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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한국교회194

개신교인 비개신교인 평등 인식 '차이없음', "왜 예수 믿는가?" * 교회연구(92) * 기사연, 결과 발표 개신교인 1,000명, 비개신교인 1,000명 설문조사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 차이가 없다" 신앙이 평등 인식에 영향 끼치지 못한다 정치적 성향, 평등인식 등 대부분 비슷 "왜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 하는가?" 질문하고 성찰해야 과연 교회는 사회에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할까? 개신교인의 정치 성향이 비개신교인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문화적으로는 조금 더 보수적(권위주의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치와 경제 사회분야의 평등과 관련된 인식에서도 비개신교인과 뚜렷한 차이점이 없는 등 신앙이 평등과 같은 사회 인식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개신교인이 비개신교인과 사회 인식에 대해 별 차이가 없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 2023. 1. 12.
한국교회 점수 31.4점 ··· 개신교인 자체 평가도 64.5점에 불과 * 교회연구(89) * 한국리서치가 지난 12월 7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교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개신교는 100점 만점에 31.4점으로 불교(47.1점), 천주교(45.2점)보다 많이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신교인이 스스로 평가한 개신교 호감도 또한 64.5점에 불과했으며, 각 종교를 믿는 사람과 성직자에 대한 호감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개신교 신자(32.3점)와 목사(33.1점)가 불교와 천주교 신자, 신부와 스님보다 호감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리서치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웹조사(휴대전화 문자 및 이메일을 통한 url 발송)해 주요 종교 호감도 및 종교 효능감을 조사했다. 무작위 추출을 전제할 경우.. 2022. 12. 14.
3040세대의 신앙, "가정-직장-교회에서 신앙과 삶 만족돼야" * 교회연구(88) *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플로팅 크리스천(전통적인 신앙생활을 벗어나서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추구하는 이들)이라 불리는 세대, 대면예배 출석률이 가장 낮은 세대, 가나안 성도가 가장 많은 세대, 청년기에서 장년기로 넘어가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경험하는 세대, 결혼생활과 자녀양육에 여념이 없어 신앙생활이 소홀한 세대, 바로 한국 교회의 약한 고리라고 불리는 3040 세대다. 그렇다면 3040 세대들의 신앙생활과 의식은 어떤 상황일까?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송인규 박사)가 지난 12월 9일(금)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공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온라인 유튜브 생중계). 3040 세대의 신앙생활과 의식 관련 공동조사는 한국교회탐구센터, 실천신대 21세기교회연구소(소장:정재영 박사),.. 2022. 12. 10.
이주민 선교전략 핵심은 '전도와 따뜻한 위로와 환영' 안산제일교회(담임:허요환 목사)가 지난 11월 29일(화) 오전 10시30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이주민 종교생활에 관한 조사연구' 결과 발표를 가졌다. 이번 조사는 한국에 이주한 이주민들의 종교의식과 종교생활을 조사하여 이주민 선교 및 이주민 목회 방향과 선교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조사는 (주)지앤컴리서치가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50일 간 안산시 이주민상담센터에 방문한 10개 국가 이주민 455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주민의 8.2% 기독교 이주민 455명에게 현재 믿는 종교를 물은 결과, ‘불교’ 12.2%, ‘개신교’ 8.2%, ‘카톨릭, 이슬람’ 5.2%, ‘힌두교’ 1.5%, ‘러시아 정교’ 0... 2022. 11. 29.
한국교회 뇌관 목회자 은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교회연구(87) *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지난 11월 15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라는 주제로 한국 교회 신뢰회복 프로젝트 발표회를 가졌다. 기윤실 교회신뢰회복운동본부(본부장:신동식 목사)는 지난 1년 간 목회자 은퇴에 대한 공교회적 대응과 관련해서 연구해왔고, 이날 김상덕 박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연구실장)와 기윤실 공동대표 조성돈 박사(실천신대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해 한국 교회 목회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한 은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교회 신뢰회복, '은퇴문제' 놓치지 말라 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김상덕 박사는 "목회자 및 교회의 비윤리적이고 무책임한 사안들과 관련해서 교회 신뢰 회복운동을 기윤실이 윤리적 차원에서 벌이고 있지만 우리가 놓치고 있.. 2022. 11. 25.
대학생 중 기독교인 14.5% ... 무종교인 73.7% 탈종교화 가속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종교인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개신교를 믿는다고 응답한 대학생은 14.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종교인 수는 지난 2017년 조사 결과보다 6% 높은 73.7%로 나타나 탈종교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학생 중 66%가 온라인 제자훈련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온라인 공동체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80.5%로 높게 조사돼 대학생 대부분 온라인 공동체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학원복음화협의회(이하 학복협)는 지난 11월 15일 성북중앙교회(담임:길성운 목사)에서 '2022년 캠퍼스 청년사역 콘퍼런스'를 진행하면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05년, 2009년, 2012년, 2017년 등 4차례에 걸쳐 우리나라 대.. 2022. 11. 23.
보수 기독교의 가짜뉴스, 제대로 분별하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하 기사연)이 지난 11월 10일(목) 오후 2시 낙원상가 청어람홀에서 '2022 기사연 대중포럼'(기사연 유튜브 생중계)을 개최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보수 기독교의 가짜 뉴스 동향을 비롯해 탈진실 시대에 겪는 갈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수 집권, 가짜뉴스 줄었다? 전 YTN 앵커인 변상욱 기자는 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면서 보수적인 기독교발의 가짜뉴스는 보수당의 집권에 의해 줄었다고 주장했다. 한겨레 신문 보도를 중심으로 개신교 가짜뉴스 배포망 동향을 설명한 변 기자는 "보수 집권으로 진보 진영에 대한 정치적 공격은 줄어들었다"라며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고 비난하는 각종 정보나 뉴스의 전파가 불필요해지면서 활동 소강상태 내지는 휴면 상태에 이르렀다. .. 2022. 11. 11.
팬데믹 시대의 목회, "평신도, 목회자 역할 감당해야" 한국기독교학회(회장:임성빈 박사/장신대 교수)가 지난 10월 29일(토) 오전 10시 장신대 한경직기념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신학과 교회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5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회별로 발표된 주제연구 논문 중 일부 학회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 주제 강연 기사 보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학과 교회, '공적 기독교' 강조해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학과 교회, '공적 기독교' 강조해야 한국기독교학회(회장:임성빈 박사/장신대 교수)가 지난 10월 29일(토) 오전 10시 장신대 한경직기념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신학과 교회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5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 www.theosnlogos.com 평신도, 목회자 역할 감당하라 한국교회사학회에서는오광석 박사.. 2022. 11. 3.
코로나19 이후의 목회전환기, '교회-목사-목회' 재설정하라 * 교회연구(86) * 한국교회지도자센터(대표:박종순 목사, 이하 한지터)가 지난 10월 17일(월)부터 18일(화)까지 경기도 여주 비전빌리지(유튜브 동시 생중계)에서 진행한 '제16회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에 강사로 참여했던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의 목소리를 일부 정리했다. '목회 전환기의 목회 재설정과 재가동'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강사들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 △성경이 말하는 목회자의 모습을 회복할 것 △목회자 자신의 신앙과 삶을 점검할 것 △영성을 회복할 것 △예배 및 소그룹 활동에 주력할 것 △전통적 교회론에서 선교적 교회론 등 목회 현장의 변화를 시도할 것 등 목회자들의 변화와 각성을 촉구했다. 예수(선한 목자)와 양 무리(교회) 장흥길 박사(장신대 명예교수/신약학)는 .. 2022. 10. 28.
목회실태 조사, 목회자 10명 중 6명은 "지쳤다" * 교회연구(85) * 63.1% "나는 지쳤다" 92.4%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은퇴 준비 못한다 52.1% "새 신자 유입 감소" 심각하다 한국교회지도자센터(대표:박종순 목사, 이하 한지터)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여주 비전 빌리지(유튜브 실시간 중계)에서 개최한 '제16회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에서 목회자들의 '목회환경과 목회 실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목회전환기의 목회 재설정과 재가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한지터는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에 의뢰해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 목회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또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실태를 파악한 조사 결과물을 공개한 것이다. 이날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를 일부 정리했다. 기사에 게재된 도표는 발표 자.. 2022. 10. 20.
뉴노멀시대 한국교회의 과제, '온라인공동체, 소그룹, 사회적 연대' 코로나19 이후, 그리고 뉴 노멀 시대에 한국 교회는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한국종교사회학회가 지난 9월 17일(토) 오후 1시 숭실대에서 '뉴 노멀 사회의 도래와 한국 종교공동체의 변화'를 주제로 개최한 2022년 학술대회에 발제자로 참여한 정재영 박사(실천신대 교수)는 한국 교회 현황을 진단하고, 뉴 노멀 시대 한국 교회의 방향성을 전망했다.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 시대 외로움 우울감 대인기피 증가 '뉴 노멀 시대에 한국 교회의 변화와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정재영 박사는 "코로나19 이후 '외로움'이 더욱 확산됐다"리며 "이와 같은 정신적 불안정은 교회에 대해서는 공동체성을 약화시킴으로써 신앙생활의 동력을 떨어뜨리고 있다"ㅎ라고 진단했다. 특히 "정신적 불안정은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 대해서는.. 2022. 9. 21.
고령 교인의 97%, "예배 참석" 신앙생활 욕구 높다 한국 교회 65세 이상 고령 교인들의 삶에 있어서 교회는 매우 중요하며, 예배와 기도 등 신앙생활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 욕구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와목회말씀연구원(이사장:김지철 목사/원장:박영호 목사)과 아드폰테스(대표:김의신),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는 지난 8월 25일 오후 3시 연동교회(담임:김주용 목사)에서 ‘고령 교인의 신앙생활 및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으로 5년만 있으면 한국 사회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되는 시점에서 한국 교회 노인목회를 위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인식조사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26개 교회에 속한 만 65세 이상 성도 2,045명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서면으로 진행됐다. 97%, “예배 참석한다” 주요 ..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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