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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 없는 신앙생활? … ‘죄 죽이기’ 실패했기 때문 김남준 목사, “죄를 죽이는 노력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증하는 것” 2015년 4월 6일 기독교학술원 월례발표회서 ‘존 오웬의 영성’ 주제로 성화의 삶 강조 “오늘날 종교개혁의 대의인 교리가 안일한 구원의 개념을 양산하고 성화에 대한 태만으로 오용되는 질병적 상황에 대한 치유책을 오웬의 성화론에서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성화를 위한 신자의 소명을 언약 신학의 관점에서 봄으로써 이미 얻은 구원에 대한 확신을 언약적 헌신을 위한 긴장과 병치시킴으로써 성경적 구원을 이루어가게 한다는 점에서 오웬의 신학은 숙고할 만하다.” 존 오웬(John Owen, 1616-1683)은 17세기 청교도신학의 거장이다. 그는 영국 청교도 신학자와 설교자 중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로 ‘청교도의 황태자’ 또는 ‘영국의 칼빈’이라고도 .. 2016. 1. 7.
평화통일, ‘화해’의 복음을 고통과 폭력의 자리로 옮겨야 서울신대, ‘한반도의 통일과 동아시아의 평화’ 주제로 춘계 국제학술대회 2015년 4월 4일 기사 - 한국기독교의 역사적 사명은 ‘평화통일’ - 십자가신학의 ‘화해’를 고통과 폭력의 자리에 옮겨놓자 - 용서와 화해, 사랑과 나눔을 통해 북한 동포들의 마음 얻어내야 - 이념과 교조주의를 넘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자세 가져야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우리 민족의 염원이며, 반드시 이루어야 할 시대적 과제다. 교회적 차원에서 볼 때도 ‘평화’, 곧 화목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명령한 일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서울신대(총장:유석성 박사)가 지난 4월 3일 ‘한반도의 통일과 동아시아의 평화’를 주제로 개최한 2.. 2016. 1. 7.
통일교 문형진, “내가 후계자, 지금 통일교는 이단” 반기 현대종교, 4월호에서 통일교 내부의 권력다툼 기사화 2015년 4월 3일 기사 자신의 어머니 한학자 총재의 집권에 밀려 재야로 물러났던 통일교 7남 문형진 전 세계회장이 “내가 후계자, 지금의 통일교는 이단”이라며 반기를 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9월 통일교 교주 문선명 씨의 사망 이후, 통일교의 후계 문제는 어머니 대 후계자, 후계자 대 후계자, 교권자 대 후계자 등 다각적으로 진행됐다. 현재 기본적으로 한학자 중심의 통일교로 정착된 것처럼 보이지만 가정문제와 법적 문제로 소송 등의 크고 작은 논란들이 있었으며, 한학자 사후, 법이냐 혈통이냐를 놓고 갈등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한 씨에 밀려 독자적인 목회활동을 했던 문형진(이후 문 씨)이 최근 본인의 후계적 정.. 2016. 1. 7.
[기고] 고난주간에 명상해보는 십자가 신앙의 의미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안에서 세상의 고난 가운데 현존하시는 하나님 / 김영한 2015년 4월 2일 기사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안에서 세상의 고난 가운데 현존하시는 하나님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머리말 사순절의 절정에 이른 고난주간이 진행되고 있다. 이 고난주간은 단순히 종교적 의미의 개인의 경건 차원을 넘어서서 인간의 죄와 고통의 현장에 찾아와 주시는 고난의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다. 예수님이 짊어지신 십자가는 단순히 경건한 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죄와 고통 가운데 있는 전 인류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필자는 다가오는 .. 2016. 1. 7.
신학생들의 암울한 현실, “착각의 늪에서 벗어나라” 차정식 교수, 신학도의 미래 진단 및 성서 읽기의 방향성 제시 2015년 4월 2일 기사 “신학생들의 분주한 사역 현장 … 적은 사례비 등 현실적인 열악함과 고단함에도 불구하고, 맡겨진 사명을 꿋꿋이 성실하게 감당하며 견뎌낸다 할지라도 안일한 일상에서의 대응만으로는 현실을 벗어나기 힘들다.” “신학생들이 성경에 등장하는 ‘감추인 보화’를 찾을 수 있는 인생 역전의 기회는 거의 오지 않는다. 이러한 우발적인 은총은 평생 잘해야 한두 번 경험할 뿐이다.” “성서에는 단 하나의 모범신학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신학적인 입장이 혼재돼 있다. 극도로 보수적인 가부장주의 지배층 신학에서 극도로 혁명적인 진보적 신학까지 두루 망라돼 있다. 이 중에서 어떤 신학을 끌어들여 나의 신학과 목회의 신학, 공동체의 신학으.. 2016. 1. 7.
한국교회, ‘인적자원’ 으로 대한민국 건국에 큰 영향 끼쳐 허명섭 교수, 서울신대 영익기념강좌서 종교 세력의 건국운동 다뤄 2015년 4월 1일 기사 허명섭 교수(서울신대)는 지난 4월 1일 오전 10시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가 ‘해방 70주년과 한국 기독교’를 주제로 개최한 제19회 영익기념강좌에서 ‘대한민국 건국과 종교:종교 세력의 건국운동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허명섭 박사는 “해방 후 한국의 각 종교들은 그 범주와 방식, 그리고 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대부분 건국운동에 뛰어들었다”며 “이합집산을 거듭하는 좌우익의 다양한 건국운동 세력들과 조우하며 각자의 노선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허 박사는 “개신교가 미군정의 각 방면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당국의 특혜가 아니라 새 시대에 적합한 역량을 가진 풍부한 인.. 2016. 1. 7.
해방정국의 건국운동: 인민공화국인가 민주공화국인가? 박명수 교수, 서울신대 영익기념강좌에서 발표 2015년 4월 1일 기사 “1945년 8월 15일 해방됐을 때부터 9월 8일 미군이 진주할 때까지 약 한 달 동안 한반도에서는 공산주의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의 건국논쟁과 투쟁과정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서울신대가 지난 4월 1일 오전 10시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해방 70주년과 한국 기독교’를 주제로 개최한 제19회 영익기념강좌에 발제자로 참여한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는 이같이 주장했다. 박 교수는 이날 ‘해방정국의 건국논쟁:인민공화국인가? 민주공화국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이날 1945년 8월 15일 해방됐을 때부터 9월 8일 미군이 진주할 때까지 약 한 달 동안 한반도에서는 어떤 세력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각각.. 2016. 1. 7.
선교사들의 한국 내한은 18세기 근대선교운동의 결실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ㆍ한국교회사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2015년 3월 31일 기사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 제32차 및 한국교회사학회 제125차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3월 28일 토요일 오전 9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내게 천 개의 목숨이 있다면:양화진 선교사들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진행된 공동학술대회에서 임희국 교수(장신대)와 이상규 박사(고신대)가 주제강연자로 나서 각각 ‘양화진의 역사와 외국인 묘지’, ‘근대선교운동과 내한 선교사들’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 선교사들의 한국 내한은 18세기 근대선교운동의 결실 ‘근대선교운동과 내한 선교사들’을 주제로 발표한 이상규 박사는 “한국 기독교의 기원은 근대선교운동의 결실”이라며 “한국에서의 기독교의 탄생은 자생적 창립이나 서구 교회와의.. 2016. 1. 7.
[책] 광야와 사막을 건너는 사람: 사막도 하나님과 함께 하면 ‘에덴동산’ 광야와 사막을 건너는 사람 / 유관재 / 지혜의 샘 / 12,000원 / * 2015년 3월 30일 기사 광야와 사막. 물과 양식 없이 결코 걷고 싶지 않은 장소다. 하지만 우리 인생은 사실 광야와 사막과 유사하다. 추위, 더위, 모래바람, 목마름, 공포, 병, 고독, 그리고 별과 오아시스 등 광야와 사막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을 인생에서도 동일하게 맛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광야와 사막 같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광야와 사막을 건너는 사람’(유관재 저, 지혜의샘)은 인생이라는 사막을 건너는 사람들을 위한 메시지기 담겨 있다. 저자 유관재 목사(성광침례교회)는 “사막은 하나님의 말씀을 내 안에서 생명처럼 살아나게 했다”며 “혹독한 계절을 지나고 있는 인생, 가파른 길을 오르고 있는 인.. 2016. 1. 7.
한국개신교의 배타주의, 과연 타자를 ‘악마화’하는가?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김진호 연구실장, 화쟁문화아카데미 종교포럼서 발표 2015년 3월 30일 기사 “배타주의로 인한 혐오스러운 역사와 가장 긴밀한 관계가 있는 종교라면 말할 것도 없이 그리스도교(서방교회, 동방정교회, 개신교 교파 등)일 것이다.” “한국 개신교는 공산주의라는 정치적인 적그리스도에 대한 증오심을 갖고 있었지만 정부가 복수를 대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세속 정치에는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신앙적으로 다른 ‘적’을 필요로 했다.” “구원의 종교임을 주장해 온 개신교는 사람들의 갈망에 다가서는 종교가 되기는커녕, 그런 상황에 놓인 이들의 마음 속에 증오를 심고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절망적 위기를 타자화된 적에 대한 증오의 행위에 몰입하게 한다.” “그리스도교는 예수와 바.. 2016. 1. 7.
기도의 신학ㆍ경건의 실천(7) - 요한 웨슬리 * 기도연구(9) * 웨슬리의 영성 / 유경동 교수(감신대) 2015년 3월 27일 기사 바른교회아카데미가 지난 2월 9일부터 10일까지(2015년) ‘기도의 신학, 경건의 실천’을 주제로 제18회 연구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길선주, 이용도, 손양원, 한경직, 문준경, 함석헌, 이현필, 문익환 목사 등을 비롯해 조나단 에드워즈, 웨슬리, 볼룸 하르트, 본회퍼, 루터, 칼뱅, 카타리나 쉬즈 젤, 존 오웬, 슈페너 등 세계 및 국내 개신교 전통에서 기도의 신학과 경건을 실천한 신앙선배들의 신앙과 신학을 조명했다. 이에 본지는 세미나에서 발표한 자료를 중심으로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바라본 과거 신앙위인들의 기도의 신학과 경건의 삶의 모습을 간단히 정리하며, 한국 교회에서의 적용점을 찾아보고자 한다. 유경동 .. 2016. 1. 7.
[책] 자유의지 논쟁: 믿음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인가? 자유의지 논쟁(개정판) / R. C 스프로울 / 생명의말씀사 / 15,000원 * 2015년 3월 26일 기사 믿음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인가? 인간의 의지가 필요한 것인가?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에베소서 말씀에 나와 있듯이 구원은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다. 이 사실은 많은 그리스도인이 익히 알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 그분의 은혜가 없다면, 어느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 구원은 또한 믿음으로 말미암는다. 많은 사람이 “믿음”을 이야기할 때, 그 주체는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믿음이란 “우리”가 믿는 것이지 다른 누군가, 심지어 “하나님.. 201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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