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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코로나19로 드러난 한국교회 민낯' 연속토론회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6월 한 달간 연속토론회를 기획하고, 현재 시즌2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코로나가 드러낸 한국교회의 민낯, 정직하게 마주하고 아프게 성찰하다'는 주제로 한국교회의 왜곡된 신앙의 모습을 진단하면서 반성하는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6월은 '코로나가 드러낸 한국교회의 민낯, 외부의 시선으로 성찰하다'는 주제로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매 주 '언론의 시선', '이웃종교의 시선', '정치의 시선', '시민사회의 시선'으로 한국교회를 진단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6월 7일에는 김혜민 PD(YTN), 조현 기자(한겨례)를 초청, 언론인의 입장에서 한국교회를 진단했다. 그리고 2주차를 맞아 오늘(6월 14일) 오후 7시 '이웃종교의 시선'으로 한국교.. 2021. 6. 14.
[책] 남국유다: 유다왕국 20명 왕들의 역사가 보여주는 영적 교훈 남국유다 / 박희천 저 / 생명의말씀사 / 30,000원 / 2021.06 남유다 왕국을 다스렸던 20명의 왕들의 역사를 다룬 성경 강해서가 나왔다. 남유다 1대 르호보암으로부터 20대 시드기야에 이르기까지 남국 유다를 통치했던 왕들의 역사가 보여주는 영적 교훈에 초점을 맞춰 집필한 책이다. 저자 박희천 목사(내수동교회 원로)는 "이 책은 주석이 아니다. 학문적이 책도 아니다. 다만 남유다 왕들의 역사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영적 교훈에 초점을 맞춰 집필한 책이다"라며 "이 강해서는 학문적인 내용보다는 성경 말씀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두고 저술했다"고 밝힌다. # 책의 목차 추천사 서문 제1대 ㅣ 르호보암(대하 11장) 잘 하려고 하였으나 l 성도의 행동기준 l 그랬더니 l .. 2021. 6. 13.
성령훼방죄, "습관적, 계획적으로 하나님의 구속 활동 거부하는 악행" * 성령연구(8) *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양심과 성령의 책망하시는 사역을 고의와 악의로 거절하는 악행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진리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무의식적인 거역이 아니라 고의적인 거역으로 일회적인 단순 행동이라고 할 수 없다. 이는 습관적인 태도를 지닌 마음에 작정된 계속적이고 계획적인 거부로써 성령의 주된 사역인 구원의 초대에 거절하여 궁극적으로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능력과 위험에 도전하는 행위이다." (유정선 박사) 본지는 수년 전 '성령 훼방죄'를 연구한 신학자의 핵심적 주장을 '간단하게만' 소개한 적이 있다.(2015.12.10-성령훼방죄, 구원초대 거절하는 계획적 도전) 그래서 '성령훼방죄'에 대한 신학자의 주장을 다시금 정리해본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 2021. 6. 12.
한복협, "북한 억류 선교사 송환 촉구" 성명서 발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가 북한에 억류 중인 선교사의 조속한 송환을 위해 북한 당국을 비롯해 우리 정부와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호소했다. 한복협은 지난 11일 오전 7시 성락성결교회에서 진행한 '6월 월례발표회' 자리에서 북한에 현재 억류 중인 세 명의 선교사들의 송환을 소망하며,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정욱 선교사(58세, 한국기독교침례회 소속), 김국기 선교사(68세, 예장 합동중앙총회 소속), 최순길 선교사(63세) 등은 중국 등 북한 인근 지역에서 선교사역을 하다가 북한 당국에 의해 체포돼 현재 현재 7~8년 가까이 억류 중이다. 한복협은 "북한 당국은 선교사들의 생사여부와 근황을 공개하고, 가족과의 서신교환 및 한국교회.. 2021. 6. 11.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흘러나온 물(요한복음 19:34), 어떻게 해석할까? * 예수연구(14) *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요 19:34)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을 때, 피와 함께 나온 물의 다양한 의미를 분석한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우선 송승인 박사(총신대)의 연구 결론부터 말한다면 "예수님께서 흘린 물에 다양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만, 그냥 문자적으로 '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는 것이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송승인 박사의 , .. 2021. 6. 11.
역사서 설교,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설교할까? * 설교연구(35)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상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등 구약의 역사서를 설교하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다. 사실 구약의 역사서는 너무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고,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오늘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설교하기 힘들다. 무엇보다 본문의 시대적 배경이나 특징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밋밋한 역사적인 교훈이나 도덕적 설교로 끝나기 일쑤다. 그렇다면 어떻게 설교해야 할까? 아니 무엇을 설교해야 할까? 김은호 박사(한국성서대)의 '구약 역사서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라는 연구논문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 2021. 6. 10.
구약과 신약시대의 십일조, 성경은 '십일조'를 어떻게 바라볼까? 신앙생활하면서 탈도 많고, 말도 많은 것이 있다면 헌금이다. 그중에서도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것은 단연 '십일조'. 교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욕하고, 비판하기 딱 좋은 단골 메뉴가 십일조다. 물론 십일조는 교회 안에서도 가타부타 말이 많다. 하지만 십일조는 구약의 창세기로부터 시작해 신약 초대교회,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신앙생활의 규범으로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한다. 한국교회 성도는 '봉'인가? 십일조는 신자들이 자신들의 총수입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의 일을 위해 헌금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다른 나라 교회의 경우 십일조를 신앙원리에 따른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자발적이고 개인적인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교회의 경우, 신앙.. 2021. 6. 10.
주승중 목사, "설교자, '세바시' 강연과 경쟁해야 한다" * 설교연구(34) * "설교자가 경쟁할 대상은 같은 설교자가 아닙니다.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와 같은 강연과 경쟁해야 합니다." 월간목회 6월호(2021)의 인터뷰 기사에 실린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의 말이다. 주 목사는 해당 기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안에서도 빈익부 부익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영상으로 예배드리면서 특정한 교회와 특정한 목사의 설교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설교학을 배운 사람으로서 이러한 분위기는 우려스럽다. 자신이 선호하는 설교만 선별해 듣는 것은 소비주의적인 현상으로 건강한 신앙의 모습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설교자, 세바시와 경쟁하라" '세상을 바꾸는 15분의 설교' 하지만 이런 현상을 막을 수 없다고 진단한 주 목사는.. 2021. 6. 9.
'인생무상'(人生無常) 전도서 설교, 어떻게 할까? * 설교연구(33) *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전 1:1~2) ...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전 2:11) ... "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다하여 수고하였어도 그가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그의 몫으로 넘겨 주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며 큰 악이로다"(전 2:21) ...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전 3:19) ... .. 2021. 6. 9.
'예정론'과 다른 하나님의 섭리(론)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섭리는 예정과는 달리 태초의 창조 이후에 창조된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창조 활동을 지시하며, 하나님의 창조 활동이 단번에 시행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었고 지금도 계속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따라서 섭리가 성서의 표현대로 하나님의 '수고와 노동'”(사 43:24)42)으로 이해되는 것은 적절하다." 예정론과 섭리론의 차이 예정론은 완전하신 하나님의 본질에 주목하는 반면, 섭리론은 창조세계의 환경과 조건 안에 있는 하나님의 활동방식에 주목한다며 예정과 섭리는 각각 창조 이전과 창조 이후 그리고 하나님의 완전성과 하나님의 활동방식으로 구분지어 사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박영식 박사(서울신대)는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가 비록 이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활동에서 합류할 수.. 2021. 6. 8.
교회협, 2021년 환경주일예배 자료집 배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산하 생명문화위원회가 지난 5일 '2021년 환경주일예배 자료집'(제38회)을 배포했다. '이제는 녹색은총으로'라는 주제로 된 이번 환경주일예배 자료집은 ▲환경주일 설교문 ▲예식서 ▲환경주간 공동기도문 ▲환경주일 주제 해설 등이 담겨 있다. 2021년 환경주일예배 자료집 (내려받기) (kncc.or.kr) 2021년 환경주일예배 자료집 (내려받기) www.kncc.or.kr 교회협 생명문화위원회 위원장 안홍택 목사(고기교회)는 "코로나 바이러스-19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의 현상이다. 결코 생명을 죽이는 폭력적인 생명체가 아닌데, 인간의 욕망이 자연의 순리속에 존재하는 코로나를 굳이 문명으로 끌어내 지금의 암울한 상황이 되고 말았다"고 말한다. 이어 "코로나-19는 '멈추라'.. 2021. 6. 8.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 오는 6월 17일 '제10차 구약과 목회와의 만남' 학술대회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회장:김윤희 박사, 횃불신대)가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유튜브로 '제10차 구약과 목회와의 만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회의 '제43차 학술대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열왕기서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관심있는 목회자나 성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에서 서부교회(담임:임채영 목사)를 검색하거나 아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당일에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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