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728x90

진단! 한국교회199

교회 성폭력, 정말 대책 없이 지켜보기만 할 것인가? "교회와 노회가 성폭력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해결 과정에서 피해자가 2차 피해를 입고 결국 사건이 은폐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성폭력에 대한 세부적인 교회법이 없고, 교육의 부재로 문제 인식이 낮기 때문이기도 하다." / 박신원 실장(기독교반성폭력센터) "성폭력과 성추행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십 그룹의 교육을 시킬 수 있다면, 그리고 그러한 프로그램이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킨다면, 앞으로 교단이 교회 외연 단체와 손을 잡고 선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 이국진 목사(전주 예수비전교회)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지난 4월 12일(화) 오전 11시 공간새길에서 '노회, 교회를 살리는 희망이 돼라!'는 주제로 '2022 교단 변화를 위한 정책제안포럼'을 개최했다.. 2022. 4. 13.
개신교인 79.4%, "20대 대선 후보자에게서 기독교 가치 찾기 힘들다" 개신교인의 79.4%가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이 기독교적 가치를 드러내지 않거나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이 기독교 가치와 부합하는지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아크(ARCC)연구소와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3월 2일(수)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개신교인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아크(ARCC)연구소와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주)피앰아이퍼블릭에 의뢰해 진행했으며, 2022년 2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12.8%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기독교적 가치가 드러나는 후보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없다' 5.. 2022. 3. 3.
기대선, 주술 및 신천지 논란 외면한 목사들 향해 비판 성명서 발표 "우리는 최근 개신교 목사 777명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 선언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들이 내세운 근거들은 ‘태극기 부대’와 같이 극우 이데올로기에 경도된 그리스도인들의 주장을 반복하는 것일 뿐 성서의 가르침이나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 지난 2월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개신교 목사 770명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선언을 한 것과 관련 2020기독교대선행동(이하 기대선)이 "주술 논란과 신천지 논란을 외면하는 목사들을 비판한다"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한 개신교 목사들의 왜곡된 인식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공개적인 사과와 철회를 요구했다. 지난 25일(금) 기대선은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기독교 내의 다양한 정치.. 2022. 2. 26.
개신교인의 47.3%, "나는 진보도 보수도 아니다" 현재 개신교인의 정치적 성향은 절반 가까이 진보도 보수도 아닌 '중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김영주, 이하 기사연)이 최근 발표한 '2021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연구 통계분석 결과'(관련기사 보기1, 관련기사 보기2) 중 정치 분야와 관련해서 개신교의 정치적 성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47.3%가 ‘진보도 보수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 아래 도표는 '2021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구조사 연구' 통계분석 결과 자료집에서 발췌한 것이다. 기사연은 "지난 2020년 조사 응답자 중 39.8%가 ‘중도’라고 답한 것에서 7.5%p 증가한 수치다"라며 "개신교 내 진보 성향 집단의 변동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진보.. 2022. 2. 22.
개신교인의 42.4%, "차별금지법 제정 찬성" 개신교인의 10명 중 4명은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김영주, 이하 기사연)이 지난 2월 15일(화) 오후 2시 기독교회관 조에홀(2층)에서 '2021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구조사 연구' 설문조사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관련기사 보기). 전국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그간 개신교 내부에서 유독 반대가 심한 양상을 보이고 있던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서 찬성 비율이 42.4%(반대 31.5%/ 보통 26.1%)로 나타났다. * 아래 도표는 '2021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구조사 연구' 통계분석 결과 자료집에서 발췌한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기사연은 "지난 2020년 조사에도 차별금지법 찬성이.. 2022. 2. 22.
기사연, 오는 2월 15일 '제 20대 대선' 전망 기독교인 설문조사 결과 발표 오는 3월 9일(수)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정권교체냐, 정권유지냐를 비롯해 부동산 및 민생안전 대책, 국가안보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대선에 관한 전망이 한참이다. 그렇다면 기독교인은 어떤 현안에 관심이 있을까? (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김영주, 이하 기사연)이 오는 2월 15일(화) 오후 2시 기독교회관 조에홀(2층)에서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2021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구조사 연구'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사연은 "전체 설문조사는 정치, 경제, 통일/평화, 사회/젠더, 생태/환경, 신앙 등 총 여섯가지 분야로 주제를 나눠 분석했다"라며 이 가운데 지난 3일(목) '2021 대선정국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을 언론사에 배포했다.. 2022. 2. 3.
2021년 한국교회 4대 이슈, "입양아 학대, 목회자 강력범죄, 방역수칙 위반, 코로나19 집단감염" 2021년 빅데이터로 온라인에서 형성된 한국교회에 대한 여론을 분석한 결과 '입양아 학대', '목회자 강력범죄', '방역수칙 위반',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부정적인 성향이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탐구센터는 최근 기독교 정보 분석 기관인 목회데이터연구소와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기관인 (주)골든플래닛에 의뢰해 실시한 '한국교회 온라인 여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다음 카페, 네이버 카페, 네이버 뉴스,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된 본문 및 댓글을 대상으로 '기독교', '교회', '목사'라는 3가지 키워드를 입력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올해의 이슈, '입양아 학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집담감염'이 바즈량(특정 주제를 다룬 온라인 언.. 2021. 12. 30.
2021년 종교인구 비율, 개신교 20% … 종교 호감도 31.6점에 불과 "2021년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가 개신교를 믿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종교 호감도'는 천주교와 불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은 최근 '2021년 종교인구 현황과 종교활동'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리서처 정기조사 '여론 속의 여론'은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23번의 종교인구 현황 및 종교활동과 관련된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전체 인구의 20%가 개신교를 믿고 있으며, 불교를 믿는 사람은 전체의 17%, 천주교를 믿는 사람은 전체의 11%, 기타 종교를 믿는 사람은 2%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인구의 50%는 "믿는 종교가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이슬람교 등 5개 종.. 2021. 12. 27.
5060 세대, 출석교회 만족도 79.5% '성도와의 관계' 중요하게 인식 * 교회연구(75) * "5060 세대들의 출석교회 만족도는 79.5%로 나타났다. 특히 만족과 불만족으로 나뉘는 큰 이유는 성도들과의 관계, 시대의 흐름을 좇아가지 못하는 교회 모습, 교회 지도자들의 언행불일치의 삶 등이었다"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송인규), 실천신대 21세기교회연구소(소장:정재영 박사),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가 공동으로 참여한 '5060세대의 신앙생활과 의식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2월 14일(화) 오후 2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유튜브 동시 중계)에서 '오팔(OPAL) 세대의 신앙생활 탐구' 의식조사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와 분석 내용을 일부 정리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이메일을 통한 URT 발송)을 통.. 2021. 12. 15.
기독교인 46%, 고난 가운데 "감사기도 한 적 없다" * 기도연구(16) * 감사의 삶을 유독 강조하는 기독교. 하지만 기독교인의 46%는 고난 가운데서 감사의 기도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명 중 1명은 평소 하나님께 감사기도나 찬양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범사에 감사하라"는 데살로니가전서 5:18절 말씀은 지켜야 하는 명령의 말씀보다는 권고의 말씀으로 이해하는 비율이 높았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는 지난 11월 12일 위클리 리포트 를 통해 전국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목회데이터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다운받아서 확인하면 된다.(자세한 내용보기 클릭) 11월 추수감사절의 달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조사는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이 의뢰했으며, (주)지.. 2021. 11. 25.
교회 소그룹 활동, 코로나19 상황에서 교회 건강성 보장 * 교회연구(69)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교회 내 소그룹 활동은 대폭 축소된 반면, 소그룹 활동에 참여한 신앙인들의 개인 신앙과 사회 활동은 소그룹 활동 비참여자들에 비해 보다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교회 건강성을 위해 소그룹 활동에 대한 목회적 전략을 세우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구촌교회(담임:최성은 목사)와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원장:이상화 목사)이 지난 11월 2일 '한국교회 소그룹 실태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에 의뢰해 진행된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개신교인의 소그룹 활동 실태를 파악하고, 소그룹 활동자와 비활동자 간의 신앙의식, 신앙생활, 교회생활, 가정생활, 자녀교육, 삶의 행복도 등 주요 영역에서의 지표를 산출.. 2021. 11. 23.
목사 성범죄, 교인의 86.5% '영구제명' VS 목사 49% '복권 가능' 개신교인 86.5% 성범죄 저지른 목사는 "반드시 '영구제명' 해야 한다" vs "목회자 49% 일정기간 목사직 정지시키고 "회개하면 '복권' 해야 한다" 한국교회 안에 '성범죄 대처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 속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목회자 처벌에 대한 일반 성도와 목회자의 인식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 하단의 5. 한국교회 성범죄 대처 시스템 평가 부분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공동대표:강호숙, 박유미, 방인성)가 지난 11월 18일 오후 2시 공간 새길에서 기획포럼을 통해 '개신교 성인지 감수성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한국교회 성인지 감수성 및 성폭력과 관련된 포럼도 함께 진행하면서 교회 안의 성폭력을 근절하는 다양한 활동에 목회자와.. 2021. 11. 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