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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1102

신약의 사도들이 제시하는 4가지 성경해석의 목적과 틀 한국교회탐구센터, ‘QT 운동 다시보기’ 주제로 제5회 포럼 개최 2015년 4월 26일 기사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송인규 박사)가 지난 24일 오후 2시 성락성결교회에서 ‘한국 교회 QT 다시 보기’를 주제로 제5회 교회탐구포럼을 개최하고, 성경해석학적 측면에서 QT의 해석과 적용시 주의해야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성국 교수(아신대),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송인규 소장 등이 발제자로 나서 △큐티를 위한 성경해석학적 변명, 경건주의와 말씀을 통한 교회 갱신, 한국 교회와 경건 훈련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이날 ‘큐티를 위한 성경해석학적 변명’을 주제로 강의한 정성국 교수는 신약시대 사도들이 제시하는 성경해석의 목적과 틀을 4가지로 제시했다. 그 4가지는 △성경을 역사 .. 2016. 1. 7.
[책] 빠름에서 바름으로: 교회도, 신앙도 ‘대박’은 없다 * 교회연구(28) * 빠름에서 바름으로 / 신동식 목사 저 / 우리시대 / 10,000원 * 2015년 4월 23일 기사 이른바 ‘빠름’과 ‘성공’이라는 목회유행에 잠식되어 온 한국 교회 목회 현장.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찌들때로 찌들고, 멍들때로 멍들어서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다. ‘한국 교회는 현재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는 쓴소리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있어 이제는 지겨울 정도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무엇하나 뚜렷하게 나아지거나 변한 것은 없다. 여전히 한국 교회의 미래를 생각하면 답답하고 암담하기만 하다. 왜 한국 교회는 이렇게 됐을까? 그리고 말하기조차 부끄럽고 추악한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또한 무엇일까?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정직윤리운동본부.. 2016. 1. 7.
동물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동물도 하나님과 관계 맺고 있다” 구자용 교수, 한국구약학회 학술대회서 ‘신학적 동물학에 대한 소고’ 연구논문 발표 2015년 4월 21일 기사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된 모든 피조물들 가운데서 인간이 차지하는 자리와 동물이 차지하는 자리는 어디일까? 인간이 하나님과 관계성을 지니듯 동물들도 하나님과 관계성을 지니고 있을까? 그렇다면 그 관계성은 어떻게 정의될까? 동물, 지배 대상인가? 희생 대상인가? 구자용 교수(평택대)는 “동물에 대한 창조주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을 지나치게 강조해서는 안되지만 동물이 하나님과 무슨 관계성을 가질 수 있을까 의심하며, 또 한낱 동물은 인간 지배의 대상이며, 인간을 위한 일방적인 희생의 대상일 뿐이라는 선입견은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물을 지배하는 것,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구 교수는 “동물은 단지 노획.. 2016. 1. 7.
[책] 이슈&미래: 한국교회의 현재와 미래 진단 및 대안 제시 미래목회포럼, ‘한국기독교 선교 130주년’ 기념하며 백서 출간 * 2015년 4월 21일 기사 현재 한국 교회 및 사회가 고민하는 다양한 이슈들에 관한 신학적, 목회적 진단과 함께 다가오는 미래 한국사회 내에서 교회와 사회가 추구해야 할 방향성과 대안을 제시한 책이 나왔다. ‘이슈&진단’(예영커뮤니케이션 출간, 35,000원). 미래목회포럼(대표:이윤재 목사)이 한국 기독교 선교 130주년 및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1년 동안 준비해왔던 일종의 백서다. 한국 교회의 공과 과실, 그리고 교회와 사회가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과 더불어 그에 따른 교회의 시대적 사명과 대안을 제시한 진보와 보수 신학자 및 목회자들의 진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슈&미래’는 △기독교의 공공성과 공공정.. 2016. 1. 7.
“자연법과 실정법 넘어서는 하나님의 정의 필요해” 미하엘 벨커 박사, “하나님의 정의는 선물이면서도 과제” 강조 2015년 4월 20일 기사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2015년 1학기 영성과 신학 강좌' 개최 “우리는 자연법과 실정법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 사회봉사적 활동에서, 선포에서, 가르침에서, 그리고 예배의 삶에서 기독교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말과 행동으로 이 정의를 증언하기를 추구해야 한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유석성 박사)가 지난 17일 개최한 ‘2015년 1학기 영성과 신학 강좌’에 강사로 참여한 독일 하이델베르크 명예교수인 미하엘 벨커(Michael Welker) 박사(국제적-학제간 신학연구소 소장)는 ‘하나님의 정의’라는 강의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벨커 박사는 “우리는 현재 매우 혼란스럽고, 불의의 상황이라는 특징.. 2016. 1. 7.
[기고] 성매매특별법 존속에 대한 신학적 견해(하)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 샬롬나비 상임대표) 2015년 4월 20일 기사 성매매특별법 존속에 대한 신학적 견해(하) IV. 성의 문란은 사회적 몰락의 징조: 역사적 예 성매매를 찬성하는 이들은 인류 역사와 함께 해온 직업을 무슨 수로 막느냐며 고개를 젓는다. 성매매를 화장실에 비유하기도 한다. 화장실이 더럽다고 없애지 못하듯 성매매도 그렇다고 한다. 탈세도 인류 역사와 함께해 왔다. 예수에게 구원받은 삭개오의 직업이 세리장(稅吏長)이다. 그런데 어떤 법으로도 탈세를 막을 수 없으니 탈세를 인정하자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다. 역사 이래 도둑질이 법의 금지로도 막을 수 없으니 도둑질을 인정하자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역사상에서 그 시대의 몰락은 성의 문란과 더불어 왔음을 성경은 보여준다. 소돔과.. 2016. 1. 7.
[기고] 성매매특별법 존속에 대한 신학적 견해(상)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 샬롬나비 상임대표) 2015년 4월 17일 기사 성매매특별법 존속에 대한 신학적 견해(상) 머리말 인권 운동가들은 "성매매특별법을 고집스럽게 시행하는 한국은 국제사회의 등불"이라고 했다. 그런데 “간통죄 위헌 판결” 이후 그 '등불'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2월 말 간통죄가 위헌선고를 받아 폐기처분되고 4월에 들어와 성매매 금지법도 위헌 심리에 들어가 있다. 지난 4월 9일 헌법재판소에서 성매매특별법에 대한 위헌 여부에 대한 공개 변론이 열렸다. 이는 2012년 12월 법원이 성매매특별법 법률 심판을 제청한 뒤 2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4월 9일 오후 1시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를 쓴 성매매 종사 여성들이 헌재에 탄원서 제출에 앞서 회견을.. 2016. 1. 7.
[책] 성령이 도우시는 기도: 존 오웬이 말하는 '기도와 성령'의 관계 * 성령연구(6) * ‘성령이 도우시는 기도’ / 존 오웬 / 지평서원 / 7,500원 / * 2015년 4월 16일 기사 존 오웬의 ‘성령이 도우시는 기도’(지평서원). 이 책은 기도에 대한 신자의 그릇된 인식을 바로 잡아준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엡 6:18)라는 말씀에 기초해 참된 기도는 반드시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오웬은 “신앙의 본질을 파괴하는 온갖 오류들이 기도의 본질과 용도를 왜곡시키고 올바로 기도하는 것을 무시하도록 했다”며 “기도에 대한 이러한 잘못된 견해들과 어리석은 논쟁들은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신앙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진단한다. 오웬에 따르면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의 영혼을 .. 2016. 1. 7.
본회퍼에게 듣는다④ “교회 자리는 중심부가 아닌 주변부”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 / 한국기독교윤리학회, 본회퍼 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2015년 4월 15일 기사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유경동 교수, 감신대)가 지난 4월 11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트리히 본회퍼 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한국 교회의 신학과 윤리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월호 이후 한국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1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발표된 연구논문의 일부를 '본회퍼에게 듣는다' 시리즈로 정리해 싣는다. 세월호 참사는 분명 우리 이웃인 타인의 고통이다. 함께 슬퍼하고 아파해야 하는 이웃의 고통이다. 그런데 이를 대하는 한국 교회의 태도는 다양하다. # 타.. 2016. 1. 7.
본회퍼에게 듣는다③ “금욕을 넘어 제자의 길을 추구하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 / 한국기독교윤리학회, 본회퍼 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2015년 4월 15일 기사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유경동 교수, 감신대)가 지난 4월 11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트리히 본회퍼 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한국 교회의 신학과 윤리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월호 이후 한국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1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발표된 연구논문의 일부를 '본회퍼에게 듣는다' 시리즈로 정리해 싣는다. 오늘의 위험은 근본적으로 탐욕을 공통분모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탐욕을 부추기고 확대, 재생산하는 사회구조의 변혁이 절실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예.. 2016. 1. 7.
본회퍼에게 듣는다② “고통 왜곡하는 현실 권력 폭로하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 / 한국기독교윤리학회, 본회퍼 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2015년 4월 15일 기사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유경동 교수, 감신대)가 지난 4월 11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트리히 본회퍼 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한국 교회의 신학과 윤리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월호 이후 한국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1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발표된 연구논문의 일부를 '본회퍼에게 듣는다' 시리즈로 정리해 싣는다. “기독교윤리학은 고통과 절망을 외면하지 않는다. 고통을 이 땅과 격리시켜 바라보지 않고, 정면으로 응시하려는 몸부림이다. 그 물음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 2016. 1. 7.
본회퍼에게 듣는다① “교회는 타자를 위해 존재한다”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 / 한국기독교윤리학회, 본회퍼 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2015년 4월 15일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유경동 교수, 감신대)가 지난 4월 11일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윤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트리히 본회퍼 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한국 교회의 신학과 윤리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월호 이후 한국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1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발표된 연구논문의 일부를 '본회퍼에게 듣는다' 시리즈로 정리해 싣는다. “오늘날 한국 교회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다. 교회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거기 있을 때만 교회다. 세월호 .. 201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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