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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한국교회, 역겨운 냄새가 난다” 한복협 월례발표회서 교계 지도자 쓴소리… 성경적 신앙 회복 촉구 2014년 4월 기사 총체적 위기에 봉착한 한국 교회. 그러나 교회 안팎의 거센 비판과 조롱에도 변화될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신앙적인 모습을 세상이 이해할 수 없어서 욕을 먹고 있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서도 지켜지는 윤리가 당연히 지켜지고 모범적으로 실천되어야 할 교회 내에서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교회 안팎의 비판과 비난의 목소리, 욕은 한 가지다. 어떻게 목사가, 어떻게 성도가, 어떻게 한국 교회가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윤리적 실천이라는 소중하고 고귀한 모습을 휴지통에 휴지 버리듯이 전혀 지키지 않느냐는 것이다. 결국 한국 교회는 현재 세상으로부터 악의 집단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복음주의협의회.. 2015. 12. 11.
구세주를 믿는 마을, ‘구세동교회’ 들어보셨나요? 한국기독교역사학회 학술발표회서 북간도 유적답사 연구보고 2014년 4월 기사 한국기독교역사학회(회장:이덕주 교수, 감신대)가 지난 5일 개최한 ‘제324호 학술발표회’에서 중국 화룡시에 존재했었던 이른바 ‘예수 마을’로 불리던 구세동교회에 대한 유적답사 연구가 보고됐다. 사실 구세동교회는 이덕주 교수의 ‘한국 교회 처음이야기’라는 책에 언급돼 있다. 이와 관련 IVF의 후원으로 지난 1년 동안 이덕주 교수와 김호운 씨(호서대 박사과정 수료)는 함께 구세동교회에 대한 역사를 연구했으며, 이날 학술발표회를 통해 그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구세동교회는 중국 화룡시 팔가자진 상남 5조에 있었던 예수 마을이다. 함북 길주 출신의 이종식과 그 가족, 친척 10여 명이 창세기에 기록된 “본토 친척 아비의 집.. 2015. 12. 11.
생태신학, 인간과 동물은 ‘여섯째 날의 생명공동체’ 창조의 세계에서 본 동물의 신학적 의미 / 김형민 교수(호남신대 교수) 동물학대는 인간의 자기존중 원리 파괴하는 행위 고난 받는 동물은 탄식하는 우리의 이웃 피조물 돌보지 않는 신앙은 무의미하다 “교회는 하나님이 지으신 각 동물을 자기 종에 맞는 생식과 번성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를 줄여가면서 창조의 평화가 회복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김형민 교수는 “인간도 다른 피조물과 함께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 자연적 존재이기에 자연의 한 부분임에 틀림없다”며 “자연에 대한 폭력을 최소화해야 할 과제를 인식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동물을 위한 책임요청은 이제부터 모든 사람이 고기를 먹지 말고, 채식만 해야 한다는 급진적이며 이.. 2015. 12. 11.
타종교 지도자들도 ‘성자’라고 인정한 故 한경직 목사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교회와 민족의 지도자 한경직 목사’ 기념강연회 2014년 4월 기사 타종교 지도자들도 교회와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한경직 목사를 향해 성자의 삶을 살았다고 인정했다.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이사장:이철신 목사, 영락교회)가 지난 9일 오후 3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교회와 민족의 지도자 한경직 목사’를 주제로 기념강연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타종교 지도자들이 발제자로 나서 고(故) 한경직 목사에 대해 조명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월주 승려(전 조계종 총무원장)를 비롯해 이성택 원로교무(전 원불교 교정원장), 박남수 선도사(천도교 교령) 등이 발표했으며, 교계에서는 손봉호 박사(서울대 명예교수)와 박경조 주교(전 대한성공회 주교원 의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발제자로 참여한 타.. 2015. 12. 11.
“한 그루의 큰 나무보다 숲을 본다면 교회분립은 시대적 사명” 목회 17년 동안 네 개의 교회를 분립한 광교산울교회 이문식 목사 2014년 4월 기사 한국 교회는 ‘건강한 작은 교회’, 생동감 넘치는 ‘관계 지향적 교회’가 나타나야 한다. 이를 위해 중대형 교회들이 더 커지려는 맹목적 욕망을 극복하고, 건강한 작은 교회를 분립해 새로운 교회 생태환경을 재구성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국 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작은 교회’ 운동이 거론되고 있다. 물론 작은 교회의 개념이 아직까지 명확하게 정돈돼 있지는 않지만 대형 교회의 역기능에 대한 대안적 특징으로써 강조되는 것이 바로 ‘교회의 공동체성’이다. 최근 영적인 공동체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한국 사회와 교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대안 교회 모델을 ‘153 교회’라고 명명하기도 한다. 요한복음 2.. 2015. 12. 11.
건강한 작은 교회, 새로운 ‘교회 생태계’ 형성의 출발점 * 교회연구(7) * 총체적복음사역연구소, 지난 8일 ‘2014년 봄 정기 세미나’ 개최 2014년 4월 기사 “한국 교회는 총체적 위기 상황 속에서 새로운 생태계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목회 모델을 제시해야 하며, 교회의 패러다임 또한 바뀌어야 한다. 즉, ‘건강한 작은 교회’와 적절한 크기의 생동감 넘치는 ‘관계 지향적 교회’를 추구해야 한다.” 총체적복음사역연구소(소장:김광열 교수, 총신대)가 지난 8일 오후 3시 총신대 신학대학원 제3세미나실에서 ‘하나되고 성숙한 교회 세우기 네트워크’를 주제로 2014년 봄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하성연’(하나되고 성숙한 교회세우기 연합)이라는 사역본부를 조직한 총체적복음사역연구소 소장 김광열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대형 교회와 작은 교회를 막론하고 한국 교.. 2015. 12. 11.
‘자발적 불편’은 성경의 정신…풍성한 하나님나라 만들자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실천가이드북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 발간 2014년 4월 기사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또 공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해 그리스도인이 조금 손해를 보는 것, 이것이 바로 성경의 정신이고,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희생의 사랑이다.” 지난 2012년부터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이웃과 약자를 위해 편리를 누릴 권리를 포기하고, 양보하는 ‘자발적 불편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자발적 불편운동 실천가이드북인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A5 변형/88쪽/값 3,000원, 구매문의 02-794-6200)을 발간했다.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이라는 실천가이드북은 그리스도인들이 집중적으로 실천할 아이템 30가지를 선정해 자발적.. 2015. 12. 11.
포스트모던 세속주의와 진보적 복음주의, 무엇이 문제인가 세속화 시대의 복음주의 사상 /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복음주의 신학은 세속화 시대의 기독교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종교개혁적 사상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김영한 박사는 자신의 연구논문인 ‘세속화 시대의 복음주의 사상-포스트모던세속주의와 진보적 복음주의에 대한 비판적 성찰’에서 “세속화 시대에서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 사상, 믿음 사상, 하나님 절대주권 사상, 유신론적 생태 사상, 십자가 신앙사상을 추구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김 박사는 “오늘날 세속주의 가운데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사상은 해체주의, 가이아 이론, 뉴에이지 사상, 종교다원주의라고 볼 수 있다”며 “복음주의 안에서도 진보주의자들은 오늘을 시류에 편승한 신관 및 진리관, 즉 복음주의 좌파 영성을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진.. 2015. 12. 11.
<책 안의 한 줄> 하나님을 아는 지식: 하나님을 아는 약간의 지식이 하나님에 대한 많은 지식보다 값지다 제임스 패커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 중에서 / IVP 1. 묵상이란 하나님의 사역과 도(道), 목적과 약속들에 대해 자신이 아는 것을 상기하고, 숙고하고, 깊이 생각해보고, 자신에게 적용하는 활동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이 보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수단으로서, 의식적으로 수행하는 거룩한 사고 활동이다. / p33. 2. 하나님을 아는 약간의 지식이 하나님에 대한 많은 양의 지식보다 값지다. / p38. 3. 우리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얼마나 부족한가를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우리의 은사와 교회에서의 책임이 아니라, 어떻게 기도하며 우리 마음에서 무엇이 진행되고 있는가에 의해 자신을 측정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 .. 2015. 12. 11.
“명확한 선거법이 바른 총회의 밑거름이다” 기윤실, 교단선거법 개정운동 전개… “봄노회에서 개정안 논의해달라” 요청 2014년 4월 신학뉴스 “명확한 선거법이 바른 총회의 밑거름이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 교회의 금권선거 근절을 위해 ‘교단선거법 개정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올해도 어김없이 교단선거법 개정을 요청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윤실은 한국 장로교단들을 중심으로 올해 총회에 올릴 헌의안을 결정하는 3~4월 봄노회(지방회)를 맞아 장로교 230여 노회에 최근 교단선거법 개정안을 발송했다. 기윤실은 “이번 봄노회에서 ‘교단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한 후, 실제 총회 헌의안으로 결정될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기윤실은 한국 교회가 금권선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유가 교단선거법의 선거운동 범위와 징.. 2015. 12. 11.
복음은 말이 아닌 삶의 교리 … ‘삶의 변혁’ 나타나야 깔뱅이 말하는 ‘잘 정돈된 삶’으로서의 기독교인의 삶의 방식 / 김선권 박사(호남신대) “깔뱅(칼빈)은 하나님 말씀에 따라서 잘 정돈된 삶, 잘 정돈된 교회, 잘 정돈된 사회와 국가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었다. 기독교인의 삶은 결국 하나님 말씀에 따라서 그의 인생 즉, 기원과 의미, 목적을 잘 설정하는데 있다.” 김선권 박사는 ‘잘 정돈된 삶’으로서의 기독교인의 삶의 방식에 대한 네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김 박사는 “깔뱅은 잘 정돈된 삶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자기 부정을 말했다”며 “깔뱅에게서 복음은 언어의 교리가 아니라 삶의 교리다. 그 결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기독교인의 생활에 계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함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사는데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 2015. 12. 11.
[책] 당신의 교회, 너무 안전하다: 교회를 하나님 나라처럼 만들 수는 없을까? * 교회연구(6) * 당신의 교회, 너무 안전하다 / 마크 부캐넌 / 안세광 역 / 요단 / 15,000원 “난 질렸다.” 교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싫증났고, 실망했다. 무관심하며, 수동적이고 퉁명스러워졌다. 외로워졌다. 모두가 의심의 눈초리를 낸다. 지쳐 있고, 까다롭게 변했다. 슬픔에 잠겨 있다. 미워한다. 기대하지 않는다…. 내가, 우리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 아닌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과 우리가 지금 실제로 누리는 것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지금 우리의 교회는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 예수님이 기대하신 교회의 모습이 아니다. 세상을 향한 사명보다는, 타인보다는 스스로에게 더 관심을 갖고 있다. ‘당신의 교회, 너무 안전하다’(마크 부캐넌 저,.. 2015.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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