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분류 전체보기1657 도르트 회의, 알미니우스주의와의 논쟁 해결의 장 한국장로교신학회, ‘도르트 회의와 한국교회’ 주제로 학술발표회 개최 그동안 한국 교회 내에서 한 번도 제대로 논의된 적 없었던 네덜란드의 ‘도르트 회의’와 ‘도르트 신조’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핵심적인 내용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한국장로교신학회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온누리교회 양재동 성전(화평홀)에서 ‘도르트 회의와 한국 교회’를 주제로 ‘제23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도르트 회의의 역사적 배경(김요섭 교수, 총신대) △예정인가 후정인가-항론파 제1항에 대한 도르트 회의 총대들의 논의와 결정(이남규 교수, 성경신대원) △도르트 신조의 속죄론 이해(김은수 교수, 평택대) △도르트 신경이 고백하는 성도의 견인 교리(김병훈 교수, 합신대) △도르트 .. 2015. 12. 11. 교회연합 안하면 그리스도의 교회임을 포기하는 것 * 교회연구(5) *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실천신학적 성찰과 제언 / 김순환 교수(서울신대, 예배학) “한국 교회는 이론적이고 사변적인 틀에 매여 서로 실존의 장에서 만나 교감하고 일치를 이루기도 전에 선을 긋고 타재를 배타하던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실천 현장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 하나됨의 가능성을 더욱 찾아가야 할 때다.” 김순환 교수는 “한국 교회 분열은 매우 심각하다. 하지만 대체적인 원인은 근본적인 교리의 오류나 차이에서 비롯됐다기보다는 대체로 굴곡에 찬 민족사적 배경에 연유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한다. 자신의 연구논문을 통해 실천신학적 관점에서 교회연합에 대해 언급한 김 교수는 “이와 같은 분열 현황을 더 이상 좌시돼서는 안된다”며 “같은 교파 간의 연합은 물론, 교파, 교단, 개교회가 .. 2015. 12. 11. 종교+비즈니스 합친 메가처치의 ‘기업가형 목회자’ 메가시티와 메가처치:한국의 사례 / 김성건 교수(서원대, 종교사회학) “한국 개신교 내에서 서울 같은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출현한 ‘메가처치’ 현상의 원인은 복합적이고 다양할 것이다.” 김성건 교수는 연구발표에서 “본래 미국에서부터 기원한 ‘기업가형 목회자’, ‘번영의 복음’ 상품화 등에 주목했다”며 “번영의 복음 상품화는 미국의 메가처치에서 먼저 이루어진 것이 사실이며, 한국 교회 내의 미국 유학파 혹은 친미적인 목회자들을 통해 곧바로 유입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국의 메가처치들은 미국식 ‘번영의 복음’을 단순히 그대로 수용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미국식 ‘번영의 복음’과 ‘기적적인 것’과 ‘물질에 관한 것’을 동시에 강조하는 ‘한국의 샤머니즘적 전통 사이에 ’친화성‘이 존재한다고 설.. 2015. 12. 11. 메가처치, 최고의 ‘종교상품’ 제공과 최소한의 ‘요구’로 급성장 서울신대ㆍ종교사회학회, ‘메가시티와 기독교’ 공동학술대회 보수적 기독교, 압축적 근대화의 물결 속 ‘번영의 복음’으로 성장 작은 교회 통해 메가시티에 결여된 ‘공동체성’ 회복에 주력해야 근대화의 과정을 통해 형성된 ‘메가시티’와 보수 기독교 진영의 ‘메가처치’의 관계와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분석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유석성 박사)와 종교사회학회(회장:송재룡 교수, 경희대)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신대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메가시티와 기독교’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성건 교수(서원대), 정재영 교수(실천신대), 전성표 교수(울산대)가 발제자로 나서 △메가시티와 메가처치 △메가시티와 공동체 교회 △메가시티의 종교성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압축적 근대화를.. 2015. 12. 11. 잘못된 정관개정은 ‘개악’… 교회 공공성 훼손과 직결 개혁연대, ‘긴급포럼’ 통해 일부 대형교회 정관 개정의 문제 비판 일부 대형교회 정관 개정 핵심은 담임목사와 당회의 ‘권력화’ 개혁적 교인들을 통제ㆍ배척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 내포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은 고대 로마의 법률 격언인 ‘법은 엄하지만 그래도 법’(라틴어: Dura lex, sed lex)에서 왔다. 아무리 불합리한 법이라도 법체계를 지켜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오늘날 ‘악법’은 그냥 ‘악’일 뿐이다. 법체계, 질서, 규범을 깨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유전 무죄, 무전 유죄’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는가? 스스로 법체계를 깨뜨린다면 그것은 악한 법이 아니다. 그냥 ‘악’일 뿐이다. 교회는 예외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사회법마저 손을 대지 못한다든지, 교묘하게 사회법을 피해가면서 .. 2015. 12. 11. 모든 직업과 직분, 하나님의 ‘부르심’에 동등한 위치 목사직은 다른 직업과 어떻게 다른가 / 현유광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실천신학) 목사직은 ‘성직’, 다른 직업은 ‘세속직’ 구분하는 것은 비성경적 특별하지만 ‘소명’보다는 목사로서의 자질과 은사 분별이 우선 “과연 목사직만 성직(聖職)이고, 그 외의 다른 직업은 세속직(世俗職)인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해 현유광 교수는 자신의 연구논문에서 결코 옳지 않다고 답한다. 현 교수는 “한국 교회에 널리 퍼져 있는 교회의 안과 밖을 성속(聖俗)으로 나누고, 목사직을 성직으로, 다른 직업을 세속직으로 구분하는 것은 비성경적”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많은 그리스도인이 목사직만 성직이고, 그 외의 다른 직업은 세속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며 “결국 관공서나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거나 사업을 하던 사람들 가운데 어떤.. 2015. 12. 11. [책]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 성경으로 해석한 신앙고백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 / 로버트 쇼 / 조계광 역 / 생명의말씀사 / 양장 624면 / 28,000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지난 1647년 스코틀랜드 의회의 승인을 받은 이후 오늘날까지 개혁주의 신앙의 핵심 교리를 담은 탁월한 교리서로서 장로교의 표준 신조로 인정받고 있다. 비범한 진리를 담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목차만 대충 살펴봐도 첫 번째 조항부터 최종적인 조항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조항은 단 하나도 빠뜨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각 진리의 중요성과 어울리지 않는 불필요한 사족을 덧붙인 곳이 단 한 곳도 없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로버트 쇼, 생명의말씀사)은 명쾌하게, 그리고 간결하게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해설하고 있다. 저자 로버트 쇼는 스코틀랜드의 탁월한 신학자이자 .. 2015. 12. 11. 유기적 공동체 향한 소통의 설교목회 전략 계발해야 다차원의 사회적인 소통망 안에서 진행되는 설교목회 / 이승진(실천신대) “기독교 설교는 살아계신 하나님 말씀의 선포와 청중과의 소통이라는 이중적인 성격을 갖는다.” 이승진 교수는 ‘다차원의 사회적인 소통망 안에서 진행되는 설교목회’라는 연구논문에서 “회중과의 소통 예술로서 기독교 설교에 대한 신설교학의 저변에는 소통의 당사자인 회중에 대한 개인주의적인 소통 구조가 깔려 있다”고 설명한다. 이 교수는 이러한 개인주의적이고 심리적인 소통 구조를 전제한 신설교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논문에서 회중과의 소통행위로서의 설교를 일차원적인 소통 구조가 아니라 교회론의 관점에서, 특별히 유기적인 생명체로서의 회중을 대상으로 하는 소통 행위의 관점에서 효과적인 설교 사역의 방안을 찾는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이 교.. 2015. 12. 11. 교회의 공공성, 게토화ㆍ주변화의 영성 벗어나게 하는 ‘세계형성적 영성’ 한국 교회의 사적 영성의 문제점과 세계형성적 공공성의 영성 / 김동춘 교수(국제신대) “한국 교회가 이원론적이며 사적 영성을 극복하고 영성의 공공성으로 진일보하기 위해서는 영성의 총체성을 회복해야 한다.” 김동춘 교수는 “총체적 영성이란 내면화된 개인주의 영성은 사회적 영성으로 외화(外化)되어야 하고, 초월적 영성과 내재적 영성, 수직적 영성과 수평적 영성, 하나님체험의 영성과 이웃사랑에의 영성, 신비주의적 영성과 사회윤리적 영성사이의 변증법적 통일을 지향하는 영성”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한국교회는 사적 영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영성의 공공성을 나아가려면 먼저 영성의 총체적 차원을 확보해야 한다”며 “공적 영성을 위해 세계형성적 영성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개인적 영성이 세계 속으로 녹아들어 사.. 2015. 12. 11. 공공성, ‘복의 샬롬’에서 통일시대 향한 ‘사명의 샬롬’으로 전환 ‘샬롬’의 관점에서 본 기독교 영성과 공공성 / 권혁승 교수(서울신대) “‘샬롬’은 하나님 백성들에게 주어지는 실제적인 복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맡은 바 사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베풀어주신 배려이다.” 권혁승 교수는 “샬롬은 개인적 차원과 공동체적 차원이 구별된다”며 “개인적 ‘샬롬’이 각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복이라면, 공동체적 ‘샬롬’은 각자가 수행할 사명이다. 전자가 ‘선물로서의 샬롬’이라고 한다면, 후자는 ‘과제로서의 샬롬’이다. ‘샬롬’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의 선물이면서 동시에 우리들에게 위탁된 사명의 핵심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공동체적 샬롬과 관련해 이 시대 우리들에게 시급하게 요청되는 과제는 통일시대 북한선교를 향한 공동체적 관심”이라며 “우리들은 하나님.. 2015. 12. 11. 교회 교권과 교리적 오용 파헤친 ‘면죄부 반박 95개조’ 면죄부 반박 95개조에 나타난 루터의 신학적 비판 / 정병식 교수(서울신대) ‘면죄부 반박 95개조 논제’는 성명서가 아닌 토론을 위해 내건 주장 회개의 신학적 의미ㆍ교황의 권한ㆍ면죄부 효력ㆍ연옥 문제 등 다뤄 “종교개혁의 촉매제가 된 루터의 면죄부 반박 95개조는 성명서 혹은 교리조항이 아니라 토론을 위해 내건 주장이었다. 하지만 그 속에는 중세 교회의 교권과 교리적 오용을 파헤치는 매우 중요한 루터의 신학사상이 내포돼 있다.” 정병식 교수는 “루터는 면죄부 자체를 문제 삼지는 않았지만 구원론과 죄론에 적용해 죄의 용서를 가져오고, 연옥의 형벌을 단축시킨다고 하는 거짓된 설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반박했다”며 “면죄부 반박 95개 논제는 회개의 참된 신학적 의미, 교황의 권한, 면죄부의 효력, 연옥의 문.. 2015. 12. 11. 예수의 사회정의, ‘성전정화’ 사건은 메시아의 ‘정의’ 사명 수행하신 것 * 예수연구(03) * 예수와 사회정의:마가복음 11:15~17 / 이태호 교수(숙명여대, 기독교윤리) “매매자를 쫓아내고 환전상의 테이블과 비둘기 판매상의 의자를 뒤집어엎으며 손에 무엇을 들고 다니는 것을 금하는 네 가지 행동을 하신 예수님의 성전 정화사건은 모두 선지자적인 정의를 보여주신 것이다.” 이태호 교수는 “예수님의 행동이 유월절 전야에 일어난 것도 이스라엘이 이집트의 압제로부터 벗어난 날이 유월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예수님의 성전정화 사건을 보는 가장 그럴듯한 시각은 예수님의 성전 정화사건이 전체적인 성전체제의 부정의와 이것을 희생제사로 덮으려는 것에 대한 선지자적이고 메시아적인 상징적 행동이라고 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예수님이 보여준 선지자적인 정의의 개념, 즉 .. 2015. 12. 11. 이전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13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