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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의 교리 이해, "교회적 가르침만으로 정의하지 말라" "교리를 복음, 믿음, 성경, 성령 등 '교회의 가르침'으로만 한정시키지 말고, 설교를 풍성하게 하며 교회를 더욱 굳건히 세우는 보다 다양한 의미로 정의할 필요가 있다." "교리는 하나님의 이야기로 들어가는 문과 같다. 교리를 통해 우리는 성경의 이야기를 만난다. 그 이야기 속에서 교회 공동체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며, 삶의 인도자가 되시는 성령님을 만난다.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은 명제화된 교리가 아니라 교리가 지시하는 이야기 속의 성삼위 하나님이신 것이다." 조지훈 박사(한세대 겸임교수)는 기독교를 기독교 되게 하는 복음, 믿음, 성경, 성령 등의 교리를 단순히 교회적인 가르침으로 한정시키지 말 것을 당부한다. 조 박사는 교리에 대한 다양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 2021. 12. 30.
2021년 한국교회 4대 이슈, "입양아 학대, 목회자 강력범죄, 방역수칙 위반, 코로나19 집단감염" 2021년 빅데이터로 온라인에서 형성된 한국교회에 대한 여론을 분석한 결과 '입양아 학대', '목회자 강력범죄', '방역수칙 위반',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부정적인 성향이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탐구센터는 최근 기독교 정보 분석 기관인 목회데이터연구소와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기관인 (주)골든플래닛에 의뢰해 실시한 '한국교회 온라인 여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다음 카페, 네이버 카페, 네이버 뉴스,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된 본문 및 댓글을 대상으로 '기독교', '교회', '목사'라는 3가지 키워드를 입력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올해의 이슈, '입양아 학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집담감염'이 바즈량(특정 주제를 다룬 온라인 언.. 2021. 12. 30.
아브라함 카이퍼의 생애와 신학에 대한 연구자료 이은선 (안양대 교수/교회사)는 한국교회가 19세기 신칼빈주의자로 불린 아브라함 카이퍼의 신학을 수용한 과정과 그의 신학사상에 대한 여러 신학자들의 신학적 입장을 설명한 뒤, 카이퍼 신학의 연구 방향성을 제시한다. 카이퍼 신학 박형룡, 박윤선에 의해 수용 1970년대부터 비판 연구 시작 1990년대 이후부터 카이퍼와 관련된 연구논문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이은선 박사에 따르면 박형룡, 박윤선 박사에 의해 아브라함 카이퍼의 신학이 한국교회에 단편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1970년대 이후 차영배 박사에 의해 카이퍼의 신학사상에 대한 비판적 논의도 시작됐으며, 1990년대 이후 카이퍼의 신학과 사상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 박사는 "현재까지 카이퍼의 생애, 일반은총, 영역주권, 영역주.. 2021. 12. 29.
다음세대 주일학교 교육, 무엇이 필요한가? "다음세대를 위한 주일학교에는 절대적 기독교 진리를 확신하는 교사, 가정 친화적 주일학교 교육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대면 및 비대면 교육활동의 전개, 복음 중심의 교육 비전과 열정 회복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정준 박사(성공회대 연구교수)는 한국교회 주일학교 위기 원인을 4가지로 분석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주일학교의 교육 방향성을 네 가지로 제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히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김정준 박사의 , 한국기독교교육학.. 2021. 12. 29.
2021년 종교인구 비율, 개신교 20% … 종교 호감도 31.6점에 불과 "2021년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가 개신교를 믿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종교 호감도'는 천주교와 불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은 최근 '2021년 종교인구 현황과 종교활동'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리서처 정기조사 '여론 속의 여론'은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23번의 종교인구 현황 및 종교활동과 관련된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전체 인구의 20%가 개신교를 믿고 있으며, 불교를 믿는 사람은 전체의 17%, 천주교를 믿는 사람은 전체의 11%, 기타 종교를 믿는 사람은 2%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인구의 50%는 "믿는 종교가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이슬람교 등 5개 종.. 2021. 12. 27.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교회 대응, '대사회적 리더십' 회복할 때 * 교회연구(77) * "코로나19 사태는 교회가 교회의 태도와 행실을 바꾸고, 그 내적 체질을 개선할 절호의 기회이며, 또한, 세상을 섬기는 좋은 기회이다. 교회가 혼돈과 절망에 빠진 세상에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기회를 자기반성과 변화의 기회로 삼아 잘 활용한다면 추락된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신경규 박사(고신대 교수/선교학)는 코로나19 사태는 교회와 세상을 향해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기회로 여겨야 한다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자기반성과 함께 갱신할 기회로 삼아 잃어버린 대사회적 리더십을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 2021. 12. 24.
설교자의 자세, "진리와 인격을 갖춰라" * 설교연구(54) * "설교자의 첫 번째 덕목은 진리의 사로잡힌 설교자이다. 그다음은 인격적인 설교자’이다. '진리와 인격', 이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설교가 될 수 없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음성인 진리의 말씀을 듣고, 회중에게 진리를 전해야 한다. 설교는 인격을 통해서 전해지는 진리이고, 설교자의 메시지는 그의 인격을 통해서 전달된다." "화려하고 사람의 흥미를 끄는 효과적인 설교보다 '신실한 설교'가 더 힘이 있다." 윤석민 박사(강남대 교수)는 "설교자는 오늘날 청중들에게 필요한 메시지가 무엇이며, 그들이 당하고 있는 고통과 혼란한 삶을 극복하기 위해 복음의 어떠한 면을 강조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라며 존 스토트와 토마스 롱 목사가 강조하는 설교자의 모습을 회복하면 현재 한국교회 위기를 .. 2021. 12. 23.
월간목회 1월호(2022), 목회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상한마음' 다루는 법 월간목회가 내년 상반기 기획기사 제목을 '광야의 시간'으로 정했다. 는 '광야의 시간(1) 마음이 상하다'라는 제목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목회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상한 마음을 다루는 법'을 제시한다. 월간목회는 "현재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이 현대인의 질병으로 여겨질 만큼 우리의 일상 속에 익숙한 존재로 자리 잡았다"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은 신체를 공격하는 바이러스와 함께 우울증도 전염시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성경은 상한 마음을 품은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복음이라 말한다. 복음의 본질은 하나이지만 결코 획일적으로 선포되지 않았다"라며 "오히려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에 심겼다. 따라서 목회자는 여러 마음에 각기 다른.. 2021. 12. 22.
교회 떠나는 청년세대, '기독교 시민교육' 과제는 무엇인가? * 교회연구(76) * "삶의 모든 선택에 있어서 경제 논리가 지배하는 이 시대에 기독교 시민교육은 청년들이 예수의 제자로서의 삶이 무엇인지 더 진지하게 사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청년들이 제자로서의 공적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민주적 시민성을 형성하고 예수의 참된 제자가 되는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백은미 박사(이화여대 교수)는 교회를 떠나는 청년 세대들에게 '탈인습적 삶으로의 이행', '지역공동체의 갱신과 대안적인 공동체의 형성', '절망이 지배하는 시대에 희망을 선포하는 급진적 제자직'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섯 가지 기독교 시민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 2021. 12. 21.
요한 웨슬리의 경제관, 가난 극복 위한 청지기적 '기업가' 정신 강조 "웨슬리는 기득권 중심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상황과 활동으로 인한 일할 기회의 상실과 열악한 근로 조건을 빈곤의 직접적인 원인로 여겼다. 빈곤을 야기시키는 경제활동은 경제적 청지기 정신의 실패라고 판단하기도 했다." "웨슬리는 가난한 자들을 위하는 '자애로움'을 보여주며 자유시장경제의 가치를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기업가적 면모를 나타낸다. 웨슬리는 가난한 자를 위하는 해방주의자의 자애로움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에 자본주의자의 실천을 더함으로써, 이 두 입장을 통합하였으며, 이러한 점에서 웨슬리는 '자애로운 기업가'라고 볼 수 있다."(조반석 박사) 브라질 선교사 조반석 박사(미국 에즈베리신학대학원/선교학 전공)는 서울신대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 박사/서울신대 교수)가 지난 12월 16일.. 2021. 12. 18.
통성기도의 방법, "한(恨) 해소하고 분노 표출하는 수단이 되면 안돼" * 기도연구(17) * "기도자의 한(恨)을 해소하고 분노를 표출하기 위한 일방적인 심리적 방어기제로 통성기도가 악용되거나, 기도에 관한 깊은 신학적 성찰이 모자란 상태에서 진행되는 무지하고 이기적인 통성기도 행태는 마땅히 지양해야 한다. 이런 유형의 통성기도는 기도자의 자기중심적 욕망을 중심으로 기도가 전개되면서 하나님을 포함한 모든 대상을 객체화시키는 오류를 범하기 때문이다." 조성호 박사(서울신대 교수)는 "침묵기도의 관심으로 인해 통성기도의 중요성을 간과하거나 의도적으로 도외시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통성기도의 올바른 의미와 가치를 구현하기 원한다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실존적 몸과 마음이 두 갈래로 분리되는 대립적 실체가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자각해야 하.. 2021. 12. 16.
5060 세대, 출석교회 만족도 79.5% '성도와의 관계' 중요하게 인식 * 교회연구(75) * "5060 세대들의 출석교회 만족도는 79.5%로 나타났다. 특히 만족과 불만족으로 나뉘는 큰 이유는 성도들과의 관계, 시대의 흐름을 좇아가지 못하는 교회 모습, 교회 지도자들의 언행불일치의 삶 등이었다"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송인규), 실천신대 21세기교회연구소(소장:정재영 박사),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가 공동으로 참여한 '5060세대의 신앙생활과 의식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2월 14일(화) 오후 2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유튜브 동시 중계)에서 '오팔(OPAL) 세대의 신앙생활 탐구' 의식조사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와 분석 내용을 일부 정리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이메일을 통한 URT 발송)을 통..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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