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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1133

광복 70주년 맞아 '한국 그리스도인 선언' 발표 광복 70주년 맞아 '한국 그리스도인 선언' 발표 2015년 8월 12일 기사 2015년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 교회 복음주의권 진영과 에큐메니칼권 진영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한국 그리스도인의 선언’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진행된 이번 선언문 발표 행사는 숙명여대 이만열 명예교수(전 국사편찬위원장)의 제안으로 약 두 달 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선언문 서명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약 1,3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뜻이 모아졌다. 한국 그리스도인의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며 작성된 선언문은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10대 실천과제가 담겨 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광복70주년을 맞이한 한국 그리스도인의 선언] 동포여, 해방.. 2016. 1. 7.
한국교회 재구성, 어떤 영성을 추구해야 하나? 거룩한 공동체로서의 교회:한국적 개신교 영성을 추구하며 / 배덕만 교수(건신대학원대) 2015년 8월 11일 기사 이 시대 한국 교회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영성’과 ‘공동체’다. 하지만 목회와 신학의 영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이 키워드는 정확한 신학적 정의나 정리도 미흡한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남용돼 여러 문제를 야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영성과 공동체라는 단어가 한국 교회에 유행한다는 것은 우리 교회가 처한 난관의 근본적 원인이 무엇인지, 동시에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과 해법을 어디서 찾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영성의 유행은 한국 교회 내 영성 부재 혹은 왜곡에 대한 본능적 반작용이며, 공동체에 대한 열망도 해체에 직면한 한국 교회의 본능적 몸짓이다. 내외적 모순에 직면해 .. 2016. 1. 7.
‘철옹성’ 같은 자본주의, 어떻게 무너뜨릴 것인가? 더불어 유쾌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향해 / 박득훈 목사(새맘교회) 2015년 8월 10일 기사 “그리스도인이라면 자본주의 사회를 뛰어넘는 실천에 헌신해야 한다. 철옹성 같은 자본주의 사회에 균열이 일어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틈새를 만드는 것은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다.” 박득훈 목사(새맘교회)는 더불어 유쾌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려면 자본주의 사회, 개인화된 사회로부터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자 알아서 살 길을 찾는 사회, 경쟁사회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 하지만 이러한 사회로부터 벗어나려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 박 목사의 주장. 그는 “소위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사회를 뜯어고치려면 기존 질서에 저항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회적 지위와 위신을 상실하는 비용.. 2016. 1. 7.
벤자민 쇼 박사가 전하는 ⑩ ‘성경해석의 기본기’ 구약성경 인용한 신약 본문, 어떻게 해석할까? 2015년 8월 7일 기사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서창원 목사)이 지난(2015년)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의문교회당에서 ‘제2기 개혁주의 설교전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그린빌신학교 구약학 교수인 벤자민 쇼(Bengamin Shaw) 박사가 주강사로 나서 ‘개혁주의 신앙고백적 성경해석학:성경해석의 기본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의 주된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신약성경의 구약 사용 주해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영역은 구약성경을 인용한 신약의 본문을 다루는 것이다. # 구약에 대한 일반적 입장들 신약 저자들이 구약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다루기 전에 구약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들을 먼저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무.. 2016. 1. 7.
벤자민 쇼 박사가 전하는 ⑨ ‘성경해석의 기본기’ 시편 해석, 이것을 기억하라 2015년 8월 7일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서창원 목사)이 지난(2015년)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의문교회당에서 ‘제2기 개혁주의 설교전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그린빌신학교 구약학 교수인 벤자민 쇼(Bengamin Shaw) 박사가 주강사로 나서 ‘개혁주의 신앙고백적 성경해석학:성경해석의 기본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의 주된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시가서 해석 성경적인 시(詩)라고 할 수 있는 시편은 일반적인 영시(英詩)들과는 다르다. 영시는 독자들에게 효율적으로 다가가도록 리듬과 규칙적인 운율에 많이 의존한다. 반면, 히브리 시는 리듬이나 운율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지난 세월 많은 학자들이 히브리 시를 운율적으로 분.. 2016. 1. 7.
[기고] 동성애는 죄인가, 병인가, 대안적 생활스타일인가? 상담심리학자가 본 동성매력장애 / 정동섭 박사(가족관계연구소 소장) 2015년 8월 7일 기사 상담심리학자가 본 동성매력장애: 동성애는 죄인가, 병인가, 대안적 생활스타일인가? 정동섭(가족관계연구소장: Ph.D.) “여자보다 남자에게 더 끌리겠다고 결정을 내린 적은 전혀 없다. 선택할 기회가 있다면 분명 다른 모든 사람들이 건달이라고 여기는 그런 종류의 사람을 택하지 않을 것이다. 내 성적 충동이 여자가 아닌 남자에게로 향하고 있음을 알았을 때 나는 완전히 무력하다고 느꼈다. 나는 항상 남자에 관한 판타지를 꿈꾸어 왔다........거의 매일 자위했고 때로는 하루에 한번 이상이었다. 매번 여자보다는 남자에 관한 생각을 했다. 자위하는 동안 여자 생각을 하려고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나는 이 .. 2016. 1. 7.
[책] 하나님의 인도, 행복한 목회: 목회리더십은 “하나님 인도 받는 것” 하나님의 인도, 행복한 목회 / 안태준 / 세일사 / 12,000원 2015년 8월 6일 기사 “일반적인 리더십과 목회 리더십은 엄연히 다르다. 하지만 이를 혼동하는 목회자들이 많다. ‘영적 리더십’이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사회과학이 말하는 리더십과 별반 다를 바 없다.” 흔히 목회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영적 리더십’은 사회과학이 말하는 리더십으로서 성경이 말하는 ‘목회 리더십’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왔다. 안태준 목사(인천등대교회)가 최근 ‘하나님의 인도, 행복한 목회’(세일사)라는 책을 통해 한국 교회 지도자는 ‘영적 리더십’이 아닌 성경이 말하는 진짜 ‘목회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한다. 안 목사는 ‘목회 리더십’에 관해 교회 공동체를 이끄는 목회자로서의 리더십을 말하는 것이라며 .. 2016. 1. 7.
[책] 목회자는 설교자다: 미국 개혁주의 목회자들이 말하는 설교의 정수 목회자는 설교자다 / 존 맥아더 편집 / 생명의말씀사 / 15,000 2015년 8월 3일 기사 "하나님의 말씀을 열정과 능력으로 전하라." '목회자는 설교자다'(생명의말씀사)라는 책은 목회자들을 향해 목회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말씀을 신실하게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목회자는 설교자다'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선밸리 지역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미국 최대의 목회자 세미나인 '셰퍼드 콘퍼런스' 강사들이 설교를 주제로 강의했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의 존 맥아더 목사를 비롯해 캐피톨 힐 침례교회의 마크 데버 목사, 크라이스트 펠로십 침례교회의 스티븐 J. 로슨 목사, 세인트 앤드류 교회의 R. C. 스프로울 목사, 컨트리사이드 바이블 교회의 톰 페닝턴 .. 2016. 1. 7.
[기고] ‘가나안 교인’을 대체할 용어를 찾자 백석대 이장형 교수, "‘가나안 교인’은 틀린 말, 대체할 다른 용어 찾아야" 강조 2015년 7월 24일 기사 “교회 공동체를 벗어난 기독교인이라는 단어, 곧 ‘가나안 교인(성도)’라는 단어는 개념적으로 어불성설이다. 교회에서 출석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백석대 이장형 교수(기독교윤리)는 기독교 신앙은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소위 교회 밖에서 신앙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가나안 교인’이라는 말이 적절하지 않다면, 대체할 단어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그동안 나름 ‘가나안’이란 용어 사용 및 관련된 연구가 한국 교회를 위한 걱정이며 함께 고민해야 될 적지 않은 시사점을 제공했다는 점에는 크게 공감한다”며 “하지만 이 말을 다체할 적절한 용어를 교계 .. 2016. 1. 7.
[책] 목사란 무엇인가: ‘목사’,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목사란 무엇인가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 대장간 / 7,000원 * 2015년 7월 23일 기사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쿼바디스’. 김재환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한국 개신교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폭로했다. 그리고 한국 교회의 모든 문제는 직간접적으로 ‘목사’와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줬다. 사실 한국 교회 목사의 모든 문제는 ‘사제주의’나 ‘성직주의’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목사가 한국 사회와 교회 내에서 ‘성직자’로 인식되다보니 목사들이 그로부터 파생되는 온갖 권력과 권세를 휘두르며 올바르지 못한 모습들을 끊임없이 보여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목사’는 무엇일까?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연구위원인 조석민, 김근주, 김동춘, 배덕만 교수를 비롯해 교회개혁실천연대 김애.. 2016. 1. 7.
분단극복과 한반도 평화정착, 한국교회는 어떤 역할을? 교회협,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 토론회 개최 2015년 7월 22일 기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화해통일위원회는 7월 21일(화) 오후 3시 한국기독교회관(종로5가 소재) 2층 조에홀에서 한반도의 분단극복과 평화정착을 위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근식 교수(경남대 정치학)는 주제발제를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에 가장 큰 요인이 될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평화체제에 관한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북이 지금처럼 평화의 가능성을 포기하고 군사주의의 맞대결로 달려간다면 그 끝은 파국일 수밖에 없기에 지금이라도 군비경쟁과 안보딜레마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서 한반도를 평화와 화해와 협력의 지대.. 2016. 1. 7.
[책] 한국 순교자의 소리, ‘조선어 / 쉬운 영어 스터디 성경’ 발간 에릭 폴릭 공동대표, “탈북민 및 북한선교의 전도 도구가 될 것” 강조 2015년 7월 22일 기사 조선어와 영어를 대조한 ‘스터디 성경’이 출간됐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공동대표:에릭 폴리 목사, 현숙 폴리 박사)가 영국의 위클리프 미션어시스트와 네덜란드와 미국 순교자의 소리와 공동으로 ‘조선어 / 쉬운 영어 스터디 성경’과 이 성경을 요약한 ‘조선어 스터디 성경’을 발간한 것이다. ‘조선어 / 쉬운 영어 스터디 성경’은 창세기와 신약성경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성경은 조선그리스도연맹이 공동번역 성경을 참고해 만들어 놓은 ‘조선어 성경’에서 ‘하느님’이라는 단어를 ‘하나님’으로 대체한 것 말고는 원문 그대로 사용했다. 하지만 성경 각 권에 대한 간략한 해석을 비롯해 탈북민 및 북한 주민들이 이해하지 못하.. 201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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