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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 세속주의와 진보적 복음주의, 무엇이 문제인가 세속화 시대의 복음주의 사상 /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복음주의 신학은 세속화 시대의 기독교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종교개혁적 사상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김영한 박사는 자신의 연구논문인 ‘세속화 시대의 복음주의 사상-포스트모던세속주의와 진보적 복음주의에 대한 비판적 성찰’에서 “세속화 시대에서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 사상, 믿음 사상, 하나님 절대주권 사상, 유신론적 생태 사상, 십자가 신앙사상을 추구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김 박사는 “오늘날 세속주의 가운데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사상은 해체주의, 가이아 이론, 뉴에이지 사상, 종교다원주의라고 볼 수 있다”며 “복음주의 안에서도 진보주의자들은 오늘을 시류에 편승한 신관 및 진리관, 즉 복음주의 좌파 영성을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진.. 2015. 12. 11.
<책 안의 한 줄> 하나님을 아는 지식: 하나님을 아는 약간의 지식이 하나님에 대한 많은 지식보다 값지다 제임스 패커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 중에서 / IVP 1. 묵상이란 하나님의 사역과 도(道), 목적과 약속들에 대해 자신이 아는 것을 상기하고, 숙고하고, 깊이 생각해보고, 자신에게 적용하는 활동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이 보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수단으로서, 의식적으로 수행하는 거룩한 사고 활동이다. / p33. 2. 하나님을 아는 약간의 지식이 하나님에 대한 많은 양의 지식보다 값지다. / p38. 3. 우리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얼마나 부족한가를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우리의 은사와 교회에서의 책임이 아니라, 어떻게 기도하며 우리 마음에서 무엇이 진행되고 있는가에 의해 자신을 측정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 .. 2015. 12. 11.
“명확한 선거법이 바른 총회의 밑거름이다” 기윤실, 교단선거법 개정운동 전개… “봄노회에서 개정안 논의해달라” 요청 2014년 4월 신학뉴스 “명확한 선거법이 바른 총회의 밑거름이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 교회의 금권선거 근절을 위해 ‘교단선거법 개정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올해도 어김없이 교단선거법 개정을 요청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윤실은 한국 장로교단들을 중심으로 올해 총회에 올릴 헌의안을 결정하는 3~4월 봄노회(지방회)를 맞아 장로교 230여 노회에 최근 교단선거법 개정안을 발송했다. 기윤실은 “이번 봄노회에서 ‘교단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한 후, 실제 총회 헌의안으로 결정될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기윤실은 한국 교회가 금권선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유가 교단선거법의 선거운동 범위와 징.. 2015. 12. 11.
복음은 말이 아닌 삶의 교리 … ‘삶의 변혁’ 나타나야 깔뱅이 말하는 ‘잘 정돈된 삶’으로서의 기독교인의 삶의 방식 / 김선권 박사(호남신대) “깔뱅(칼빈)은 하나님 말씀에 따라서 잘 정돈된 삶, 잘 정돈된 교회, 잘 정돈된 사회와 국가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었다. 기독교인의 삶은 결국 하나님 말씀에 따라서 그의 인생 즉, 기원과 의미, 목적을 잘 설정하는데 있다.” 김선권 박사는 ‘잘 정돈된 삶’으로서의 기독교인의 삶의 방식에 대한 네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김 박사는 “깔뱅은 잘 정돈된 삶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자기 부정을 말했다”며 “깔뱅에게서 복음은 언어의 교리가 아니라 삶의 교리다. 그 결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기독교인의 생활에 계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함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사는데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 2015. 12. 11.
[책] 당신의 교회, 너무 안전하다: 교회를 하나님 나라처럼 만들 수는 없을까? * 교회연구(6) * 당신의 교회, 너무 안전하다 / 마크 부캐넌 / 안세광 역 / 요단 / 15,000원 “난 질렸다.” 교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싫증났고, 실망했다. 무관심하며, 수동적이고 퉁명스러워졌다. 외로워졌다. 모두가 의심의 눈초리를 낸다. 지쳐 있고, 까다롭게 변했다. 슬픔에 잠겨 있다. 미워한다. 기대하지 않는다…. 내가, 우리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 아닌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과 우리가 지금 실제로 누리는 것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지금 우리의 교회는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 예수님이 기대하신 교회의 모습이 아니다. 세상을 향한 사명보다는, 타인보다는 스스로에게 더 관심을 갖고 있다. ‘당신의 교회, 너무 안전하다’(마크 부캐넌 저,.. 2015. 12. 11.
평화통일은 복음의 핵심인 ‘화해’가 실현되는 것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의 역할 / 임성빈 교수(장신대) “통일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한국 교회의 시대적 역할이 될 것이다.” 임성빈 교수는 “평화통일은 신앙적인 차원에서 준비되어야 한다”며 “신앙적인 차원이 요청된다는 것은 평화통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자신의 유익이나 이데올로기의 포기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화통일은 과거의 잘못에 대한 용서와 상대방의 현실적 존재에 대한 받아들임과 미래지향적인 소망이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임성빈 교수의 주된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통일은 한국인 모두가 책임지고 실천해야 할 21세기 과제다. 하지만 통일은 특별히 한국 교회 신앙인들의 과제가 되어야 한다. 온갖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이 동원된다고 하더라도 통일의 완성은 매우 어려운.. 2015. 12. 11.
통일은 신앙의 핵심과제 … 교회가 ‘싱크탱크’ 되어야 한반도평화연구원, ‘통일과 기독교의 역할’ 주제로 ‘제41회 평화포럼’ 개최 2014년 4월 기사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초부터 ‘통일대박’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부터 시작해 한국사회는 통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막연한 통일에 대한 기대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한국 교회 내에서도 신학적, 신앙적 관점에서 통일에 대한 준비와 방향성을 모색하는 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반도평화연구원(원장:전우택 교수, 연세대)가 지난 4일 오후 3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통일과 기독교의 역할’을 주제로 ‘제41회 KPI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한반도평화연구원(이하 KPI) 부원장인 임성빈 교수(장신대)를 비롯해 김병로 박사(서울대 통일평화.. 2015. 12. 11.
목회자 73.9%, ‘이중직’ 찬성 … 속사정은 ‘생계 유지’ 월간 4월호 ‘목회자 이중직’ 설문조사 결과 발표 / 2014년 4월 기사 한국 교회 목회자 중 73.9%가 ‘이중직’이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죽더라도 오직 하나님의 일에만 전념하겠다는 믿음, 곧 목회사역에 대한 각오와 다짐이 식은 것일까? 결코 그것은 아니다. 가족의 생계, 곧 먹고 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현재 목회자의 66.7%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4인 가족 월 최저생계비(163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이 금액으로 생활비를 제외하고 자녀까지 양육시킨다고 했을때 목회자들의 생활고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울 것이다. 이제 한국 교회는 목사나 성도 할 것 없이 이상적인 목회자의 길을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가.. 2015. 12. 11.
자살예방 설교 어떻게 할까? * 설교연구(4) * 기윤실ㆍ목회사회학연구소, ‘한국교회를 위한 자살예방 가이드북’ 제작 배포 2014년 4월 기사 한국사회 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 내에서도 자살이 확산됨에 따라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목회사회학연구소는 ‘한국 교회를 위한 자살예방 가이드북’을 만들어 배포중이다. 이 가이드 북에는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 교회(조성돈 교수, 실천신대) △자살에 관한 설교지침 △자살예방을 위해 언급해야 할 것 △자살자를 위한 장례예식 △자살예방을 위한 참고가이드 △자살예방과 자살자 유가족을 위한 기관 안내 등의 자료가 담겨 있다. 기윤실 홈페이지(http://cemk.org) 자료실에서 PDF로 된 파일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자살에 관한 설교지침 1. 자살에 대해서 단정적.. 2015. 12. 11.
“자살자는 지옥간다”고 함부로 정죄하지 말라 자살한 사람도 구원받을 수 있는가? 신원하 교수(고려신대원, 기독교윤리) “자살이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는 큰 죄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자살한 사람이 그것 때문에 영원한 저주에 처하게 된다는 주장은 신학적으로 충분한 근거가 없다. 자살자는 자살하는 순간 죄를 회개하지도 못하고 죽지만 하나님은 그 특정 행동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 ‘자살한 이들은 구원받지 못한다’는 통설이 과연 어디에부터 기원했고, 이것에 대한 성경적인 근거는 무는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 신원하 교수는 “한국 교회 중에서 이러한 교리를 만들거나 이와 관련된 신학적 입장을 표명하거나 지침서도 만든 교단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통설은 오랫동안 교회를 지배해왔다”고 주장했다. ‘자살하면 지옥간다’는 통설이 과연 성.. 2015. 12. 11.
전성민 교수, 한국신학자 최초 영국서 학술연구서 출간 ‘윤리와 성경 내러티브’에서 요시야 이야기의 윤리적 해석 시도 2014년 4월 기사 벤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의 전성민 교수가 한국 신학자 최초로 영국 옥스포드대학 출판부에서 단독학술연구서를 출간해 화제다.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에서 세계관 및 구약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전성민 교수는 ‘윤리와 성경 내러티브’(Ethics and Biblical Narrative)라는 제목의 연구서를 옥스포드 신학 및 종교학 단행본 총서(Oxford Theology and Religion Monographs)에서 출간했다. 신학 및 종교학 관련 옥스포드대학 박사학위 논문 중에 탁월한 논문을 내부 위원회 심사,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후 단독학술연구서로 개정해 출판하는 이 총서에 저서를 출판한 신학자로는 .. 2015. 12. 11.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 교회 밖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 실현해야 12주 신앙공동체훈련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에서 배우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14년 4월 기사 “우리는 교회 안과 밖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는 ‘성도’로, 교회 밖에서는 ‘기독교 시민’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조성돈 교수, 실천신대)와 굿미션네트워크(회장:한기양 목사)가 지난해 3월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과 건강한 교회를 세운다’는 기치를 내걸고 만든 12주 신앙공동체훈련 교재인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일상과 초월, 이하 ‘세상사’)의 핵심적인 메시지다. 이른바 하나님의 정의, 사랑, 평화가 교회를 통해 실현됨으로써 사회를 변혁시킨다는 ‘공적신학’의 핵심 가치가 모두 ‘세상사’에 담겨 있는 것이다. .. 2015.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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