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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장례예식, 스토리텔링이 부족하다” 한국기독교 장례예식 갱신의 방향성 / 안선희 교수(이화여대) 2014년 8월 18일 기사 한국교회 장례예식, 죽은 이와 이별하고 애도할 수 있는 장이 거의 없어 “기독교 장례예식은 수행자들에게 그들의 세계를 질서지우고, 해석하는 능력을 부여해야 할 임무를 지닌다. 그럼에도 실제의 기독교 장례예식은 제대로 된 스토리텔링을 포함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전통적 케리그마에 과도하게 집착하면서 애도의 장으로 변화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의례수행자를 위한 의미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기독교 장례의식은 의례수행자의 삶과 점점 유리되고 있다.” 안 교수는 한국 교회 장례예식이 지닌 문제점들은 크게 세 가지라고 분석했다. 형식적 측면에서는 ‘애도의례의 부족’, 내용적 측면에서는 ‘케리그마와 의례의 갈등’,.. 2016. 1. 5.
“교황 반대운동은 기독교인의 도리가 아니다” 샬롬나비, 교황 방문 관련 논평서 발표] 2014년 8월 17일 기사 “개신교 지도자들은 교황으로부터 낮아짐과 소외된 자들에 대한 ‘공감의 리더십’을 배워야 한다.”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회장: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지난 14일 세계 로마 가톨릭교회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과 관련해 “국빈으로 오신 교황 반대운동은 기독교인의 도리가 아니다”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현재 가톨릭 신자만이 아니라 비신자들까지도 교황의 방한을 환영하고 있다”며 “청빈과 겸손과 관용의 삶과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듯한 공감의 리더십으로 세계인에게 감동을 준 교황이 남북분단의 질곡으로 고통당하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기도하고, 사회갈등과 분열로 고통당하는 한반도에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 줄 것.. 2016. 1. 5.
“이스라엘의 구원은 이방인들을 위해 준비돼” 스캇 해프먼 박사, 한국성경신학회서 롬 15:7~13 중심으로 논문 발표 2014년 8월 13일 기사 “로마서는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책입니다. 복음을 위한 바울의 사도적 사명을 가장 잘 나타내는 서신서로서 구속 역사 가운데에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의 구별이 지니는 의미를 편지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신반포중앙교회에서 ‘로마서 주해와 설교’를 주제로 개최한 한국성경신학회 제34차 정기논문발표회에 발제자로 참여한 스캇 해프먼 박사(Scott Hafemann, 스코틀랜드 ST Andrew대학교 / 신약신학)는 ‘이방인들을 위한 이스라엘의 구원:로마서 15:7~13’을 주제로 발표했다. 해프먼 박사는 “로마서의 15:7~13절은 전체 서신서의 절정 부분에 해당한다”며.. 2016. 1. 5.
로마서는 믿음ㆍ삶(윤리)ㆍ선교의 예배를 기독교 예배모델로 제시 권해생 박사, 한국성경신학회 정기논문발표회서 강조 2014년 8월 12일 기사 “사도 바울의 로마서에는 예수 그리스도(화목제물), 신자의 몸, 이방인이라는 세 유형의 제물이 등장합니다. 로마서에서 제물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됐습니다. 바울은 유대교적 제사 개념을 발전시킨 세 유형의 제물을 중심으로 믿음의 예배, 윤리적 예배, 선교적 예배라는 기독교의 예배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성경신학회(회장:박형용 박사)가 지난 11일 오후 2시 신반포중앙교회에서 ‘로마서 주해와 설교’를 주제로 제34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발제자로 참여한 권해생 교수(국제신대, 신약신학)가 ‘로마서에 나타난 3가지 유형의 ’제물‘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 로마서.. 2016. 1. 5.
[책] 우리 이웃의 신학들: 다양한 신학들에 대해 개혁신학 어떻게 반응할까? 우리 이웃의 신학들 / 이승구 / 도서출판 나눔과 섬김 / 18,000원 * 2014년 8월 11일 기사 헨리 나우웬의 영성과 관상기도와 같은 천주교의 신학, 종교다원주의, 칼 바르트의 신학을 비롯해 존 요더. 레슬리 뉴비긴의 신학, 남비의 해방신학, 톰 라이트 등 다양한 신학자들과 운동들에 대해 개혁신학적으로 고찰한 책이 나왔다. ‘우리를 둘러싸고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우리 이웃의 신학들’(이승구 저, 도서출판 나눔과 섬김)이다. 저자는 정통파 개혁신학과 상당한 거리를 갖고 있는 신학들을 접하고 있는 현재의 한국 교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개혁신학을 추구하는 이들이라면 이 책의 목차만 보더라도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들어가는 .. 2016. 1. 5.
[책] 예수 프로필: 예수님에 관한 궁금증 123가지 * 예수연구(05) * 예수 프로필 / 존 맥아더 / 생명의말씀사 / 10,000원 * 2014년 8월 11일 기사 예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마태와 누가는 왜 그토록 긴 족보를 기록한 것일까? 목자들이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가장 먼저 듣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예수님은 하나님이신데, 왜 배우셔야 했을까? 팔복은 어떤 점에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일까? 예수님은 왜 자신을 변호하는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으셨을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은 하나님의 도구로서 과연 무죄했을까? 영원한 주권자이신 하나님은 사람인 예수로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 가운데서 의로운 삶을 사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자신을 구주로 믿는 이들을 하나님의.. 2016. 1. 5.
“남북당국은 정치군사적 사안과 인도적 사안 분리해야” 평통기연, 8.15 광복절 기념 특별예배에서 평화통일 촉구 성명서 발표 2014년 8월 11일 기사 “남북당국은 중국과 대만의 양안관계를 참고로 해서 정치군사적 사안과 인도적, 민족적 사안은 불리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핵무기, 군사훈련, 패권경쟁의 소용돌이에서도 남북관계를 개선시켜 가는 성숙함과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이하 평통기연)가 지난 10일 오후 4시 일산은혜교회에서 ‘2014년 8.15 광복절 기념 특별예배’를 드리고, 평화통일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평통기연은 △인천아시안게임에 남북이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합의를 이끌 것 △남북관계 경색으로 미뤄지고 있는 이산가족 상봉을 정례화할 것 △남북당국은 북한나무심기운동에 적극 협력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 2016. 1. 5.
공공신학 과제는 ‘불의와 배제’에서 눈 돌리지 않는 것 최경환 연구원, 카이로스 제3회 포럼서 ‘하버마스의 공론장 개념과 공공신학’ 발표 2014년 8월 4일 기사 연구집단 카이로스(대표:김현준)가 지난 2일 오후 2시 서강대 다산관(603호)에서 ‘공공의 적, 공공의 신’(부제:한국개신교는 공적 영역에서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가)을 주제로 제3회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하버마스의 공론장 개념과 공공신학’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최경환 연구원(현대기독연구원)의 내용을 정리해봤다. # 공공신학의 ‘공공성’과 ‘공론장’ 최 연구원은 “공공신학을 연구하는 신학자들에게도 ‘공공성’은 다양한 방식으로 전유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공공신학에서 말하는 공공성은 복음, 교회, 신학이 항상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영역인 공적인 삶과 관련이 있다는 의미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즉.. 2016. 1. 5.
시대착오적 반공주의와 우상숭배적 경제주의 탈피해야 사회문제에 대한 복음주의의 실패, 이제는 넘어서자 / 김형원 목사 2014년 7월 29일 기사 “이제 우리는 잘못된 이데올로기적 기초를 버리고 성경적 사회윤리에 기초한 행동으로 돌아가야 한다. 설령 그렇게 해서 교회가 손해를 보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 해도 그것이 결국 승리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1. (한국 보수교회 사회참여의 역사) 해방 후 장로인 이승만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한국 보수교회는 이승만 대통령의 노골적인지지 하에 정치에 깊숙이 관여했다. 그들은 이승만 정권을 거의 기독교 정권으로 인식했고, 그 정권의 유지를 위해 부정부패까지 묵인하고 감쌀 정도로 당시 정치세력과 밀착된 모습을 보였다. 2. 독재정부 시설 기독 청년들이 교회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가르침은 “통치자는 하나님이 세.. 2016. 1. 5.
“그리스도인은 자본주의 권력 앞에서 절망할 권리가 없다” 세월호 이후의 한국기독교:자본주의 극복이 대안이다 / 박득훈 목사 2014년 7월 29일 기사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부디 한국 교회의 눈을 활짝 열어주셔서 세월호 참사와 문창극 사태를 일으킨 주범은 바로 자본주의라는 사실을 엿볼 수 있게 해주시기를 기도한다.” 1. 세월호 이후 새로운 한국사회와 한국기독교를 세워가려면 무엇보다도 자본주의를 극복하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한 과제다. 세월호 참사와 문창극 사태의 궁극적 원인도 자본주의에 있다. 특히 한국기독교는 자본주의에 너무나 친화적으로 동화돼 있다. 2. 한국개신교가 오늘의 비극적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자본주의와의 혈맹관계를 청산하는 것이 너무나 시급하다. 굳이 혈맹관계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이유는 해방직후 분단과 6.25전쟁의 과정에서 적지 않은 그리스도.. 2016. 1. 5.
“교회 신앙언어, 공공성과 공적신앙의 장애물 되지 말아야 왜 개신교 신앙언어는 공공성과 충돌하는가? 김동춘 교수 / 2014년 7월 29일 기사 “한국개신교의 신앙언어는 공공의 장, 특히 공론장에서 격렬한 충돌을 야기해왔다. 이제 한국개신교는 자신의 확고한 신앙의 신념과 언어표현이 사회 일반에서 적합성과 타당성을 지니는지, 그리고 공동선을 지향하는 것인지 고민하지 않으면 안된다.” 1. 현재의 한국개신교 위기는 공공성의 위기다. 그 가운데 심각한 것은 기독교신앙의 공공성, 즉, ‘공적신앙’의 부재와 결핍이 가져온 위기라고 진단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한국개신교가 직면한 위기의 두 축은 도덕성의 상실과 공공성의 문제다. 2. 오늘은 한국개신교가 사회 속에서 특징적으로 보여주는 신앙행태(땅 밟기, 저주기도, 무례한 전도방식 등), 신앙적 사고들, 그리고 신앙적 어.. 2016. 1. 5.
문창극 장로의 역사관은 식민사관이며 기독교와 관련 없어 문창극 장로의 역사관의 실체:식민사관인가, 신앙적 민족사관인가? 배덕만 교수 / 2014년 7월 29일 기사 “문창극 장로의 역사관은 식민사관이며 기독교와 관련이 없다. 그의 역사관 속에 인간의 자리는 없다.” 1. 문창극 장로가 했던 주요 발언이다.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단련시키기 위해 고난을 주셨다 △우리 민족은 본래 무지하고 더럽고 게으른 민족이었다 △우리 민족의 지도자들은 무능했다 △기독교는 우리 민족에게 근면을 가르쳐 주었다 △공산주의는 게으른 자들의 전유물이다 △게으름의 죄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단과 6.25를 주셨다 △일본과 미국이 없었으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다 △통일과 평화는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터치’로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 .. 201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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