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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1127

[책] 기독교교육 현장론:장(場)을 중심으로 "가정, 교회, 학교, 사회는 성령께서 임재하셔서 깨진 관계를 치유하시는 공간이며, 기독교교육은 이 네 공간을 창조적 공동체로 다시 세우려는 학문적 디자인이고 설계이다." 무너져 가는 한국 교회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 일평생 기독교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던 은준관 박사(실천신대 명예총장)의 '기독교교육 현장론:장(場)을 중심으로' 개정판이 출간됐다. 「기독교교육 현장론:장(場)을 중심으로」 / 은준관 저 / 동연 / 272쪽 / 17,000원 기독교교육이 직면한 위기를 분석하고, 목회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기독교교육의 대안을 제시했던 이 책은 지난 1987년에 출판된 바 있다. 하지만 책이 출판된 지 30년이 넘은 지금 한국 교회 기독교교육의 터전은 더욱 위기에 처해 있다. 저자 은준관 박사는 "연쇄적으.. 2022. 8. 25.
[책] 제발 그곳은 건너지 마라:관점 중심의 전도설교, 영혼 살리고 교회부흥 가져온다 "설교자에게 가장 중요한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설교자의 입에서 선포되는 복음은 지옥의 문을 닫고, 천국의 문을 여는 권세가 있다. 시대적인 재앙으로 복음의 외침이 점점 사라지는 이 시점에 전도는 설교자와 교회 그리고 이 시대를 살리는 대안이다. 따라서 목회자는 반드시 전도설교를 해야 한다." 목회자는 설교할 때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정확히 전달할 책임이 있다. 또한 삶의 환경과 가치 기준이 다른 청중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신앙과 삶에 적용해야 하는지 다양한 관점으로 제시해줘야 한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설교 안에 반드시 나타나야 한다. 이와 같은 설교가 바로 전도설교다. 복음을 전하는 설교가 전도가 되고, 그 설교를 듣는 청중들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기 .. 2022. 8. 25.
"기도 없는 목회는 비극" … 기도 거부하는 것은 주제넘음과 교만 * 기도연구(19) *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서창원 목사)이 지난 8월 22일(월) 세곡교회(담임:박의서 목사)에서 '개혁주의 신앙 성장과 목회'를 주제로 설립 3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25일(목)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퓨리탄리폼드신학교 총장인 조엘 비키(Joel R. Beeke) 박사와 미국 그린빌신학교 전 총장 조셉 파이파 목사(Joseph A. Pipa)가 주 강사로 참여했다. 조엘 비키 박사는 △믿음의 확신과 성장, △개인기도와 성장, △비평주의 대처방안과 성장, △고난에 대한 그리스도 중심의 대처와 성장, △경험적 적용이 있는 설교와 성장 등 믿음과 신앙생활의 성장에 대해 강의했으며, 조셉 파이파 박사는 △개혁주의 교회론, △개혁주의 예배론, △개혁주의 성경관, △개혁.. 2022. 8. 23.
조엘 비키 박사, "구원의 확신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서창원 목사)이 지난 8월 22일(월) 세곡교회(담임:박의서 목사)에서 '개혁주의 신앙 성장과 목회'를 주제로 설립 30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25일(목)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퓨리탄리폼드신학교 총장인 조엘 비키(Joel R. Beeke) 박사와 미국 그린빌신학교 전 총장 조셉 파이파 목사(Joseph A. Pipa)가 주 강사로 참여했다. 조엘 비키 박사는 △믿음의 확신과 성장, △개인기도와 성장, △비평주의 대처방안과 성장, △고난에 대한 그리스도 중심의 대처와 성장, △경험적 적용이 있는 설교와 성장 등 믿음과 신앙생활의 성장에 대해 강의했으며, 조셉 파이파 박사는 △개혁주의 교회론, △개혁주의 예배론, △개혁주의 성경관, △개혁주의 목회적 돌봄, △개혁.. 2022. 8. 23.
[책] 거듭남에 관한 결정적 대화: "참된 거듭남은 자기 확신이 아니다" "참된 거듭남과 구원은 자기 확신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점검되어야 한다." 구원의 확신, 거듭남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해주는 신간이 나왔다. 「거듭남에 관한 결정적 대화」 / 스티븐 J. 로슨 저 / 김태곤 역 / 생명의말씀사 / 272쪽 / 17,000원 이 책은 요한복음 3장에 등장하는 니고데모와 예수님의 대화를 중심으로 '거듭남'과 '구원'에 대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 책은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며 기부와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라 할지라도, 신실한 그리스도인들과 교류하고 있을지라도, 오랜 성경공부로 기독교 진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도 가지고 있을지라도 이 모든 것이 구원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경종을 울린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많은 것을 알면서도, 정작 거듭나지도 구원을 .. 2022. 8. 22.
누가의 회개신학, "누가행전의 돌아옴은 사회적, 제의적, 종교적 회개" "누가행전에 나타난 ‘돌아옴’은 사회적 죄, 제의적 죄, 종교적 죄로부터의 돌아옴이었다. 따라서 누가행전에서 ‘돌아옴’의 회개적 의미는 사회적, 제의적 그리고 종교적 죄로부터의 회개로 세분화될 수 있다." 박명철 박사(한국침신대)는 구약의 예언서에 나타난 예언자들은 이스라엘과 이방인에게 사회적, 제의적, 종교적 죄로부터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누가행전에 사용된 '돌아옴' 또한 사회적, 제의적, 종교적 회개를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 이 글은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을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박명철 박사의 ,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제29권 2호(.. 2022. 8. 19.
헤르만 바빙크의 '신비적 연합'과 그리스도인의 윤리 "바빙크는 구원의 은혜들이 동시에 주어진다는 것을 전제로 신학적 논리순서로써 소명-중생-(믿음-회개)-칭의-성화-영화를 제시한다." "바빙크는 신비적 연합 개념을 가지고 신비주의의 바른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구원협약과 은혜언약을 신비적 연합으로 연결하면서 신비적 연합을 인간학적 차원을 넘어서게 했다. 또한 신비적 연합을 그리스도의 모방으로 연결하여 그리스도를 따르는 힘과 동력을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교제에서 찾았다." "그리스도의 모방은 그리스도와의 교제와 의존성 안에 나타나는 창의와 자율성이 존재하는 뒤따름이다." 김선권 박사(장신대 교수)는 헤르만 바빙크의 '신비적 연합' 사상을 분석하면서 "바빙크는 개혁파 신학의 토대를 놓은 칼뱅의 신비적 연합 사상을 수용하지만 더욱 발전시켰다"라며 "칼뱅은.. 2022. 8. 6.
[학술정보]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제 67집 한국조직신학회 학술지 제67권(2022.06)에 게재된 연구논문은 아래와 같다. 헤르만 바빙크의 신비적 연합 / 김선권 아우구스티누스의 계층적 우주론 고찰-죄론을 중심으로 / 김현주 An Integrative View on Faith and Knowledge of the Deity of Christ in Herman Bavinck: Norms for an Integrative View on Various Aspects of Special Revelation / 박철동 레비나스 현상학을 통한 존 웨슬리 성결론의 타자성 연구-‘그리스도인의 완전’을 중심으로 / 배명지 ‘돌봄인’으로의 부름-돌봄과 젠더 그리고 보편적 돌봄 / 최유진 2022. 8. 6.
칸트 이전의 기독교, 칸트 이후의 기독교 "칸트는 기독교가 은총, 기적, 신비 등을 잘못 이해함으로써 망상, 광신, 미신에 사로 잡히게 되었다고 비판하며 새로운 해석을 제안하고 있다." "비록 쇼펜하우어와 니체가 비판한 대로 그는 너무 종교적이고 너무 이상주의적이어서 오히려 현실을 벗어나게 만드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칸트의 의도를 정확하게 알면 오히려 가장 진실한 칸트만의 열정과 칸트가 드러내고자 했던 기독교 복음의 능력과 본질 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칸트의 비판은 설득력이 우리에게 제공해주는 기독교에 대한 새로운 시각, 성서 해석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오늘날 우리는 칸트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방법대로 최대한 우리의 이성을 사용하여 그의 철학과 신학의 타당성을 판단하며 버릴 것은 버리고 배울 것은 배워.. 2022. 7. 27.
[책] 오늘날에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가? "우리가 기적 주장에 관해 여전히 회의적이라고 할지라도 우리는 다른 사건들에 관한 복음서들과 사도행전의 나머지 증언을 부정할 필요가 없다." 성경에 기록된 다양한 기적들, 과연 오늘날에도 일어날 수 있을까? 성경에 나타난 다양한 기적들을 선입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신앙적 자세를 촉구하는 책이 나왔다. 「오늘날에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가?」 (상,하) / 크레이그 S. 키너 저 / 노동래 역 / 새물결플러스 / (양장) (1권) 832쪽, (2권) 838쪽 / (1권) 45,000원, (2권) 45,000원 기적을 굳이 부정할 필요는 없다 저자는 자기 반성적인 입장에서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기적은 일어날 수 있음을 말한다. 그는 "복음서들과 사도행전에 수록된 보고들 배후에 목격자 증언이 있을 가능.. 2022. 7. 25.
펜데믹 시대의 설교: 지적과 정죄 아닌 공감과 위로 선포해야 * 설교연구(58) * "코로나 블루 시대에는 지나친 낙관론적 설교, 정죄하는 설교, 인과응보의 설교, 음모론 설교, 지나친 신정론에 집중하는 설교를 피해야 한다. 반면, 성도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줄 수 있도록 지적과 정죄보다는 공감해주는 설교, 복음이 근본적 위로임을 선포하는 설교, 하나님을 드러내는 설교, 종말론적 설교 등을 추구해야 한다." 이송우 박사(대신대 교수)는 코로나19 펜데믹의 장기화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스와 무기력, 우울감을 안겨주는 등 정신건강을 해치고 있다며 코로나 블루 시대의 설교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을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 2022. 7. 16.
[학술정보] 한국실천신학회, <신학과 실천> 제79호 한국실천신학회 학술지 제79호(2022)에 게재된 연구논문은 아래와 같다. 한국개신교 추모예식에 대한 예전적 제언 / 안덕원 미디어에 물든 기독교 신앙: 코로나 기간 동안의 경험을 통해 살펴 본 온라인 예배의 의미와 한계 / 이민형 포스트코로나(Post-Covid) 시대의 청소년 예배 / 양승아 오늘날 예배 갱신에서 음악의 위치와 역할에 대한 유형들 고찰 / 주종훈 Covid-19 위기 대처에 관한 예배학적 성찰과 “With/Post” 코로나-19 시대의 예배 학적 미래전략 / 오성욱 설교에 대한 두뇌의 이해방식과 양자의 상호 연관성에 관한 연구 / 김병석 이야기식 설교 (Narrative Preaching), 잘 되어지고 있는가? / 조형진 기도의 언어와 경험: 현대적 언어-경험 이해맥락에서 재해석되는..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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