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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1127

메타버스 시대에 준비해야 할 '하이브리드 목회 전략' 7가지 "사람들은 내게 5년, 10년 뒤 무엇이 변할 것인지 묻는다. 그런데 무엇이 변하지 않을지 묻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무엇이 변하든 고객들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한다면 고객들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아마존의 전 CEO 제프 베조스, Jeff Bezos) "교회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 가치, 즉, 복음을 유통하는 것이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변하지 않는 본질을 붙들 때, 교회는 새로운 변화 속에서도 그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국실천신학회(회장:황병준 박사/호서대 교수)가 지난 9월 25일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교회와 실천신학'을 주제로 개최한 '제81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조성실 목사(소망교회/장신대 객원교수)는 하이브리드 목회 전략 7가지를 제시했다. 이날 '.. 2021. 9. 25.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디아코니아 목회' 한국실천신학회(회장:황병준 박사/호서대 교수)가 지난 9월 25일 오전 10시 춘천동부교회(유튜브 및 ZOOM 동시)에서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교회와 실천신학'을 주제로 제81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코로나 시대 팬데믹 극복을 위한 디아코니아 목회의 방향성을 제시한 실천신학자들의 목소리를 일부 정리했다. 1. 코로나 시대의 디아코니아 목회 김한호 박사(서울장신대/디아코니아연구소장/춘천동부교회 위임목사)는 "코로나19 펜데믹은 사회로 하여금 언택트(untact) 시대라는 신조어를 탄생케 하였다"라며 "우리 삶의 방식은 '오프라인', '현장' 위주의 형태에서 비대면 위주로 바뀌게 되었으며,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비대면 콘텐츠들이 그 자리를 메우기 시작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시대.. 2021. 9. 25.
뉴노멀 시대, 1인 미디어 채널 등 기독교 유튜브 콘텐츠 적극 활용해야 "개교회에서의 적극적인 유튜브 활용이 필요하다. 높은 퀄리티의 영상은 아닐지라도, 최소한의 소통을 위한 영상 촬영 및 제작은 가능한 환경이 갖춰졌다. 개교회 내 소통과 교제를 위한 차원의 채널 운영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크리스천 1인 미디어의 경우 기독교의 문화와 기독교의 울타리 밖에 위치한 사람들을 매개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의 담론장을 보면, 수용자의 자발적 행위를 통해 특정 콘텐츠가 성격이 매우 다른 SNS에 전이되는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결국 능동적 실천력을 가진 댓글 공동체는 문화 매개자이자, 프로슈머이면서, 미디어 선교사로서 기능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신학교 및 개교회에서 콘텐츠 리터러시(Contents literacy) 교육의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차세대 기독.. 2021. 9. 23.
[책] 성경의 음악과 음악치료: 성경적 음악치료 사역 성경에 기록된 음악의 원리와 함께 음악치료의 방법을 제시하는 도서가 출판됐다. 「성경의 음악과 음악치료」/최병철 저/예영커뮤니케이션/11,000원 * 아래는 출판사에서 보내온 보도자료다. 성경에 기록된 음악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함으로써 바람직한 교회음악의 방향과 성경적 치유음악사역의 실제를 제시한다. 삼 대째 기독교가정의 모태신앙인으로 교회문화에 누구보다 익숙했던 저자는 일찍이 어디까지가 성경에 기반한 음악사역이고 어디서부터는 아닌가를 고민해 왔다. 교회음악도 성경에 기초하여 판단하는 것이 마땅할 텐데, 성경에서는 이 문제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지는 않는다. 음악은 언제나 동시대의 문화와 문명에 기초해 왔기에 규범적으로 찾을 수는 없다. 그렇지만 성경에 기록된 음악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음악의 타락과 해.. 2021. 9. 23.
조나단 에드워즈의 구원론, 영적 교만과 겸손의 문제 구원론연구(6) "에드워즈의 신학에서 겸손은 구원 얻는 믿음의 본질적인 요소임과 동시에, 성화의 과정에서도 참된 신앙의 본질을 구성한다. 에드워즈가 이렇게 겸손을 그의 구원론 전체에서 중요한 요소로 삼는 가장 큰 이유는 겸손이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서’의 개념이고, 특히 사람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되는 죄책 및 죄성과 관련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겸손은 에드워즈의 신학에서 독특하게 강조되는 ‘신앙 감정’에 속하는 주요 덕목이다. 에드워즈가 강조하는 감정의 가장 큰 특징이 방향성, 습관성, 지속성, 활동성인 것 같이, 겸손도 일시적인 행동의 동기가 아니라 성도의 가난한 심령에서 나오는 습관적이고, 지속적이고, 왕성한 활동이다. 따라서 겸손은 말이나 표정을 통한 선언이나 표현에 멈추지 않고, 반드시 지.. 2021. 9. 17.
웨인 그루뎀의 영성, "기도, 영적 민감성, 말씀의 순종" 강조 "웨인 그루뎀(Wayne Grudem)은 '영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지만 그가 내린 기독교 영성은 개인의 기도 생활, 성령의 인도하심에 대한 영적 민감성, 말씀의 순종이라는 세 영역에 있어서 하나님과 얼마나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느냐에 대한 것이다." 미국 복음주의 학회(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 회장과 ESV 성경의 편집장을 역임한 21세기 미국 보수주의적 복음주의 신학의 대표자 중 한 명인 웨인 그루뎀의 영성을 살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숭실대 명예교수)이 지난 9월 10일 오후 3시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웨인 그루뎀의 영성'을 주제로 제88회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웨인 그루뎀의 영성은? 이날 조동선 박사(한국침례신학대학교/조직.. 2021. 9. 17.
[책] 당신의 행동에 숨겨진 일곱가지 치명적인 죄: 왜 회개하지 않는가?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정욕 등 우리가 쉽게 저지르는 일곱 가지 죄에 대한 유형을 설명하면서 보다 경건한 삶으로 이끌어 줄 책이 출간됐다. , 존 파이퍼 외 7인 저 / 마셜 시걸 엮음 / 이지혜 역 / 생명의말씀사 / 10,000원 아래는 출판사에서 보내 온 보도자료 및 서평의 일부다. “혹시 드러나는 행위만을 회개하지 않는가?” “당신은 왜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가?” “과연 무엇을 그리스도보다 더 기뻐하는가?” 이 책은 "우리가 저지른 죄는 단순히 행동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마음이 어디에서 만족을 찾는지, 무엇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 믿는지, 우리 마음이 진정으로 섬기는 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문제이다"라고 말한다. 치명적인 일곱 가지 죄 특히 "교만, 시기, 분노, 나.. 2021. 9. 14.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외' 극복은 기독교의 '구원' 메시지 "사람들이 소외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종교적인 언어로 표현하면 구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소외에 적응해서 생존할 것이 아니라 소외를 극복해서 모든 피조물이 치유될 수 있도록 고난을 무릅쓰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 우주적 구원을 소망하는 그리스도교가 전하는 메시지가 되어야 할 것이다." 폴 틸리히의 '구원의 힘으로서의 그리스도론'과 카뮈의 '페스트'를 중심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소외' 문제를 구원론적 관점에서 고찰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한국한국조직신학회(회장:정홍열 박사/아신대)가 지난 9월 11일 오전 9시 30분 온라인(ZOOM)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신학과 교회'를 주제로 개최한 '제16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에서 설왕은 박사(감신대 강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2021. 9. 13.
코로나19 이후 시대, 어떤 신학이 필요한가? 한국조직신학회(회장:정홍열 박사/아신대)가 지난 9월 11일 오전 9시 30분 온라인(ZOOM)으로 '제16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신학과 교회'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전국대회에서는 4개의 주제발표 외에 5개 분과에서 10여 개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이날 2개의 주제발표 일부를 정리해봤다. 1.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 코로나와 함께, '뉴노멀 시대' 정홍열 박사(아신대 교수)는 "우리가 현재 비정상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삶의 형식들이 어느덧 당연시되는 사회적 인식이 정착되어가고 있다"라며 "그래서 우리는 이런 현상을 뉴노멀이라고 부르고 있다. 뉴노멀시대의 특징은 분명 ‘코로나와 함께(with corona)’ 더불어 살아가야만 하는 현실을 고려한 명명이라 하겠다.. 2021. 9. 11.
한국인 최초로 목사가 된 김창식, 김기범의 목사안수 의미 지난 1901년 5월 14일 상동교회에서 진행된 감리교회 연회에서 집사였던 김창식과 김기범의 목사 안수식이 진행되며, 한국인 최초의 목사가 탄생했다. 이와 관련 한국인 최초의 목사 안수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김창식과 김기범 목사의 생애와 목회 활동을 되새기는 시간이 진행됐다. 1887년 한국기독교 최초로 신학교육을 시작하면서 올해로 개교 134주년을 맞이한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이후정 박사)는 지난 9월 6일 오후 2시 웨슬리채플 및 온라인(유튜브)으로 '제1회 아펜젤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 최초 목사안수 120주년 기념과 미래 목자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 이덕주 박사(전 감신대 교수/한국교회사)와 서영석 박사(협성대 교수/한국교회사)가 김창식, 김기범 목사의 목사안수의 의미와 목.. 2021. 9. 7.
목사란 누구인가? - 뉴노멀 시대의 '목자상'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이후정 박사)가 지난 9월 6일 오후 2시 웨슬리채플 및 온라인(유튜브)으로 '제1회 아펜젤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감신대의 이번 학술대회는 1887년 한국기독교 최초로 신학교육을 시작하면서 개교 134주년을 맞아 '한국 최초 목사안수 120주년 기념과 미래 목자상'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1부 주제강연(한국 최초 목사안수 120주년 기념) 이후에 진행된 2부 강연(미래 목자상)에서 발표한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의 주장을 일부 정리했다. "목사는 예수 잘 믿는 성도다" '목사란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유기성 목사는 "목사는 신자들로부터 제사장적 역할을 빼앗기 위해서 안수 받은(ordained)것이 아니라, 신자들의 제사장적 역할을 북돋워주고.. 2021. 9. 6.
세상의 희망 '유토피아', 하나님 나라가 아니다 * 하나님나라연구(3) * "유토피아는 하나님의 나라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 유토피아가 하나님의 나라로 인식되게 하는 모든 연구와 교육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교회의 존립의 위기를 초래시키며 복음전도를 무력화시키며, 사회에 대한 교회의 지도력이 약화시키고 공공성이 외면당하게 하는 근본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김은홍 박사) 오늘의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사회적 신뢰도 및 지도력의 약화라는 원인을 선교신학적 관점에서 '세속화'와 '유토피아 사상'에서 찾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한국개혁신학회(회장:이은선 박사, 안양대)가 지난 9월 4일 '제147차 정기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서면 발표 형식으로 대체된 이날 김은홍 박사(백석대, 선교신학 교수)는 '유사 하나님 나라로서의 유토피아 사상..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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