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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의 청소년 사역, '맞춤형 전략' 필요 * 교회연구(107) * 코로나19 이후 교회에서 청소년들이 눈에 띄게 사라졌다. 한국 교회 미래에 대한 우려 속에서 막상 청소년들의 신앙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시대 청소년의 신앙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김현숙 박사, 연세대 교수)가 지난 11월 25일(토) 오전 10시 장신대 소양관에서 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자리에서다. 신앙 본질 일깨우는 맞춤형 사역 이날 교회교육 분과에서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이현철 박사(고신대)는 신앙의 본질을 강조하는 맞춤형 사역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박사는 학생신앙운동(SFC)이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하고 있는 교회에 출석하는 청소년(중·고등학생) .. 2023. 11. 28.
부교역자, 사역자인가 근로자인가? * 교회연구(106) * “교회는 ‘청빙(사역)계약서’ 작성으로 부교역자가 근로자인지 사역자인지에 대한 분쟁을 줄이면서 부교역자의 교회 내 지위를 보장해줘야 한다. 또한 부교역자도 스스로 자기계발을 통해 교회 내에서 위치를 확인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한국교회법학회, 2023. 11. 24.
한국교회 성도 10명 중 4명은 '명목상 교인' * 교회연구(105) * 한국 교회 출석 성도 10명 중 4명은 이른바 '명목상 교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명목상 교인은 정기적으로, 혹은 간헐적으로라도 교회에 다니지만, 신앙생활에 대한 진지하거나 절실한 의지는 거의 없는 교인들을 말한다. 이들은 교회에 대한 귀속감은 있지만 신앙이 약하기 때문에 교회가 보다 더욱 관심을 갖고 복음을 가르쳐야 할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는 지난 11월 23일(목)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연동교회에서 '한국 교회 명목상 교인 실태 및 신앙의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웨신대 교수 김선일 박사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출석 교인을 대상으로 '생활 영역', '정체성 영역', '신념 영역' 등으로.. 2023. 11. 23.
개신교인 10명 중 6명 '주 1회 이상' 기독교 콘텐츠 활용 * 교회연구(104) * 한국 교회 개신교인의 84.9%가 미디어가 제공하는 기독교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이중 '주 1회 이상' 기독교 콘텐츠를 이용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6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신승민)이 지난 11월 17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공간이제에서 를 개최했다. 이날 조사결과 발표는 김상덕 박사(연세대 연신원)가 했으며, 박진규 박사(서울여대 교수), 유지윤 박사(아신대 교수), 이성민 박사(한국방송통신대 교수)가 각각 △기독교인 미디어 콘텐츠 소비 △기독교인의 미디어 리터러시 △기독교인의 미디어-종교 활동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주)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남녀 총 1,000명을 대상.. 2023. 11. 18.
[포럼] 한국교회탐구센터 외, 12월 1일 '탈교회 시대, 평신도가 보내는 목회 시그널 한국교회탐구센터, 목회데이터연구소, 실천신대 21세기교회연구소의 공동주최로 평신도의 신앙적 욕구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오는 12월 1일(금)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회탐구포럼은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실천신대 교수 정재영 박사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한병선 본부장(청년의뜰)과 김선호 목사(성답교회)가 평신도와 목회자의 입장에서 본 신앙적 욕구에 대해 논찬할 예정이다. 참석은 무료다. 신청하기 탈교회 시대, 평신도가 보내는 목회 시그널 (평신도의 신앙적 욕구 조사) 세미나 ■ 일시 : 2023년 12월 01일 금요일 오후 2시~4시 ■ 장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종로5가) ■ 참가비 : 무료 docs.google.com 2023. 11. 18.
'성서학의 쓸모'에 대한 성서학자의 질문과 답변 "설교에 대한 성서학의 쓸모는 목회자로서의 인격적인 실패를 설교에서 피하게 해주는 방패라고 할 수 있다." 한국신약학회(회장:이민규 박사, 한국성서대 교수)가 지난 11월 17일(금) 오후 1시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원장:김지철 목사)과 함께 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성서학자가 질문을 던지고, 성서학자가 답하는 형식을 취하며 진행됐다. 두 가지의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은 김동성 박사(감신대), 송진순 박사(이화여대), 한수현 박사(청수감리교회)가 했으며, 김지철 목사와 김요한 목사(새물결플러스)가 패널로 참여했다. 첫 번째 성서학자의 문답 Q1. 전문적인 분과학문으로서 성서학이 괄목할 만한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근자에 목회 현장이나.. 2023. 11. 17.
한국 교회 부흥운동, 어떻게 평가할까? "진정한 부흥은 개인 영혼의 변화 만이 아니라 교회와 신앙 공동체의 연합과 사회적 성화로 이어져야 한다. 부흥은 신자의 회개, 교회의 연합과 일치, 사회 변혁, 민족 복음화와 통일 그리고 세계 선교의 완수 등 다섯 가지로 말할 수 있다."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이 지난 11월 3일 포도나무교회(담임:여주봉 목사)에서 '제99회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월례포럼은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소요한 박사(감신대 교수), 박찬호 박사(백석대 교수), 김요셉 박사(총신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하디의 신학과 영성 소요한 박사는 이라는 제목으로 1903년의 원산 부흥운동, 1907년 평양 부흥운동, 1909년의 백만명구령운동 등의 한복판에 서 있었던 로버트 알렉산더 하디(Robert Alex.. 2023. 11. 17.
[포럼] 기윤실, 12월 8일 '전도사의 근로라 인정 판결이 교회에 미칠 영향과 대책' 대법원이 지난 9월 22일 교회 전도사도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업무에 관해 담임목사의 구체적 지시 및 감독을 받고 실질적으로 근로 대가를 지급받고 사회보험 사업장 가입 등의 혜택을 받은 것을 근거로 한 판단"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부교역자의 처우 및 교회와의 관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온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긴급포럼을 열고, 법원의 '전도사 근로자성 인정 판결'이 향후 교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윤실은 오는 12월 8일(금) 오전 10시 30분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이라는 주제로 긴급포럼을 연다. 기윤실은 "대법원의 이번 판결과 관련해서 교회와 부교역자가 건강한 동역을 이루기 위해 서로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 2023. 11. 17.
[학술대회] 한국기독교교육학회, 11월 25일 '공적 기독교교육, 희망을 논하다'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김현숙 박사, 연세대 교수)가 오는 11월 25일(토) 오전 10시 장신대 소양관 202호실에서 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동 학회의 2023년 주제가 '공적 기독교교육'이었던 만큼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가기 위한 공적 기독교교육의 이론과 실천을 통전적으로 바라보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는 주제발표자는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와 Garrett 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의 Mai-Anh Le Tran 교수가 맡는다. 이어 교회교육분과, 교육심리 및 상담분과, 여성교육분과, 성인교육분과, 학교교육분과, 교육과정 및 방법분과, 영성교육분과, 신진학자분과 등에서 12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 2023. 11. 15.
[특집-내일의 신학교육] (중) 학부와 대학원 학사운영의 차별화 한국기독교학회가 지난 11월 4일(토) 장신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52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라는 주제로 서구 신학교육의 변화를 비롯해 인문학 및 타 학문과의 융합적 모색을 통해 미래 신학교육의 새로운 변화의 틀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동 학회 25대 학회장인 임성빈 박사(장신대 교수)는 "현재 한국 교회와 사회는 대전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기독교신학은 이 시대에 책임적 응답을 모색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신학대학교의 신학교육의 대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본지는 한국 신학교육의 미래를 전망하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주제강연을 비롯해 2편의 학술 프로젝트, 14편의 주제 연구논문의 주요 내용을 세 차례에 걸쳐 일부 정리한다. .. 2023. 11. 13.
AI의 등장, 챗GPT 시대에 기술신학 필요하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임석순 목사, 이하 한복협)가 지난 11월 10일(금) 오전 7시 서울영동교회(담임:정현구 목사)에서 11월 월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경기대 초빙교수인 곽혜원 박사와 한동대 교수 김기석 박사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이 불러온 변화 곽혜원 박사는 라는 제목으로 발표하면서 "4차 산업혁명과 COVID-19 팬데믹의 합작으로 21세기는 문명의 대전환 시대에 진입해 기술혁명의 도구와 함께 우리의 삶을 바꿔놓고 있다"라며 "21세기 기독교는 이 시대가 처한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위험 시대에 치밀하게 대비해야 할 시대적 과제를 부여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곽 박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4차 산업혁명.. 2023. 11. 10.
아신대 김규섭 교수, '2023년 폴 악트마이어상' 수상 아신대학교 신약학 교수인 김규섭 박사가 'The Concept of διαθήκη in Galatians 3:15-18'(갈라디아서 3:15-18에 나타난 디아테케의 개념)'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2023년 폴 악트마이어 상(The Paul J. Achtemeier award for New Testament scholarship)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SBL(Society of Biblical Literature, 미국성서학회)이 지난 11월 9일(목) 발표했다. 악트마이어 상은 데이비드 노엘 프리드먼상(SBL, 구약학 신진학자 논문상), 프랭크 무어 크로스상(ASOR, 고대근동 저작상)등과 더불어 성서학의 주요한 학문 연구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상은 박사학위 취득 10년 이내의 학자들 중 일 ..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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