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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한 권의 신학

<책 안의 한 줄> ‘진보’는 십자가의 핵심적 중요성 못본다

by 데오스앤로고스 201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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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라이트의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중에서(IVP)

 

 

1. 나사렛 예수님은 단지 새로운 종교적 기능성이 아니라 단지 새로운 윤리, 새로운 구원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를 가져온다. … (p128). / 그러나 이 세상은 무덤에서 나오시는 예수님, 옛 창조의 한 가운데서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를 시작하시는 예수님을 감당할 수 없다. …(p130).

 

2.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신앙은 우리가 역사라고 부르는 것, 그리고 우리가 과학이라고 부르는 것을 초월하지만 또한 포함한다는 것이다. …(p134). / 그리스도인들의 희망은 긍정적 사고나 단순한 맹목적 낙관주의가 아니다 그것은 앎의 방식인데, 그 방식 안에서는 새로운 일들이 가능하고 선택도 가능하고, 새로운 창조도 일어날 수 있다. …(p135).

 

 

3. 부활은 원칙적으로 예수님과 함께 탄생하게 되는 새로운 창조 세계의 결정적 사건이다. …(p136).

 

 

 

 

 

 

 

 

 

 

 

 

 

4. 진보의 신학은 세 가지 이유에서 악의 문제를 다룰 수 없다. 첫째, 악을 막을 수가 없다. …(p152). / 둘째, 진보가 우리를 유토피아로 데려간다 하더라도 이 세상에 일어난 모든 악의 도덕적 문제는 다뤄지지 않는다. …(p153). / 진보의 신화는 악 자체의 성질과 힘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에 십자가의 핵심적 중요성을 보지 못한다. …(p154).

 

5.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진보’를 믿지 않았다. 대신 그들은 이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하나님이 무언가 새로운 일을 하셔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p161).

6. 창조는 처음부터 사랑의 행위였고, 타자의 선함을 확인하는 행위였다. 하나님은 자신이 만든 모든 것을 보시고 매우 좋다고 하셨다. 그러나 창조자체가 신적인 것은 아니었다. …(p163).

 

7. 희망의 근본적 구조는 ‘창조의 선함’이다. …(p162). / 악의 성질이다. …(p163). / 구속의 계획이다. …(p165).

 

8. 죽음은 선한 창조의 선한 일부가 아니라 최후의 적이다. 따라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이 이 세상의 진정한 주로 높임받기 위해서는 죽음이 반드시 패배당해야만 한다. …(p170).

 

 

 

 

 

 

 

9. 하나님 나라는 성령으로부터 힘을 받은 교회가 연약한 상태로, 고난받으며, 찬양하며, 기도하며, 오해받으며, 오판 받으며, 정당성을 입증 받으며, 축하하며 이 세상으로 나아갈 때 임할 것이다. …(p188).

 

10. 하나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것은 모든 것을 바로 잡으시고 해결하시고 그저 안도의 한숨만 이끌어낸다는 것이 아니라 나무와 들판에서 바다와 홍수에서 기쁨의 외침을 이끌어내실 것이라는 뜻이다. …(p200).

 

11. 예수님이 지금 계신 곳은 우리가 속한 시공간의 세계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니라 그 분 자신의 세계, 하나님의 세계, 우리가 ‘하늘’이라고 부르는 세계다.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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