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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한국교회 앞에 진심으로 회개해야 샬롬나비, 조용기 목사 유죄판결 관련 성명서 발표 “조용기 목사는 배임과 탈세혐의로 법정 유죄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한국 교회 앞에 그동안 자신과 가족들이 행한 비리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진심으로 회개하라.” 지난 2014년 2월 20일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는 주식거래로 교회에 131억 원의 피해를 입히고, 35억 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 원을 선고받았다. 공모자인 그의 장남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은 징역 3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회장: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은 지난 14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조용기 목사는 세계 최대 교회를 일군 세기적 목회자이자 한국 교회 보수진영을 대표하.. 2015. 12. 11.
내가 교회를 떠난 이유? ‘제도화’ 등에 대한 불만과 저항 종교세속화의 한 측면으로서 ‘소속 없는 신앙인들’에 대한 연구/ 정재영 교수(실천신대, 종교사회학) “교회에서 떠나 이른바 ‘소속 없는 성도’(=가나안 성도)라 할지라도 ‘명목적인 기독교인’으로 볼 수 없다. 왜냐하면 현재 소속 없는 신앙인들은 나름대로 진지하게 신앙생활을 하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교회를 떠난 가나안 성도들의 기본적인 특징과 교회를 떠난 이유와 과정, 교회와 기독교 신앙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들에 대해 연구, 발표한 정재영 교수는 “가나안 성도들은 과거 교회 출석 시 교회 활동에 적극성을 갖고 있었고, 구원의 확신도 분명했다는 점에서 신앙이 없다고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분석했다. 정 교수는 “가나안 성도 개인적인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를 떠났지만 목회자와 교인의 문제, 교회 관련 문.. 2015. 12. 11.
국가의 주인은 예수, 세상 국가 아닌 하나님의 국가 돼야 존 요더의 국가론:혁명적 복종 / 김기현 목사(로고스서원 대표) 국가는 철저하게 세상을 대표하는 단편으로서의 ‘타락한 권세’ 하나님이 일시적으로 허용한 권세…십자가 방식으로 국가의 악과 대면해야 세상 속 또 하나의 국가는 ‘교회’…국가와 대조되는 대안공동체 선 장려하고 악 제어하는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혁명적 복종’ 필요 “국가에 관한 최종적인 말은 결국 교회와 제자도로 귀결된다. 만물의 주인이자 국가의 주인은 홀로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예수의 주되심을 국가의 영역과 활동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이 요더의 생각의 요체이다.” 김기현 목사는 “그러나 참여와 관여의 방식은 세상과 달라야 한다. 교회는 국가가 아니다. 국가의 이익과 이데올로기에 맹목적으로 추종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타락한 실재.. 2015. 12. 11.
쉐퍼, “국가는 하나님의 법 아래 정의의 대행기관” 국가를 개혁하는 기독교:프란시스 쉐퍼의 국가론 / 신동식 목사(빛과소금교회) 기독교의 위기는 위기의 상황에 침묵하는 것(악의 세력에 동조) 국가의 한계는 무한한 자율이 국가에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 불법의 정부에 불복종하는 것은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가르침 교회와 사회를 파괴하는 이 시대의 세계정신과 싸움 지속해야 “프란시스 쉐퍼에게 있어서 국가는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이다. 그러므로 국가는 하나님의 법 아래서 정의의 대행기관으로 작동해야 함을 강조한다. 국가는 그 기능이 아무리 세밀화되고, 권력이 대단하다고 해서 결코 자율적인 기관이 될 수 없다.” 신동식 목사는 “국가의 사명은 하나님이 주신 법 아래서 국민들의 안위를 위하고, 국가의 조직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것을 망각하고 자신이 가진 권력으로 폭정을.. 2015. 12. 11.
크리스천과 정치: 자본주의 계급화와 권력화 상쇄시키는 ‘사민주의’ 크리스천과 정치:사민주의적 지향을 위하여 / 고세훈 교수(고려대) “하나님의 공의는 인간사회의 전 영역에서 실천되고 확장되어야 한다.” 고세훈 교수는 “좋은 정치는 좋은 제도를 낳고, 좋은 제도는 개인의 윤리적 선택을 좀 더 선한 방향으로 이끌고, 경제적 분배 문제를 보다 공정하게 처리함으로써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그만큼 회복시킨다”고 설명했다. 고 교수는 “선한 정치를 위해 민주주의는 매우 중요하다. 물론 민주주의는 분명 차선의 제도이지만 인간은 약하다는 인식에 기초해 있다는 점에서 기독교적이다. 그것은 소수의 독단을 견제함으로 상대적으로 좋은 제도, 관행을 만들 수 있는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라고 주장했다. # 발표내용 중에서 1. 우리는 ‘일상적 정치’의 시대에 살고 있다. 오늘날 정치와 무관한 순수한.. 2015. 12. 11.
급진적 성결운동의 주창자 마틴 냅의 신학사상 근대성을 위한 종교 / 데이비드 번디 박사(세계기독교 연구교수) “단호한 성결주창자로 알려진 마틴 웰스 냅(1853~1901)은 스스로 사회적, 종교적으로 급진주의자라고 선언했다.” 데이비드 번디 박사는 “냅이 참여한 급진적 성결네트워크(Radical Holiness Network)는 세계 기독교를 이해하는데 중요하다”며 “냅과 급진적 성결운동은 인종과 문화의 경계를 잘 넘어선 4개의 세계 기독교 신앙전통 가운데 2개를 형성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 발표내용 중에서 1. 마틴 웰스 냅은 역사가와 현대에 그를 열광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난해한 인물이다. 스스로 사회적, 종교적으로 선언하면서 종교 행위로 인해 체포되기도 했으며, 자기 교구 밖의 캠프미팅에서 설교했다는 이유로 감리교회에 의해 검열 .. 2015. 12. 11.
공동예배의 의미는 무엇인가? "영성목회를 위한 최고의 콘텍스트" * 예배연구(2) * 공동예배의 영성을 통한 교회 목회의 변화 / 허도화 교수(계명대, 예배설교학) 기복적, 성장지향적, 개교회적 목회 패러다임이 ‘영성목회’ 악화 공동체 예배는 영적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방법 “목회와 영성의 연합은 예배에서 잘 연합될 수 있다.” 허도화 교수는 “예배는 순수한 영성 목회를 위한 전형적이며 가장 건전한 콘텍스트”라며 “예배, 목회, 그리고 영성의 상호 의존성이 목회자와 교회라고 불리는 신앙공동체에 의해 인식되고 실천될 때, 영성목회는 향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회자가 예배의 영성을 통해 사람들을 변화시키길 원한다면, 예배를 통해 영적으로 형성되어 가는 원리들을 성경적으로, 그리고 신학적으로 이해하고, 예배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지닌 역동성들을.. 2015. 12. 11.
한국교회, 성경적 영성의 왜곡과 변질에서 벗어나야 목회실천의 본질과 목표 및 방법으로서의 영성 / 김순성 교수(고신대학원, 실천신학) 영성의 왜곡과 변질이 윤리와 목회실천 위기로 이어져 물량주의, 성장주의, 대교회주의가 영성왜곡의 전형적인 현상 성경적 영성보다는 개인주의 영성 패러다임에 갇혀 있어 삼위일체 하나님의 공동체 영성으로 ‘실천의 영성’ 회복해야 “오늘의 한국 교회와 목회현장은 경제적 풍요와 포스트모던 상황으로 인해 영성의 근본적 왜곡과 변질을 경험하고 있다.” 김순성 교수는 “영성의 왜곡과 변질은 필욘적으로 윤리와 실천의 위기로 이어진다. 여기에 목회실천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따라서 오늘의 상황에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성경적 영성의 이해와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에 대한 해답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공동체 영성에 대한 이해와 .. 2015. 12. 11.
‘통일한국’은 한국교회에 맡긴 하나님의 거룩한 소명 한국 장로교와 통일 / 주도홍 교수(백석대) 복음에 이념을 덧칠해서는 안돼…성경적 통일론으로 이념 극복해야 통일한국 꿈꾸며 회개ㆍ감사ㆍ비전을 담은 ‘한국 신앙고백’ 필요 “남북 분단은 한국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시험대이다.” 주도홍 교수는 “현실적으로 남북 허리를 잡고 힘을 못 쓰게 하는 녹슨 휴전선은 한국 교회가 감당해야 할 세계 선교의 가장 큰 장애물”이라며 “과감히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으로 막힌 담을 헐어버리고 그들을 찾아가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시켜 천국을 누리는 새 생명의 축제가 북한 땅에도 이뤄지게 하는데 소중한 역할을 하는 한국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 교수는 “한국 교회는 성경적 통일론을 중심으로 한반도 통일을 이루는 주역이 되어야 한다”며 “통일한국은 한국 장로교.. 2015. 12. 11.
‘화평케 하는 자’로서 하나님 나라 평화신학 정립 하나님 나라와 한반도 평화 / 이문식 목사(산울교회 담임, 남북나눔운동 사무처장) 한국교회의 양대 이데올로기…사회주의와 반공주의 초월해야 한반도 평화정책의 선결과제는 ‘핵 평화주의’… 동북아 평화가 우선 “한국사회와 교회에서 되풀이 되고 있는 보수와 진보 진영의 이념논쟁은 한반도의 분단 상황을 더 깊이 고착시킬 뿐만 아니라 남남 갈등을 더욱 거세게 불러일으켜 남한사회 내부의 분열을 가속시키고 있다.” 이문식 목사는 “한국 교회는 점점 더 깊어지는 이데올로기적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극복해야 할 긴급한 선교적 과제를 안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내부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한국 교회는 결코 피할 수 없는 현안 중의 현안은 바로 이념논쟁에 대한 신학적 정돈”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 2015. 12. 11.
통일비용, 경제적 관점 아닌 ‘사람의 문제’로 전환 통일과 통일비용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 / 윤덕룡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독일의 통일과정을 지켜보면서 한국에서는 통일이 민족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의 문제로 인식되는 경험을 하게 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누구나 통일은 비용이 많이 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윤덕룡 박사는 “통일에 대한 남한주민들의 생각이 달라진 것은 독일통일 이후에 나타난 일이다. 동서독 통일과정에서 서독주민들이 통일비용을 지불하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라며 “통일비용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면서 통일을 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수가 계속해서 감소한다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통일비용이 들지 않거나 이득이 되어야 통일을 수용한다는 생각이 확산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그는 “통일문제가 비용-편익의 문제로 단순 .. 2015. 12. 11.
하나님과의 수직적 통일이 우선…성경적 통일운동 전개 정의와 사랑 안에서의 통일(겔 37:15~23) / 채수일 박사(한신대 총장) “통일은 명백하게 정치, 군사, 경제, 사회, 이념을 포괄하는 총체적 과제임이 분명하지만 성경적 통일운동은 정의와 사랑 안에서의 통일이다.” # 발표내용 중에서 1. (정의 안에서의 통일) 독일통일 과정에서 체제의 통합, 국토의 통일보다 사회적 통합이 얼마나 중요한지 목격했다. 옛 동독 시민들은 제도적, 심리적 차별을 받았다. 좋은 자리는 모두 서독 사람들이차지하고 임금도 차이를 뒀다. 법적으로는 모두 한 시민이지만 옛 동독 사람들은 이등시민이라는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있었다. 차별보다 더 심각한 것은 편견이었다. 옛 동독 사람들은 게으르고, 능력이 없고, 빠르게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서독 사람들의 편견이 사회적 갈등.. 2015.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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