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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1133

[책] 당신의 행동에 숨겨진 일곱가지 치명적인 죄: 왜 회개하지 않는가?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정욕 등 우리가 쉽게 저지르는 일곱 가지 죄에 대한 유형을 설명하면서 보다 경건한 삶으로 이끌어 줄 책이 출간됐다. , 존 파이퍼 외 7인 저 / 마셜 시걸 엮음 / 이지혜 역 / 생명의말씀사 / 10,000원 아래는 출판사에서 보내 온 보도자료 및 서평의 일부다. “혹시 드러나는 행위만을 회개하지 않는가?” “당신은 왜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가?” “과연 무엇을 그리스도보다 더 기뻐하는가?” 이 책은 "우리가 저지른 죄는 단순히 행동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마음이 어디에서 만족을 찾는지, 무엇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 믿는지, 우리 마음이 진정으로 섬기는 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문제이다"라고 말한다. 치명적인 일곱 가지 죄 특히 "교만, 시기, 분노, 나.. 2021. 9. 14.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외' 극복은 기독교의 '구원' 메시지 "사람들이 소외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종교적인 언어로 표현하면 구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소외에 적응해서 생존할 것이 아니라 소외를 극복해서 모든 피조물이 치유될 수 있도록 고난을 무릅쓰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 우주적 구원을 소망하는 그리스도교가 전하는 메시지가 되어야 할 것이다." 폴 틸리히의 '구원의 힘으로서의 그리스도론'과 카뮈의 '페스트'를 중심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소외' 문제를 구원론적 관점에서 고찰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한국한국조직신학회(회장:정홍열 박사/아신대)가 지난 9월 11일 오전 9시 30분 온라인(ZOOM)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신학과 교회'를 주제로 개최한 '제16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에서 설왕은 박사(감신대 강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2021. 9. 13.
코로나19 이후 시대, 어떤 신학이 필요한가? 한국조직신학회(회장:정홍열 박사/아신대)가 지난 9월 11일 오전 9시 30분 온라인(ZOOM)으로 '제16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신학과 교회'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전국대회에서는 4개의 주제발표 외에 5개 분과에서 10여 개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이날 2개의 주제발표 일부를 정리해봤다. 1.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 코로나와 함께, '뉴노멀 시대' 정홍열 박사(아신대 교수)는 "우리가 현재 비정상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삶의 형식들이 어느덧 당연시되는 사회적 인식이 정착되어가고 있다"라며 "그래서 우리는 이런 현상을 뉴노멀이라고 부르고 있다. 뉴노멀시대의 특징은 분명 ‘코로나와 함께(with corona)’ 더불어 살아가야만 하는 현실을 고려한 명명이라 하겠다.. 2021. 9. 11.
한국인 최초로 목사가 된 김창식, 김기범의 목사안수 의미 지난 1901년 5월 14일 상동교회에서 진행된 감리교회 연회에서 집사였던 김창식과 김기범의 목사 안수식이 진행되며, 한국인 최초의 목사가 탄생했다. 이와 관련 한국인 최초의 목사 안수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김창식과 김기범 목사의 생애와 목회 활동을 되새기는 시간이 진행됐다. 1887년 한국기독교 최초로 신학교육을 시작하면서 올해로 개교 134주년을 맞이한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이후정 박사)는 지난 9월 6일 오후 2시 웨슬리채플 및 온라인(유튜브)으로 '제1회 아펜젤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 최초 목사안수 120주년 기념과 미래 목자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 이덕주 박사(전 감신대 교수/한국교회사)와 서영석 박사(협성대 교수/한국교회사)가 김창식, 김기범 목사의 목사안수의 의미와 목.. 2021. 9. 7.
목사란 누구인가? - 뉴노멀 시대의 '목자상'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이후정 박사)가 지난 9월 6일 오후 2시 웨슬리채플 및 온라인(유튜브)으로 '제1회 아펜젤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감신대의 이번 학술대회는 1887년 한국기독교 최초로 신학교육을 시작하면서 개교 134주년을 맞아 '한국 최초 목사안수 120주년 기념과 미래 목자상'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1부 주제강연(한국 최초 목사안수 120주년 기념) 이후에 진행된 2부 강연(미래 목자상)에서 발표한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의 주장을 일부 정리했다. "목사는 예수 잘 믿는 성도다" '목사란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유기성 목사는 "목사는 신자들로부터 제사장적 역할을 빼앗기 위해서 안수 받은(ordained)것이 아니라, 신자들의 제사장적 역할을 북돋워주고.. 2021. 9. 6.
세상의 희망 '유토피아', 하나님 나라가 아니다 * 하나님나라연구(3) * "유토피아는 하나님의 나라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 유토피아가 하나님의 나라로 인식되게 하는 모든 연구와 교육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교회의 존립의 위기를 초래시키며 복음전도를 무력화시키며, 사회에 대한 교회의 지도력이 약화시키고 공공성이 외면당하게 하는 근본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김은홍 박사) 오늘의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사회적 신뢰도 및 지도력의 약화라는 원인을 선교신학적 관점에서 '세속화'와 '유토피아 사상'에서 찾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한국개혁신학회(회장:이은선 박사, 안양대)가 지난 9월 4일 '제147차 정기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서면 발표 형식으로 대체된 이날 김은홍 박사(백석대, 선교신학 교수)는 '유사 하나님 나라로서의 유토피아 사상.. 2021. 9. 5.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4가지 설교의 방향성은? * 설교연구(47) * "비정상이 정상이 되는 코로나 시대,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변화가 아니라 잃어버린 원래의 것에 대한 회복이다. 원래 자리인 기본으로 돌아감이다. 그래서 비정상이 정상이 되는 이 시대, 세상이 그동안 비정상으로 보았던 기독교와 교회와 성경과 그리스도인과 목회자들을 뉴 노멀, 새로운 기준으로 보게 해야 한다." (오현철 박사)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히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오현철 박사의 ,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 '복음과 실천신학'.. 2021. 9. 4.
요한계시록의 천년왕국, 어떻게 해석할까? "요한은 천년이란 '상징 수'를 통하여 하나님 안에서의 평화와 구원의 완결성을 드러낸다. 요한은 (계 22:7)고 했다. 현대 한국교회는 바른 종말 신앙으로 신앙적인 박해와 세속주의 도전 속에서 재림 신앙을 바르게 지켜야 한다." (배재욱 박사)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천년왕국을 분석하면서 천년왕국의 현대적 의미와 함께 오늘날 한국교회에 주는 의미를 고찰하는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히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배재욱 박사의 , 혜암신학.. 2021. 9. 1.
코로나 시대의 교회를 향한 초대 교회 선교신학 메시지는? * 교회연구(54) * "초대교회 공동체는 역병과 박해라는 악조건 속에서 이웃사랑 실천으로 교회 신뢰를 회복시키며, 존폐의 위기에 있던 초대교회 공동체를 건강하게 살렸다. 또한 생명의 존엄성에 바탕을 둔 성육신적인 삶을 실천했다." (이명석 박사) 코로나 시대 속 한국교회를 향한 초대교회 공동체의 선교신학이 주는 선교적 함의에 대한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히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이명석 박사의 ,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복음과.. 2021. 8. 31.
공공신학의 여섯 가지 이론적, 실천적 특징은? "공공신학은 성경적-신학적 근거에서 출발하되, 진리를 비기독교인들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설득될 수 있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 또한 공공신학은 실제적으로 정치적 방향성을 제공하는 등 선지자의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 독일 개신교 협의회(Evangelische Kirche in Deutschland [EKD])의 의장 하인리히 베드포드-슈트롬(Heinrich Bedford-Strohm)이 자신의 책 에서 밝힌 공공신학의 여섯 가지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이 있었다. 한국조직신학회(회장:정홍열 박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가 지난 8월 27일 오후 8시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 월례신학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김민석 박사(한국공공신학연구소 소장)는 '하인리히 베드포드-슈트롬이 제시한 공공신학의 특징'이라는 제.. 2021. 8. 28.
구약성경의 자녀교육, "언약적 관계와 언약의 믿음 가르쳐라" "부모가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가장 중요한 교육의 내용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오직 그분에게 충성하는 언약적 관계와 말씀이다." (이희성 박사) 구약의 '언약의 영속성' 관점에서 자녀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히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이희성 박사의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제28권(2013년) 이희성 박사(총신대)는 언약신학의 패러다임 안에서 성경신학적으로 자녀의 위치와 자녀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한다. 이.. 2021. 8. 27.
헌금 설교, 어떻게 할 것인가? * 설교연구(45) * "오늘날 헌금 설교에 대한 많은 오해와 부작용이 있지만, 헌금 설교는 교회의 정체성과 본질 회복을 위해, 구별된 공동체로서 교회의 역할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그리고 성도들의 온전한 신앙생활을 위해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필요하다." (김창훈 박사) 한국교회를 비판하는 목소리의 중심에는 언제나 '돈', 곧 헌금 문제가 있다. 사실 헌금 문제는 교회 밖의 비판뿐만 아니라 교회 내 성도들도 부정적인 반응을 갖고 있고, 비판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성도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목회자가 헌금을 강조하는 설교를 하면 성도들은 거부감을 가진 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교회'의 존재 이유를 안..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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