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흥의 꿈, 뼈를 깎는 '교회개혁' 전제돼야
한국교회 청년사역,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 / 삼일교회 설립 60주년 기념세미나 침체되고 있는 한국 교회, 특히 다음세대 청년사역의 현장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삼일교회(담임:송태근 목사)는 지난 4일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한국교회 청년사역,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창립 60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 교회 청년사역에 대한 진단 및 대안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 신응종 목사(아멘교회 청년부), 태원석 목사(소망교회 청년부) 등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송태근 목사, 권혁률 본부장(CBS 영동방송), 지용근 대표(글로벌리서치) 등이 패널로 참여해 발제자들과 토의를 진행했다. 송태근 목사는 “대..
2015. 12. 10.
성서적 교회상과 맞지 않는 메가처치 환상 버려야
생명평화마당, ‘대형 교회, 그 신화를 넘어서’ 4월 정기포럼 생명평화마당은 “대형 교회는 한국 교회의 대안이 될 수 없다. 대형 교회를 둘러싸고 있는 신화는 어떤 것이 있으며, 이 신화들의 뿌리는 무엇이고, 과연 신학적, 교회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있는지, 과연 교회와 사회에 유익한 것인지, 더 나아가 근본적으로 ‘복음적’인지 묻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 대형 교회의 넓은 길, 작은 교회의 좁은 길(박영신 박사, 연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1. 교회의 역사 안에는 ‘전도’해야 하고 ‘전도’를 통하여 기독교가 성장하고 부흥해야 한다는 오랜 가르침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몇 천 명, 몇 만 명을 헤아리는 교인들을 어느 하나의 공간 안으로 끌어들여야 한다는 것을 뜻하지는 ..
2015.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