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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중 목사, "설교자, '세바시' 강연과 경쟁해야 한다"

by 데오스앤로고스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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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가 경쟁할 대상은 같은 설교자가 아닙니다.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와 같은 강연과 경쟁해야 합니다."

 

사진출처: 세바시 페이스북

 

월간목회 6월호(2021)의 인터뷰 기사에 실린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의 말이다. 

 

주 목사는 해당 기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안에서도 빈익부 부익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영상으로 예배드리면서 특정한 교회와 특정한 목사의 설교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설교학을 배운 사람으로서 이러한 분위기는 우려스럽다. 자신이 선호하는 설교만 선별해 듣는 것은 소비주의적인 현상으로 건강한 신앙의 모습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설교자, 세바시와 경쟁하라"
'세상을 바꾸는 15분의 설교'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T&L DB

하지만 이런 현상을 막을 수 없다고 진단한 주 목사는 "그만큼 목사들에게 설교가 중요한 것이다. 이제 설교도 유명 작가나 전문가들의 강의 수준에 가까운 탁월한 논리와 논증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조 목사는 "설교자가 경쟁할 대상은 같은 설교자가 아니라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와 같은 강연이다"라며 "수많은 메시지가 범람하는 영상시대에 '세상을 바꾸는 15분의 설교가 아니면 세상의 메시지에 청중을 빼앗길 수밖에 없다"라고 당부했다. 

 

설교학자이기도 한 주승증 목사는 이외에도 인터뷰에서 자신이 걸어왔던 목회자의 길, 신학자의 길을 고백하면서 설교의 변화뿐만 아니라 예배의 변화를 촉구하는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주 목사의 보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월간목회 6월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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