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728x90

진단! 한국교회199

목회자 86%, '종교인 소득 과세' 찬성 목회자 86%가 '종교인소득' 과세를 찬성하지만 종교인소득 신고 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지난 8월 23일 오후 2시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교회재정건강성운동)로 '목회자 대상 종교인소득신고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래 게재된 도표는 발표 자료집에서 발췌한 것임을 밝힌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지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개신교 목회자 134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온라인 설문을 통해 종교인소득 신고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종교인소득 과세 목회자 86% "찬성한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종교인소득 과세제도에 대한 찬반 여부에 대해서는 86%가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13%가 '반대한다'는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인소득 신고 .. 2021. 8. 23.
개혁연대, "기울어진 총회는 응답하라" 2021년 교단총회 정책 제안 "여성에게 동등 대표직을 허하라." "청년에게 교회와 교단의 의사결정의 권한을 부여하라." "목사에게 집중된 권한을 교인에게 분산하라."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남오성/박종운/윤선주/최갑주, 이하 개혁연대)가 오는 9월 각 교단 가을 총회를 앞두고, '2021년 교단총회 참관 활동' 계획 발표 및 정책을 제안했다. 개혁연대는 지난 8월 19일 오전 11시 새길교회(유튜브 동시 생중계)에서 '기울어진 총회는 응답하라'는 주제로 교단총회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가졌다. 올해 가을 교단총회 참관 활동은 개혁연대, 기독교반성폭력센터, 한국기독청년협의회가 함께 진행할 계획이며,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교단총회을 향해 △여성에게 ‘동등 대표직’을 허하라 △교회공동체, 청년의 자리 있습니까? △총회는 목사에게 집중된 .. 2021. 8. 19.
코로나19 이후에는 "하이브리드 목회다" 컴패션, '2021 글로벌 목회자 콘퍼런스' 개최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목회 사역의 변화는 필연적이다. 무엇보다 비대면예배로 인한 온라인 사역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그렇다면 목회자들은 어떤 다짐으로 목회사역을 전개해야 할까? 한국컴패션이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2021 컴패션 글로벌 목회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커넥트(connect) 교회, 연결되다’는 주제로 한국교회뿐 아니라 전 세계 30여 개국 한인교회 목회자 등 3천5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의 △목회 트렌드 △목회 전략 △변혁 △하이브리드 목회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하이브리드 목회, 이제 시작이다 '포스트 코로나 교회, 디지털 목회전략과 실제'라는 주제로 강연한 미국 .. 2021. 8. 18.
[하]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변화: 성도 42% "온라인예배, 가만히 시청한다" * 교회연구(51) * 예장 통합총회가 지난 8월 13일 오전 10시 30분 통합총회 1층 그레이스홀에서 '코로나19 이후 2021년 한국교회 변화 추적조사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통합총회, 목회데이터연구소,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조사는 코로나 이후 불확실성의 시대에 조사 통계를 통해 목회자와 개신교인의 인식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추적함으로써 향후 한국교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모색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독교 조사 전문기관인 (주)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통합총회 소속 담임목회자 891명(리스트를 활용한 모바일 조사)과 개신교인 1,000명(패널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 등 1,89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목회자 대상 조사결.. 2021. 8. 13.
[상]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변화: 목회자 29% "온라인 교회 인정" * 교회연구(50) * 예장 통합총회가 지난 8월 13일 오전 10시 30분 통합총회 1층 그레이스홀에서 '코로나19 이후 2021년 한국교회 변화 추적조사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통합총회, 목회데이터연구소,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조사는 코로나 이후 불확실성의 시대에 조사 통계를 통해 목회자와 개신교인의 인식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추적함으로써 향후 한국교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모색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독교 조사 전문기관인 (주)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통합총회 소속 담임목회자 891명(리스트를 활용한 모바일 조사)과 개신교인 1,000명(패널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 등 1,89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목회자 대상 조사결.. 2021. 8. 13.
이중직 목회자가 겪는 세 가지 심리적 갈등 "정체성의 혼란, 낮은 자존감, 죄책감 등 이중직 목회자들은 세 가지 심리적 갈등을 겪고 있다." 교인 수 감소와 교회 재정의 어려움으로 이중직 목회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는 목회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물론 소명에 따라 스스로 이중직을 선택하고,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도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자의가 됐든, 타의가 됐든 이중직 목회자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중직 목회자들이 겪는 심리적 갈등을 분석한 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 2021. 7. 20.
코로나19 이후의 교회, "다시 모일 날만 기다리는 것은 부질없다" "교회의 모임이 폐쇄되고, 예배는 온라인으로 전환된 지 벌써 1년이 넘었다. 이제는 교인들의 의식도 많이 변했고, 신앙생활의 태도나 습성도 많이 변했다. 이제는 이 시대에 맞는 교회론과 목회를 만들어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을 잘 버티다, 이후에 다시 모일 날만 기다리는 것은 부질없다." 실천신대 조성돈 박사의 주장이다. 조 박사는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김상구 박사, 백석대)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백석비전센터에서 개최한 '제23회 국제학술대회'에 발제자로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 '위기와 마주한 한국교회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한 조성돈 박사는 "코로나19 전부터 한국교회는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런 추세가 유지된다면 20년이 지나면 한국교회의 교인.. 2021. 7. 2.
코로나 시대 기독청년, "사회 향한 부정적 인식 상승, 신앙은 더욱 약화" 오늘(6월 17일) '크리스천 중고생의 신앙생활에 관한 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다. 그런데 지난 1월 27일에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 청년들의 '신앙생활 탐구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당시 본지는 온라인 발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사 결과를 보도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기독 청소년들의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독자들에게 당시의 조사 결과를 간단하게 제공하고, 본지 DB에 관련 정보를 입력해놓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 많이 늦었지만 기독청년들의 신앙생활 탐구 설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일부 정리했다. 도표는 당시 발표된 자료에서 가져온 것이다. 본지에 게재되지 않은 세부적인 조사 결과는 한국교회탐구센터 홈페이지(http://www.tamgoo.kr) 자료실에서 다운받아 참고하면 된다. 지난 .. 2021. 6. 17.
코로나 이후에 중고등부 교회이탈 가속화 … 59.8%만 "신앙생활 유지" 밝혀 * 교회연구(47) * "코로나 이후, 교회학교 중고등부 기독청소년들의 교회 이탈이 가속화될 것이다." 저출산과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저하 등의 여파 속에서 교회학교는 현재 '감소'를 넘어 '해체'로 치닫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독청소년들의 교회 이탈은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예장 통합총회 한국교회연구원(이사장:채영남 목사)과 안산제일교회(담임:허요환 목사)는 지난 17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크리스천 중고생의 신앙생활에 관한 조사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소년들은 교회 떠난다 이날 중고등부 교회학교 청소년들의 신앙생활이 위기에 봉착해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독청소년들의 상당 수가 교회를.. 2021. 6. 17.
[그때 그 기사-10] 교회학교, 이제는 한국교회 '생존'의 문제다 [특집: 그때 그 기사] '코로나 19' 팬데믹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된 문제이며, 최고의 관심사다. 목회 현장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신학계의 주된 논의 주제도 '코로나 19'다. 코로나 19로 한국 교회 목회현장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에 따른 목회적 방향성을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지 등 코로나 19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현 시대 목회적 상황에 매우 적절하면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슈지만 한국 교회 목회 현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신학적 논의의 필요성에 대한 아쉬움도 든다. 이에 본지는 '그때 그 기사'라는 특집 코너를 통해 코로나 19 전에 신학계의 주된 논의가 무엇이었는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어떤 내용에 관심을 가졌는지 본지의 기.. 2021. 6. 2.
[그때 그 기사-9] 교회는 왜 고난을 받을까? [특집: 그때 그 기사] '코로나 19' 팬데믹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된 문제이며, 최고의 관심사다. 목회 현장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신학계의 주된 논의 주제도 '코로나 19'다. 코로나 19로 한국 교회 목회현장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에 따른 목회적 방향성을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지 등 코로나 19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현 시대 목회적 상황에 매우 적절하면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슈지만 한국 교회 목회 현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신학적 논의의 필요성에 대한 아쉬움도 든다. 이에 본지는 '그때 그 기사'라는 특집 코너를 통해 코로나 19 전에 신학계의 주된 논의가 무엇이었는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어떤 내용에 관심을 가졌는지 본지의 기.. 2021. 5. 31.
기독교 근본주의, 정치세력과 결탁하는 '극우 개신교' 양산 떡락'. 주식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말이다. 어떤 종목이 급격하게 하락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급격하게', 혹은 '예상과는 다르게' 종목이 폭락했을 때 '떡락'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한국교회, 떡락? 현재 개신교의 위상과 사회적 신뢰를 표현하기 딱 좋은 말이 '떡락' 아닐까? 왠지 기분 나쁘지만 맞는 말인 것 같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과 크리스천아카데미는 이 같은 한국 교회의 '급격한 추락'의 원인을 근본주의 개신교 진영의 '극우 개신교'에서 찾아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단체는 지난 5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에 위치한 대화의 집에서 '극우 개신교는 어떻게 기독교를 과잉대표하게 되었는가'를 주제로 대화모임을 가졌다. 이번 대화모임은 유튜브로도 실시간 중계됐다. .. 2021. 5. 2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