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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1127

[책]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역사신학: 기독교 사상사 개론 교회뿐만 아니라 신학의 역사를 함께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저자는 "이 책의 목적은 중요하면서도 흥미로운 주제인 역사신학을 소개하는 데 있다"라고 밝힌다.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역사신학」 / 알리스터 맥그래스 저 / 조계광 역 / 생명의말씀사 / 552쪽 / 38,000원 아래내용은 출판사에서 보내온 보도자료 중 일부를 옮겨놓은 것이다. “이 책은 역사신학 개론이다. 역사신학의 주제들을 상세하게 살펴보기 전에 이 학문이 전체 신학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먼저 기독교 신학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서, ‘역사신학’이라는 특정한 학문이 신학의 전체적인 맥락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하고자 한다.” “기독교 사상의 역사를 한 권에 담다!” 기독교 사상의 역사를 전체적으.. 2022. 3. 16.
동성애, "혐오와 정죄 아닌 구속적 시각에서 포용과 경계의 균형감각 필요"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에 입각한 신학적 입장은 단호해야 하지만, 동성애자 및 그 가족들에 대한 목회 및 상담적인 접근 방법은 혐오나 정죄로 일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동성애자들을 향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구별 없이 임한다는 사실에 근거한 구속적 접근이 필요하다." 최성훈 박사(한세대 교수)는 "동성애가 남자와 여자로 인류를 빚으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위배하는 명백한 성경적 죄임에는 틀림없다"라며 "하지만 구속적 접근 하에서 동성애자들을 정죄하는 것으로 일관하지 않고, 그들을 품고 용납하는 인내를 요구하는 동시에, 그들을 향한 무조건적 포용이 아니라 동성애 자체에 대해 경계하는 균형감각을 가져야 한다"라고 당부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 2022. 3. 14.
[책] 1318 신앙질문 A to Z: 하나님은 한 분인가요, 세 분인가요? 지옥은 어디에 있는 장소일까? 예수님이 왜 나의 구원자인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잘못된 일인가? 한 번 받은 구원은 취소될 수 있는가? 술은 과연 나쁜 것인가? 인간의 자유의지는 무엇인가? 삼위일체는 무엇인가? 이제 막 신앙생활을 시작한 청소년이나 교회는 출석하고 있지만 성경과 신앙생활의 궁금증을 쉽게 알려주는 책이 개정판으로 다시 출판됐다. 「1318 신앙질문 A to Z」 / 김재욱 글/그림 / 생명의말씀사 / 184쪽 / 15,000원 이 책은 청소년들의 궁금해하는 성경 속 진리를 비롯해 교리, 신앙생활에 필요한 지침, 타 종교와 이단에 대한 지식 등 알고는 있지만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쉽게 전달한다. 왜 내가 죄사함을 받아야 해요? 사람은 왜 모두 죽게 되나요? 마귀는 정말 있나요? 등.. 2022. 3. 11.
비대면 설교, "사각지대의 성도 배려하고, 저작권 인식 제고해야" * 설교연구(57) * "다문화가정과 다국적 교인들, 시각, 청각 등 육체적으로 불편한 교인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없어서 단절을 경험하는 교인들, 변화 속도에 맞추기 버거운 교인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얼마나 배려하면서 세심하게 예배와 설교를 준비해 왔는지 되돌아볼 시점이다." "비대면 설교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PPT의 서체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이미지 자료와 음악과 같이 저작권과 관련되지 않는 부분은 하나도 없다. 따라서 저작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정직을 실천하고 선도하는 입장에서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인 홍보와 대응 그리고 관련된 교육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유재원 박사(장신대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종식되더라도 비대면 설교는 계속 확산될 것이다"라며 비대면 설교 현장.. 2022. 3. 3.
[학술정보] 한국실천신학회, <신학과 실천> 제78호 한국실천신학회 학술지 제78호(2022년)에 실린 연구논문은 아래와 같다. 급진 정통주의의 인간 이해와 성만찬 정치체에 관한 연구 / 김승환 설교학의 입문적 접근에 관한 연구 / 최진봉 관점주의로 본 성경중심적 설교에 관한 연구 / 황병준, 문영길 뉴노멀 시대의 비대면 설교에 대한 신학적 성찰 / 유재원 (관련기사 보기) 2022. 3. 3.
[학술정보]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기독교교육정보> 제71집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학술지 제71집(2021.12)에 게재된 연구논문은 아래와 같다.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간론: 동아시아적 여물(與物)의 관점에서 얽힘(entanglement)과 네트워크적 연장 읽기 인공지능 시대 공공성의 기독교교육적 이해 블렌디드 러닝과 기독교교육: 대학교육을 중심으로 행복과 건강문화에 대한 개혁주의 상담학적 고찰 기독교대안학교의 정체성 유지와 성장을 위한 방안 연구 기독교교육을 위한 성경연극 기획방법론 연구 SNS를 활용한 주중 성경학교 교사들의 의사소통에 관한 사례연구 2022. 3. 3.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예배 규제, "공공의 안전 문제라면 순종해야" "현재 국가의 예배 규제 지침이 교회 탄압과 박해가 아닌 공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것이라면 교회는 국가의 권력에 순종하며, 이웃들과 화평을 도모해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성경은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따라서 사도 바울의 조언에 따라 서로 판단하고 정죄하기보다는 이해와 수용으로 이웃과 화평을 도모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서창원 박사/총신대 교수)이 지난 2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36기 정기세미나'에 주강사로 참여한 데이비드 반드루넨 박사(David M. VanDrunen,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교수)의 주장이다. '교회와 국가의 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국가와 교회라는 두 왕국 개념의 성경적 근거를.. 2022. 2. 25.
교회 본성 잃어버린 교회론, "기후 위기 및 팬데믹의 원인" "교회의 본성을 잃어버린 교회론 그 자체가 기후위기와 팬데믹을 불러온 원인의 일부이며, 지금 한국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위기의 근본 원인이다. 한국교회 교회론의 갱신은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사회적이면서 동시에 생태적인 관계 안에 있는 교회라는 인식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양권석 박사) "삼위일체적 생태신학은 우리에게 생태적 회심을 요구한다. 자연을 하나님의 피조물로 이해할 때 우리는 모든 만물에 초월적 내면이 있음을 인식하게 되고, 하나님이 그들을 어떻게 지키시는지 볼 수 있다. 따라서 위일체적 생태신학은 신화와 성육신의 의미를 재정립함으로써 피조세계의 신성을 회복시키고 인간에게 보다 적극적인 윤리적 책임과 실천을 촉구한다." (김은혜 박사) 한국기독교회협의회(KNCC) 교회일치위원회가 지난 2월 24.. 2022. 2. 24.
레위기의 제사와 회개, "사회적 책임과 회복의 윤리" 강조 "레위기에 나타난 책임과 회복의 회개는 감정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드러나지 않는 마음의 회개가 안일한 자기 위로와 자기 연민으로 변질되면 안 된다고 경종을 울리고 있다 ... 주일에 예배에 나와 마음으로 회개하면 모든 잘못이 용서되고 주중의 삶이 그리스도인 답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교정할 수 있을 것이다." "레위기 6:1-7의 제의적 주제와 도덕적 주제의 결합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 다른 차원의 일이 아님을 가르쳐 준다." 지난 2월 17일(목) 온라인(ZOOM)으로 개최된 제30차 서울신학포럼에서 발제자로 참여한 배선복 박사(신길교회 교육목사)의 주장이다. 배 박사는 '레위기 제사에 나타난 책임과 회복의 윤리: '아샴' 동사와 속건제를 중심으로'라는 제.. 2022. 2. 24.
에큐메니칼 신앙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제20대 대선'과 한국교회 "정작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당사자들과 그 정치세력은 마치 스포츠 경기 치르듯 그 중대사를 희화화하고 있는 듯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주권자의 입장에서 스포츠 경기의 승률을 가늠하는 태도를 취할 수는 없는 노릇이며, 냉소하는 태도로 관망할 수도 없다. 성숙한 신앙인으로서, 동시에 책임 있는 주권자로서 마땅한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지난 2월 22일(화) 오후 2시 온라인(ZOOM)으로 WCC 제11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과 주관한 '에큐메니칼 신학세미나'가 열렸고, 이날 발제자로 참여했던 최형묵 목사(천안살림교회)의 발언이다. 비호감 대선, 정책 제시는 없고 구설수만... 이날 '교회와 정치:20대 대선 국면에서 생각하다'라는 제목으로 발표.. 2022. 2. 23.
코로나 시대, 교회의 전도사역은 어떻게 할까? 코로나19 시대에 필요한 선교와 전도의 방법은 무엇일까? "한국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아비투스의 정신으로 머리나 관념으로만 적용되는 믿음이 아닌 몸으로 실천하며 보여주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야 한다." (이명석 박사) "한국교회는 멀티사이트(Multisite) 사역을 전개하되 Z세대들을 단순히 가르치는 교육대상으로 보는 자리에서 벗어나 그들의 영적 동반자가 되어 능력대결, 진리대결, 그리고 충성대결의 승리자로 그들을 이끌어주어야 한다." (이승병 박사) "올라인 사역의 모델이 되고 있는 교회들의 온라인 사역이 교회론의 정체성이 아날로그 성향의 경계 집합 패러다임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타교회가 주목하는 것은 그들의 경계의 범위가 넓고 높음에 대한 부러움일 뿐이다. 디지털 선.. 2022. 2. 22.
20대 대선 전망, "높은 경제적 고립감 속 치러지는 부동산 대선" (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김영주, 이하 기사연)이 지난 2월 15일(화) 오후 2시 기독교회관 조에홀(2층)에서 '2021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구조사 연구' 설문조사 통계결과를 발표했다. 기사연은 전국 성인남녀 개신교인 1,000명(패널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 방식)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1월 19일~24일에 걸쳐 정치, 경제, 생태/환경, 통일/평화, 사회/젠더/ 신앙 등 우리나라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이다. 특히 기사연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는 높은 경제적 고립감 속에서 치루는 부동산 대선이 될 전망이다. 아래 내용은 주요 사회 현안 가운데 부동산 정책 등 경제 및 대선..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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