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728x90

분류 전체보기1587

"정부여당의 역사왜곡과 국정화를 결코 반대한다" 복음주의교회연합,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서 발표 2015년 10월 20일 기사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이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려는 현 정부여당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양식 있는 많은 학자들과 국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편향적으로 왜곡하고 침소봉대해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려는 정부, 여당의 시도가 무리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국정화 시도는 일본의 역사왜곡만큼이나 심각한 잘못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반대성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래는 이들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여당의 역사왜곡과 국정화를 결코 반대한다.”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역사장악과 왜곡, 국정화 추진이 우려를 넘어 점점 금도를 넘어서고 있어 크게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 .. 2016. 1. 7.
한국교회 정치적 설교가 저항할 실체는 ‘엘리트 카르텔’ * 설교연구(27) * 윤성민 박사, 한국설교학회서 ‘정치적 설교’의 방향성 제시 2015년 10월 19일 기사 “한국의 정치적 설교가 저항해야 하는 실체는 ‘엘리트 카르텔’이다. 엘리트 카르텔을 움직이는 것은 돈이다. 엘리트 카르텔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목회자는 예수의 밥상공동체와 십자가 신학을 가르쳐야 한다.” 윤성민 박사(한신대)이 한국설교학회가 지난 10월 17일(토) 오전 10시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개최한 ‘제22차 정기학술대회’에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주장했다. ‘정치적 설교:독일 설교학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윤성민 박사는 “현재까지도 보수 교단의 대부분 교회에서는 사회적 주제에 관한 설교를 금기하는 경향이 있다”며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는 것은 .. 2016. 1. 7.
"교회 여성을 성경의 시대적 틀, 유교문화권 안에 가두지 말라 "한교여연, '2015 한국 교회 개혁과 성숙을 위한 교회 여성 제언' 성명서 발표 2015년 10월 16일 기사 10월 25일 종교개혁 498주년 기념주일을 앞두고 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이하 한교여연)는 "한국 교회 안에 여성들의 책임있는 참여와 권리가 법제화되고 실천되어야 한다"며 "아직도 교회 여성을 성경의 시대적 틀 안에, 유교문화권 안에, 제도 안에 가두려고 하는 시대의 역행자들은 회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한교여연은 "한국 교회는 생명의 안전과 인권보장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에 힘써야 한다"며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약한 자, 병든 자,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윤리 및.. 2016. 1. 7.
[책] 예배, 역사에서 배우다: ‘새로운 예배’, ‘더 나은 예배’ 드릴 수 있을까? * 예배연구(10) * 예배 역사에서 배우다 / 주종훈 저 / 세움북스 / 12,000원 2015.10.13 기사 과연 우리는 어떤 예배를 추구하고 있을까? 교단과 교파, 교회별로 예배 드리는 방식이 천차만별이다. 시대와 장소에 따라, 예배자들의 모습에 따라 예배하는 방식과 관심사는 다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예배에 있어서 통일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성경적으로 가장 적합한 예배는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예배 역사에서 배우다’(주종훈 저, 세움북스). 이 책은 제목에서 곧바로 눈치챘겠지만 우리가 쉽게 지나쳐버리고 있는 예배의 원리와 형성 과정을 역사, 그리고 성경을 통해 알려준다. 저자 주종훈 교수는 현재 케냐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국제대학교의 나이로비 복음주의 신학대학.. 2016. 1. 7.
기독교교육 생태계의 복원, ‘골든타임’ 놓치지 말라 장신대 장신근 교수, ‘교회교육 정책세미나’에서 발표 2015년 10월 7일 기사 다음세대를 향한 한국 교회의 변화적 몸부림은 절실하기만 하다. 이미 침체기에 빠져 있는 교회학교를 비롯해 위기에 처한 교회교육의 회복과 변화를 위해 교회와 교단, 교회교육 기관들은 다양한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원(원장:장신근 교수)이 지난 6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6 교회교육 설계를 위한 교회교육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다음세대를 살리는 골든타임! 지금!’을 주제로 진행된 정책세미나에서 ‘다음세대를 살리는 기독교육 생태계를 복원하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진행한 장신근 교수(기독교교육학)의 발표 내용을 정리해봤다. # 기독교교육 생태계, 파편화.. 2016. 1. 7.
교리와 신앙: ‘성경’ 따른다고 신조와 신앙고백서 거부해선 안돼 교리와 신앙 / 칼 트루먼 / 지평서원 / 14,000원 2015년 9월 19일 기사 신조와 신앙고백서를 인정하지 않고, 오직 ‘성경’만을 최고의 권위로 인정하는 목회자. 그는 과연 성경적일까?' ‘교리와 신앙’(칼 트루먼, 지평서원)은 신조와 신앙고백서를 거부하는 기독교는 결코 성경적이라고 말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 결국 이 책의 주장에 따르면 오직 ‘성경’만을 최고의 권위로 인정하는 목회자는 비성경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교리와 신앙'이 말하고 있는 것은 사실 간단하다. 신조와 신앙고백서는 성경의 가르침과 일치하기 때문에 성경적이라는 것.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성경은 신조와 신앙고백서의 필요성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성경만을 유일한 신조와 권위로 인정하려.. 2016. 1. 7.
복음에 합당한 ‘민주적 체제’ 로 담임목사 독재에서 해방되라 백종국 교수, 한국교회연구원 주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심포지엄’서 발표 2015년 9월 19일 기사 “한국 개신교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담임목사의 독재를 위해 쌓아놓은 담을 허무는 일이다.” “한국 개신교 내에서 가장 큰 혼란의 대상은 ‘민주주의’에 대한 오해다. 민주주의(民主主義)를 ‘인간에 의한 지배’로 규정하고, 이에 대비되는 ‘신에 의한 지배’를 규정하기 위해 ‘신본주의’(神本主義)나 ‘신정주의’(神政主義), 심지어 ‘신주주의’(神主主義)와 같은 게토화된 용어를 마음대로 생산했다.” “한국 개신교의 대표적인 사제주의적 경향은 담임목사의 독재다. 한국 개신교는 담임목사의 독재를 확보하기 위해 독특한 각종 권한을 개발해 왔다. 당회장권, 강단권, 설교권, 목양권, 축도권, 세례권, 안수권.. 2016. 1. 7.
[기고] 동성애는 창조 본연의 성질서를 거스리는 죄악(하) 2015년 9월 17일 기사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동성애는 창조본연의 성질서를 거슬리는 죄악(II) II. 신학적 입장에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다음 10가지 논거 개혁신학에 근거한 성경적 영성신학적 입장에서 필자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다음 10가지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1. 동성애는 남자와 여자 사이 이성애(異性愛)로 이루어지는 가정이라는 창조질서에 어긋난다. 결혼제도는 인간이 만든 문화가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이 제정하신 창조의 질서이다. 문화는 시대에 따라 변하나 창조질서는 보편적이며 영구적이다. 하나님은 창조질서로서 남자와 여자 둘이 한 몸이 되어 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셨다(창 1:27-28; 2:18-24; 롬 1:26). “하나님.. 2016. 1. 7.
교회 안의 경제, “헌금은 영혼주식회사 위한 투자 아냐” 교회연구(32) 한국실천신학회, ‘교회와 경제’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2015년 9월 17일 기사 과연, 교회는 자본주의와 경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헌금을 축적하고, 사용하는데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들은 무엇이 있을까? 한국실천신학회가 지난 9월 12일(토) 오전 10시 우리중앙교회(담임:박영균 목사)에서 ‘교회와 경제’를 주제로 제57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일웅 박사(총신대 은퇴교수), 위형윤 박사(안양대), 조재국 박사(연세대)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 교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해서는 안된다 ‘한국교회의 선교역사에 나타난 교회의 경제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정일웅 박사는 한국 교회의 선교역사에서 교회 재정 운영을 살펴보면 대부분 공적으로 헌금된 교회 재정을 은행에 맡겨 적은 이자를 얻.. 2016. 1. 7.
예수가 쪼갠 빵, 경계ㆍ대립 종식과 새로운 공동체 선언하다 * 예수연구(11) * 한국신약학회, 제16회 콜로키움서 협성대 이민규 박사 발표 2015년 9월 12일 기사 “예수가 무리들과 식사를 나누며 빵을 쪼갤때, 빵-메타포는 종교와 사회적 경계를 뛰어 넘어, 적대 관계의 종식을 선언하고, 새로운 계약 관계를 선언하며, 모든 이방 민족과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하며 세워진 대안적 공동체를 표출한다.” “더 나아가 예수가 가나안 여인에게 쪼개진 빵(부스러기)을 허락할 때, 빵-메타포는 민족, 종교, 이념, 성, 계급 등의 경계를 허물고, 땅 끝까지 미치는 하나님의 생명 공급의 영향력과 그 나라의 확장을 선언한다.” "빵 메타포" '마태복음 14장과 15장에서는 5천 명과 4천 명의 무리를 먹이신 두 기적의 이야기와 빵 부스러기라도 원했던 가나안 여인의 이야기가 등장.. 2016. 1. 7.
[기고] 동성애는 창조 본연의 성질서를 거스르는 죄악(상) 2015년 9월 10일 기사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동성애는 창조본연의 성질서를 거슬리는 죄악 (I) I. 하나님 형상 상실로 가는 세계의 동성애 추세 II. 신학적 입장에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다음 10가지 논거 머리말 최근에 동성애(同性愛, homosexuality) 지지 물결이 한국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 동방예의지국인 한국사회에서도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가 벌어졌고, 동성애 차별이 헌법에 보장된 인권 조항에 위배된다는 차별금지법 제정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청교도 정신으로 시작한 미국도 2015년 6월 26일 미연방대법원이 동성애 금지가 미국헌법에 불합치 되는 것으로 판결하여 오바마 대통령의 동성애 지지 정책에 손을 들어주어 동성애를 합헌적으로 선언.. 2016. 1. 7.
[책] 교회사의 숲: 온전한 교회, 교회 역사 속에서 찾는다 교회사의 숲:주제로 본 교회사 이야기 / 배덕만 / 대장간 / 14,000원 “이 책을 읽으면, 하루 정도는 온전히 교회를 생각하고, 온전한 교회를 고민하며, 완전한 교회를 소망하는 기도를 하게 된다.” 최근 출판된 ‘교회사의 숲:주제로 본 교회사 이야기’(배덕만 저, 대장간)가 강조하는 말이다. 이 책은 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네 번째로 내놓은 ‘기독교 입문 시리즈’다. 신학에 입문하는 일반 성도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교회사에 접근하도록 만든 책으로서 분량도 300페이지 정도로 적당하다. 무엇보다 세계교회사와 한국교회사의 전반적인 역사를 어렵지 않게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책의 저자인 건신대학원대 배덕만 교수(주사랑교회 담임)는 “복잡한 교리논쟁이나 지나치게 세부적인 내용, 최근의 학문적 쟁점 등을.. 2016. 1. 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