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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한 권의 신학

[책] 증인: 믿음의 거인들이 고백하는 놀라운 회심과 삶

by 데오스앤로고스 201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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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 레이몬드 어드먼 / 이선봉 역 / 생명의말씀사 / 248쪽 / 개정판(148*210) / 12,000원

 

당신은 예수를 믿고 변화됐는가. 승리하는 삶의 비밀을 발견했는가. 하나님 나라의 그 놀라운 비밀을 발견한 증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다.

 

허드슨 테일러, 존 번연, 오스왈드 챔버스, 존 하이드, 드와이트 무디, 앤드류 머레이, 윌터 윌슨 등 한 평생을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데 자신들의 생애를 바쳤던 신앙 선배들의 회심과 삶에 대해 다루고 있는 ‘증인’(레이몬드 어드먼 저, 생명의말씀사). ‘그들은 비밀을 발견하고 변화된 삶을 살았다’(구제목)의 개정판이다.

 

 

 

 

 

 

 

 



 

 

 

이 책은 과거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회심했으며, 회심 이후 그들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매우 사실적으로 기록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말뿐인 신앙고백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는 제자의 삶을 생각해보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저자의 관점과 각 인물의 고백이 적절하게 구성된 드라마틱한 긴장감으로 읽는 재미를 줄 뿐 아니라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에 대한 도전과 헌신의 열정, 그리고 우리가 믿는 진리에 대한 확신을 더해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증언하는 사람들은 더욱 풍성한 삶으로의 언약이 이루어지는 것을 발견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체험한 것을 교리로 만들어 자세히 설명하거나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우리에게 말할 뿐이다”라고 고백한다.

 

 

 

 

 


또한 “수세기 동안 많은 증인이 있었지만 나는 단지 설명과 이해를 돕기 위해 몇 사람을 골랐다. 그들의 체험은 거의 같은 패턴을 보여준다. 구주를 믿었지만 여전히 짐을 지고 어쩔 줄 모른 채 불성실하고 열매도 없는 삶을 살며 늘 더 좋은 방법만 찾으려 했다”며 “그러나 자신들의 노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때 그들은 마음속 저 밑바닥 가장 깊숙한 곳에서 구주를 만나 마음으로 완전히 굴복하게 되었다. 그리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끊이지 않는 생명의 샘은 성령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설명한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시작하는 글 - 영광스러운 삶의 비밀
1. 허드슨 테일러 “그분의 은혜면 충분합니다”
2. 사무엘 브렝글 “하나님께 영광을”
3. 존 번연 “사탄을 이기고 행복을 얻었습니다”
4. 에이미 카마이클 “선한 목자께서 나를 인도하셨습니다”
5. 오스왈드 챔버스 “오직 예수, 영원한 예수!”
6. 아도니람 고든 “성령께서 함께하십니다”
7. 리처드 핼버슨 “그분이 원하시는 것이라면…”
8. 프란시스 하버갈 “영광의 빛으로 충만합니다”
9. 존 하이드 “그분이 나를 위해 하신 일”
10. 드와이트 무디 “권능이 필요합니다”
11. 핸들리 모울 “그리스도는 우리의 힘입니다”
12. 앤드류 머리 “그분이 이루실 것입니다”
13. 로버트 니콜라스 “목적과 확신을 가진 그리스도인으로!”
14. 윌리엄 니콜슨 “완전한 승리를 외칩니다”
15. 유지니아 프라이스 “예수 안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16. 찰스 트럼벌 “삶은 기적으로 충만합니다”
17. 월터 윌슨 “주님께 내 몸을 드립니다”
18. 존 우드 “주님을 너무 사랑합니다”
19. 이언 토마스 “더 이상 내 삶에 짐이 없습니다”
마치는 글 - 믿음으로, 오직 믿음으로!

 

 

 

 

 

 

* 출판서 서평 중에서

사실 2천년 전 평범한 어부, 세리 등의 소시민이었던 예수님의 제자들은 성령 충만함을 받은 후 온 땅에 복음을 전하다가 마침내 순교한 ‘진리의 사도’들이 되었다. 또 정통 유대인으로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던 사울은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예수를 위해 산 ‘사도바울’이 되었다.

이처럼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삶의 변화가 뒤따른다. 그것은 세상이 이해할 수도 없고 설명할 수도 없는 비밀스런 변화다.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말미암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내주하심을 경험했으며, 더불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 2:20)는 말씀처럼 주님과 함께하는 영광스러운 삶을 누렸다.

 

그리고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하신 말씀처럼 세계 각처에서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허다한 증인들”(히 12:1)이 되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살아온 배경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체험도 다르다. 존 번연과 같은 과거의 인물이 있는가 하면 리처드 핼버슨, 윌리엄 니콜슨과 같은 현시대의 사람도 있다. 아도니람 고든 같은 목사도 있고 드와이트 무디 같은 평신도도 있다.

 

 

 

 

 

 

오스왈드 챔버스처럼 유명한 사람도, 존 우드처럼 무명이거나 잊혀진 인사도 있다. 앤드류 머리 같은 신비주의자도 있고 찰스 트럼벌같이 현실적인 인물도 있다. 그러나 기쁨과 성령 충만한 삶에 대한 그들의 증언은 하나같이 일치한다. 그들은 낙심과 패배로부터 승리한 사람들이며, 연약하고 지친 상태를 이기고 강해졌으며, 무기력하고 무능한 사람에서 유능하고 열정적인 사람으로 바뀌었다.

이 땅의 많은 그리스도인들도 그러한 삶을 갈망한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러한 우리의 갈망을 반드시 채워주신다. 이 책의 ‘증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의 활동에 주의 깊게 귀 기울이며 마음을 열고 그분의 활동을 받아들인다면, 우리도 곧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허다한 증인들”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 저자소개

레이몬드 어드먼(V. Raymond Edman)

1900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이몬드 어드먼은(V. Raymond Edman) 휘튼대학의 4대 총장을 지냈으며, 많은 신앙서적을 집필한 작가로도 유명하다.

1차 세계대전 중에 육군 의료단으로 참전하면서 역사를 보는 안목과 간단한 의술을 배우고, 전쟁이 끝난 후에는 일리노이대학교와 니애크선교훈련원(Nyack Missionary Training Institute), 보스턴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1923년부터 1928년까지 에콰도르에서 선교사로 사역하는 동안 열병에 걸려 거의 죽을 뻔한, 그의 일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체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며 결코 활기를 잃지 않는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았다.

 

 

 

 

 

 

1933년, 클라크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니애크선교훈련원과 휘튼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1940년에 휘튼대학의 총장으로 시무하다가 1965년에 은퇴한 뒤 명예 총장으로 추대되었다. 그리고 1967년 9월 22일, 채플 시간에 설교하다가 사망하였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증인>은 ‘크리스천 라이프’(Christian Life)지에 연재했던 것으로, 1960년에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어드먼은, 그가 “그리스도가 내주하는 삶”이라 불렀던 것처럼, 그리스도의 능력이 그리스도인들의 실제 삶에서 어떻게 영적 힘의 원천이 되는지 보여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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