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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1102

[책]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이신칭의: 현대 신앙인들을 위한 ‘새로운 언어’ 이신칭의 / 알리스터 맥그래스 / 생명의말씀사 / 12,000원 2015년 11월 17일 기사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롬 3:28). ‘이신칭의’(以信稱義)의 성경적 근거다. ‘이신칭의’의 핵심은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방법을 가장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교리라고 할 수 있다. 마틴 루터는 “이신칭의는 교회의 존립을 결정짓는 복음의 핵심”이라고도 했다. 그렇다면 ‘이신칭의’ 교리는 과연 성경적으로 어떤 배경을 갖고 있고, 교회 역사 속에서 어떻게 이해되어 왔을까? 21세기의 천재적인 신학자로 불리고 있는 알리스터 맥그래스가 ‘이신칭의’(생명의말씀사)를 내놓았.. 2016. 1. 7.
남북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김영주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2015년 11월 16일 기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김명혁 목사)가 지난 11월 13일(금) 오전 7시 종교교회(담임:최이우 목사)에서 ‘남북의 화해와 평화와 통일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주제로 월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참여한 교회협 총무 김영주 목사의 발표 내용을 주최 측의 제공으로 싣는다. 남북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 김영주 목사(KNCC 총무) 분단 70년의 기간 동안 남과 북은 끊임없는 부침을 겪었다. 금방 통일이 될 것 같기도 하고 또 전쟁이 날 것 같기도 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긴장하고 (한국 내에서보다 국제사회에서 더 걱정) 전쟁의 위협 속에 빠져 있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우리는 남북관계를 너무 낙관적.. 2016. 1. 7.
전도 설교(복음제시), 어떻게 할 것인가? * 설교연구(28) * 예장 합동총회 전도정책 포럼에서 ‘전도설교’의 방향성 모색 2015년 11월 14일 기사 예장 합동총회가 지난 11월 9일(월) 강남 사랑의교회에서 ‘전도설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총회 전도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전도설교가 무엇인지, 전도설교의 전략,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에게 어울리는 전도설교 등의 방향성을 제시한 강사들의 주장을 간단히 요약 정리했다. # 개혁주의 전도설교는 어떻게? 리차드 라메쉬(Richard Ramesh)는 전도 본질에 따른 당위성, 전도설교를 통한 회심의 효과, 전도와 복음제시를 잘하지 못하는 교인들 대신 설교자를 통해 제시할 기회, 주일 강단에서 복음 전도설교를 지속적으로 해야 할 필요성, 전도설교를 통해 교인.. 2016. 1. 7.
동성애, 성경은 어떻게 말할까? … 현대의 동성애 접근과는 달라 한국성서대 이민규 박사,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ㆍ현대기독연구원의 ‘동성애 특별포럼’서 발표 2015년 11월 10일 기사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와 현대기독연구원은 지난 11월 7일(토) 오전 10시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강의실에서 ‘한국 교회, 동성애를 어떻게 바라 볼 것인가?’를 주제로 동성애 특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동성애와 관련된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한국 교회의 반응과 태도에 관한 분석을 비롯해 기독교윤리적, 성경적, 목회적, 의료과학적, 인권&법률적 시각에서 동성애 문제를 다뤘다. 이 가운데 ‘성경은 동성애를 어떻게 말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한 한국성서대학교 이민규 교수(신약학)의 발표문을 정리해 싣는다. “성경은 현대 사회에 익숙한 성 정체성이나 성 지향성에 대한 이해나 의학적 지식을 갖고 동성애를 .. 2016. 1. 7.
[책] 교회 안나가는 그리스도인: ‘가나안 성도’,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교회 안나가는 그리스도인, 가나안 성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 / 정재영 / IVP / 12,000원 2015년 11월 6일 기사 교회로부터 많은 상처를 입은 사람들. 그들은 각각 나름의 이유를 들며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다. 하지만 스스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한다. 예수님을 믿지만 교회에 나가지 않는 이들을 가리켜 ‘가나안 성도’라고 부른다. 현재 한국 교회 가나안 성도의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 하지만 그 수는 계속 늘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가나안 성도의 탄생은 한국 교회의 아픈 현실이고 민낯인 것이다. 그렇다면 가나안 성도는 왜 교회를 거부하는 것일까? 그동안 한국 교회 내에서 이들의 모습을 관찰하며, 분석하는 등 다양한 논의들이 있어왔다. 이런 가운데 가나안 성도의 .. 2016. 1. 7.
목회자 사례비 책정, 복음의 순수성과 훼손 여부도 고려해야 교회재정건강성운동, ‘2015년 교회재정세미나’ 개최 2015년 11월 6일 기사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이 지난 11월 5일(목)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서 ‘목회자 처우, 공과 사의 구분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2015년 교회재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유경동 교수(감신대, 기독교윤리학)가 ‘성직인 목사의 노동가 그 대가’를 주제로,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실행위원장인 최호윤 회계사(삼화회계법인)가 ‘목회자 처우와 목회 활동비의 기준에 대한 실제적 접근’ 등을 주제로 발표하며, 목회자의 사례와 목회활동비의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물질 때문에 복음이 훼손되어서는 안돼 노동의 성경적 근거와 성직과 직업 사이에서 목회자가 추구해야 할 물질관에 대해 설명한 유경동 교수는 “사도 바울.. 2016. 1. 7.
죽음 이후의 삶이 과연 존재하고, 영혼은 영원할까? 큰나무교회, 제4회 기독교변증 컨퍼런스 개최 2015년 10월 27일 기사 큰나무교회(담임:박명룡 목사)가 지난 10월 24일(토) '제4회 기독교 변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영혼과 육체:죽음 후에도 삶이 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큰나무교회 측에서 보도자료 및 이날 강의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서 보내왔다. 이에 본지는 그 내용을 옮겨 싣는다. 죽음 이후의 삶을 신학·철학·과학적으로 설명하다 “죽음 이후의 삶은 어떤 것인지를 명확하게 인식하게 됐다” “인간의 영혼이 영원하다는 믿음이 합리적이라고 확신한다” 10월 24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큰나무교회에서 열린 제4회 기독교 변증컨퍼런스는 죽음 이후의 삶을 신학적·철학적·과학적으로 종합 변증함으로써 기독교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 2016. 1. 7.
[책] 바른 신앙을 위한 질문들: 옳다고 믿었던 신앙과 믿음, 과연 바른가? 바른 신앙을 위한 질문들:김세윤 박사에게 듣다 / 김세윤 / 두란노 / 13,000원 2015년 10월 22일 기사 한 성도가 있다. 주일성수를 한다. 목숨을 걸고서라도 주일예배만큼은 반드시 지킨다. 헌금도 잘한다. 전도왕으로 불릴 정도로 전도도 잘한다. 그리고 술과 담배를 안하고, 제사도 안드린다. 보통의 경우 위에 언급된 행동만으로 그를 가리켜 ‘믿음 좋은 사람’, ‘좋은 신앙의 소유자’라고 칭찬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모습만으로 그가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우리는 단언할 수 있나? 우리의 종교적인 신앙생활이 구원을 담보하지 않을 수 있다. 바르지 않은 복음도 이와 같은 행동을 하라고 권면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거짓 복음에 사로잡힌 성도들, 복음이 없어도 충분히 이 같은 신앙생활을 할 수 있.. 2016. 1. 7.
한국교회 정치적 설교가 저항할 실체는 ‘엘리트 카르텔’ * 설교연구(27) * 윤성민 박사, 한국설교학회서 ‘정치적 설교’의 방향성 제시 2015년 10월 19일 기사 “한국의 정치적 설교가 저항해야 하는 실체는 ‘엘리트 카르텔’이다. 엘리트 카르텔을 움직이는 것은 돈이다. 엘리트 카르텔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목회자는 예수의 밥상공동체와 십자가 신학을 가르쳐야 한다.” 윤성민 박사(한신대)이 한국설교학회가 지난 10월 17일(토) 오전 10시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개최한 ‘제22차 정기학술대회’에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주장했다. ‘정치적 설교:독일 설교학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윤성민 박사는 “현재까지도 보수 교단의 대부분 교회에서는 사회적 주제에 관한 설교를 금기하는 경향이 있다”며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는 것은 .. 2016. 1. 7.
[책] 예배, 역사에서 배우다: ‘새로운 예배’, ‘더 나은 예배’ 드릴 수 있을까? * 예배연구(10) * 예배 역사에서 배우다 / 주종훈 저 / 세움북스 / 12,000원 2015.10.13 기사 과연 우리는 어떤 예배를 추구하고 있을까? 교단과 교파, 교회별로 예배 드리는 방식이 천차만별이다. 시대와 장소에 따라, 예배자들의 모습에 따라 예배하는 방식과 관심사는 다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예배에 있어서 통일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성경적으로 가장 적합한 예배는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예배 역사에서 배우다’(주종훈 저, 세움북스). 이 책은 제목에서 곧바로 눈치챘겠지만 우리가 쉽게 지나쳐버리고 있는 예배의 원리와 형성 과정을 역사, 그리고 성경을 통해 알려준다. 저자 주종훈 교수는 현재 케냐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국제대학교의 나이로비 복음주의 신학대학.. 2016. 1. 7.
기독교교육 생태계의 복원, ‘골든타임’ 놓치지 말라 장신대 장신근 교수, ‘교회교육 정책세미나’에서 발표 2015년 10월 7일 기사 다음세대를 향한 한국 교회의 변화적 몸부림은 절실하기만 하다. 이미 침체기에 빠져 있는 교회학교를 비롯해 위기에 처한 교회교육의 회복과 변화를 위해 교회와 교단, 교회교육 기관들은 다양한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원(원장:장신근 교수)이 지난 6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6 교회교육 설계를 위한 교회교육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다음세대를 살리는 골든타임! 지금!’을 주제로 진행된 정책세미나에서 ‘다음세대를 살리는 기독교육 생태계를 복원하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진행한 장신근 교수(기독교교육학)의 발표 내용을 정리해봤다. # 기독교교육 생태계, 파편화.. 2016. 1. 7.
교리와 신앙: ‘성경’ 따른다고 신조와 신앙고백서 거부해선 안돼 교리와 신앙 / 칼 트루먼 / 지평서원 / 14,000원 2015년 9월 19일 기사 신조와 신앙고백서를 인정하지 않고, 오직 ‘성경’만을 최고의 권위로 인정하는 목회자. 그는 과연 성경적일까?' ‘교리와 신앙’(칼 트루먼, 지평서원)은 신조와 신앙고백서를 거부하는 기독교는 결코 성경적이라고 말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 결국 이 책의 주장에 따르면 오직 ‘성경’만을 최고의 권위로 인정하는 목회자는 비성경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교리와 신앙'이 말하고 있는 것은 사실 간단하다. 신조와 신앙고백서는 성경의 가르침과 일치하기 때문에 성경적이라는 것.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성경은 신조와 신앙고백서의 필요성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성경만을 유일한 신조와 권위로 인정하려.. 201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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