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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화해보다는 증오의 종교에 가깝다" 성공회대 김동춘 교수, 사회학의 입장에서 한국교회의 문제점 비판 2015년 4월 9일 기사 "한국기독교는 화해의 종교라기보다는 증오의 종교다. 민족적 화해사업에 한국 교회의 역할은 너무나 미약하다." 사회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 교회의 평가다.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김동춘 교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지난 4월 9일 아현감리교회에서 개최한 '2015년 에큐메니칼 정책협의회'에 주제강연자로 참여해 이같이 주장했다. # 한국교회, 과연 역할을 제대로 했는가? '사회학의 시선으로 본 한국 교회, 그 문제점'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김동춘 교수는 "기독교에는 해방적 요소가 있다. 한국에서 외세에 대한 민족적 울분과 대내적으로는 썩은 지배층에 대한 민중의 분노가 신천지를 고하는 새소식에 쉽게 영합하게 했다"며 "하.. 2016. 1. 7.
폭력에 노출된 청소년, 이렇게 교육하라 한국기독교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청소년 기독교교육'의 방향성 모색 2015년 4월 7일 기사 가정과 학교, 사회와 군대, 심지어 교회에까지 폭력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폭력의 영향은 청소년들에게까지 그대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이 폭력이 난무하는 사회 속에서 폭력의 희생양이 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이규민 교수, 장신대)가 지난 4월 4일(토) 이화여대 대학교회에서 '폭력사회와 청소년 기독교육의 방향모색'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다음세대 청소년을 위한 기독교교육이 어떻게 수행되어야 하는지 심도 있게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폭력을 주제로 심리적, 기독교교육적, 실천적 접근을 시도한 3개의 주제강연을 비롯해 기초이론, 교회.. 2016. 1. 7.
[원문] 존 오웬과 신자 안에 내재하는 죄 2015년 4월 6일 기사 기독교학술원이 지난 4월 3일(2015년) '존 오웬의 영성'을 주제로 제45회 월례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가 발표한 내용을 주최 측의 제공으로 원문으로 게재합니다. 김남준 목사(열린교회) Ⅰ. 들어가는 말 오늘날 우리가 청교도와 종교 개혁자들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아마도 우리 시대의 성공적이지 못한 복음 사역뿐만 아니라 신앙의 피상성 때문일 것이다. 목회 현장에서 가속화되는 탈신학화 현상은 교인들로 하여금 기독교 사상을 가진 사람들로 이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 이러한 목회 사역의 피상성은 신자의 존재와 삶에 있어서 성경적 화두인 “거룩함”(holiness)을 상실하고 있는 교회의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2016. 1. 7.
‘거룩’ 없는 신앙생활? … ‘죄 죽이기’ 실패했기 때문 김남준 목사, “죄를 죽이는 노력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증하는 것” 2015년 4월 6일 기독교학술원 월례발표회서 ‘존 오웬의 영성’ 주제로 성화의 삶 강조 “오늘날 종교개혁의 대의인 교리가 안일한 구원의 개념을 양산하고 성화에 대한 태만으로 오용되는 질병적 상황에 대한 치유책을 오웬의 성화론에서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성화를 위한 신자의 소명을 언약 신학의 관점에서 봄으로써 이미 얻은 구원에 대한 확신을 언약적 헌신을 위한 긴장과 병치시킴으로써 성경적 구원을 이루어가게 한다는 점에서 오웬의 신학은 숙고할 만하다.” 존 오웬(John Owen, 1616-1683)은 17세기 청교도신학의 거장이다. 그는 영국 청교도 신학자와 설교자 중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로 ‘청교도의 황태자’ 또는 ‘영국의 칼빈’이라고도 .. 2016. 1. 7.
평화통일, ‘화해’의 복음을 고통과 폭력의 자리로 옮겨야 서울신대, ‘한반도의 통일과 동아시아의 평화’ 주제로 춘계 국제학술대회 2015년 4월 4일 기사 - 한국기독교의 역사적 사명은 ‘평화통일’ - 십자가신학의 ‘화해’를 고통과 폭력의 자리에 옮겨놓자 - 용서와 화해, 사랑과 나눔을 통해 북한 동포들의 마음 얻어내야 - 이념과 교조주의를 넘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자세 가져야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우리 민족의 염원이며, 반드시 이루어야 할 시대적 과제다. 교회적 차원에서 볼 때도 ‘평화’, 곧 화목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명령한 일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서울신대(총장:유석성 박사)가 지난 4월 3일 ‘한반도의 통일과 동아시아의 평화’를 주제로 개최한 2.. 2016. 1. 7.
통일교 문형진, “내가 후계자, 지금 통일교는 이단” 반기 현대종교, 4월호에서 통일교 내부의 권력다툼 기사화 2015년 4월 3일 기사 자신의 어머니 한학자 총재의 집권에 밀려 재야로 물러났던 통일교 7남 문형진 전 세계회장이 “내가 후계자, 지금의 통일교는 이단”이라며 반기를 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9월 통일교 교주 문선명 씨의 사망 이후, 통일교의 후계 문제는 어머니 대 후계자, 후계자 대 후계자, 교권자 대 후계자 등 다각적으로 진행됐다. 현재 기본적으로 한학자 중심의 통일교로 정착된 것처럼 보이지만 가정문제와 법적 문제로 소송 등의 크고 작은 논란들이 있었으며, 한학자 사후, 법이냐 혈통이냐를 놓고 갈등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한 씨에 밀려 독자적인 목회활동을 했던 문형진(이후 문 씨)이 최근 본인의 후계적 정.. 2016. 1. 7.
[기고] 고난주간에 명상해보는 십자가 신앙의 의미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안에서 세상의 고난 가운데 현존하시는 하나님 / 김영한 2015년 4월 2일 기사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안에서 세상의 고난 가운데 현존하시는 하나님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머리말 사순절의 절정에 이른 고난주간이 진행되고 있다. 이 고난주간은 단순히 종교적 의미의 개인의 경건 차원을 넘어서서 인간의 죄와 고통의 현장에 찾아와 주시는 고난의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다. 예수님이 짊어지신 십자가는 단순히 경건한 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죄와 고통 가운데 있는 전 인류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필자는 다가오는 .. 2016. 1. 7.
신학생들의 암울한 현실, “착각의 늪에서 벗어나라” 차정식 교수, 신학도의 미래 진단 및 성서 읽기의 방향성 제시 2015년 4월 2일 기사 “신학생들의 분주한 사역 현장 … 적은 사례비 등 현실적인 열악함과 고단함에도 불구하고, 맡겨진 사명을 꿋꿋이 성실하게 감당하며 견뎌낸다 할지라도 안일한 일상에서의 대응만으로는 현실을 벗어나기 힘들다.” “신학생들이 성경에 등장하는 ‘감추인 보화’를 찾을 수 있는 인생 역전의 기회는 거의 오지 않는다. 이러한 우발적인 은총은 평생 잘해야 한두 번 경험할 뿐이다.” “성서에는 단 하나의 모범신학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신학적인 입장이 혼재돼 있다. 극도로 보수적인 가부장주의 지배층 신학에서 극도로 혁명적인 진보적 신학까지 두루 망라돼 있다. 이 중에서 어떤 신학을 끌어들여 나의 신학과 목회의 신학, 공동체의 신학으.. 2016. 1. 7.
한국교회, ‘인적자원’ 으로 대한민국 건국에 큰 영향 끼쳐 허명섭 교수, 서울신대 영익기념강좌서 종교 세력의 건국운동 다뤄 2015년 4월 1일 기사 허명섭 교수(서울신대)는 지난 4월 1일 오전 10시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가 ‘해방 70주년과 한국 기독교’를 주제로 개최한 제19회 영익기념강좌에서 ‘대한민국 건국과 종교:종교 세력의 건국운동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허명섭 박사는 “해방 후 한국의 각 종교들은 그 범주와 방식, 그리고 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대부분 건국운동에 뛰어들었다”며 “이합집산을 거듭하는 좌우익의 다양한 건국운동 세력들과 조우하며 각자의 노선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허 박사는 “개신교가 미군정의 각 방면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당국의 특혜가 아니라 새 시대에 적합한 역량을 가진 풍부한 인.. 2016. 1. 7.
해방정국의 건국운동: 인민공화국인가 민주공화국인가? 박명수 교수, 서울신대 영익기념강좌에서 발표 2015년 4월 1일 기사 “1945년 8월 15일 해방됐을 때부터 9월 8일 미군이 진주할 때까지 약 한 달 동안 한반도에서는 공산주의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의 건국논쟁과 투쟁과정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서울신대가 지난 4월 1일 오전 10시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해방 70주년과 한국 기독교’를 주제로 개최한 제19회 영익기념강좌에 발제자로 참여한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는 이같이 주장했다. 박 교수는 이날 ‘해방정국의 건국논쟁:인민공화국인가? 민주공화국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이날 1945년 8월 15일 해방됐을 때부터 9월 8일 미군이 진주할 때까지 약 한 달 동안 한반도에서는 어떤 세력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각각.. 2016. 1. 7.
선교사들의 한국 내한은 18세기 근대선교운동의 결실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ㆍ한국교회사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2015년 3월 31일 기사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 제32차 및 한국교회사학회 제125차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3월 28일 토요일 오전 9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내게 천 개의 목숨이 있다면:양화진 선교사들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진행된 공동학술대회에서 임희국 교수(장신대)와 이상규 박사(고신대)가 주제강연자로 나서 각각 ‘양화진의 역사와 외국인 묘지’, ‘근대선교운동과 내한 선교사들’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 선교사들의 한국 내한은 18세기 근대선교운동의 결실 ‘근대선교운동과 내한 선교사들’을 주제로 발표한 이상규 박사는 “한국 기독교의 기원은 근대선교운동의 결실”이라며 “한국에서의 기독교의 탄생은 자생적 창립이나 서구 교회와의.. 2016. 1. 7.
[책] 광야와 사막을 건너는 사람: 사막도 하나님과 함께 하면 ‘에덴동산’ 광야와 사막을 건너는 사람 / 유관재 / 지혜의 샘 / 12,000원 / * 2015년 3월 30일 기사 광야와 사막. 물과 양식 없이 결코 걷고 싶지 않은 장소다. 하지만 우리 인생은 사실 광야와 사막과 유사하다. 추위, 더위, 모래바람, 목마름, 공포, 병, 고독, 그리고 별과 오아시스 등 광야와 사막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을 인생에서도 동일하게 맛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광야와 사막 같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광야와 사막을 건너는 사람’(유관재 저, 지혜의샘)은 인생이라는 사막을 건너는 사람들을 위한 메시지기 담겨 있다. 저자 유관재 목사(성광침례교회)는 “사막은 하나님의 말씀을 내 안에서 생명처럼 살아나게 했다”며 “혹독한 계절을 지나고 있는 인생, 가파른 길을 오르고 있는 인.. 201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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