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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식(메뉴얼) 전도,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교회 프로그램식 전도의 현실과 문제 / 김남식 박사 2015년 6월 3일 기사 전도폭발, 태신자전도, 해피데이전도, 총동원 전도주일 등 목회적 부담감으로 일 년에 몇 번 추진해야 하는 행사의 하나로 되어버린 전도 프로그램. 대외적으로 교회적 의무감에서 벗어날 수는 있겠지만 제자를 만들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과 조금은 거리가 있지는 않을까? 그리고 거리에서 각종 물품들을 나누어주며 교회를 홍보하는 것, 전도를 위한 대형집회를 진행하는 것 등 일단 사람을 교회로 오게 만드는 것을 과연 전도라고 할 수 있을까? 김남식 박사(서울신대 강사)는 “프로그램식 전도는 그리스도인의 전도 의무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면서도 비교적 일정 기간 실시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부담을 피할 수 있고, 많은 성도를 동원해 전도에.. 2016. 1. 7.
아펜젤러와 언더우드가 한국교회에 주는 메시지는 ‘하나됨’ 아펜젤러ㆍ언더우드 한국선교 1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2015년 6월 2일 기사 ‘아펜젤러ㆍ언더우드 한국선교 1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5월 30일과 31일 양일 간에 걸쳐 정동제일교회와 새문안교회에서 개최됐다. 새문안교회와 정동제일교회가 공동으로 ‘제4회 아펜젤러 학술포럼 및 제8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으로 열린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의 선교정신과 현대 한국 교회의 발전 방향:두 선교사, 하나의 꿈,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교차로에선 한국 개신교 미래의 해답’을 주제로 강의한 김진홍 교수(뉴브런스윅신학교)는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오늘날의 한국 교회에 전해주는 메시지는 분열을 넘어 이해와 양보, 협조를 통한 초교파적 사랑으로.. 2016. 1. 7.
지적장애인도 구원받는다 … “하나님의 의는 차별이 없어” 구원론연구(4) 세밀연 주최 ‘제10회 장애인신학 세미나’ 총신대 정승원 교수, "하나님의 의 차별 없다" 2015년 5월 31일 기사 “인간의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기쁘신 뜻과 은혜로 되는 것이다. 개인적 차원의 믿음이 결코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는 앞설 수 없다. 따라서 지적 장애인이 복음을 듣고, 그 복음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지적 장애인을 구원받지 못하는 대상으로 결정짓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세계밀알연합(총재:이재서 교수, 총신대)이 지난 5월 30일 오후 1시 총신대 종합관에서 개최한 ‘제10회 장애인신학 세미나’에 발제자로 참여한 정승원 교수(총신대)의 주장이다. ‘지적장애인의 구원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발표한 정승원 교수는 “전통적으로 기독교에서 가르쳤던 구원의 .. 2016. 1. 7.
대형교회는 ‘빚진 자’, 소형교회 ‘부도’ 막는 책임의식 가져야 샬롬나비, ‘대형 교회와 소형 교회의 상생’ 주제로 제10회 학술대회 개최 2015년 5월 30일 기사 무한 경쟁의 시대. 경제적 논리로만 본다면 대형 교회가 승자로 군림하는 것은 당연하다. 대형 교회가 볼 때 소형 교회는 그냥 패자일 뿐이다. 소형 교회가 상대적 박탈감, 소외의식, 열등감, 패배주의를 겪는다고 해도 대형 교회가 그것에 대해 책임의식을 느낄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대형 교회는 대결에서 이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형 교회에게 묻고 싶다. 정당한 승부를 펼쳤는가?, 교회를 경제적 논리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한가?, 교회 양극화 현상은 성경적, 신학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인가? 물론 소형 교회를 향해서도 ‘대형 교회 탓만 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가?’라고 물을 수밖에 없다. 대형 교회는 대형 .. 2016. 1. 7.
성폭력 위험군에 속한 ‘목사’ … 교회는 이대로 놔둘 것인가? 개혁연대, ‘교회 성폭력의 현실과 과제’ 포럼 2015년 5월 30일 기사 “검찰청 통계에 의하면 성범죄를 가장 많이 저지른 전문직 직업군의 1위가 바로 ‘목사’다. 상담현장에 접수된 교회 내 성폭력은 대부분 가해자가 성직자(목회자, 전도사)이고, 피해자는 신도, 하급 성직자, 교회 직원이다.” “목회자가 엄연히 성폭행을 행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목사가 유능하다는 이유만으로 그의 설교를 들으면 신앙생활이 원활하다는 이유로 교인들과 기관에서 범죄자인 목사를 두둔하고, 처벌을 하지 않는 것을 볼 때, 아직까지도 한국 교회는 성폭력에 대한 문제의식과 윤리적 책임의식이 너무나도 희박하다.”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지난 5월 29일 오후 7시 100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에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다’는 주제로 ‘교회 .. 2016. 1. 7.
실천신학, 한국 교회 위해 어떤 고민을 해야 하나? 실천신대, 개교 10주년 기념 ‘21세기교회연구소’ 설립 세미나 개최 2015년 5월 28일 기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이요한)가 개교 10주년을 맞아 ‘21세기교회연구소’(소장:정재영 교수)를 설립했다. 동 연구소는 실천신대 교수들의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한국 교회 목회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를 기념하며 지난 5월 28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한국 교회의 실천신학의 과제’를 주제로 21세기교회연구소 설립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실천신대 교수들은 예배학, 교회론, 선교학, 종교사회학, 목회사회학적 입장에서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 한국 교회 예배가 나아가야 할 길 ‘한국 교회 예배의 미래 전망’.. 2016. 1. 7.
[기고] 케직(Keswick)운동의 영성(3)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대표) 2015년 5월 26일 기사 (3) - 목차 - I. 케직운동의 시작: 역사적 기원 II. 케직사경회 III. 케직운동의 영성 --------------------------- III. 케직의 영성 1. 케직사경회의 지향점: 고도의 영적 삶으로서 그리스도의 성결 지향 아더 피어선은 1895년 여름 무디의 노스필드(Northfield)집회에 참여하여 영국의 케직집회 강사였던 앤드류 머레이(Andrew Murray)와 웹 펠로우(Webb Fellow)의 간증을 들으면서 케직 영성의 깊은 의미를 깨닫게 되었고 그의 생애 마지막 15년을 케직운동에 헌신하였다. 그는 케직영성의 핵심이란 성결이며 고도의 영적 삶이라는 것을 역설하였다. “케직 영성의 핵심은 그리스도인의 .. 2016. 1. 7.
기독청년, “목사는 에쿠스 타면 안된다” VS “탈 수 있다” 숭실대 기독인연합 춘계학술대회서 ‘그리스도인의 물질관’ 다뤄 2015년 5월 22일 기사 “목회자는 에쿠스를 타지 말아야 한다. 과도한 부로 인해 하나님 앞에서 불의해 질 수 있는 교만함이 생길 수 있으며, 유복한 생활수준이 목회자를 성도와 공감할 수 없는 단절된 리더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목사가 에쿠스를 탄다는 사실만으로 비판하고 정죄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모든 문제는 그 문제의 맥락과 배경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성도들의 생활수준이 높은 서초, 강남, 송파 지역에서 목회를 하는 경우 목사의 주택이나 차량 또한 성도들의 평균수준에 비례해 상향조정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유유상종’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교회를 다니고 있는 기독청년들의 상반된 목소리다. .. 2016. 1. 7.
[기고] 케직(Keswick)운동의 영성(2)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대표) 2015년 5월 20일 기사 (2) - 목차 - I. 케직운동의 시작: 역사적 기원 II. 케직사경회 III. 케직운동의 영성 --------------------------- II. 케직사경회 1. 제1회 케직사경회 1875년 7월 케직사경회(Keswick Convention)는 "성경적 성결의 증진을 위한 그리스도인의 모임”으로서 호수지방의 휴양도시 케직에서 역사적으로 열렸다. 옥스퍼드 집회에서 크게 은혜를 받고 “안식하는 신앙”(resting faith)을 경험한 캐논(Canon, 주교(主敎)) 배터스비(Thomas Dundas Hartford Battersby)가 이 브라이턴 집회에서 케직사경회를 계획하였고, 다음해 1875년 7월에 그가 시무하는 케직.. 2016. 1. 7.
성도들이 설교를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설교연구(19) * ‘설교 플롯과 반전의 깨달음 / 이승진 교수(합신대) 2015년 5월 18일 기사 이승진 박사(합신대)는 한국실천신학회(회장:김한옥 박사, 서울신대)가 지난 5월 16일 한세대학교에서 ‘교회의 정체성을 밝히는 실천신학’을 주제로 개최한 제56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설교 플롯과 반전의 깨달음’을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한국 교회의 설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소통의 단절 현상을 진단하면서 회중과의 영적 친교와 연합을 회복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주된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 영적인 친교를 방해하는 설교 주일에 신자들이 강단 앞에 모이는 중요한 이유는 교회 안에서 진행되는 예배와 설교를 통해 하나님과의 영적인 소통을 경험하기 위함이다. 하나님과의 영적인 친교는 청중의.. 2016. 1. 7.
사회와 소통하고, 영적 갈망 해소시키는 영성신학 추구해야 유해룡 박사, 한국실천신학회 학술대회에서 ‘교회 살리는 실천적 영성신학 방향성’ 제시 2015년 5월 18일 기사 “세상의 문화, 각 종교와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영성신학, 한 개인의 영적 갈망을 해소해줄 수 있는 영성신학, 그리고 그러한 경험들을 신학적으로 성찰하면서 진정성 있는 실천적 방식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영성신학을 추구해야 한다.” 한국실천신학회(회장:김한옥 박사, 서울신대)가 지난 5월 16일 한세대학교에서 ‘교회의 정체성을 밝히는 실천신학’을 주제로 제56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교회를 살리는 바람직한 영성신학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유해룡 박사(장신대)의 주장이다. 유 박사는 연구논문을 통해 한국 교회 안에서 영성이라는 말이 어떻게 사용되어 왔는지, 각 영역의 신학자들이.. 2016. 1. 7.
종교의 숨겨진 신 ‘돈’ … 성직자 부패시키려면 ‘돈’을 줘라 해방신학연구소 김근수 소장, 화쟁문화아카데미 종교포럼서 주장 2015년 5월 18일 기사 “종교에 돈이 없어서 걱정이 아니라 돈이 많아서 걱정이다. 종교가 망하려면 종교에게 돈을 주면 된다. 성직자를 부패시키려면 성직자에게 돈을 주면 된다. 돈이 없어서 망한 종교는 인류 역사에 없었다.” “지금 그리스도교는 가난하지 않다. 그리스도교는 가난한 사람을 선택하고 있지도 않다. 그리스도교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교회도 아니고 가난한 교회도 아니다. 그리스도교는 악마의 유혹에 빠진 것이다.” “왜 그리스도교는 가난하지 않는가. 부자와 권력자에 의지하여 종교 조직의 안정을 꾀하기 때문이다. 어떤 종류의 부자와도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그리스도교는 이미 알고 있다. 어떤 성격의 정권과도 타협하고 협조할 준비를 그리.. 201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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