1시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를 쓴 성매매 종사 여성들이 헌재에 탄원서 제출에 앞서 회견을.. 2016. 1. 7.
[책] 성령이 도우시는 기도: 존 오웬이 말하는 '기도와 성령'의 관계 * 성령연구(6) * ‘성령이 도우시는 기도’ / 존 오웬 / 지평서원 / 7,500원 / * 2015년 4월 16일 기사 존 오웬의 ‘성령이 도우시는 기도’(지평서원). 이 책은 기도에 대한 신자의 그릇된 인식을 바로 잡아준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엡 6:18)라는 말씀에 기초해 참된 기도는 반드시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오웬은 “신앙의 본질을 파괴하는 온갖 오류들이 기도의 본질과 용도를 왜곡시키고 올바로 기도하는 것을 무시하도록 했다”며 “기도에 대한 이러한 잘못된 견해들과 어리석은 논쟁들은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신앙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진단한다. 오웬에 따르면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의 영혼을 .. 2016. 1. 7.
본회퍼에게 듣는다④ “교회 자리는 중심부가 아닌 주변부”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 / 한국기독교윤리학회, 본회퍼 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2015년 4월 15일 기사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유경동 교수, 감신대)가 지난 4월 11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트리히 본회퍼 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한국 교회의 신학과 윤리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월호 이후 한국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1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발표된 연구논문의 일부를 '본회퍼에게 듣는다' 시리즈로 정리해 싣는다. 세월호 참사는 분명 우리 이웃인 타인의 고통이다. 함께 슬퍼하고 아파해야 하는 이웃의 고통이다. 그런데 이를 대하는 한국 교회의 태도는 다양하다. # 타.. 2016. 1. 7.
본회퍼에게 듣는다③ “금욕을 넘어 제자의 길을 추구하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 / 한국기독교윤리학회, 본회퍼 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2015년 4월 15일 기사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유경동 교수, 감신대)가 지난 4월 11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트리히 본회퍼 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한국 교회의 신학과 윤리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월호 이후 한국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1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발표된 연구논문의 일부를 '본회퍼에게 듣는다' 시리즈로 정리해 싣는다. 오늘의 위험은 근본적으로 탐욕을 공통분모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탐욕을 부추기고 확대, 재생산하는 사회구조의 변혁이 절실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예.. 2016. 1. 7.
본회퍼에게 듣는다② “고통 왜곡하는 현실 권력 폭로하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 / 한국기독교윤리학회, 본회퍼 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2015년 4월 15일 기사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유경동 교수, 감신대)가 지난 4월 11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트리히 본회퍼 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한국 교회의 신학과 윤리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월호 이후 한국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1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발표된 연구논문의 일부를 '본회퍼에게 듣는다' 시리즈로 정리해 싣는다. “기독교윤리학은 고통과 절망을 외면하지 않는다. 고통을 이 땅과 격리시켜 바라보지 않고, 정면으로 응시하려는 몸부림이다. 그 물음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 2016. 1. 7.
본회퍼에게 듣는다① “교회는 타자를 위해 존재한다”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 / 한국기독교윤리학회, 본회퍼 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2015년 4월 15일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유경동 교수, 감신대)가 지난 4월 11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트리히 본회퍼 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한국 교회의 신학과 윤리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월호 이후 한국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1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발표된 연구논문의 일부를 '본회퍼에게 듣는다' 시리즈로 정리해 싣는다. “오늘날 한국 교회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다. 교회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거기 있을 때만 교회다. 세월호 .. 2016. 1. 7.
‘공적신학’ 추구에 장애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한국 교회와 사회 속의 공적신학의 가능성 모색 / 박성규 교수 2015년 4월 14일 기사 “공적신학이 가능하기 위해 가장 급선무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교회의 개교회주의 극복, 교회와 국가의 건강한 관계 회복, 목회자들의 공적 직분의식 확립, 교회의 예언자적 전통 회복, 교회와 신학의 책임적인 사회적 담론을 위한 두 가지 언어(성서의 언어와 이성의 언어 또는 신앙의 언어와 사적 언어)의 섭렵 등이다.” “공적신학은 목회적 차원, 논증적 차원, 정치적 자문의 차원, 예언자적 차원에서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 한국 교회가 지금 공적신학을 말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공적신학은 사회적 담론에 대한 신학적 답변이 될 수 있다. 예를 든다면 사회는 정의와 평화를 요구한다. 이는 성경도 마찬가지다. 정의와 평화는 .. 2016. 1. 7.
교회위기의 근원은 “교회답지도, 신앙인답지도 못한 것” 임성빈 교수, 장신대 ‘한ㆍ중ㆍ미 국제학술대회’서 21세기 한국교회의 과제 제시 2015년 4월 14일 기사 “작금의 한국 교회 위기는 신앙인들의 신앙인답지 못함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신앙인의 신앙인답지 못함은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한 신앙체계와 삶에 대한 지식의 부족, 신앙공동체의 공공 영역에서의 역할 부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제도적, 신앙적, 기능적 역할의 부족은 결국 대사회적 선교 역량의 한계를 노출하게 됐으며, 교회 위기는 시민사회를 비롯한 사회의 각 영역에서 기독교 복음의 핵심 담론이 제대로 소통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심화되고 있다.” “우리에게 제대로 된 믿음,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있었다면 사회가 세월호 참사를 발생케 한 가치관과 문화와 시스템을 만들어내도록 허용하지는 않았을 것이.. 2016. 1. 7.
[책] 그날, 하나님은 어디 계셨는가?: 세월호와 기독교 신앙의 과제는? 그날, 하나님은 어디 계셨는가 / 박영식 / 새물결플러스 / 12,000원 / * 2015년 4월 10일 기사 * 아래의 내용은 해당 출판사에서 보내온 보도자료를 옮겨 놓은 것입니다. “서양에서 아우슈비츠의 비극이 이후 신학의 가능성을 고민하게 했다면, 우리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 과연 신학은 가능한가를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은 그 고뇌의 성찰을 한 땀 한 땀 뜨개질하듯 기록한 책이다.” 세계는 고난으로 가득한 무대이며, 인간은 슬픔의 분칠을 하고 번뇌의 옷을 입고 연기하는 배우와 같다. 인간은 고난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련하고 연약한 존재다. 그런데 교회는 오랫동안 모든 고난에는 숨은 하나님의 뜻이 있으니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순응하라고 가르쳐왔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소위 신정론이란 이름하에 신을 변.. 2016. 1. 7.
[책] 나는 직장에서도 크리스천입니다: 치열한 삶의 현장, 복음으로 살아갈 준비 되셨나요? 나는 직장에서도 크리스천입니다 / 세바스찬 트레거ㆍ그렉 길버트 저 / 생명의말씀사 / 10,000원 * 2015년 4월 10일 기사 ] 치열한 삶의 현장을 복음으로 살아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삶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법을 모르겠다면? 일과 신앙을 연결할 수 없어 고민하는 이들에게 제대로 된 답변을 제시하는 책 # 출판사 서평 매우 복음적이고 매우 현실적인 직장 생활 안내서! 많은 그리스도인이 자신이 하는 일을 신앙과 연관 짓지 못해 괴로워한다. 매일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군분투하지만 이 일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 건지, 진정한 삶을 살고 있는 건지 궁금하다. 왠지 교회와 직장의 삶이 이분화된 것 같고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잘 모.. 201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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