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안의 한 줄] 우상숭배 "무엇이든 가짜 신이 될 수 있다"
「팀 캘러의 내가 만든 신:하나님 자리를 훔치다」 / 팀 캘러 저 / 윤종석 역 / 두란노 / 280p / 2017.05 / 14,000원 우상이란 무엇인가? 무엇이든 당신에게 하나님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무엇이든 하나님보다 더 크게 당신 마음과 생각을 차지하는 것이다.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것을 다른 데서 얻으려 한다면 그게 바로 우상이다. 무엇이든 워낙 당신 삶의 중심이자 필수여서 그것 없이는 살아갈 가치를 별로 느끼지 못한다면 그게 바로 가짜 신이다. 가정과 자녀, 직업과 돈벌이, 성취와 평론가의 호평, 체면과 사회적 지위가 다 우상이 될 수 있다. 로맨틱한 이성 관계, 업계의 인정, 안전하고 평안한 환경, 외모나 두뇌, 정치나 대의명분, 도덕과 가치관, 심지어 기독교 사역에서 성공하는 것도 ..
2022. 1. 7.
뉴노멀 시대의 교리 이해, "교회적 가르침만으로 정의하지 말라"
"교리를 복음, 믿음, 성경, 성령 등 '교회의 가르침'으로만 한정시키지 말고, 설교를 풍성하게 하며 교회를 더욱 굳건히 세우는 보다 다양한 의미로 정의할 필요가 있다." "교리는 하나님의 이야기로 들어가는 문과 같다. 교리를 통해 우리는 성경의 이야기를 만난다. 그 이야기 속에서 교회 공동체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며, 삶의 인도자가 되시는 성령님을 만난다.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은 명제화된 교리가 아니라 교리가 지시하는 이야기 속의 성삼위 하나님이신 것이다." 조지훈 박사(한세대 겸임교수)는 기독교를 기독교 되게 하는 복음, 믿음, 성경, 성령 등의 교리를 단순히 교회적인 가르침으로 한정시키지 말 것을 당부한다. 조 박사는 교리에 대한 다양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
2021.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