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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회 예배의 7가지 전통과 특징, 과연 지속되어야 할까? 교회연구(14) 제7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 개최 기독교 철학자 월터스토프 박사 강연 2014년 5월 26일 기사 언더우드자매교회협의회(회장:이수영 목사)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 간에 걸쳐 새문안교회에서 ‘개혁교회 예배의 전통과 과제: 올바른 예배를 위한 7가지 질문’을 주제로 제7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새문안교회와 뉴브런스윅신학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기독교 철학자로 알려진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박사(Nicholas Wolterstorff, 예일대 신학대학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개혁교회 예배의 전통과 특징을 7가지로 분석했다. 월터스토프는 “개혁교회 내에 다양한 교파들이 개혁교회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여기는 제안들과 모형들은 제공했지만 그 이상의 일은 한 적이 없다”.. 2015. 12. 14.
공적 설교 어떻게 할까? 성공보다 소명 강조해야 * 설교연구(5) * 한국설교학회 ‘제19차 봄학술대회’ 양동욱 박사 ‘공적 설교’의 방향성 제시 2014년 5월 25일 기사 “공적 설교는 지금까지 한국 교회 회중들이 보여줬던 사사로운 축복의 추구와 개인적 경건과 영성을 추구하던 모습을 극복하기 위한 신학적 고민의 결과물이다. 공적 설교는 성공 마인드가 아닌 소명 마인들을 갖고 교회뿐만 아니라 개인과 사회적 영역을 변혁시켜 나갈 공적 신앙인을 만들 수 있다.” 한국설교학회(회장:김운용 교수, 장신대)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도교회에서 ‘설교의 공적기능과 성경적 설교’를 주제로 개최한 제19차 봄정기학술대회서 발제자로 나선 양동욱 박사(세계로열린교회)가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 설교 강단의 공적 기능 확보에 대한 연구’라는 .. 2015. 12. 14.
세월호 참사, 하나님 마음으로 위로하고 희망과 비전 선포해야 교갱협, ‘고통의 시대 목회자, 무엇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세미나 2014년 5월 23일 기사 최근 세월호 참사로 가족을 잃거나 가족의 생사조차 제대로 알지 못해 슬픔에 빠져 있는 유가족들은 현재 심한 우울증과 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 그 어떤 위로의 말도 그들의 참담한 아픔을 제대로 어루만지기 힘든 상황이다. 무엇보다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참담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지금은 고통의 시대다. 그렇다면 한국 교회, 아니 목회자들은 고통의 시대를 맞아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온 국민이 세월호 참사로 인해 슬픔과 비탄에 잠겨 있는 이 때, 목회자들은 그 누구보다도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 2015. 12. 14.
한반도 평화통일, 교회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교회연구(13) 한국기독교학회,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국 교회’ 심포지엄 개최 2014년 5월 23일 기사 한국기독교학회(회장:유석성 박사, 서울신대 총장)가 지난 23일 오후 1시 서울신대 존토마스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국 교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평화통일을 위해 한국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원규 교수를 비롯해 허호익 교수, 주도홍 교수, 박종화 목사 등이 △한국 교회의 절망과 희망 △남남갈등과 통합적 통일신학의 모색 △통일을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 △독일 분단시절 세계루터대회를 통해 얻는 지혜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발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한국 교회의 절망과 희망 / 이원규 교수(실천신대) 한국 교회가 지금 .. 2015. 12. 14.
예배를 어떻게 드릴까? 예배전쟁 멈추고 ‘예전적 예배’ 추구해야 * 예배연구(4) * 신촌포럼, 기성 예식서개정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제34회 포럼’ 개최 2014년 5월 23일 기사 신촌포럼(대표:이정익 목사)이 지난 22일 오전 10시 신촌성결교회에서 ‘예배, 차분하게? 뜨겁게?’를 주제로 한국 교회 예배를 역사적, 신학적으로 고찰하는 ‘제34회 포럼’을 개최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식서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양정규 목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신대 조기연 교수가 ‘성결교회의 예배, 그 기원과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형락 박사(나눔과섬김의교회)가 ‘예배 전쟁을 넘어 요한 웨슬리의 예전적 예배를 향하여’를 주제로 발표했다. 우선 조기연 교수는 “열 두 사도를 비롯한 최초의 교회공동체는 예배를 스스로 창안한 것이 아니라 예수에게서 명령받았다”며.. 2015. 12. 14.
통일국가 법제정과 통일 후 비전, 교회가 먼저 제시해야 한국기독교학술원,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교회적 차원의 입장 발표 2014년 5월 19일 기사 “한반도 통일은 인류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정의, 평화에 입각한 통일이 되어야 하며, 이는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할 통일 당위성의 전제가 되어야 한다.” 지난 19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한반도 자유, 정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입장’을 주제로 공개세미나를 개최한 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이종윤 박사)은 참석자들과 함께 복음화된 통일조국 건설을 목표로 기도할 것이라며 ‘한반도 통일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이라는 문서를 발표했다. 한국기독교학술원은 “우리는 통일을 이루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라고 고백한다”며 “하나님 앞에서 민족 분단을 우리의 죄 값으로 인식하고, 기.. 2015. 12. 14.
웨슬리신학은 종교개혁신학의 종합인가?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회ㆍ한국웨슬리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2014년 5월 19일 기사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회(대표회장:이종윤 박사)의 ‘제5회 학술대회’와 한국웨슬리학회(회장:임승안 박사)의 ‘웨슬리 회심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17일 서울신대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공동으로 개최됐다. ‘종교개혁과 존 웨슬리:종교개혁의 다양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동학술대회에서 ‘종교개혁신학의 창조적 종합으로서의 웨슬리신학’을 주제로 발표한 김영택 교수(성결대)는 “웨슬리 이전의 모든 신학은 웨슬리에게로 흘러들어 갔고, 웨슬리 이후의 모든 신학은 웨슬리로부터 흘러 나왔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웨슬리는 기독교 전통 안에 있는 중요한 신학적 주제들을 비평적으로 연구하고 수용해 자신의 신학적 틀 안에서 새롭게.. 2015. 12. 14.
교육의 위기, 신앙인을 제대로 길러내지 못했다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 제27회 정기학술대회서 정일웅 박사 주장 2014년 5월 18일 기사 “기독교교육의 관점에서 한국 교회 위기는 근본적으로 인간성의 위기다. 교회가 세속화됨으로써 사회적 가치관에 매몰되지 않는 신앙의 인물들을 길러내지 못했다. 이는 전인교육을 실패했다는 것이다.”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회장:김상구 교수, 백석대)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서 개최한 ‘제27회 정기학술대회’에 주제강연자로 참석한 정일웅 박사(총신대 전 총장)가 이같이 주장했다. ‘한국 교회의 교육, 왜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 정일웅 박사는 “한국 교회 교육위기의 원인은 신앙인을 잘못 길러냈다는 것”이라며 “신학교는 교회 지도자들을 잘못 길러냈고, 교회에서 목회자들은.. 2015. 12. 14.
[책] 돈에서 해방된 교회: ‘돈맛’에 빠진 한국교회, 교묘한 맘몬숭배에서 벗어나라 교회연구(12) 돈에서 해방된 교회 / 박득훈 / 포이에마 / 16,000원 한국 교회는 돈을 사랑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금송아지로 대체했듯이 한국 교회는 하나님 대신 맘몬을 숭배하고 있다. 너무 지나친 주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한국 교회 목회자든, 성도든 이 주장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돈을 사랑하고, 맘몬을 숭배하는 한국 교회의 현재 모습에 대해 ‘치유 불능’의 직전에 와 있다고 분석하는 신학자와 목회자가 많다. 그렇다면 왜 한국 교회는 돈, 곧 맘몬을 숭배하게 됐을까. 한국 교회 개혁운동을 이끌어 온 박득훈 목사(새맘교회)는 ‘자본주의’가 한국 교회 안에 교묘하게 들어오면서부터 교회가 맘몬숭배에 빠지게 됐다고 진단한다... 2015. 12. 14.
한국교회 거룩성을 훼손시키는 요인들은 무엇일까? 교회연구(11) 황봉환 교수, 거룩성 회복 강조 및 목회윤리적 모델 제시 2014년 5월 14일 기사 오늘날 한국 교회의 거룩성 회복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교회의 거룩성이 훼손됐다는 것이다. 교회의 거룩성을 세상에 반영하고 모델이 되어야 할 교회의 성직자들과 신자들의 삶에서 거룩성을 찾아볼 수 없다는 세상의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황봉환 교수(대신대)는 “비록 소수이기는 하지만 교회의 신자들을 바르게 지도하고 사회를 향해 윤리적 순결성, 경제적 정의, 신앙의 경건성, 그리고 삶의 정직성을 보여주어야 할 성직자들이 세속 문화에 대한 지나친 애착심, 성적인 추문, 물질적 탐욕에 기인한 재정적 비리, 그리고 성직을 직업으로 생각하는 사명의식의 결여로 인해 교회 안팎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 2015. 12. 14.
선교적 교회, 성경적인 미래의 교회론이다 * 교회연구(10) * 김지찬 교수, “교회의 재량적 판단 버리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강조 2014년 5월 14일 기사 “선교적 교회의 핵심개념은 교회의 재량적 판단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공급할 것을 믿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선교하는 것이다. 결코 교회성장의 방법론으로 접근하면 안된다.” 오늘날 유럽과 북미에서 새로운 종류의 교회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바로 ‘선교적 교회 운동’이다. 선교적 교회 운동은 전통적 교회를 부정하거나 혹은 대치하려는 시도가 아니다. 유럽과 북미 교회가 사회적 영향력이 급속하게 약화되고 성도가 급감하면서 심각한 위기를 느낀 북미와 유럽의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면서 만들어내고 있는 현재 진행 중인 교회 운동으로 이해하면 된다. # 새로운 교회운동의 .. 2015. 12. 14.
메가시티는 멸망의 바벨론인가? 천상의 예루살렘인가? 몰트만 박사, 장신대 국제학술대회서 ‘도시와 교회의 관계’ 조명 2014년 5월 13일 기사 “대도시(메가시티)에서 그리스도의 교회가 하나님의 희망을 확장하고, 인간의 미래를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성공적인 미래로 설정한다면 그리스도의 교회는 성공을 선취하게 될 것이다.” ‘희망의 신학’의 주창자인 위르겐 몰트만 박사(독일 튀빙겐대학교 명예교수). 그는 메가시티 안에서 메가처치에 대해 옹호적인 사람들과 이와 같은 ‘메가’(mega) 현상을 비판하며, 소규모의 기독교 공동체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서로 대립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보다는 희망 속에서 교회다운 교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가 지난 13일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21세기.. 201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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