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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교육, '마지막 순간'의 준비 아닌 '현재의 삶'의 교육이 되어야 "기독교 죽음 교육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는 교육이 아니라 종말론적 관점으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실천하고 하나님 나라의 존재를 증언하기 위한 삶의 교육이 되어야 한다." 최성수 박사(미디에이터연구소장, 은현교회 교육목사)는 한국조직신학회가 지난 6월 25일 개최한 월례신학포럼에서 '죽음을 어떻게 적합하게 말할 것인가?(죽음 교육에서 스크루지 효과(Scrooge Effect)에 대한 비판과 죽음학적 전환기(thanatological turn)의 기독교 죽음 교육의 필요성과 방법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기독교 죽음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죽음과 '버킷 리스트' 최 박사는 "현재 사람들이 죽음 교육을 통해 죽음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삶의 의미로 대체하려고 하지만 이것은 죽.. 2021. 7. 21.
[책] 교회를 위한 구약성서 신학:고대의 맥락에서 불변의 신앙으로 새물결플러스의 신작이 나왔다. , 존 H. 월튼(John H. Walton) 저/왕희광 역/520쪽/26,000원 저자는 제1장 '서론과 기초'에서 "본서를 구약성서의 문학단위나 저자를 기준으로 구성하기보다는 신학적 주제에 따라 구성할 것이다. 또한 가능하다면 각 주제와 관련하여 구약 시대에 발생했을 것으로 보이는 발전 과정을 식별하고자 시도할 것이다"라며 "이스라엘 신학의 고유성과 그 결과로 나타나는 영속적인 신학, 그리고 그러한 신학이 신약성서로 연결되는 방식들을 탐구할 것이다"라며 설명한다. 제4장 '언약과 왕국'에서는 "이스라엘은 언약을 통해 야웨의 백성이라는 신분을 부여받았는데, 그들은 그 신분을 그들의 정체성으로 삼아야 했다. 이와 동시에 야웨는 이스라엘과의 언약 관계에 들어가심으로써 이스라엘.. 2021. 7. 20.
이중직 목회자가 겪는 세 가지 심리적 갈등 "정체성의 혼란, 낮은 자존감, 죄책감 등 이중직 목회자들은 세 가지 심리적 갈등을 겪고 있다." 교인 수 감소와 교회 재정의 어려움으로 이중직 목회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는 목회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물론 소명에 따라 스스로 이중직을 선택하고,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도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자의가 됐든, 타의가 됐든 이중직 목회자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중직 목회자들이 겪는 심리적 갈등을 분석한 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 2021. 7. 20.
AI(인공지능)와 불멸의 '신인류', 바울은 어떻게 생각할까? "바울은 변화되지 않은 인간의 마음을 따라 창조된 생각하는 AI는 인간의 한계 아래 갇혀서 인간의 실수를 계속해서 답습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 바울에게 하나님의 형상은 하늘로부터 기인한 예수 새 아담에게서 발견되기에, 바울은 AI 시대에도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의 구원자로, 그리고 신-인류의 창조자로 선포할 것이다." AI(인공지능), 불멸의 '신인류'와 바울의 새 아담 예수와 부활의 몸을 소유한 '신인류'에 대해 고찰한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 2021. 7. 19.
혼전 동거, 크리스천 청년들의 74%(4명 중 3명)가 "반대" 국내 사회 전반에서 혼전 동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교회에 출석하는 크리스천 청년 4명 중 3명은 혼전 동거에 대해 찬성하지 않는 등 혼전동거에 반대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2020)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통계의 경우 60%에 가까운 사람들이 동거를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고, 학원복음화협의회(2017년) 조사에서도 일반 대학생들의 67%가 동거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반면, 크리스천 청년들의 경우 4명 중 1명 만이 동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동거 찬성한다 26%, 동거 반대한다 74%) 크리스천 청년들의 혼전동거에 대한 태도를 연구한 논문을 소개한다. 이 연구는 한동대학교 조성봉, 이수민, 장선아, 강병덕 박사가 한동대 교내 연구비 지원으로 조사.. 2021. 7. 17.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인가, 안식일의 폐기를 말하는가? * 예수연구(15) * "사람의 필요가 안식일 계명보다 우선이다. 사람이 먼저고, 사람이 안식일의 주인이다. 안식일 자체가 하나님이 아니라, 안식일은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주신 선물(쉼, 축제)다." '안식일'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분석한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김충연 박사의 ,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제28권(제2호/2021, 여름). 김충연 박사는 마가복음 2:23~28과 마가복음 .. 2021. 7. 17.
로마서 14:17의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 * 하나님나라연구(2) *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에서 언급된 하나님 나라는 현재적으로 해석하면 논리적으로나 주석적으로 많은 문제를 드러낸다. 이 구절은 현재가 아닌 미래적 실체, 미래적 소망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로마서 14장 17절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권연경 박사의 , 한국신약학회, '신.. 2021. 7. 15.
어떤 사람을 목회자로 세워야 할까? 디모데와 디도를 목회자로 세운 바울의 목회서신(디모데전후서, 디도서)을 중심으로 목회 후보생 발굴과 양육 교훈을 제시한 연구논문을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김현광 박사의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성경과 신학', 제97권(2021년). 1. 교회 지도자로 누굴 세워야 할까? 뚜렷한 소명의식 김현광 박사는 "목회자는 바울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목회의 길로 부름.. 2021. 7. 14.
요가는 성경에 반하는 세계관을 가진 종교 "힌두교의 자력구원을 위한 수행체계인 요가에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크리스천 요가가 형성되었다. 이런 현상은 뉴에이지 운동과 웰빙이라는 사회 문화적인 사조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단순한 운동으로 생각하고 쉽게 접근하는 요가는 성경에 반하는 세계관을 가진 종교다." (민영숙 박사) 민영숙(현재 건양대 박사과정, 치유선교학)은 한국 교회 성도들 안에 들어온 요가와 관련해서 "문화를 통해 성도의 마음을 분산시키는 사탄의 전략을 구별할 수 있으려면, 문화 심층부에 자리한 세계관을 분별할 수 있는 성도로 교육하기 위한 교회 교육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한다. 사실 예장 통합총회는 지난 2017년 힌두교의 수행 동작인 요가가 '신일합일'을 의미하기 때문에 요가의 참여 금지를 결의했으며, 백.. 2021. 7. 13.
[책] 하여, 그말씀 그대로1:베드로전후서 강해 예영커뮤니케이션 신간이 나왔다. '하여, 그말씀그대로1:베드로전후서' / 윤영철 저 / 예영커뮤니케이션 / 256쪽 / 15,000원 이 책은 저자 윤영철 목사가 성경을 따라 묵상하면서 써 내려간 묵상 기도문을 엮은 책이다. 출판사는 "실제로 지난 긴 시간 동안 날마다 성경을 읽고 생각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해 온 저자의 기도문들이기에 묵상훈련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아래는 출판사가 보내온 보도자료의 일부다. 출판사 서평 - 신앙과 삶을 차근차근 제대로 다져주는 - 오래도록 가까이에 두고 반복해서 보게 하는 - 반복을 통한 영적 성장과 영적 성숙을 경험하게 하는 - 아주 특별한 책! 저자는 언제부터인가 성경의 장절을 따라 묵상 기도문을 남기고, 경건 훈련 중인 이곳저곳의 성도들과 목회 현.. 2021. 7. 13.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공동체 윤리(타자-배려의 윤리) "만약 코로나 방역이 무너지면 또 다시 비대면 거리두기는 강화될 것이고, 이로 인해 자영업자를 비롯해서 경제적 타격을 입는 이웃의 얼굴은 어두운 그림자로 가득해질 것이다. 교회는 타자, 곧 네 이웃의 나약한 얼굴을 생각하고, 그릇된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방역준수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공동체의 질서에 따라야만 한다." (김광연 박사) 김광연 박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이러스의 전파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공동선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한다. 이 공동선은 타자를 위한 배려와 보살핌이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 2021. 7. 12.
선한 사마리아인 제자도와 '사회적 영성' "선한 사마리아인 제자도는 사회적 영성의 기원과 복원에 관하여 중요한 통찰을 준다. 사회적 영성은 한국기독교에 타자처럼 낯설고 불편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됨을 위해 반드시 회복되고 구현되어야 할 가치임이 확인되는 셈이다." (문시영 박사)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문시영 박사의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제49집(2021년). 사회적 영성의 기원과 선한 사마리아인 제자도 문시영 박사는 선한 사마리..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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