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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영성, “시대의 아픔 폭로하고, 악에 저항하라” 박영식 박사, 서울신대 기독교영성연구소 학술세미나서 발표 2015년 5월 14일 기사 “하나님은 고난의 반대편에 계신 것이 아니라 고난의 상황 안에 함께 계신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보여주신 그 사랑 안에서 이 세상의 부조리한 폭력에 의해 희생당하는 모든 자들의 아픔과 슬픔에 동참하신다. 그리고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주실 것이다.” “기독교는 침묵과 경청의 영성, 기억과 공감의 영성, 저항과 실천의 영성을 추구해야 한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성이기도 하다. 예수는 우리를 향해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눅 10:36)’고 묻는다.” 세월호 참사라는 렌즈를 통해 하나님의 전능성과 인간의 고통의 문제를 다루며, 사회적 고난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 2016. 1. 7.
아시아 선교신학, ‘복음에 성실한 좋은 교회 되는 것’이 핵심 장신대, ‘21세기 아시아 태평양 신학과 실천’ 국제학술대회 개최 2015년 5월 13일 기사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명용 박사)가 지난 5월 12일~13일 양일 간에 걸쳐 학교 내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21세기 아시아 태평양 신학과 실천:아시아 선교신학의 모색과 나눔’을 주제로 제16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명용 총장은 “과거에는 유럽과 대서양을 중심으로 발전했다면 21세기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신학이 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교회들이 21세기 바른 역사적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아시아의 토양 속에서 교회가 하나님의 선교를 어떻게 구체화할 수 있는지, 아시아 선교적 과제 앞에서 어떤 방식으로 협력을 이루어내야 하는지 논하는 등 새로운 신학을.. 2016. 1. 7.
[기고] 케직(Keswick)운동의 영성(1)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대표) 2015년 5월 13일 기사 (1) - 목차 - I. 케직운동의 시작: 역사적 기원 II. 케직사경회 III. 케직운동의 영성 머리말 오늘날 한국교회는 초창기의 거룩성과 사회적 신뢰성을 상실하고 있다. 기독교 본래의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하나의 대안이 1907년의 평양 대각성운동의 신앙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한국교회 초창기의 영성은 큰 틀에서 청교도 영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청교도영성은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1875년 성공회 목사 하트포드-베터스비(T.D. Hartford-Battersby)가 시무한 성 요한 교회에서 개최한 이래 오늘날까지 140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케직사경회와 연결될 수 있다. 케직사경회는 성공회 목사로서 강해설교.. 2016. 1. 7.
성차별 설교, 여성에겐 복음 아닌 독음이며 폭력이다 * 설교연구(18) * 강호숙 박사, ‘개혁교회 내 성차별적 설교에 대한 여성신학적 고찰’ 발표 2015년 5월 11일 기사 “여성을 제한, 배제, 비하, 희롱하는 성차별적 설교가 아닌 여성을 하나님의 딸로서 존중해 주는 설교를 해야 한다. 보수교단 안에서 남녀종속이라는 성(性)의 갑을(甲乙) 구도가 아니라 남녀가 서로를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선하심을 맛보며 서로를 풍요롭게 하는 파트너로 세워줌으로써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복음적 설교가 강단에 넘쳐나야 한다.” 강호숙 박사(총신대, 실천신학)는 “주님의 교회는 남성만을 위한 공동체가 아니라 여성을 위한, 그리고 여성과 함께 하는 공동체로서 한 분 성령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친밀함과 개방, 그리고 거룩한 교제가 있는 공동체”라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2016. 1. 7.
설교자의 자기기만, 성령의 일하심과 능력 가로막는 '치명적 약점' * 설교연구(17) *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 제29회 정기학술대회서 김지혁 박사 주장 2015년 5월 9일 기사 “사람들은 아무런 목적도 없이 자기를 기만하지 않는다. 인정하기 힘든 고통스러운 진실을 회피하기 위해서, 도덕적 의무감을 회피하기 위해서, 또는 습관적이고 은밀한 죄를 반복적으로 저지르기 위해서 자기를 기만한다. 틸리케는 자기기만은 자기 자신 앞에서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부인하려는 동기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인식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이해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설교자도 예외는 아니다. 무엇보다 설교자의 자기기만은 설교자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윤리적 덕목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기 때문에 자기기만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가 지난 5월 9.. 2016. 1. 7.
‘기독교교육 생태계’ 통해 창조적인 아이로 키우자 한복협, 5월 가정의 달 맞아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월례발표회 진행 2015년 5월 8일 기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김명혁 목사, 이하 한복협)가 지난 8일 오전 7시 양재동 온누리교회에서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기’라는 주제로 월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참여한 김희자 교수(총신대), 박상진 교수(장신대), 양승헌 목사(세대로교회, 전 파이디온선교회 대표)의 발표내용을 일부 정리해 싣는다. # 신앙자본으로 무장한 거룩한 창조적인 인재 만들어라 한국 기독교의 위기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위기와 맞물려있다. 무엇보다도 급격히 감소하는 교회학교 학생 수, 턱 없이 부족한 준비된 교사의 수, 그리고 교사들의 의욕상실과 탈진증세, 교육자료와 교육시설 등 교육여건의 낙후, 그.. 2016. 1. 7.
부교역자들, “내 삶은 종ㆍ머슴, 노예에 가깝다” 기윤실, 한국교회 부교역자 사역현황 설문조사 결과 발표 2015년 5월 8일 기사 ‘종’, ‘머슴’, ‘노예’, ‘소모품’, ‘부속품’, ‘담임목사 종’, ‘비서’, ‘비정규직’, ‘일용직’, ‘미생’, ‘아르바이트생’, ‘하인’, ‘을’ 한국 교회 부교역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이미지로 말해달라’고 질문했더니 나온 답변들이다. 부교역자들은 자신 스스로를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목회자로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이런 인식을 갖고 있는 부교역자들이 제대로 된 목회사역을 펼칠 수 있을까? 전혀 불가능하다. 그리고 너무나 안타깝지만 이것이 바로 한국 교회 부교역자들의 현실이다. 과연 이대로 좋은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지난 5월 8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 교회 부교역자를 생각하다’는 주제로.. 2016. 1. 7.
[책] 모두를 위한 신학: “예수님을 믿는다면 우리는 모두 신학자다” 모든 사람을 위한 신학 / R. C. 스프로울 / 생명의말씀사 / 388p / 21,000원 / * 2015년 5월 8일 기사 “예수님를 믿는다면 우리 모두는 신학자다.” 개혁주의 신학계를 이끌고 있는 저명한 신학자 중 한 사람인 R. C. 스프로울(R. C. Sproul)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던지는 메시지다. 최근 스프로울의 ‘모든 사람을 위한 신학’(생명의말씀사)라는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조직신학 개론서다. 조직신학은 기독교 신앙의 기본 교리를 일관된 체계로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그래서 왠지 딱딱할 것이라는 생각부터 들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편하게 읽을 정도의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내용 또한 어렵지 않게 읽어갈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만 잘.. 2016. 1. 7.
[책] 기도인가 주문인가: 기도는 남용해서도, 오용해서도 안돼 * 기도연구(10) * 기도인가 주문인가 / 정요석 / 세움북스 / 291쪽 / 13,000원 * 2015년 5월 6일 “모든게 엄마의 기도 때문입니다.” “○○○기도원 원장의 기도빨(?)이 장난 아니게 셉니다.” “○○○ 목사가 40일 금식기도를 7번이나 했다고 하네요. ” “할렐루야를 지속적으로 외치다보면 방언이 터집니다.” “등뼈가 휠 정도로 소리질러 기도하세요.” “말씀 한 구절만 반복해서 말하다보면 기도가 터집니다.” “하루에 1시간도 기도하지 못하면서 무슨 천국에 가겠다고 그럽니까?” “원하는 예배당 부지가 있나요? 여호수아가 여리고성 돌았듯이 그 주변을 계속해서 돌면서 기도하세요.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장소를 허락해 주실겁니다.” “원하는 배우자가 있나요? 얼굴형, 키와 몸무게, 무슨 대학 .. 2016. 1. 7.
“자살하면 지옥간다?”… 이교도의 비성경적 사상에서 비롯 이상원 교수, 샬롬나비 토마토시민강좌서 ‘자살과 기독교신앙’ 발표 2015년 5월 3일 기사 “자살한 자는 비록 신앙을 고백한 신자라 할지라도 받은 구원이 취소되고 지옥에 떨어진다는 생각은 성경에 근거한 사상이 아니라 신플라톤주의자들과 이교도들에게서 기원한 사상이 중세시대에 가톨릭교회 안으로 스며들어온 것이다. 비록 ‘자살한 사람은 지옥에 간다는 선언이 청소년들과 일부 성도들에게 교육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원의 진리를 훼손시켜 가면서까지 교육효과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김영한 박사)가 지난 5월 2일 오전 7시 신반포중앙교회에서 개최한 ‘제49회 샬롬나비 토마토시민강좌’에 강사로 참여했던 이상원 교수(총신대 신대원)의 말이다. 이날 ‘자살과 기독교신앙’을 주제로 강의한.. 2016. 1. 7.
[원문] 20세기 틸리케의 교회개혁과 성령론 2015년 5월 3일 기사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이 지난 5월 1일(2015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교회개혁과 성령’을 주제로 제23회 영성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세 편의 연구논문을 주최 측의 제공으로 데오스앤로고스에서 원문으로 제공합니다. 자료에 대한 모든 법적 권리는 제공자 측에 있음을 밝힙니다. 20세기 틸리케의 교회개혁과 성령론:귀신들린 세상과 성령의 신학 / 안계정 박사(대신대) I. 문제제기 1. 틸리케는 칼뱅과 웨슬리와 같은 반열에 오를 수 있는가? 20세기의 개혁을 논함에 있어 우리가 특별히 헬무트 틸리케(Helmut Thielicke, 1908-1986)의 신학과 삶에 주목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는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어떤 특별한 ‘개혁적인 사건’을 .. 2016. 1. 7.
[원문] 웨슬리의 교회개혁과 성령의 역사 2015년 5월 3일 기사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이 지난 5월 1일(2015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교회개혁과 성령’을 주제로 제23회 영성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세 편의 연구논문을 주최 측의 제공으로 데오스앤로고스에서 원문으로 제공합니다. 자료에 대한 모든 법적 권리는 제공자 측에 있음을 밝힙니다. 18세기 웨슬리의 교회개혁과 성령론:웨슬리의 교회개혁과 성령의 역사 / 김영선 박사(협성대) Ⅰ. 들어가는 말 존 웨슬리는 18세기의 다양한 변화 속에서 교회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한 목회자요 신학자였다. 루터가 그 당시의 교회가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잃고 타락하는 실상을 보면서 종교개혁 작업을 시도한 것과 같이 웨슬리도 그 당대의 교회가 정체성과 순수성을 상실하여.. 201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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