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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서에서 찾을 수 있는 성경적 관점의 '위기 목회상담' 방법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성도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제적 위기는 가정의 위기로까지 확대되고 있어 교회는 목회적 차원에서 위기상담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성경적 관점의 위기상담을 진행해야 할까? 김태두 박사(미국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는 구약성경의 욥기서를 통해 성경적 관점의 위기 목회상담의 이해와 적용 등을 제안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 2021. 7. 8.
일제시대, 일본은 성결교회를 '반국가단체'로 여겨 탄압했다 "일본경찰은 성결교회의 재림론이 갖고 있는 반체제적인 성격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이것을 확대하려고 했다. 기독교인들에게 일본은 말세에 멸망받아야 할 반기독교 세력이며,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은 일본의 멸망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면 천황은 물러가고 그리스도가 왕 중의 왕이 되고, 이제 일본인이 아니라 한국기독교인들(새로운 이스라엘)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 이들이 말하는 신천신지는 결국 국가를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본은 성결교회를 반국가단체라는 여긴 것이다. 그러나 일본의 이런 주장은 논리적이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입증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결교회의 지도자들은 누구도 이런 논리를 명시적으로 주장하지는 않았다." 한일성결교회역사공동연구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가 주관한 '제1.. 2021. 7. 8.
아신대, 교회학교 교사 위한 '온라인 교사대학' 과정 개설 아신대학교(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가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한 3년제 온라인 교사대학 과정을 개설했다. 아신대는 "이번에 개설된 평생교육원 '아신(ACTS) 온라인 교사대학'은 제대로 된 교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형교회나 미자립교회를 돕고, 기존 교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교회들에게도 보다 깊이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성도들에게 익숙해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이용해 장소와 시간의 구애 받지 않고 최고의 강사진으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의 한인 교회와 선교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교사 훈련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개했다. 본 온라인 교사대학 과정을 위해 아신대학교의 각 분과 별 교.. 2021. 7. 7.
구약성경은 '동성애'를 어떻게 바라볼까? "구약성경은 동성애와 관련 심리적 상태가 아닌 실천으로 옮겨진 외적 행동을 다룬다. 따라서 동성 간의 친밀함이나 애착심 자체를 명확히 정죄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욕구를 이성 간의 육체적 사랑과 같은 형태로 옮기는 일은 의심할 나위 없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의 위반행위, 죄(불법행위)이자 가증한 일(신성모독)로 간주한다." (유선명 박사)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유선명 박사의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제43권(2017년).. 2021. 7. 7.
생명 위기 시대, 기독교교육의 역할과 과제는? '생명 위기 시대의 기독교의 역할과 기독교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유재덕 박사, 서울신대)가 지난 3일 오후 1시 온라인(ZOOM)으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생명 위기의 현상과 원인 '생명 위기 시대, 기독교의 안식, 그리고 기독교교육'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류삼준 박사(서울장신대)는 한국사회를 비롯한 지국 사회 곳곳에 만연한 생명 위기 현상들을 네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고의적 자해:자살이다. 둘째, 사건사고로 인한 사망이다. 셋째, 취약계층과 이들에 대한 무관심과 무감각이다. 넷째, 생태계의 파괴다. 그렇다면 생명 위기 현상을 유발하고, 유지하고, 확대시키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류 박사는 "신자유주의, 성과주의, 소비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 이기주의, 인간중심주의 등의 신념.. 2021. 7. 5.
세속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 자기중심의 '행복'에서 벗어나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지난 3일 오전 10시 미국 칼빈신학교(Calvin Theological Seminary) 강영한 박사의 특강을 진행했다. 아래 정리된 글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강 박사의 강의를 들으며 일부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써 매끄럽지 않을 수 있음을 밝힌다. '세속주의'도 종교다? '종교적인 삶의 방식' 1. 종교 없는 삶의 방식이 세속시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세속 시대에도 거룩한 영역과 속된 영역이 존재한다. 둘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나름의 가치 판단을 할 때, 거룩한 영역은 좀 더 거룩하고 고상하다고 여길 수 있고, 속된 영역은 어느 정도 속될 수밖에 없다. 2. 하지만 종교없는 삶의 방식을 이야기하는 세속주의 또한 '종교적인 삶의 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세속주의는 세.. 2021. 7. 3.
회개를 촉구하는 설교, '타깃 설교'가 되면 안된다 * 설교연구(43) * "효과적인 회개 설교를 위해 목회자는 신앙과 삶에 본이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회개 설교를 해야 하며, 절대로 '타깃 설교'하면 안된다." (김창훈 박사) 회개 설교, 부담스럽다 설교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회개'를 촉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쉽지 않다. 성도들이 회개에 대한 메시지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괜히 회개 설교했다가 성도가 교회를 떠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라는 염려 때문에 좀처럼 하기 어렵다. 또한 힘든 세상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의 지친 영혼을 달래주고, 격려해주고, 축복을 해주며 삶을 응원해주는 것이 목회적으로 더욱 필요하기 때문에 회개 설교를 기피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적 위기, 신앙적 위기를 겪는 상황 속에서 회개설교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 2021. 7. 2.
코로나19 이후의 교회, "다시 모일 날만 기다리는 것은 부질없다" "교회의 모임이 폐쇄되고, 예배는 온라인으로 전환된 지 벌써 1년이 넘었다. 이제는 교인들의 의식도 많이 변했고, 신앙생활의 태도나 습성도 많이 변했다. 이제는 이 시대에 맞는 교회론과 목회를 만들어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을 잘 버티다, 이후에 다시 모일 날만 기다리는 것은 부질없다." 실천신대 조성돈 박사의 주장이다. 조 박사는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김상구 박사, 백석대)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백석비전센터에서 개최한 '제23회 국제학술대회'에 발제자로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 '위기와 마주한 한국교회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한 조성돈 박사는 "코로나19 전부터 한국교회는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런 추세가 유지된다면 20년이 지나면 한국교회의 교인.. 2021. 7. 2.
월간목회 7월호, '성경, 읽다' 특집 월간목회 7월호(2021년)가 성경 읽는 방법을 특집기사로 다루고 있다. 월간목회는 "공동체 활동이 제한된 지금, 성도들은 개인적으로 신앙을 보수하고 성숙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라며 "성경을 읽고, 쓰고, 듣는 것은 신앙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유효한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성경을 읽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성경을 읽는 것이 누구에게나 쉬운 일은 아니다. 성경을 읽는 다양한 방식을 목회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교회공동체와 개인에게 맞는 성경읽기법을 통해 말씀을 누리는 삶이 일상에 녹아들기를 소망한다"며 성경읽기를 특집기사로 다룬 취지를 밝혔다. '성경, 읽기'를 주제로 한 특집기사에서는 채수일 목사(경동교회), 조병호 목사(성경통독원장), 김홍양 목사(수지선민교회), 이원희 목사(에.. 2021. 7. 2.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진화하고 변화하는 이단사이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이단 관련 글을 쓰면 지속적으로 명예훼손으로 신고를 하는 이단이 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대부분 아는 이단입니다. 그런데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음에도 블로그 업체가 이단의 신고만 들어오면 무조건 게시글을 차단합니다. 최근에 쓴 글 역시 블라인드 처리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단을 언급한 부분은 삭제하고 다시 글을 게재합니다. [신고->블라인드 처리->해제신청->재게재->재 신고] 등의 과정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핵심 내용만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시간과 비용 등의 문제로 법적 소송을 쉽게 하지 못하는 개인 블로거나 1인 미디어의 한계로 이해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단을 혐오하는 것이 아니라, 이단의 교회적-사회적 역기능을 경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단 관련 빅데이터가 차고 넘치도록 노.. 2021. 6. 30.
한미교회협의회, 제7차 협의회서 '한반도 평화활동' 약속하며 공동선언문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 목사, 이하 NCCK)와 미국그리스도교협의회(회장 겸 총무: Jim Winkler, 이하 NCCCUSA)가 지난 25일 오전 9시 유튜브 생중계(NCCK TV)로 '제7차 한미교회협의회'를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행동에 나서겠다는 '공동선언문'(기사 하단 참고)을 발표했다. NCCK와 NCCCUSA 두 기관은 지난 1970년 '동북아시아의 미래와 딜레마'를 주제로 제1차 한미교회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6차에 걸쳐 협의회를 열었고, 공동의 신앙 고백을 바탕으로 공동의 선교 과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특히 '화해와 일치의 희망을 일구어내자'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제7차 한미교회협의회'는 한-미 교회의 선교 여정을 회고하고, 한-미 교회의 상황과 선교 과제를.. 2021. 6. 25.
전도설교 방법,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로부터 배운다 * 설교연구(42) * 코로나19 상황 속 '방역 실패'의 책임을 교회에 전가시키며 교회를 비판하는 일부 사회적 분위기는 '전도'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렇다고 '복음전파'의 사명을 내려놓을 순 없다. 어떻게 할까? 사실 목사에게 가장 확실한 전도 방법은 '설교'다. 40년이 넘게 주일 저녁마다 '전도설교'를 하면서 복음을 전했던 마틴 로이드 존스(1899.12-1981.03) 목사의 설교에서 그 중요성과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의 전도설교를 분석한 박태현 박사(총신대)는 연구논문의 끝부분에서 한국교회 설교자들에게 △성도의 전도운동에 치중하지 말고 전도설교에 매진할 것 △예배에 참석한 성도의 영적 상태를 정확히 판단해서 목양적 차원의 전도설교를 할 것 △오직 성경적 진리만을 ..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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