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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1133

"장애인도 하나님 형상 따라 지음 받은 사회와 교회의 동등한 일원" "기독교의 장애인에 대한 태도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실천적 과정에서 기여한 바는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에 대한 단편적이고 왜곡된 성경 해석이나 강론 등으로 교회나 교인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에까지도 장애인에 대한 무지, 편견, 거부, 혐오 등에 이르기까지 부정적 태도 형성에 일조한 것도 부인할 수 없다." "장애인을 보는 관점은 창조-타락-구속-완성이라는 기독교 세계관적인 인간관을 바탕으로 정립되고, 또한 회복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형상을 따라 지으신 존귀한 존재이며, 각자 다양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받은 사회나 교회 공동체의 동등한 일원임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 2022. 4. 20.
[학술정보] 기독교학문연구회, <신앙과 학문> 제27권 1호(통권 90호) 기독교학문연구회 학술지 제27권 1호(2022.03)에 게재된 연구논문은 아래와 같다. 해방전 이북지역 개신교 주요인물 및 종교지형 연구: 주요인물의 상호관련성 및 ‘기독교 민족주의’ 사상 공유를 중점으로 / 정교진, 임호정 장애인에 대한 태도의 기독교 세계관적 차별성 탐색 / 김기흥 관련기사 보기 2022. 4. 20.
메타버스 시대의 구약읽기: "에스겔은 디지털의 원조" "에스겔은 2600여 년 전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시대를 사는 우리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만큼 디지털적이다. 그는 비유라는 영상언어를 통해서 이미지를 생산해냈다 ··· 에스겔은 끊임없이 이미지를 보고,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과 의사소통을 하고, 사람들과도 의사소통을 했다. 이런 점에서 그는 디지털적이다." 한국구약학회(회장:김회권 박사/숭실대 교수)가 지난 4월 15일(금) 오후 2시 온라인(ZOOM)으로 '제119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메타버스 시대의 구약읽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제발표자로 참여해 '에스겔, 디지털의 원조:영적 예술로서의 구약학'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이종록 박사(한일장신대 교수)의 주장 일부를 정리했다. 에스겔, 디지털의 원조 ".. 2022. 4. 15.
[책] 꼭 알아야 할 기독교 핵심 진리 20 "성경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삼위일체란 무엇인가, 죄는 무엇인가? 속죄는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인가? 교회는 무엇인가? 천국이란 무엇인가? ··· " 기독교가 말하는 기본적인 20가지 진리를 짧고 쉽게 소개하는 책이 출간(개정판)됐다. 「꼭 알아야 할 기독교 핵심 진리 20」 / 웨인 그루뎀 저 / 이용중 역 / 부흥과 개혁사 / 247쪽 / 15,000원 이 책은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짧지만 명쾌하게 소개하는 책이다. 기존의 신자들에게 신앙의 기본기를 다시 점검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자들에게 기독교 복음의 진수를 맛보게 해주는 책이다. 책의 목차 01 성경이란 무엇인가 02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03 삼위일체란 무엇인가 04 우주란 무엇인가 05 기.. 2022. 4. 14.
[책] 1318 창조과학 A to Z: 알파벳 키워드로 배우는 창조과학과 진화론 "하나님이 흙으로 만드신 아담은 유인원인가요?" " 공룡과 사람이 같이 살았었다구요?" "우주는 200억 년 됐다던데, 맞나요?"? " 노아는 어떻게 방주에 모든 동물을 태우고 1년을 지낼 수 있었나요?" "과학은 진실이고 창조는 신앙 아닌가요?" "하나님을 믿지만 진화론도 인정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창조과학과 진화론을 쉽게 설명해주고, 함께 배울 수 있는 책이 출간(개정판)됐다. 「1318 창조과학 A to Z」 / 김재욱 저(글, 그림) / 생명의말씀사 / 192쪽 / 16,000원 책의 목차 - All 모든 것 온 세상 모든 것은 주 하나님으로부터~ - Basic 기본 세상의 기본을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 원자 - Cell 세포 세포와 보이지 않는 세상의 놀라움 - .. 2022. 4. 14.
성령의 역사와 공동기도는 예배 회복의 중요한 요소 * 예배연구(25) * 개혁신학회(회장:박응규 박사/아신대 교수)가 지난 4월 9일(토) 총신대 제2종합관에서 '예배 회복'을 주제로 '제36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 회복의 문제에 대해 제언한 신학자들의 발표 내용 일부를 정리했다. 성령과 공동예배의 기도:개혁주의 예배 회복을 위한 제언 / 주종훈 박사(총신대 교수, 기독교예배학) 예배 회복, 무엇을 고민해야 할까? 주종훈 박사는 오늘날 드려지는 공동예배의 현실을 분석하면서 예배 회복의 주제들을 언급했다. 특히 개혁주의 신학과 전통에 근거한 예배 회복의 원리 가운데 성령의 역사와 기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 박사는 "오늘날 공동예배의 회복을 위해 직면한 현실은 디지털 세계의 새로운 영적 순례자 또는 구도자의 증가, 정보 전달 방식의 메.. 2022. 4. 10.
예배 본질의 회복, "예배는 사람들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 * 예배연구(24) * "예배는 바로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의 전형적인 표현이다.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가 이루어지고 인간의 경험세계 속에 자신의 성품과 하신 일을 알게 해 주실 때, 인간은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을 수 없다." "예배 속에 임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없으면 우리의 예배는 결국 뇌물 개념의 예배로 전락하고 만다." "예배는 하나님을 필요로 하면서도 죄로 말미암아 그의 임재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사람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생명과 기쁨을 필요로 하면서도 죄로 말미암아 그것을 누릴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부르심이다." 개혁신학회(회장:박응규 박사/아신대 교수)가 지난 4월 9일(토) 총신대 제2종합관에서 '예배 회복'을 주제로 '제36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남준 목사(열린교회)는 '예배.. 2022. 4. 9.
"부흥은 무엇인가?"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의 부흥신학 "부흥의 역사는 목사들만 아니라 매우 비천하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교회의 지체들을 통해서도 나타난다." "부흥은 하나님의 주권적 사역이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알 수 없으며, 그 어떤 규칙도 정할 수 없다." "로이드 존스의 부흥신학인 '성령세례'는 정통 개혁주의 신학에서 벗어났지만 비난의 대상으로 삼기보다는 오히려 우리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경고표지판으로 삼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세속적 야망에 사로잡혀 있거나 영적침체를 겪는다면 이것은 성령세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성령충만을 받으라는 성경의 가르침에 주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태현 박사(총신대 교수)는 20세기 위대한 강해설교자 중의 한 사람이었던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의 부흥설교 시리즈를 분석하면서 그의 부흥.. 2022. 4. 6.
로마서 1장의 하나님의 진노, "회개 원하는 하나님 사랑의 변형된 표현" "복음을 설명하며 바울이 제시하는 하나님은 진노하시는 하나님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는 충동적이거나 이유 없는 진노가 아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합당한 예배와 영광을 돌리지 않고 반역하는 죄인들에 대한 창조주 하나님의 거룩하며 의로운 반응이다." "하나님의 진노는 기계적인 진노도 아니다. 로마서 1:18-32에 드러난 하나님의 진노는 인격적 존재이신 하나님이 인간의 삶에 현재적으로 개입하시고 반응하시는 관계적 측면을 보여준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리지 않는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는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변형된 표현이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을 .. 2022. 4. 1.
한국교회 주일학교 교육의 역사,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가?" * 교회연구(78) *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회장:조현진 박사/한국성서대 교수)와 한국교회사학회(회장:박경수 박사/장신대 교수)기 지난 3월 26일(토) 한국성서대학교(온라인 ZOOM 병행)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주일학교 교육의 역사:한국주일학교 연합회 100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과거 한국선교 초기 주일학교 연합활동과 관련된 선교사와 국내 주일학교연합회 등의 사역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주제강연자로 나선 박용규 박사(총신대 명예교수)는 '주일학교운동과 조선주일학교연합회'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주일학교연합회 창립 100주년 주일학교 중요성 강조했던 선교사들 박 박사는 "1922년 결성된 조선주일학교연합회가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한국선교가 시작.. 2022. 3. 31.
삼위일체 선교의 한계와 문제점은 무엇인가? "삼위일체 선교신학은 사회정의를 위한 정당성의 근거 제공과 세계 참여 도전 등의 기여점이 있지만, 동시에 선교에 있어서 구원 사역의 약화 가능성, 과도한 목표 설정으로 인한 선교 효율성의 약화 가능성, 그리고 구원관의 혼선 및 다원주의 위험성 등의 한계점도 내포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런 점에서 삼위일체 선교신학을 강조할 때 뉴비긴의 삼위일체 선교 관점을 지혜롭게 잘 수용할 필요가 있다."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회장:구성모 박사/성결대 교수)가 지난 3월 26일(토) 오후 2시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 '제113차 정기학술대회'에 발제자로 참여한 안승오 박사(영남신대 교수)의 주장이다. 선교의 3가지 신학 및 패러다임 이날 '다시 생각해 보는 삼위일체 선교'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안 박사에 따르면 기독교.. 2022. 3. 28.
[책] 생태계 파괴되는 기후 위기의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 코로나19 팬데믹의 등장과 함께 기후 위기의 시대를 맞아 성경적, 기독교 세계관적 관점에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폭넓게 조명하는 등 탄소중립, 생태계 회복, 환경 보호 등의 기독교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서적들이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 출판된 5권의 책을 간단히 소개한다. 「기후 위기 시대의 도전과 교회의 응답」 / 고재백 외 / 새물결풀러스 / 486쪽 / 24,000원 / 2022.02 이 책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연구와 활동으로 한국교회의 변화를 촉구해왔던 학자와 목회자, 활동가들의 연구내용을 중심으로 지구 생태계가 처한 위기의 본질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향해 실천적 행동에 돌입할 것을 권면한다. 특히 기후 위기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를 ..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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