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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성경과 신학96

에베소서가 말하는 교회는 ‘연합’ 이루는 통로와 매체 * 교회연구(29) * 그레고리 스털링 교수, 한신교회 제9회 신학심포지엄에서 강연 2015년 6월 10일 기사 “에베소서는 교회를 높게 보는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에베소서에서 교회는 하나님이 인류와 연합을 이루시는 통로이며 매체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이고 그리스도와의 특권적인 관계를 누립니다. 성도와 그리스도는 하나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와의 연합, 인류와의 연합을 위해 교회는 일을 해야 합니다.” 현대 교회는 급격한 세상의 흐름 속에서 역할의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그렇다면 에베소서는 교회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한신교회(담임:강용규 목사)가 지난 6월 8일부터 11일가지 한솔 오크밸리에서 ‘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신학과 설교’를 주제로 개최한 제9회 신학심포지엄에 강사로 참여한 예일.. 2016. 1. 7.
신약의 사도들이 제시하는 4가지 성경해석의 목적과 틀 한국교회탐구센터, ‘QT 운동 다시보기’ 주제로 제5회 포럼 개최 2015년 4월 26일 기사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송인규 박사)가 지난 24일 오후 2시 성락성결교회에서 ‘한국 교회 QT 다시 보기’를 주제로 제5회 교회탐구포럼을 개최하고, 성경해석학적 측면에서 QT의 해석과 적용시 주의해야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성국 교수(아신대),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송인규 소장 등이 발제자로 나서 △큐티를 위한 성경해석학적 변명, 경건주의와 말씀을 통한 교회 갱신, 한국 교회와 경건 훈련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이날 ‘큐티를 위한 성경해석학적 변명’을 주제로 강의한 정성국 교수는 신약시대 사도들이 제시하는 성경해석의 목적과 틀을 4가지로 제시했다. 그 4가지는 △성경을 역사 .. 2016. 1. 7.
동물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동물도 하나님과 관계 맺고 있다” 구자용 교수, 한국구약학회 학술대회서 ‘신학적 동물학에 대한 소고’ 연구논문 발표 2015년 4월 21일 기사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된 모든 피조물들 가운데서 인간이 차지하는 자리와 동물이 차지하는 자리는 어디일까? 인간이 하나님과 관계성을 지니듯 동물들도 하나님과 관계성을 지니고 있을까? 그렇다면 그 관계성은 어떻게 정의될까? 동물, 지배 대상인가? 희생 대상인가? 구자용 교수(평택대)는 “동물에 대한 창조주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을 지나치게 강조해서는 안되지만 동물이 하나님과 무슨 관계성을 가질 수 있을까 의심하며, 또 한낱 동물은 인간 지배의 대상이며, 인간을 위한 일방적인 희생의 대상일 뿐이라는 선입견은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물을 지배하는 것,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구 교수는 “동물은 단지 노획.. 2016. 1. 7.
잠언 설교, 어떻게 분석하고 해석할까? * 설교연구(16) * 김성진 교수, 복음주의구약신학회 논문발표회서 ‘잠언 분석을 위한 해석학적 제안’ 발표 2015년 3월 23일 기사 구약성경의 ‘잠언서’는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통일성이 없어 목회자들이 설교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그렇다면 잠언서를 어떻게 분석 혹은 해석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회장:김지찬 교수, 총신대)가 지난 3월 21일(토) 오전 10시 안양대 아리관 CEO룸에서 개최된 ‘제26차 논문발표회’에 발제자로 참여한 김성진 교수(아신대, 구약학)는 잠언 해석방법에 대한 3가지 제안을 내놓았다. 김성진 교수는 “잠언 1~9장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지혜로 대변되는 삶의 원리를 교훈과 훈계의 양식으로 제시하고 있어 일관된 주제를 바탕으로 통일된 구조를 보이.. 2016. 1. 7.
느헤미야 지상강연(하) 누가-행전에서 '어둠의 세력'은 누구인가?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로마제국 / 안용성 목사(그루터기교회) 2015년 2월 4일 기사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원장:김형원 목사)가 지난 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느헤미야 강의실에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안용성 목사(그루터기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로마제국’을 주제로 강의했다. 안용성 목사의 강의 내용을 상하로 나눠 정리해서 싣는다. 누가복음에 나타난 어둠의 세력은 '로마제국과 유대인의 부역' 제2부 / 하나님의 나라와 로마제국 전날 강의에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복음은 하나님의 주되심, 예수의 주되심이며, 믿음은 하나님의 주되심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내어드리는 것, 구원은 죄의 지배를 벗어나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법정적 관점에서의 .. 2016. 1. 5.
느헤미야 지상강연(상)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무엇인가?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로마제국 / 안용성 목사(그루터기교회) 2015년 2월 3일 기사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원장:김형원 목사)가 지난 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느헤미야 강의실에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안용성 목사(그루터기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로마제국’을 주제로 강의했다. 안용성 목사의 강의 내용을 상하로 나눠 정리해서 싣는다. "십자가 대속의 복음에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가르쳐라" 복음화는 '기독교화'가 아닌 하나님을 주님으로 만드는 것 회개와 믿음은 "파라오의 질서를 거부하고,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는 것" 제1부 / 하나님 나라의 복음 # 과연 우리가 믿는 복음이 진짜일까? 복음이란 무엇일까? 흔히들 한국 교회는 복음을 실천하지 않기 때문에 부흥하지 못한.. 2016. 1. 5.
구원과 윤리의 관계: 그리스도인의 윤리적 삶은 필수적인가? 구원론연구(3) 로마서에 나타난 바울의 윤리적 교훈 / 최영태 박사(한국성서대) 2014년 12월 19일 기사 “그리스도인의 윤리적 삶의 기준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삶, 곧 사랑의 삶을 사는 것이다.” 최영태 박사는 그리스도인의 윤리적 삶의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 그리스도인은 구원받아 새사람이 되어 죄에 대해 죽고 의에 대해서 산 자가 되었기 때문에 2. 죄 가운데 사는 것은 죽음이고, 의로운 삶은 참된 복의 삶이기 때문에 3. 신자의 구원의 완성을 위하여 4.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심판 앞에 바로 서기 위해서 5.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곧,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며, 이 땅에서 정의와 평화가 .. 2016. 1. 5.
욥기, 혼돈과 악이 존재하는 세상, 하나님은 ‘인과율’로 다스리지 않아 강철구 박사, 복음주의구약신학회 논문발표회서 욥기에 나타난 세계상 발표 2014년 12월 3일 기사 “세상의 혼돈과 악에 대항하는 싸움 지속하는 것도 하나님의 주권” “인간의 관점에서 혼돈으로 관찰되고, 적대적으로 묘사되는 부분들이 세상에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들도 확고하게 하나님의 주권에 놓여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이 땅에 혼돈의 세력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즉, 고정되고 변하지 않는 세계질서를 희망하는 것이 아니라 혼돈과 악에 대항하는 싸움은 지속적인 과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회장:김지찬 교수, 총신대)가 지난달 11월 29일 백석대 신학대학원(서울)에서 개최한 ‘제25차 논문발표회’에 참석한 강철구 박사(독일 튀빙엔대)가 이같이 .. 2016. 1. 5.
[고난받는 교회 ③] 이혼, 성경은 어떻게 말하는가? 이혼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 / 소기천 교수 2014년 10월 22일 기사 현재 한국 교회는 고난을 당하고 있다. 사실 개혁은 고난을 동반한다. 그렇다면 한국 교회는 개혁을 위해 고난을 당하고 있는 것일까? 그건 아닌것 같다. 왜냐하면 한국 교회가 현재 겪는 고난에 대해 신학자와 목회자들은 한국 교회 스스로 자기욕심에 끌려 고난을 자초했다고 진단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국개혁신학회가 지난 10월 11일(2014년)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개혁신앙과 고난 받는 교회’를 주제로 제37차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 교회 고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개혁신앙에 근거한 참된 고난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마련된 학술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연구논문을 '고난받은 교회' 연재형식으로 일부 정리해서 싣는다. 이혼에.. 2016. 1. 5.
[고난받는 교회 ①] 한국교회 현재 고난은 ‘응보적 고난’ 성경신학적 관점에서 본 한국교회 고난의 현주소 / 김진규 교수 2014년 10월 14일 기사 현재 한국 교회는 고난을 당하고 있다. 사실 개혁은 고난을 동반한다. 그렇다면 한국 교회는 개혁을 위해 고난을 당하고 있는 것일까? 그건 아닌것 같다. 왜냐하면 한국 교회가 현재 겪는 고난에 대해 신학자와 목회자들은 한국 교회 스스로 자기욕심에 끌려 고난을 자초했다고 진단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국개혁신학회가 지난 10월 11일(2014년)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개혁신앙과 고난 받는 교회’를 주제로 제37차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 교회 고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개혁신앙에 근거한 참된 고난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마련된 학술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연구논문을 '고난받은 교회' 연재형식으로 일부 정리.. 2016. 1. 5.
공관복음서와 요한복음의 예수 그리스도 비교 분석 [원문] * 예수연구(06) * 공관복음서와 요한복음의 예수 그리스도 비교분석 2014년 8월 26일 기사 1. 서론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이 질문은 그동안 예수를 직간접적으로 만났던 이들 안에서 끊임없이 제기돼왔던 물음이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비그리스도인에게도 진지한 숙고와 탐구를 요구하고 있다. 사실 예수가 누구인가에 대한 물음은 객관적이거나 주관적인 답변, 또는 개인적 신앙고백에 따라 모든 신앙과 삶의 근간이 결정된다. 결국 기독교의 신앙 혹은 신학은 예수를 어떻게 이해하고, 믿느냐에 따라 가치관과 세계관의 방향성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예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명확한 답변은 신약성경, 특히 사복음서를 통해 찾을 수 있다. 사복음서 저자들은 예수의 속성이나 성품을 다양한 .. 2016. 1. 5.
“이스라엘의 구원은 이방인들을 위해 준비돼” 스캇 해프먼 박사, 한국성경신학회서 롬 15:7~13 중심으로 논문 발표 2014년 8월 13일 기사 “로마서는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책입니다. 복음을 위한 바울의 사도적 사명을 가장 잘 나타내는 서신서로서 구속 역사 가운데에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의 구별이 지니는 의미를 편지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신반포중앙교회에서 ‘로마서 주해와 설교’를 주제로 개최한 한국성경신학회 제34차 정기논문발표회에 발제자로 참여한 스캇 해프먼 박사(Scott Hafemann, 스코틀랜드 ST Andrew대학교 / 신약신학)는 ‘이방인들을 위한 이스라엘의 구원:로마서 15:7~13’을 주제로 발표했다. 해프먼 박사는 “로마서의 15:7~13절은 전체 서신서의 절정 부분에 해당한다”며.. 201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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