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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편향되고 각색된 제2성전기 문헌 한계성 인지해야"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제75차 정기논문 발표회 개최 제2성전기 문헌의 특징 및 히브리서 대제사장 기독론 연구 발표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회장:배종열 박사/개신대학원대 명예교수)가 지난 12월 17일(토) 오전 10시 삼일교회 B관 1층 소예배실에서 를 진행했다. 이날 '제2성전기 문헌이 사라-하갈 해석에 대한 소고'(김미화 박사/비블로스연구소)와 '히브리서의 천상적 대제사장 기독론에 관한 연구'(박성원 박사/아신대)와 라는 두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제2성전기 문헌의 특징 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한 김미화 박사는 외경, 사해문헌 안에 있는 『토빗서』의 사라-하갈 해석과 위경에 속하는 『희년서』의 사라-하갈 해석, 요세푸스의 저작에 들어 있는 사라-하갈 해석, 필로의 사갈-해석 등을 창세기의 사갈-하갈 본문.. 2022. 12. 19.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 역할과 사명은 무엇인가? * 교회연구(90) * 000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박동찬 목사/창립발기인:양기성 목사, 이하 웨협)가 지난 12월 13일(화) 오후 2시 신길성결교회(담임:이기용 목사)에서 라는 주제로 제15차 웨슬리언 송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송년포럼에는 유경동 박사(감신대 교수), 조기연 박사(서울신대 부총장), 노영상 박사(전 호남신대 총장)가 발제자로 참여해 성화적 삶의 실천, 예배 및 성만찬 회복, 지역사회 섬김 등 한국 교회 목회 방향성 및 사역 방법을 제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의 3가지 위기 그리고 웨슬리 신학의 3가지 대안 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유경동 박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회가 직면한 위기를 크게 세 가지로 진단했다. 첫째, 과학의 합리성에 따른 '신앙의 위기'다. 특.. 2022. 12. 14.
한국교회 점수 31.4점 ··· 개신교인 자체 평가도 64.5점에 불과 * 교회연구(89) * 한국리서치가 지난 12월 7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교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개신교는 100점 만점에 31.4점으로 불교(47.1점), 천주교(45.2점)보다 많이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신교인이 스스로 평가한 개신교 호감도 또한 64.5점에 불과했으며, 각 종교를 믿는 사람과 성직자에 대한 호감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개신교 신자(32.3점)와 목사(33.1점)가 불교와 천주교 신자, 신부와 스님보다 호감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리서치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웹조사(휴대전화 문자 및 이메일을 통한 url 발송)해 주요 종교 호감도 및 종교 효능감을 조사했다. 무작위 추출을 전제할 경우.. 2022. 12. 14.
'OECD 교육 2030 프로젝트' 기독교교육은 어떻게 바라볼까?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 박사) 제17회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12월 8일 온라인(줌)으로 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OECD Education 2030 프로젝트는 2030년을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규명하면서 개인과 사회의 '웰빙'을 추구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교육과정 체계로써 21세기 역량을 기르기 위한 학습 환경과 교육 시스템을 탐색하는 프로젝트다. OECD 웰빙의 문제점 이날 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유재봉 박사(성균관대 교수)는 "OECD의 웰빙교육은 역량교육(핵심역량, 변혁적 역량)을 도입함으로써 무기력한 지식교육의 문제를 극복하고 교육 실천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또한 복잡하고 불확실한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변혁적 역량과 학생 주체성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 2022. 12. 12.
3040세대의 신앙, "가정-직장-교회에서 신앙과 삶 만족돼야" * 교회연구(88) *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플로팅 크리스천(전통적인 신앙생활을 벗어나서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추구하는 이들)이라 불리는 세대, 대면예배 출석률이 가장 낮은 세대, 가나안 성도가 가장 많은 세대, 청년기에서 장년기로 넘어가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경험하는 세대, 결혼생활과 자녀양육에 여념이 없어 신앙생활이 소홀한 세대, 바로 한국 교회의 약한 고리라고 불리는 3040 세대다. 그렇다면 3040 세대들의 신앙생활과 의식은 어떤 상황일까?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송인규 박사)가 지난 12월 9일(금)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공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온라인 유튜브 생중계). 3040 세대의 신앙생활과 의식 관련 공동조사는 한국교회탐구센터, 실천신대 21세기교회연구소(소장:정재영 박사),.. 2022. 12. 10.
고난 설교, '고난의 의미' 합리적으로 설명하지 말라 한국설교학회(회장:이승진 박사/합신대 교수)가 지난 12월 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합신대 설교센터에서 '제35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난을 어떻게 설교할 수 있는지 주제발표를 한 이승진 박사의 발표를 정리했다. 고난 설교에 적합한 욥기서 이승진 박사는 라는 제목으로 발표하면서 "욥기는 억울한 고난을 당한 욥과 세 친구들의 논쟁과 이후에 하나님의 계시 말씀을 통하여 신자가 경험하는 고난의 모순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해답의 말씀을 가장 심오한 계시적 차원에서 제시했다"라며 "고난 설교 메시지의 신학적인 뼈대로 욥기에 담긴 계시의 말씀이 충분히 확보될 때, 비로소 그 설교 메시지는 고난 중에 있는 청중에게 설득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고난 설교의 목적은? 이 .. 2022. 12. 7.
[책] 내한선교사사전:한국선교에 헌신한 3,179명 선교사 업적 수록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이사장:윤경로/소장:한규무)가 한국에서 직접 선교사역을 하였거나 한국선교에 영향을 미친 ‘선교사’들을 한 자리에 모은 「내한선교사사전」을 출간했다. 「내한선교사사전」 / 내한선교사사전 편찬위원회 편 /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 (양장) 1,520쪽 / 250,000원 「내한선교사사전」에는 3,179명의 선교사 및 준선교사들의 생애와 업적, 이름이 수록돼 있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는 "한국 개신교 선교 100주년이 되는 1985년까지 한국 선교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친 선교사들을 총망라했다"리며 "본국 선교본부나 선교단체로부터 파송을 받아 내한한 선교사와 독립선교사 및 자비량선교사로 내한한 선교사들도 포함했다"라고 설명했다. 「내한선교사사전」은 SVM 운동의 맥을 이어 결실을 맺.. 2022. 12. 7.
식탁의 교제, 교회의 원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이상 주일예배 후 함께 식사하는 문화가 중단됐다. 현재 방역 규제 완화로 식탁의 교제를 활성화시킨 교회도 있지만 지금도 여전히 이런저런 이유로 식탁의 교제를 회복시키지 못한 교회도 상당하다. 이런 가운데 12월호가 '교회의 식탁'이라는 특집기사를 통해 교회에서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식탁의 교제가 신앙공동체에 얼마나 큰 유익을 줄 수 있는지 제시하고 있어 그 내용 일부를 정리했다. 행복밥상은 일상 속 삶의 예배 집합 제한시 유일한 대안은 '가정' '함밥'이 안되면 '행밥'으로 의 글에서 장현승 목사(과천소망교회)는 "코로나19 때문에 모일 수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고, 코로나19 앞에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믿음은 살아있는 믿음이 아니다"라며 "다만 교회에서의 집합이 제한될 경우.. 2022. 12. 7.
한국교회가 형성해야 할 담론은 무엇인가?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회장:오지석 박사, 숭실대)가 지난 11월 26일(토) 오전 10시 숭실대에서 을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 교회가 놓치지 말아야 할 담론이 무엇인지 발제자들의 발표 내용 일부를 정리했다. 이날 강원돈 박사(한신대 명예교수)는 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자본의 축적이 불러온 불행 "경제민주주의 필요하다" 강 박사는 "자본주의 경제체제는 자본의 축적과 팽창 메커니즘을 통해 한편으로는 사회적 가난을 불러일으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생태계 위기와 기후 파국을 불러들인다"라며 "사회적 가난과 생태계 파국은 함께 간다. 사회적 가난을 불러들이는 바로 그것이 기후 파국을 가져온다. 따라서 가난한 사람들의 해방과 생태계 보전이 서로 분리된 별개의 사안이 아니라 같은 동전의 양면.. 2022. 12. 1.
이주민 선교전략 핵심은 '전도와 따뜻한 위로와 환영' 안산제일교회(담임:허요환 목사)가 지난 11월 29일(화) 오전 10시30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이주민 종교생활에 관한 조사연구' 결과 발표를 가졌다. 이번 조사는 한국에 이주한 이주민들의 종교의식과 종교생활을 조사하여 이주민 선교 및 이주민 목회 방향과 선교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조사는 (주)지앤컴리서치가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50일 간 안산시 이주민상담센터에 방문한 10개 국가 이주민 455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주민의 8.2% 기독교 이주민 455명에게 현재 믿는 종교를 물은 결과, ‘불교’ 12.2%, ‘개신교’ 8.2%, ‘카톨릭, 이슬람’ 5.2%, ‘힌두교’ 1.5%, ‘러시아 정교’ 0... 2022. 11. 29.
성령의 신학자 헬무트 틸리케의 신학은 '생명의 신학' "독일의 스펄전으로 불리는 틸리케는 철저히 성경적이며, 종교개혁 신학적이고, 복음적이며, 열정적 설교자, 실천적 윤리학자, 탁월한 대학 경영자, 대중을 사로잡는 이야기꾼이다. 틸리케는 신학적으로 루터교 전통에 서 있으면서도 삶에 있어서 개혁신학적 사고를 한 인물이다." 주도홍 박사(총신대 초빙교수)의 주장이다. 주 박사는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김상구 박사, 백석대 교수)가 지난 11월 19일(토) 개최한 제26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자로 참여해 '성령의 신학작 틸리케'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독일 교회 부흥의 주역 주 박사는 "헬무트 틸리케(1908~1986)는 1960년대 자유신학이 독일에서 주류를 이룰 때, 독일교회 강단을 일깨우려 교수로서 친히 설교강단에 뛰어들었던 교회 부흥의 주역으로 활동한.. 2022. 11. 29.
지속가능발전(SD) 위한 기독교교육, 무엇이 필요한가?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김정준 박사, 성공회대 교수)가 지난 11월 12일(토) 오전 10시 연세대 원두우 신학관에서 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양한 관점에서 기독교교육의 방향을 제시한 기독교교육학자들의 주장을 일부 정리했다. (편집자 주) ESG 경영 명령받은 기독교 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한 이호영 박사(연세대 경영학과)는 "모두를 위한 물과 위생,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영향에 맞서기 위한 다양한 대응을 하는 ESG경영의 첫 번째 요소(대양, 바다, 해양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 육상 생태계 보호, 복원 및 지속가능한 이용 증진,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 사막화 방지, 토지 황폐화 중지와 회복, 생물다양성손실 중단인 환경경영 등)는 창세기 1장(보시기에 좋았더라)에서도 그 의미를 ..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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