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분류 전체보기1657 [그때 그 기사-2]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은 영혼은 천국에 갈 수 있는가? [특집: 그때 그 기사] '코로나 19' 팬데믹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된 문제이며, 최고의 관심사다. 목회 현장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신학계의 주된 논의 주제도 '코로나 19'다. 코로나 19로 한국 교회 목회현장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에 따른 목회적 방향성을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지 등 코로나 19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현 시대 목회적 상황에 매우 적절하면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슈지만 한국 교회 목회 현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신학적 논의의 필요성에 대한 아쉬움도 든다. 이에 본지는 '그때 그 기사'라는 특집 코너를 통해 코로나 19 전에 신학계의 주된 논의가 무엇이었는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어떤 내용에 관심을 가졌는지 본지의 기.. 2021. 5. 9. [그때 그 기사-1] 성도는 왜 설교자의 메시지를 거부할까? * 설교연구(30) * [특집: 그때 그 기사] '코로나 19' 팬데믹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된 문제이며, 최고의 관심사다. 목회 현장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신학계의 주된 논의 주제도 '코로나 19'다. 코로나 19로 한국 교회 목회현장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에 따른 목회적 방향성을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지 등 코로나 19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현 시대 목회적 상황에 매우 적절하면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슈지만 한국 교회 목회 현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신학적 논의의 필요성에 대한 아쉬움도 든다. 이에 본지는 '그때 그 기사'라는 특집 코너를 통해 코로나 19 전에 신학계의 주된 논의가 무엇이었는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어떤 내용에 관.. 2021. 5. 9. 코로나 19, 개신교인 시민성 드러내다 개신교인은 '타자적 존재' 소아적 신앙생활에서 대승적 생활신앙으로 타자 향한 '환대와 연대' 필요 한국 개신교인들은 공동체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하지만 개인의 자유와 권리에 대해서도 배려한다. 좋은 공동체를 꿈꾸지만 그 안에 있는 구성원들은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이기를 소망한다. 하지만 그들은 정작 위기가 닥치면 체제와 시스템 뒤로 숨어버린다. 공동체의 모순이 있어도 애써 외면하고 현재의 불행을 개인의 무능과 불성실로 돌려버린다. 어떤 연유에서인지는 모르겠으나 한국의 개신교인들은 겸손이 지나쳐 자기부정의 단계로 까지 나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것은 악의 문제와 고통의 문제를 바라볼 때 구조와 체제의 모순을 가리우고 개인윤리의 차원으로 환원시키는 역할을 한다. "코로나 19 시대 개신.. 2021. 5. 7.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교육은 어떻게?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유재덕 박사, 서울신대)가 지난 4월 10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교회교육의 재설계'를 주제로 '2021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신대 국제회의실 및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교육과 관련해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기독교교육 학자들의 연구논문 일부를 정리했다. "대중매체 지배/소비이데올로기 속성 파악" "코로나 블루 청소년 위한 맞춤형 교회교육"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생태환경 전문가 양성" # 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문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문화에 대한 기독교교육의 성찰: 드라마 를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한 원신애 박사(서울신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세대는 비대면으로 인해서 직접적인 의사소.. 2021. 5. 7. 정부의 '집회금지명령', 종교행사 자유 침해하면 안돼 "교회의 집회제한이나 집회금지명령은 과잉금지원칙을 준수한 것이어야 하고, 종교행사의 자유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한 것이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피해의 최소성’ 요건과 관련하여, 교회에 대한 전면적인 집회금지보다는 집회제한이 종교행사의 자유에 대한 제한을 더 최소화하는 것이므로, 일정한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토록 하는 집회제한명령만으로도 충분히 그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경우, 정부가 집회제한명령 없이 곧 바로 집회금지명령을 내리는 것은 부당하게 종교행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책임에도, 자유에도 '한계'는 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감염병예방법에 의한 종교행사의 자유에 대한 제한 역시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본권 제한의 한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교회의 집회제한이나 집회금.. 2021. 5. 6. [책] 예수를 만나다: 자신에 대해 스스로 증명하신 예수님 * 예수연구(13) * 개혁주의 신학자 R. C. 스프로울(R. C. Sproul)의 신작 '예수를 만나다'가 나왔다.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8가지 자기에 대한 증언을 해석한 책이다. 에고 에이미(ἐγώ εἰμι)는 I am, I exist를 뜻한다. '에고 에이미'는 구약에서 하나님도 스스로를 표현한 방식이다. "나는 ~이다", "나는 존재한다" 예수님은 요한복음에서 자신의 '존재'를 에고 에이미로 설명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는 양의 문이다. 나는 선한 목자다. 나는 부활과 생명이다, 나는 길과 진리이며, 생명이다, 나는 참포도나무이다" 등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언하셨다. 요한복음에 나타난 주요 '에고 에이미' 증언 1. "나는 생명의 떡이다" (요 6:35, 48).. 2021. 5. 6. '태극기'에 대한 한국 교회 인식 "태극기, 희망의 상징에서 정치적 기득권의 도구로 전락"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산하 한국기독교역사학회(회장:이재근)가 지난 5월 1일 오후 2시 비대면으로 '제393회 학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홍승표 박사(감신대 객원 교수)가 '한국기독교의 태극기 인식과 그 흐름에 대한 소고'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초기 한국 기독교의 '태극'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시작해 일제강점기 및 해방 이후 태극기 인식의 굴절과 왜곡, 최근 광화문 광장으로 운집한 태극기에 대한 한국 교회의 인식 등에 대해 발표한 홍 박사의 결론을 정리해봤다. # 새로운 시대정신과 희망의 상징이었지만... 초기 한국기독교의 태극기는 새로운 시대정신과 희망의 상징이었다. 근대국가, 자주독립을 성취한 대안적 시민사회를 꿈꾸게 해 주는 표상이었다. 초.. 2021. 5. 1. 루터가 코로나 시대의 교회를 바라본다면? "루터는 흑사병에서 도망치지 않았다" 기독교인, 삶의 자리와 소명이라는 '처방전' 잃지 말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일치위원회가 '코로나19, 새로운교회-함께하는 공동체'를 주제로 '2021년 에큐메니칼 선교포럼'을 기획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교회들의 공동의 과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한국 교회를 향해 던지는 질문에 어떻게 응답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면서 에큐메니칼한 교회 운동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포럼은 올해 총 2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그 첫번째 순서로 지난 4월 29일 오후 2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과 새로운 교회'를 주제로 한 1차 선교포럼이 줌(ZOOM)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루터의 시선으로 바라본 코로나 시대의 교회'(이지성 박사/루터대 .. 2021. 4. 29.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회의 '새로운 기준'은? * 교회연구(36) * 아래의 글은 한국실천신학회가 지난 2020년 11월 21일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회와 실천신학의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제78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종교사회학적 관점에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교회의 변화와 공공성'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정재영 박사(실천신대)의 연구논문을 일부 정리한 것이다. # 코로나 이후, 교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코로나 사태 이후에 종교에 대한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으로 종교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도 하지만 한편에서는 전염병에 대처하는 종교인들과 종교기관에 대한 실망으로 종교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한다. 18세기 리스본 대지진 이후에 종교가 몰락한 것은 오늘날 종교에 큰 교훈이.. 2021. 4. 26. 탐심의 밥상인가? 생명의 밥상인가? 지난 4월 24일 개신대학원대학교에서 '창조와 환경'을 주제로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제76차 정기논문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은주 박사(숭실대)가 '생태계 위기극복과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생명밥상에 대한 신학적 성찰'을 주제로 교육분과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아래 글은 설 박사의 발표 내용을 일부 정리한 것이다. # 사망의 독이 넘치는 밥상 우리의 먹을거리를 위협하는 4가지 요소는 유해식품과 환경파괴, 농사경시, 독점이다. 우리들의 음식문화는 글로벌푸드와 패스트정크푸드, 가공식품, 유전자 조작식품, 인스턴트실험식 식품, 가짜식품이 주를 이루며 식습관은 빨리빨리의 패스트(Fast)문화현상이 주를 이룬다. 이것을 맥도날드화 (McDonaldization)라고 하는데 맥도날드의 특징은 뚝배기의 장맛이 전혀 없고 .. 2021. 4. 24. 창조와 환경, "하나님의 문화명령에 속하는 주제"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이승구 박사/합신대)의 제76차 정기논문발표회가 '창조와 환경'을 주제로 지난 4월 24일 오전 10시 개신대학원대학교에서 온라인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강연자로 나선 성주진 박사(합신대 명예교수)는 '환경에 대한 언약신학적 이해'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돌보는 일은 하나님께 위임받은 책임"이라며 "창조의 돌봄에서 책임 있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개인의 필요를 넘어 공동체와 하나님을 섬기는 태도가 요청된다. 이 문제는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 창조물은 하나님이 맺으시는 언약의 대상이다. 환경문제를 창조계에 대한 돌봄의 문제로 규정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바른 대책은 창조에 대한 성경적 이.. 2021. 4. 24. 코로나19 상황 속 영상예배, 독일교회는 어떻게 드릴까? * 교회연구(35) *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국 교회는 오프라인 공적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있다. '집단감염' 등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 접촉으로 전염력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교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온라인 영상예배로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익성' 측면에서 방송과 인터넷을 통한 영상예배, 쇼설미디어를 활용한 성경교육 등은 사회적으로 교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영상예배는 비상사태 속 '임의적인 방법'일 뿐, 교회의 기존 예배를 대체할 수 없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 독일 교회의 '영상예배'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사태 속 교회의 영상예배의 방향성을 예배신학적으로 검토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한국실천신학회(회장:황병준 박사, .. 2020. 6. 15.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13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