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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1129

“바벨탑 사건은 언약 밖에 서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한바울 박사가 말하는 ‘하나님의 길과 사람의 길’ 2014년 7월 3일 기사 “바벨탑 사건은 언약 밖에 서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모든 시도는 아무리 힘을 합치고, 지식을 모아도 결국엔 어리석고 쓸모없음을 보여준다. 창세기 11장의 바벨탑 사건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길과 인간의 길 중에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 다양한 상징들과 언어적 기교로 교훈하고 있다.” 성경사역연합(대표:이진섭 교수, 에스라성경대학원대)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서울영동교회에서 개최한 ‘성경삶사역회 여름 컨퍼런스’에 발제자로 나선 한바울 박사(런던 신학대 /MA, PhD)가 이같이 강조했다. ‘하나님의 길과 사람의 길-창 11:1~9에 대한 주석적 연구’ 주제로 발표한 한 박사는 “바벨탑 이야기는 셈과 에벨과.. 2016. 1. 5.
성경적 교회론, “하나님 나라 위해 존재하는 공동체가 진짜 교회” 교회연구(20) 도지원 목사, 성경적 교회론과 목회철학 강조 2014년 7월 1일 기사 “성경이 말하는 교회는 겸손한 교회다. 그리고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의식하지 못할 때, 교회는 교회다움을 잃어버린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작품인 교회. 교회는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을 궁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도지원 목사(예수비전교회)는 “지금의 한국 교회는 신학에 충실하지 못한 결과 실용주의화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결국 신학적인 사고 대신 실용주의적인 사고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 목사는 “교인 수가 줄고, 대외 이미지가 실추된 것은 겉으로 드러난 현상일 뿐, 그 현상의 배후에는 위기의 본질이 숨어 있다”고 설명했다. # 잃어버린 하나님 나라의 비전 한국 교회는 경제가 급성장하는 상황에.. 2016. 1. 5.
[책]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 구원 받을 자를 정해 놓은 것이 정말 사랑인가? 구원론연구(1)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 / R. C. 스프로울 / 생명의말씀사 / 12,000 * 2014년 6월 26일 기사 생명의말씀사가 예정론을 둘러싼 온갖 질문과 오해, 그 모든 의문에 답하는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R. C. 스프로울 저, 개정판, 구제목:알기 쉬운 예정론)을 새롭게 내놨다. 출판사 서평 “구원받을 자를 정해 놓은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나요?” 구원론을 설명하는 “예정”은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의문과 오해를 남겨주고 있다. 예정론을 숙명론과 같다고 보는 견해, 예정론은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견해, 예정론에 따른다면 복음전도가 필요하지 않다는 견해에 이르기까지 예정론을 반박할 수 있는 이유를 우리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일반적인 상식이나 이성으로는 간단히.. 2015. 12. 17.
[책] 마음 지키기: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켜라” 존 플라벨의 마음 지키기 / 존 플라벨 / 생명의말씀사 / 9,000원 * 2014년 6월 26일 기사 개혁주의 영성의 거장으로 알려진 존 플라벨의 대표작인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거룩한 평안, 존 플라벨의 마음 지키기’(존 플라벨 저, 애덤 엠브리 엮, 생명의 말씀사)가 나왔다. 지키고, 지키고, 또 지켜야 할 우리의 마음. 우리의 속사람을 단장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매우 값진 일입니다!(벧전 3:4) 출판사 서평 지난날 종교개혁시대의 표어였던 “ad fontes”, 즉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말은 오늘날에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교회의 본질을 추구하는 대신 세상적인 탐욕 및 사상과 어우러져 열매 없이 잎만 무성한 기독교 상황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대변.. 2015. 12. 17.
“교회 쇠퇴보다 두려운 것은 예언자의 소리가 사라지는 것” 홍국평 교수, ‘2014년 미래교회 컨퍼런스’에서 강조 2014년 6월 25일 기사 “두려운 것은 한국 교회의 쇠퇴가 아니다. 그 배후에 있는 우리의 탐욕과 불의와 무책임함과 직무유기다. 그리고 더 이상 예언자의 외치는 소리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는 것이다.” 연세대 신학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이 지난 23일부터 신학관 예배실에서 ‘설교자가 묻고 성서가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2014 미래교회 컨퍼런스’에 발제자로 나선 홍국평 교수(연세대)가 이같이 강조했다. ‘묵은 땅을 기경하라:21세기에 선포하는 구약성서’를 주제로 발표한 홍 교수는 “구약 시대 많은 예언자들이 전적 회개와 돌이킴을 부르짖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돌아오지 않았다”며 “그들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기보다 사람의 방법을 더 의지했.. 2015. 12. 17.
[원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역사적 배경과 신학적 특징들 김홍만 교수(국제신대) 2014년 6월 23일 기사 하단의 내용은 기독교학술원이 지난 6월 20일(2014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영성과 한국 교회’를 주제로 개최한 ‘제38회 월례발표회’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제공 단체(자)와의 협약에 의해 데오스앤로고스에서 독자들에게 제공하지만 모든 저작권은 제공 단체(자)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아울러 무단전제 및 불법적인 도용은 추후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합니다. 1. 들어가는 말 1970년대 이후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이하 WCF라 표기한다)에 대한 연구는 주로 스콜라신학과의 관련성에 대한 것이다. 홈스 롤스톤 (Holmes Rolston)은 WCF의 언약신학을 설명하면서 WCF는 칼빈 이후로 개혁주의 스콜라신학으로 발전된 형태를 .. 2015. 12. 17.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신학적 오류로부터 교회 보호했다” 김홍만 박사, 기독교학술원 월례발표회서 발표 2014년 6월 23일 기사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이 지난 20일 오후 4시 학술원 세미나실에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영성과 한국 교회’를 주제로 월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국제신대 교수인 김홍만 박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김 박사는 “오늘날 한국 교회는 알미니안주의, 도덕률 폐기론주의가 유행하고 있지만 이것을 오류라고 말하는 신학자는 거의 없다”며 “이와 같은 영적 무지를 깨우치고, 잘못된 신학 혹은 오류에 대한 분별력을 갖게 하는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은 한국 교회에 진정으로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1647)은 개혁주의 신앙을 담고 .. 2015. 12. 17.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선교리더십’은 무엇인가? 장성배 교수, KWMA 선교훈련 국제화 포럼서 6가지 선교 리더십 제시 2014년 6월 22일 기사 지구촌을 향한 총제적 선교를 이끌 선교 리더십은 과연 무엇일까? 장성배 교수(감신대, 선교학)는 KWMA 훈련분과위원회의 ‘선교훈련 국제화 포럼’에서 6가지 선교 리더십을 제시했다. 그 6가지 리더십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영성 선교사는 다양한 영성이 혼재돼 있는 이 시대를 헤쳐가기 위해 더욱 굳건한 영성으로 무장해야 한다. 그렇다고 다른 영성과 신앙체계를 전투적으로 공격해 이기라는 말이 아니다. 선교사는 세상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영성으로 무장해야 한다. 먼저 영성 깊은 리더십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시작된다. 영적 리더는 하나님과 온전히 하나되는데 집중한다. 자신의 리더십을.. 2015. 12. 17.
“이제는 선교훈련의 국제화로 전환해야 할 때다” 이철우 선교사(말레이시아 아시아 게이트웨이 트레이닝 원장) 2014년 6월 22일 기사 “선교사 훈련도 이제는 국제화의 환경에 맞는 선교훈련이 필요하다. 특별히 아시아의 선교훈련은 아시아의 선교 상황에 맞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 KWMA 훈련분과위원회에서 ‘아시아인 관점에서 본 선교훈련의 국제화’를 주제로 발표한 이철우 선교사의 주장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아시아인 관점에서 본 선교훈련의 국제화 1. 아시아는 2014년도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 인국 71억 가운데 60%에 해당되는 42억이 넘는 인구를 지닌 곳이다. 아시아에서 기독교가 그동안 빠르게 성장했지만 기독교인은 전 아시아 인구 중에 8.2%에 불과하다. 2020년이 되면 아시아 인구의 9.2%까지 기독교 인구가 성장하게 될 것으로 추정된.. 2015. 12. 17.
“한국선교, 세계교회 선교동력화의 모델이 되어야” 탄강산 박사가 바라본 한국선교사의 장점과 단점 2014년 6월 22일 기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sia CMS의 탄강산 박사(Dr. Kang-San Tan)는 KWMA 훈련분과위원회의 선교훈련의 국제화 포럼에서 ‘국제선교공동체 시각에서 본 한국 선교사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발표했다. 탄 박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시아 게이트웨이 트레이닝(AGT) 원장 이철우 선교사가 내용을 대신 발표했다. 탄강산 박사의 발표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한국선교의 장점은 세 가지다. 첫째 우선 한국선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을 뿐 아니라 아시아 대륙의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친 한국교회의 양적 성장과 그 성장을 가능하게 한 드러나지 않은 진정한 힘(기도, 자원하는 헌금, 기쁨과 슬픔)이다.. 2015. 12. 17.
선교지에서 한국선교사에게 필요한 자질과 자격은? 한정국 선교사, KWMA ‘선교훈련의 국제화 포럼’에서 발표 2014년 6월 22일 기사 선교훈련은 선교사들이 선교지역에서 효과적인 선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행돼야 한다. 그렇다면 한국선교사들은 선교지에서 요구하는 자질과 자격을 제대로 갖추고 있을까? 사실 선교훈련은 한국 교회가 원하는 선교사가 아니라 선교지와 선교대상에게 적합한 선교사로 키우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선교훈련의 국제화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산하 훈련분과위원회(위원장:유기남 선교사)가 지난 20일 방주교회(반태효 목사) 비전센터에서 ‘선교훈련의 국제화’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자리에서 한정국 선교사(KWMA 사무총장)는 ‘선교지에서 한국선교사에게 요구하는 자질과 자격’을 주제로 발표했다. .. 2015. 12. 17.
참된 신자는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과 미래성 동시에 믿는다 교리와부흥, ‘하나님 나라의 교회’ 주제 2014 컨퍼런스 2014년 6월 18일 기사 하나님 나라는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하나님 나라와 교회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 교리와부흥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예수비전교회(담임:도지원 목사)에서 ‘하나님 나라의 교회-성경적 교회론과 목회철학’을 주제로 2014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주요 강사들의 발표내용을 정리한다.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하나님의 통치 안에서 살아가야 ‘하나님 나라’ / 이승구 교수(합신대, 조직신학) 1. 하나님 나라에 대해 우리가 과연 어떤 생각을 하느냐 하는 것은 우리의 세계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가운데 하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자기 나름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다. 그래서 대개 사람들은 예.. 2015.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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