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분류 전체보기1657 동물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동물도 하나님과 관계 맺고 있다” 구자용 교수, 한국구약학회 학술대회서 ‘신학적 동물학에 대한 소고’ 연구논문 발표 2015년 4월 21일 기사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된 모든 피조물들 가운데서 인간이 차지하는 자리와 동물이 차지하는 자리는 어디일까? 인간이 하나님과 관계성을 지니듯 동물들도 하나님과 관계성을 지니고 있을까? 그렇다면 그 관계성은 어떻게 정의될까? 동물, 지배 대상인가? 희생 대상인가? 구자용 교수(평택대)는 “동물에 대한 창조주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을 지나치게 강조해서는 안되지만 동물이 하나님과 무슨 관계성을 가질 수 있을까 의심하며, 또 한낱 동물은 인간 지배의 대상이며, 인간을 위한 일방적인 희생의 대상일 뿐이라는 선입견은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물을 지배하는 것,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구 교수는 “동물은 단지 노획.. 2016. 1. 7. “한국의 구약학, 교회와 사회 건강 도모하는 신학 도모해야” 강성열 교수, 한국구약학회, ‘제9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강조 2015년 4월 21일 기사 “한국의 구약학은 교회를 위한 학문이라는 기본 명제에 충실하면서, 일반 대중과 교회를 담아낼 수 있는 메시지와 신학을 개발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지성적이고 학문적인 연구도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한국 교회와 사회의 유익과 건강을 도모하는 신학을 추구해야 한다.” 강성열 교수(호남신대)는 한국구약학회가 지난 17일(금) 서울신대 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의 구약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9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의 구약학: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국 구약학의 연구사를 전반적으로 개관한 강성열 교수는 “한국의 구약학이 초기에는 서구 신학계.. 2016. 1. 7. [책] 이슈&미래: 한국교회의 현재와 미래 진단 및 대안 제시 미래목회포럼, ‘한국기독교 선교 130주년’ 기념하며 백서 출간 * 2015년 4월 21일 기사 현재 한국 교회 및 사회가 고민하는 다양한 이슈들에 관한 신학적, 목회적 진단과 함께 다가오는 미래 한국사회 내에서 교회와 사회가 추구해야 할 방향성과 대안을 제시한 책이 나왔다. ‘이슈&진단’(예영커뮤니케이션 출간, 35,000원). 미래목회포럼(대표:이윤재 목사)이 한국 기독교 선교 130주년 및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1년 동안 준비해왔던 일종의 백서다. 한국 교회의 공과 과실, 그리고 교회와 사회가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과 더불어 그에 따른 교회의 시대적 사명과 대안을 제시한 진보와 보수 신학자 및 목회자들의 진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슈&미래’는 △기독교의 공공성과 공공정.. 2016. 1. 7. “자연법과 실정법 넘어서는 하나님의 정의 필요해” 미하엘 벨커 박사, “하나님의 정의는 선물이면서도 과제” 강조 2015년 4월 20일 기사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2015년 1학기 영성과 신학 강좌' 개최 “우리는 자연법과 실정법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 사회봉사적 활동에서, 선포에서, 가르침에서, 그리고 예배의 삶에서 기독교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말과 행동으로 이 정의를 증언하기를 추구해야 한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유석성 박사)가 지난 17일 개최한 ‘2015년 1학기 영성과 신학 강좌’에 강사로 참여한 독일 하이델베르크 명예교수인 미하엘 벨커(Michael Welker) 박사(국제적-학제간 신학연구소 소장)는 ‘하나님의 정의’라는 강의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벨커 박사는 “우리는 현재 매우 혼란스럽고, 불의의 상황이라는 특징.. 2016. 1. 7. [기고] 성매매특별법 존속에 대한 신학적 견해(하)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 샬롬나비 상임대표) 2015년 4월 20일 기사 성매매특별법 존속에 대한 신학적 견해(하) IV. 성의 문란은 사회적 몰락의 징조: 역사적 예 성매매를 찬성하는 이들은 인류 역사와 함께 해온 직업을 무슨 수로 막느냐며 고개를 젓는다. 성매매를 화장실에 비유하기도 한다. 화장실이 더럽다고 없애지 못하듯 성매매도 그렇다고 한다. 탈세도 인류 역사와 함께해 왔다. 예수에게 구원받은 삭개오의 직업이 세리장(稅吏長)이다. 그런데 어떤 법으로도 탈세를 막을 수 없으니 탈세를 인정하자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다. 역사 이래 도둑질이 법의 금지로도 막을 수 없으니 도둑질을 인정하자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역사상에서 그 시대의 몰락은 성의 문란과 더불어 왔음을 성경은 보여준다. 소돔과.. 2016. 1. 7. [기고] 성매매특별법 존속에 대한 신학적 견해(상)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 샬롬나비 상임대표) 2015년 4월 17일 기사 성매매특별법 존속에 대한 신학적 견해(상) 머리말 인권 운동가들은 "성매매특별법을 고집스럽게 시행하는 한국은 국제사회의 등불"이라고 했다. 그런데 “간통죄 위헌 판결” 이후 그 '등불'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2월 말 간통죄가 위헌선고를 받아 폐기처분되고 4월에 들어와 성매매 금지법도 위헌 심리에 들어가 있다. 지난 4월 9일 헌법재판소에서 성매매특별법에 대한 위헌 여부에 대한 공개 변론이 열렸다. 이는 2012년 12월 법원이 성매매특별법 법률 심판을 제청한 뒤 2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4월 9일 오후 1시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를 쓴 성매매 종사 여성들이 헌재에 탄원서 제출에 앞서 회견을.. 2016. 1. 7. [책] 성령이 도우시는 기도: 존 오웬이 말하는 '기도와 성령'의 관계 * 성령연구(6) * ‘성령이 도우시는 기도’ / 존 오웬 / 지평서원 / 7,500원 / * 2015년 4월 16일 기사 존 오웬의 ‘성령이 도우시는 기도’(지평서원). 이 책은 기도에 대한 신자의 그릇된 인식을 바로 잡아준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엡 6:18)라는 말씀에 기초해 참된 기도는 반드시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오웬은 “신앙의 본질을 파괴하는 온갖 오류들이 기도의 본질과 용도를 왜곡시키고 올바로 기도하는 것을 무시하도록 했다”며 “기도에 대한 이러한 잘못된 견해들과 어리석은 논쟁들은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신앙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진단한다. 오웬에 따르면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의 영혼을 .. 2016. 1. 7. 본회퍼에게 듣는다④ “교회 자리는 중심부가 아닌 주변부”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 / 한국기독교윤리학회, 본회퍼 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2015년 4월 15일 기사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유경동 교수, 감신대)가 지난 4월 11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트리히 본회퍼 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한국 교회의 신학과 윤리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월호 이후 한국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1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발표된 연구논문의 일부를 '본회퍼에게 듣는다' 시리즈로 정리해 싣는다. 세월호 참사는 분명 우리 이웃인 타인의 고통이다. 함께 슬퍼하고 아파해야 하는 이웃의 고통이다. 그런데 이를 대하는 한국 교회의 태도는 다양하다. # 타.. 2016. 1. 7. 본회퍼에게 듣는다③ “금욕을 넘어 제자의 길을 추구하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 / 한국기독교윤리학회, 본회퍼 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2015년 4월 15일 기사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유경동 교수, 감신대)가 지난 4월 11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트리히 본회퍼 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한국 교회의 신학과 윤리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월호 이후 한국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1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발표된 연구논문의 일부를 '본회퍼에게 듣는다' 시리즈로 정리해 싣는다. 오늘의 위험은 근본적으로 탐욕을 공통분모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탐욕을 부추기고 확대, 재생산하는 사회구조의 변혁이 절실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예.. 2016. 1. 7. 본회퍼에게 듣는다② “고통 왜곡하는 현실 권력 폭로하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 / 한국기독교윤리학회, 본회퍼 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2015년 4월 15일 기사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유경동 교수, 감신대)가 지난 4월 11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트리히 본회퍼 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한국 교회의 신학과 윤리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월호 이후 한국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1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발표된 연구논문의 일부를 '본회퍼에게 듣는다' 시리즈로 정리해 싣는다. “기독교윤리학은 고통과 절망을 외면하지 않는다. 고통을 이 땅과 격리시켜 바라보지 않고, 정면으로 응시하려는 몸부림이다. 그 물음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 2016. 1. 7. 본회퍼에게 듣는다① “교회는 타자를 위해 존재한다”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 / 한국기독교윤리학회, 본회퍼 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2015년 4월 15일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유경동 교수, 감신대)가 지난 4월 11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트리히 본회퍼 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한국 교회의 신학과 윤리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월호 이후 한국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1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발표된 연구논문의 일부를 '본회퍼에게 듣는다' 시리즈로 정리해 싣는다. “오늘날 한국 교회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다. 교회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거기 있을 때만 교회다. 세월호 .. 2016. 1. 7. ‘공적신학’ 추구에 장애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한국 교회와 사회 속의 공적신학의 가능성 모색 / 박성규 교수 2015년 4월 14일 기사 “공적신학이 가능하기 위해 가장 급선무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교회의 개교회주의 극복, 교회와 국가의 건강한 관계 회복, 목회자들의 공적 직분의식 확립, 교회의 예언자적 전통 회복, 교회와 신학의 책임적인 사회적 담론을 위한 두 가지 언어(성서의 언어와 이성의 언어 또는 신앙의 언어와 사적 언어)의 섭렵 등이다.” “공적신학은 목회적 차원, 논증적 차원, 정치적 자문의 차원, 예언자적 차원에서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 한국 교회가 지금 공적신학을 말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공적신학은 사회적 담론에 대한 신학적 답변이 될 수 있다. 예를 든다면 사회는 정의와 평화를 요구한다. 이는 성경도 마찬가지다. 정의와 평화는 .. 2016. 1. 7.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 13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