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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민장배 교수, 한국실천신학회 제27대 회장으로 선출 한국실천신학회가 지난 2월 12일(토)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성결대학교 민장배 박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와 실천신학의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83회 정기학술대회(관련기사 보기)를 마치고 진행됐다. 한국실천신학회 제27대 회장으로 선출된 민장배 박사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신학적, 성경적 토대 위에서 흔들림없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실천신학적으로 목회적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 새로 선임된 임원은 아래와 같다. - 제27대 이사장 김상백 박사(순신대) / 상임이사 황병준 박사(호서대) - 회장: 민장배 박사(성결대), - 부회장: 서승룡 박사(한신대), 구병옥 박사(개신대) - 총무: .. 2022. 2. 15.
북한교회세우기, "교단과 교회 간 경쟁보다는 '협력' 추구해야" "한국교회는 북한교회세우기에 대한 논의를 오랫동안 해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교회세우기 담론'은 일정한 틀에 갇히는 면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교단(혹은 교파), 교회 간의 경쟁, 물량주의, 성과주의가 일으킬 부작용이다." 기독교통일학회(회장:안인섭 박사, 총신대 교수)가 지난 2월 12일 오전 10시 온라인(ZOOM)으로 '새 정부에 바란다-기독교적 통일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개최한 '제22회 학술포럼 멘사토크'에서 발제자로 참여한 이수봉 박사의 주장이다. 한국교회의 북한교회세우기 운동 '게임이론의 관점에서 본 한국교회 북한교회세우기의 문제점'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이수봉 박사는 "한국교회는 이해관계에 따라 북한교회 재건과 관련된 주장을 고수하기보다는 북한교회세우기의 건강한 담론 형성을 위해 .. 2022. 2. 13.
위드코로나 시대, 실천신학의 과제는 무엇인가? 한국실천신학회가 지난 2월 12일(토) 오전 10시 춘천동부교회(온라인 ZOOM 동시)에서 '위드코로나 시대와 실천신학의 과제'를 주제로 제83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15편의 연구논문 중 일부 내용을 소개한다. 'Corona Red, Blue, Black 상황 속에서의 목회 신학적 과제-사회적 거리두기를 정서적 거리 좁히기로' / 고유식 박사(호서대 연합신학전문대학원/목회상담학)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계욕구의 억압 "성도들, 신경증에 걸리다" 고유식 박사는 "COVID-19로 인해 욕구 분출구로서 종교에 거는 사람들의 기대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종교에 대한 의존도 역시 높아졌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관계 욕구의 억압과 억제가 강화되어 앞서 코로나 신경증이 교.. 2022. 2. 12.
팬데믹 시대의 기독교 생사학, "잘 죽는 것도 중요하다" "좋은 신앙인으로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앙적으로 ‘잘 죽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인생의 말년은 물론 평생을 영원의 관점에서 살아가면서 존엄하게 죽음을 맞이할 훈련을 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죽음의 존엄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는, 평안할 때만이 아니라 인간의 노력이 거의 무력해 보이는 가공할만한 대재앙 앞에서 더욱 의연하게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 곽혜원 박사(21세기교회와신학포럼 대표)는 "지난 2년간 글로벌 팬데믹 시대에 돌입하면서 죽음에 대한 불안이 사람들의 폐부 깊숙이 각인됨으로써, 생전에 죽음을 성찰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라며 성경에 기반하여 삶과 죽음을 논하는 기독교 생사학 및 생사교육의 필요성을 주.. 2022. 2. 11.
목정평, "비선정치, 무속정치, 적폐정치 강력히 규탄한다" 성명서 발표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이하 목정평)가 지난 2월 9일(수) 오후 2시 국회소통관에서 비선정치, 무속정치, 적폐정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목정평은 "20대 대선을 앞두고 제1야당 대선후보자와 그 부인의 행보에 무속인들과 역술인들의 조언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나 교계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1야당 대선후보자에게, 비선정치 폭압정치의 길로 갈 것인지 촛불혁명의 숙원인 적폐청산과 공존공생의 길로 갈 것인지, 국민들 앞에 명확하게 입장을 표명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목정평은 제1야당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의 강력히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목정평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 "제1야당의 대선 후보 윤석열씨를 둘러싼 비선정치 무속정치의 논란은 .. 2022. 2. 11.
[책] 메타버스 시대의 신학과 목회: 어떻게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가상공간에서의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주도하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기독교계 또한 마찬가지. 새로운 가상 세계에 대한 전망과 기대 속에 신학자와 목회자들은 메타버스와 관련된 신학적-목회적 담론을 형성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시대의 도전 속에 교회가 메타버스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해가야 하는지, 무엇을 고민하면서 목회적 방향성을 추구해야 하는지 논의한 책이 출판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 시대의 신학과 목회」 / 김상일 허호익 강원돈 서정민 외 11인 저 / 도서출판 동연 / 216쪽 / 13,000원 이 책의 특징은 메타버스와 기독교의 관계를 굳이 한 방향의 의견으로 모으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책을 기획한 .. 2022. 2. 9.
[학술정보] 혜암신학연구소, <신학과 교회> 제16권 혜암신학연구소 학술지 제16권(2021 겨울호)에 게재된 연구논문은 아래와 같다. 제16권 예수의 성전정화 사건이 한국 개신교 교회에 주는 교훈 / 배정훈 공정사회 구현을 향한 종교개혁 운동 – 16세기 종교개혁 운동의 역사적 교훈 / 김주한 문화적 개신교의 발전과 몰락 / 강원돈 나치 시대 독일 교회의 저항운동 – 헬무터 틸리케의 나치 체제 저항을 중심으로 / 김영한 한국의 개신교 성장주의에서 비롯된 신뢰 위기와 극복 방안 / 정재영 민주화 이후 교회의 정치행동과 신뢰 위기 / 최형묵 거룩한 하나님이 선택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 -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한 교회 본질의 규명 / 김균진 한국교회 담임목사직 세습 문제와 신뢰 위기 / 오성중 한국교회의 신뢰 위기 극복을 위한 근본주의적 멘탈리티의 분석과 .. 2022. 2. 8.
[학술대회 안내] 한국실천신학회, 2월 12일 '위드코로나 시대와 실천신학의 과제' 한국실천신학회(회장:황병준 박사, 호서대 교수)가 오는 2월 12일(토) 오전 10시 온라인(Youtube/Zoom)으로 제83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와 실천신학의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총 15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될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위드코로나 시대, 상호텍스트 활동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연구 / 주희현 박사(정화예대/공유문화예술연구소) 2. Corona Red, Bule, Black 상황 속에서의 목회신학적 과제:사회적 거리두기를 ‘정서적 거리 좁히기’로 / 고유식(호서대) 3. 위드코로나 시대, 로이드 존스의 설교학적 의미 / 박동진(합신대) 4. 위드코로나 언택트 시대, 융합적 실천으로서의 신학담론 가능.. 2022. 2. 5.
감리교 목회자 486명, "주술에 국민과 국가의 내일을 맡길 수 없다" 신학자 28인의 성명서(관련기사 보기), 교회협 및 YMCA 등의 성명서(관련기사 보기) 발표에 이어 신경하 전 감독회장을 비롯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486명의 목회자도 '주술에 국민과 국가의 내일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라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감리회 목회자 486인은 지난 2월 3일 "주술과 무속에 휘둘리는 대통령선거를 우려하는 목회자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불교·기독교·천도교를 종합한 영세교를 창시한 사이비 교주 최태민의 딸로 오방색 운운하며 사이비 종교를 숭상했던 최순실은 국정 농단을 통해 제18대 대통령 박근혜를 탄핵에 이르게 하는 등 막대한 국가적 혼란과 피해를 가져다주었다"라며 "주술에 의지해 국가의 정책을 결정할 가능성이 있는 후보에게 대통령의 직을 맡긴다는 것은 이와 같은 불행을 뒤풀.. 2022. 2. 3.
기사연, 오는 2월 15일 '제 20대 대선' 전망 기독교인 설문조사 결과 발표 오는 3월 9일(수)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정권교체냐, 정권유지냐를 비롯해 부동산 및 민생안전 대책, 국가안보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대선에 관한 전망이 한참이다. 그렇다면 기독교인은 어떤 현안에 관심이 있을까? (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김영주, 이하 기사연)이 오는 2월 15일(화) 오후 2시 기독교회관 조에홀(2층)에서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2021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구조사 연구'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사연은 "전체 설문조사는 정치, 경제, 통일/평화, 사회/젠더, 생태/환경, 신앙 등 총 여섯가지 분야로 주제를 나눠 분석했다"라며 이 가운데 지난 3일(목) '2021 대선정국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을 언론사에 배포했다.. 2022. 2. 3.
교회협-YMCA, "‘무속 비선 정치가, 주권재민의 공론장 대신할 수 없다" 성명서 발표 신학자 28인의 성명서 발표(관련기사 보기)에 이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장만희 / 총무:이홍정)와 한국YMCA전국연맹(YMCA, 이사장:송인동 / 사무총장 김경민)도 지난 2월 3일 "무속 비선 정치가 주권재민의 공론장을 대신할 수 없다"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두 기관은 "정치는 공론의 장으로 의사소통적 합리성이 추구되는 시공이다. 의사소통적 합리성은 무속이 지닌 운명론적 세계관을 통해서는 만들어질 수 없다"라며 "이번 선거 과정에 드러난 무속 비선 정치의 개입에 대한 강한 우려는, 국정농단 사태를 불러일으킨 지난 박근혜 정권의 실패와 이에 저항한 촛불 시민의 민주적 혁명을 연상하게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한 사람의 시민주권자로, 무속의 주술적 판단에 의존.. 2022. 2. 3.
신학자 28인, "주술에 흔들리는 대선, 나라가 위태롭다" 성명서 발표 한신대 강원돈 박사, 성공회대 권진관 박사를 비롯해 신학자 28명이 지난 1월 30일 "사이비 주술 정치 노름에 나라가 위태롭다"라는 제목으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실상 최근 무속, 역술 등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를 겨냥한 공개적인 비판인 셈이다. 신학자 28인은 "20대 대통령선거에 즈음하여, 정치가와 종교인들이 주술에 휘둘리는 실로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직면하며 개탄스런 심정으로 우리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다"라며 "주술에 예속된 채로 대선에 나가서 국정을 논하고 이끌겠다고 하는 이가 있으니 그대로 묵과할 수 없다. 국정이 그 점술에 의해 농단당할 때 올 수 있는 끔찍한 혼란과 위험한 사태를 심히 우려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세간에 떠돌던, 정치가들과 점치는 ..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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